[파이낸셜뉴스] 초등학교 4~6학년이 단계적 개학을 맞은 16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7길에 위치한 용산초등학교의 정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온라인 개학이라 정문을 포함한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학교 보안관이 방문자의 인적 사항을 적으며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차 온라인 개학을 맞는 서울 대부분의 학교는 오전 9시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4·15 총선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원격수업을 시작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이 있었지만, 학교들은 시간을 바꾸는 게 오히려 학생들이 혼란스럽다며 예정대로 9시에 수업을 시작한 곳이 많았다. ■ EBS보다 안정적이던 쌍방향 수업 "희윤이~ 희윤이 안왔나? 일단 넘어갈게. 김하서, 김윤승…"온라인 개학식이 끝난 뒤 오전 9시 30분 학생들의 출석을 부르며 수업이 시작됐다. 이날 5-창의반 수업 담임을 맡은 송미경 교사는 실명으로 접속한 채 '담임 선생님 이름 맞추기' 퀴즈를 내는 실수를 해 스피커를 통해 웃음이 울려 퍼지기도 했다. 같은 시간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에 접속자가 몰리며 로그인이 안 되거나 동영상 재생이 자주 끊기는 장애가 벌어졌지만 용산초등학교는 줌(ZOOM)을 통해 쌍방향 원격수업을 하고 있어 특별한 영향을 받진 않았다. 다만 학생들을 비추는 영상엔 학부모들의 모습이 종종 보였다. 혹시나 자녀들이 접속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준 것이다. 자기소개와 지켜야 할 예절, 코로나19 예방 등을 주제로 이뤄진 이날 수업은 학생들이 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 씻기 방법에 대해서는 자료화면을 보여주고 따라 해 보라며 학생들이 잘 하는지 영상으로 확인하고 조언해주기도 했다. 이때 한 학생이 선생님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말해 결국 수업이 끝나고 해결하기로 했다. 10시 10분 예상보다 일찍 1~2교시 수업이 끝나고 10시 30분 3교시 수업이 시작됐다. 음소거 없이 해보려던 수업은 결국 웅성거리는 소리에 다시 전체 음소거를 하고 진행됐다. 3교시 수업은 '수학'으로 파워포인트 자료 화면을 활용해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뤄졌다. 자연수의 혼합 계산에 대한 주제로, 자료화면에 문제를 내면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 채팅창에 답을 써내는 방식이었다. ■ 접속문제 없었지만… 소소한 문제 여전 용산초등학교는 혹시 모를 접속 문제를 우려해 5·6학년과 4학년의 개학식을 따로 진행한 덕에 접속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가 된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로 수업을 하지 않고 줌을 이용해 쌍방향 원격수업을 한 것도 원활한 수업을 도왔다. 이날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희윤이의 경우 수업 도중 채팅으로 수업 참석을 알렸다. 모든 학생은 매일 학습일지를 작성하고 과제물을 수행하는 데, 접속 장애 등으로 출석을 하지 못한 학생은 학습일지 사진을 7일 이내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받는다. 수업 중 선생님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학생에게는 담임 교사가 수업이 끝난 뒤 직접 전화를 걸어 컴퓨터 세팅 방법을 알려주고 해결 방안을 찾았다. 수업 중간 채팅이 되지 않는다는 학생이 있어 사용법을 알려주는 일도 있었다. 글을 써놓고 올리지를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엔터 키’를 누르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됐다. 아직 컴퓨터가 미숙한 초등학생이라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송 교사는 수업하면서 학생들에게 채팅창에 같은 말을 반복해서 쓰는 이른바 '도배'를 말리거나 수업과 관련된 말만 하라고 여러 번 당부했다. 이를 지키지 않은 학생이 많아서였다. 용산초 원격수업을 총괄한 김경미 교무부장은 "1시간 수업을 위해 준비 시간이 4~5시간 소요되는 단방향 원격수업보다 오히려 쌍방향 원격수업이 편하다는 교사들이 많다"며 "생각보다 프로그램이 쉬워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도 매일 1시간 이상의 원격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등 접속 장애로 수업을 듣지 못한 학생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학교에는 아직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4-16 12:56:02[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조세호가 오늘(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앞서 공개한 53평(175m2)신혼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조세호 소속사에 따르면 주례는 전유성,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다.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 등이 부르며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한다. 소속사는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날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며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조세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7월 공개한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더센트럴’ 53평형이다. 용산역 전면구역을 재정비해 지어진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2개동, 지상 40층, 총 2세대 규모로 압도적인 높이와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4호선 역세권 입지로 신용산역이 단지와 연결돼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며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이 단지 위편에 위치해 원하는 노선의 지하철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KTX, ITX 등의 광역 교통망의 이용도 손쉬워 서울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간편하다. 