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 ‘2023 용유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후원하는 는 이번 축제에는 요트승선 체험과 해양 스포츠 전시장, 물총놀이, 해양 사진전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바다, 나태주, 리듬파워, 키썸, 영지, 드림노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보조 무대인 ‘하이볼 클럽(Club)’에서는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하이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기간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풍성한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산물 및 음식 부스와 아트 마켓, 푸드트럭, 각종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며 교통혼잡 대비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왕산마리나~운서역 광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다닌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젊음과 낭만을 만끽하고 바다가 주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4:21:58해넘이·해맞이 명소로 각광 받는 인천 영흥도와 중구 거잠포 선착장에서 12월 31일~1월 1일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옹진군과 중구는 12월 31일~1월 1일 '옹진바다 해넘이 축제’ 등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옹진바다 해넘이 축제’는 영흥면 소재 선재어촌체험마을(영흥수협 선재지점)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청소년댄스팀 공연, 브라스밴드 공연), 평화와 희망의 비둘기 풍선 날리기 등 주민들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영흥종합운동장(영흥도 내3리 소재)에서 제야 행사가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카운트다운,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신년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떡국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옹진군 섬 홍보 및 관광홍보부스와 가훈만들기 및 덕담 캘리그라피, 타로 신년운세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행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 거잠포 선착장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거잠포 선착장은 용유도의 작은 포구로 서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이다. 거잠포 선착장은 지형이 동쪽을 바라보고 있어 해맞이와 해넘이를 모두 감상할 수 있고, 포구 앞에서 매랑도와 사렴도 등 두 개의 무인도와 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상어 지느러미를 닮아 ‘샤크섬’이라고도 불리는 매랑도 위로 떠오르는 새해 해맞이는 사진작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포토존이다. 거잠포에서 잠진도 선착장 방향으로 걷다보면 용상징 조형물이 나오는데 ‘샤크섬’ 위로 떠오르는 해맞이를 배경으로 한 용상징 조형물은 새해 첫 포토존으로 삼기에 손색 없다. 공항철도(AREX)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인천 거잠포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이 밖에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소무의도, 용유·무의도가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영흥대교를 건너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섬 영흥도에서 열리는 2018 옹진바다 해넘이 축제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참여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28 17:49:54【인천=조석장기자】수도권 해양문화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인천해양축제가 31일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인천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인천해양축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붐을 고조시키며 열기를 선도하게 된다. 인천해양축제는 지난해 개최지인 송도유원지에서 청정해역인 왕산해수욕장으로 옮겨 이날부터 8월 2일까지 3일 동안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인천 대표 축제 위상을 보여준다. 올 해양축제는 해양가족캠프를 비롯해 맨손고기잡이 체험, 바다낚시, 팔미도 등대 체험을 하루에 섭렵하는 해양축제 서머스페셜과 바다에서 카약, 래프팅을 배워보는 수상레포츠교실 등 탄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중단됐다 부활돼 낚시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전국바다낚시대회’와 ‘해양축제 썸머스페셜’등이 첫선을 보인다. 전용선박을 이용해 하루 동안 가족과 함께 팔미도 등대를 둘러보고 바다낚시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상품으로, 선상공연과 이벤트까지 경험할 수 있어 향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올해 처음 열리는 ‘2009 미추홀컵 전국 씨카약 동호인대회’, ‘제4회 인천시장배 전국요트대회’도 열려 해양레포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머드 체험, 해변 캐리커처를 비롯해 수박·맥주·팥빙수 빨리 먹기와 해변노래자랑 등 즉석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비치 오픈무대, 즉석 사진코너 등 이색 체험코너도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천방문의 해와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관, 인천항 갑문 개방 및 해경 함정 공개행사 등이 벌써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이번 해양축제에 대비해 공항철도에서 용유차량기지까지 임시 직통열차를 운행,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seokjang@fnnews.com
2009-07-31 10:24:31인천의 대표적 바다축제인 제6회 인천해양축제가 8일 송도유원지에서 개막됐다. 인천시 주최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개최 장소를 지난해의 용유도 왕산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참가하기 쉬운 송도유원지로 바꿨다.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해양가족캠프와 맨손고기잡기 등의 체험행사와 래프팅·보트대회, 전시·공연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송도유원지의 원래 입장료(성인기준 5000원)를 받지 않고 야영장이나 샤워장 등의 시설 사용료로 1000원씩을 받는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08-08 14: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