차량 이용 시, 한강대교, 강변북로, 동작대교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한강이 흐르며,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주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교육 시설로는 용산초, 용강중, 용산공고, 중경고 등이 인접했다. 아이파크몰이 도보거리에 있는 몰세권 오피스텔로 생활이 편리하다. 아이파크몰 내에는 이마트, 신라아이파크면세점, CGV, 리빙파크, 문화센터 등이 입점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동시에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며, 은행, 카페, 편의점 등이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용산구는 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대형 녹지 공간의 확대,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전망되며 개발 구역과 가까운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용산더센트럴 53평형은 2022년 12월 35억원에 거래됐고, 지난 7월엔 이보다 낮은 층수의 물건이 33억원에 거래됐다. 다만 조세호는 이 집을 매입하지 않고 전월세로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3평의 전세가는 20억원대에 형성돼 있고, 월세는 보증금 1억원에 월 850만원으로 실거래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0 13:32:37[파이낸셜뉴스]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용산초 교사 사망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중 한 명이 최근 복수의 누리꾼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용산초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A씨가 지난달 말 일부 누리꾼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이들이 자신이 이사 간 지역의 온라인 카페 등 온라인커뮤니티 상에서 자신을 특정해 '동네에서 추방하자'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협박성 문구의 현수막 등을 내걸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개시한 건 맞지만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19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 B씨는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는 등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지난해 9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인사혁신처가 B씨의 순직을 인정한 가운데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달 26일 학교 관계자 2명과 학부모 8명 등 10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불송치했다. 이에 B씨 유족 측은 대전경찰청에 이의신성처를 제출했으며, 유족 측과 함께 B씨의 순직 인정과 가해자 엄정 수사를 촉구해 온 대전교사노조와 전국 교원단체들은 지난 1일 재수사를 촉구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03 07:43:04[파이낸셜뉴스]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 잘못이 아니라고, 엄마가 매정하게 떠난 게 아니라… 사회적 아픔으로, 사고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줄 수 있으니까…" 수년간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고(故) 대전용산초 교사 A씨의 남편 B씨는 25일 "(순직 인정에 대해) 기쁘다고 할 수도 없고 슬프다고 할 수도 없는 복잡한 심경"이라며 "아내의 명예가 조금이라도 회복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순직유족급여 심의 '가결' 결정을 A씨 유족에게 통보했다. 지난해 12월 유족이 A씨의 순직 청구를 한 지 6개월여 만으로, 지난 19일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순직이 최종 결정됐다. A씨 남편은 애써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아내의 소식이 전국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아픔을 겪는 선생님들에게 그나마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용산초 교사 A씨는 지난해 9월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교육청은 진상조사를 거쳐 해당 사건을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했고, 학교 관리자를 중징계 처분하는 한편, A씨의 순직 신청 절차를 지원해왔다. 대전시교육청은 “동료 선생님들의 헌신적 노력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순직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선생님들이 교육적 소신과 신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씨 근무 학교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와 학부모 관련 수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대전경찰청은 곧 수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은 "함께 힘들어했던 많은 교사가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순직을 환영하고 있다"며 "교권 침해로 인한 비극의 되풀이를 막고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고 입장을 밝혔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6 08:22:36[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다섯째 주 분양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섰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에 전국 4곳에서 총 304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 청약 접수는 전북·대전 등 4곳에서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28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7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5가구 규모다.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다음날인 29일 호반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371-2번지와 390번지(용산지구 1·3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1,747가구 규모다. 용산초·동화중·용산고·대전외국인학교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다음주 견본주택 오픈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1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9-26 21:18:41[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총 1747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내 유치원 용지(예정)가 있고, 주변에는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등이 있다. 대전 외국인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부모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근에는 호텔과 백화점 등이 포함된 43층 규모의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들어설 예정이며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한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이며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또는 5년이다. 분양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 지역,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고, 계약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09-18 14:23:25◆충북도교육청 ◇유·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기획국 국장 구본학 △교육연구정보원 원장 민경찬 △국제교육원 원장 최용희 △기획국 정책기획과장 최종홍 △교육국 미래인재과장 백우정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광우 △기획국 정책기획과 장학관 김성완 △교육국 교원인사과 장학관 김명섭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운영과장 이영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영미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청주 옥포초 김경연 △충주 동락초 김진주 △충주 세성초 남기순 △보은 산외초 민경희 △보은 탄부초 신명애 △보은 세중초 임재석 △보은 내북초 전순억 △진천 옥동초 박현숙 △진천 진천상산초 이선영 △진천 구정초 홍란수 △괴산·증평 증평초 김종윤 △괴산·증평 백봉초 신복호 △음성 삼성초 김호근 △음성 부윤초 배광일 △음성 원당초 장재성 △단양 영춘초 김남형 △단양 대가초 최동섬 △음성 대소유 이영순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전보 △청주 대길초 김정현 △청주 행정초 박정원 △청주 낭성초 박현숙 △청주 용아초 이현옥 △청주 신송초 이혜주 △청주 생명초 황은경 △충주 충주용산초 류병완 △제천 백운초 김기봉 △제천 송학초 윤영희 △제천 봉양초 최명화 △진천 성암초 김홍성 △음성 오선초 서덕화 △단양 단천초 김건식 △청주 율봉유 홍여찬 △청주 서원유 성혜자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중임·전보 △청주 용암초 김서현 △청주 내수초 백선주 △청주 봉정초 연규영 △청주 남이초 윤동선 △청주 한벌초 윤명숙 △청주 서촌초 이정자 △청주 금천초 정의숙 △청주 청주소로초 정충선 △청주 서경초 조효숙 △청주 원봉초 홍찬기 △충주 충주금릉초 박성로 △제천 명지초 김길수 △제천 왕미초 박효순 △제천 의림초 음용란 △제천 신백초 임희섭 △보은 동광초 박종훈 △옥천 청성초 김욱현 △영동 영동초 김종숙 △영동 양강초 신성수 △진천 문백초 윤순희 △음성 용천초 김순남 △음성 대소초 이상국 △제천 홍광유 김경숙 △영동 영동유 황동임 ◇초등학교 공모교장 △옥천 동이초 김기종 ◇교육전문직원 장학관(사)·교육연구관 승진·중임·전직 △청주 비상초 정광규 △청주 경산초 이남덕 △청주 동남유 김정숙 △진천 진천유 박연숙 ◇초등학교장 국립학교 전출 전입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월곡초 이정로 △청주 갈원초 신관호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승진 △청주교육지원청 김세경 △청주교육지원청 김준섭 △청주교육지원청 신동준 △청주교육지원청 양정석 △청주교육지원청 전성옥 △청주교육지원청 최미경 △청주교육지원청 하경호 △청주교육지원청(특) 김봉세 △옥천교육지원청 김충경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연경은 △음성교육지원청 박노영 △단양교육지원청 허은수 △청주교육지원청(유) 김재옥 △청주교육지원청(유) 박현순 △청주교육지원청(유) 황미석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전보 △청주교육지원청 김종대 △청주교육지원청 이선아 △제천교육지원청 김승희 △옥천교육지원청 이숙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김설영 △음성교육지원청 심미경 △음성교육지원청 정금숙 ◇유·초등학교 교(원)감 전직 △청주교육지원청 김선희 △청주교육지원청 신미경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진식 △청주교육지원청(유) 강병효 ◇교육전문직원 장학(교육연구)사 전보·전직 △교육국 정책기획과 송은경 △교육국 학교혁신과(유) 엄진영 △교육국 학교혁신과 이선영 △교육국 교원인사과 박진우 △교육문화원 윤학준 △교육연구정보원 허윤희 △청주교육지원청 홍성미 △충주교육지원청 전은숙 △괴산·증평교육지원청(유) 남인석 ◇교육전문직원 장학(교육연구)사 신규 △자연과학교육원 권혜숙 △국제교육원 석재명 △특수교육원 오원경(특) △제천교육지원청 김남순 △옥천교육지원청 김연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우향경 △음성교육지원청(유) 오경화 △음성교육지원청 장지연 ◇교육전문직원 장학(교육연구)사 파견 복귀 △교육연구정보원 전은숙 ◇중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박창호 △단재교육연수원 원장 조의행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미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열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구영 △교육국 학교자치과 장학관 신우성 △자연과학교육원 전시체험부장 김태선 △국제교육원 기획운영부장 신정안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노재민 ◇중등 장학관 승진 △기획국 정책기획과 장학관 조선희 ◇중등학교 교장 승진 △대금고 권영균 △노은중 김효련 △충주대소원중 오병진 △신니중 윤성광 △충주중 이광호 △진천고 이덕찬 △칠성중 정훈영 △중앙탑중 정흥순 △각리중 지운영 △제천산업고 지형근 △청산고 한상현 △음성중 한윤희 △오창고 송영광 △보은정보고 이주열 ◇중등학교 교장 전직 △내수중 예종희 △이원중 유영철 △충북과학고 최동하 ◇중등학교 교장 전보 △금천중 김선희 △서현중 김종남 △황간고 이철우 △청운중 임흥빈 △가경중 조성문 △옥천중 황인경 ◇중등학교 교장 국립 전출·전입 △충북대학교 전출 한만혁 △충북대학교 전입(교육문화원) 윤인중 ◇중등학교 교장 중임 △솔밭중 김노일 △원평중 김선휘 △송절중 김수희 △용성중 나기출 △현도중 문종훈 △제천중 연해익 △충주예성여중 오억균 △수곡중 이학래 △청주외고 전영태 ◇중등학교 교감 승진 △음성교육지원청 강운학 △영동교육지원청 강화신 △보은교육지원청 김수정 △진천교육지원청 김학만 △충주교육지원청 김홍열 △충주교육지원청 박재일 △충주교육지원청 이규엽 △충주교육지원청 임영현 △진천교육지원청 임태수 ◇중등학교 교감 전보 △단양교육지원청 김덕진 △제천교육지원청 김승수 △제천교육지원청 류오현 △청주교육지원청 오기석 △청주교육지원청 이종만 ◇중등 교육전문직원 장학(교육연구)사 전보·전직 △공보관 이나영 △기획국 정책기획과 가재남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신원률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이송우 △교육국 미래인재과 박영민 △교육국 학교자치과 전우석 △교육국 미래인재과 최정수 △교육국 학교혁신과 홍영은 △교육국 교원인사과 황준호 △자연과학교육원 이강영 △자연과학교육원 정화진 △국제교육원 강미진 △국제교육원 류효숙 △교육연구정보원 한순재 △청주교육지원청 김현숙 △청주교육지원청 윤정실 △보은교육지원청 김은영 △옥천교육지원청 이은주 △영동교육지원청 강승우 △진천교육지원청 원수라 △단양교육지원청 이혜진 ◇교육전문직원 교감 전직 △청주교육지원청 노지희 △충주교육지원청 서형택 △청주교육지원청 신병학 △청주교육지원청 심정섭 △청주교육지원청 이필란 △청주교육지원청 정보나 △청주교육지원청 홍성미 ◇신규 교육전문직원 △교육국 학교혁신과 이미혜 △중원교육문화원 김진식 △청주교육지원청 임훈 △충주교육지원청 장영남 △충주교육지원청 정미연 △제천교육지원청 권은숙 △제천교육지원청 박정선 △보은교육지원청 김민정 △진천교육지원청 이재경 △음성교육지원청 홍기성 △단양교육지원청 오무영 ◇중등 사립교원 교육전문직원(장학사) 특별채용 △교육국 학교혁신과 오창민 ◇교육전문직원 파견 연장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최진욱
2020-08-12 15:16:46-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 몰세권… 이제는 다(多)세권 단지가 인기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 시장이 재편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多)세권 단지로 옮겨가고 있다. 다세권은 교통망이 편리한 역세권, 생활환경이 쾌적한 공세권,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쇼핑이 편리한 몰세권 등 다양한 조건을 두루 갖춘 입지를 말한다. 여러 입지조건을 만족해야 하므로 희소성도 높고 소비자의 선호도도 커지고 있어 다세권 단지의 몸값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다세권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연이어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4월에 인천 부평구에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53가구 모집에 1만 3,351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251.91 대 1에 달했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전형적인 다세권 단지다. 인근에 1호선(경인선)과 인천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부평남초와 부일여중, 부원중 등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이다. 부평역 상권과 모다 백화점이 가까운 몰세권인 동시에 부평공원, 부평남부 체육센터(예정)도 가까운 공세권이기도 하다. 지방에서도 다세권 단지는 빛을 발한다. 대구 달서구에 선보인 ‘대구용산 자이’는 6월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70가구 모집에 무려 3만 94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고, 평균 114.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 시설이 가까운 학세권이면서,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많다. 생활환경이 뛰어난 다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원주택 성지’로 불리는 양평에 7월 공급을 앞둔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가 화제다. 양평역(KTX, 경의중앙선)을 중심으로 형성된 양평읍 중심 생활권에 공급되는 다세권 아파트라는 평가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양근지구 1블록(양근리 192-58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8가구다. 단지가 입지한 공흥·양근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근 창대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양평의 새로운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KTX와 경의중앙선이 통과하는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의중앙선 용산행 급행을 이용하면 청량리역을 50분에 갈 수 있고, KTX로는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양평읍 중심지인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양평초와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등의 학교가 가까워 안심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양평군립 도서관, 양평읍 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축구장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위치한 양평 생활체육공원과 게이트볼장이 있는 갈산체육공원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돼 있어 공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 생활체육공원이 있으며,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 공원도 누릴 수 있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역전길 19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오는 7월에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과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2지구(창대리 529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는 이번에 함께 분양하는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420가구), 기존에 양평에 분양한 휴먼빌 1~3차(1,141가구)와 더불어 1천8백여 가구의 일신건영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2020-07-02 11:07:30【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교장 공모제 운영학교 요강을 공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장 자격증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초빙형’이 8곳, 평교사도 응모할 수 있는 ‘내부형’ 3곳, 외부 인사에게도 개방되는 ‘개방형’ 1곳 등 총 12개 학교가 교장 공모제를 운영한다.교장 공모제는 교장 임용 방식을 다양화해 승진 중심의 교직 문화를 개선하고 구성원이 원하는 유능한 교장을 뽑자는 취지로 2007년 도입됐다.초빙형은 군산내흥초, 군산월명초, 용산초, 군산자양중 등에서 운영한다. 내부형은 대리초, 남원초, 임피중에서 운영될 예정이다.남원초와 임피중은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면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여도 응모할 수 있다.고산고등학교는 개방형 교장 공모제를 추진한다.희망자는 지원서, 인사기록 카드, 경력·주요 활동 실적 등 서류를 갖춰 12일까지 해당 학교 교무실이나 행정실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접수 후 지원자가 없거나 1명 이하인 경우 15∼18일 재공고한다. 학교 공모 교장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교육청 공모 교장심사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거쳐 7월 8일 최종 임용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용 기간은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오효열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교장 공모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6-05 22:24:07대구 달서구에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아파트 브랜드 ‘대구용산자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브랜드의 공급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형성돼 시장을 활성화하고 타 지역 수요층까지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랜드마크 형성은 주변 부동산 시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거 패러다임까지 변화시킨다. GS건설의 자이는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부동산 브랜드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브랜드가 아파트 분양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지난해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2018년 시공능력평가 50위권 내, 자체 브랜드로 1~2년 내 분양한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동일입지에서 아파트 선택 기준’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8년 35%, 지난 해 42.6%로 7.6%포인트 올랐다. 10명 중 약 5명은 브랜드를 보고 아파트를 결정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1~5위권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 인지도가 견고한 상황이다” 라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서 좀 더 안정적인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소비자들로 인해 브랜드의 중요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실제, 브랜드 선호 현상은 청약 결과로도 이어졌다. GS건설은 작년 1년간 자이 브랜드로 전국 16개 단지를 분양해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뤄냈다. 이 가운데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포레자이’는 1순위에서 130.33대 1, ‘광주 무등산자이&어울림(2단지)’은 108.0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 해당 지역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자이의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올해 3월에는 ‘청라힐스자이’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394가구 모집에 5만 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 역시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127명이 접수해 최고 114.00대 1,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자이 브랜드의 인기가 계속 될 것을 예고했다. 이렇다 보니 지난 22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알린 ‘대구용산자이’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도로교통도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서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접근도 쉽다. 또 인근 지역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인근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고,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도 가깝다.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만의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채광·통풍권을 확보해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중심(일부 타입 제외)으로 전 가구에는 드레스 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지상 4층에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 ‘자이안센터’가 마련돼 입주민들의 문화,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규제지역인 것도 강점이다.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한편, 대구용산자이는 6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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