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한 빌라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남성 2명이 다치고,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범행 직후 투신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3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신림동 소재의 한 빌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30대 남성 A씨는 피해자인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 사는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문을 연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피해자들은 각각 어깨와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A씨는 인근에서 투신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무동기성 흉기 난동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와 객관적인 증거들을 통해 투신자가 A씨가 맞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30 07:00:43[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한 40대 용의자에 대한 수배 전단을 제작하고 탐문 수사에 나섰다. 13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평소 자신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대구에서 도주해 세종시 야산으로 숨어든 40대 용의자 A씨에 대한 정보가 담긴 수배 전단을 제작해 A씨를 쫓고 있다. 키 177㎝가량에 마른 체형인 A씨는 도주 당시 밝은색 셔츠 및 청바지 차림에 바둑판무늬가 새겨진 운동화를 착용했으며, 다리에는 문신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전단에는 A씨 얼굴과 그가 편의점에서 소주로 보이는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사진도 담겼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께 대구 달서구 소재의 한 아파트 외벽의 가스관을 타고 6층에 있는 여성 B씨 집에 침입해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현관문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도주 과정에서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재 셔츠나 바지 등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 행적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야산이 있는 세종시 부강면 일대에서 주민 등에게 이 같은 수배 전단을 보여주며 탐문을 벌이고 있지만 공개 수배로 전환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 해당 수배 전단이 세종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삭제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수배 전단은 목격자 확보 등을 위해 우리가 제작한 것이 맞다"면서도 "다만 공개 수배로 전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13 17:29:53[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한 용의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채널A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시내버스 정류장, 전광판, 전봇대 등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하는 용의자의 뒷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단발머리를 한 용의자는 길을 걷다 멈춰서 펜을 들고 표지판에 낙서를 했다. 이를 본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기도 했다.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는 전봇대, 시내버스 정류장 등 최소 10곳이 넘는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낙서 글을 쓴 사람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팬들은 경찰, 구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신고한 뒤 낙서를 직접 지우기 시작했으며, 증거 확보를 위해 사진도 남겼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곳곳에서 아티스트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강남역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고를 했고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3 09:16:58[파이낸셜뉴스]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나흘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봉화군 국도변 인근 야산에서 피살 사건의 용의자로 수사선상에 올랐던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8일 봉화 지역 국도변에 정차해 있던 차량에서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지나가던 한 목격자가 비상 깜빡이가 오래도록 켜진 채 움직이지 않는 차량 내부를 봤다가 B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나섰으나 A씨는 범행 나흘 만에 해당 사건 발생 장소인 봉화군 국도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B씨는 강원 정선 소재의 카지노 근처에서 전당포를 운영했으며, 사건이 발생한 차량은 B씨 명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북 안동에서 공장을 운영했으며, B씨에게 빚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12 15:28:50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남성이 불을 질러 승객들이 지하 터널로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형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여러 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방화 용의자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31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여명이 터널을 통해 대피했다. 이중 21명이 연기 흡입과 발목 골절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열차 기관사와 일부 승객이 소화기로 큰불을 잡았고, 10시24분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 166명, 경찰 60명을 포함한 인력 230명과 소방 장비 68대가 동원됐다. 한때 열차가 마포역과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여의도역∼애오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10시6분께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9시45분께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을 여의나루역 근처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옷가지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를 본 승객들은 다급한 목소리로 "불이야"를 외치며 열차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이유와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모방범죄 등 유사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까지 공사 관할 전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 경계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5-31 13:24:10[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를 여의나루역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이 남성은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이날 오전 8시 43분쯤 여의도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5호선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8시 48분쯤 현장에 도착, 차량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화재는 소화기 등으로 완진됐다.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모두 대피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여의나루역과 마포역에 기동순찰대와 기동대 등을 배치해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불이 난 열차를 감식 중이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5-05-31 10:10:09[파이낸셜뉴스] 26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으나 조직적인 테러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총 47명이 다쳤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머지사이드주(州) 경찰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리버풀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은 리버풀 출신 53세 백인 영국인"이라며 "사건에 이르게 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누군가와 연관성이 없는 단독 사건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조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서는 현지 축구팀인 '리버풀FC'의 우승 축하 행진이 열렸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 선수단은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이날 '스프링 뱅크 공휴일'을 맞아 천장 없는 버스에 타고 시내 중심가를 지나며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약 16㎞ 구간의 도로 양쪽으로 수십만 명이 모였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주요 행진이 끝나고 도로 통제가 해제된 오후 6시 무렵에 리버풀 워터스트리트에서 소형 승합차가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했다. 검은색 승합차는 최초에 보행자 1명과 충돌한 이후 차선을 바꿔 군중이 몰려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차량은 여러 명과 충돌한 이후 스스로 멈췄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47명이 다쳤고 27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았다.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 4명이 포함되었으며 현재 어린이 1명과 성인 1명은 중상을 입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5-05-27 09:06:24[파이낸셜뉴스] 경기 시흥에 위치한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이른바 '시흥 흉기사건'의 용의자인 중국동포 차철남이 최초 신고 약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차철남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 하던 중 2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연쇄 살인사건'으로 판단,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한 끝에 19일 검거에 성공했다. 차철남은 수일 전 지인인 50대 남성 2명을 살해하고, 19일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인 편의점 사장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안면부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 편의점은 차씨가 자주 찾던 곳으로 전해졌다. 이후 같은날 오후 1시 21분 차씨는 최초 범행이 있던 편의점에서 1.3㎞가량 떨어진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B(70대)씨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 B씨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B씨는 차씨가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으로 알려졌다. B씨는 자신이 차씨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있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했으나, 영상이 흐릿해 용의자가 흰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 외에는 신체적 특성이나 옷차림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경찰은 사건 당시 편의점 앞을 지나던 승용차를 보고, 해당 차량이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차적 조회를 통해 차주의 신원이 중국동포 50대 C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곧장 C씨의 주소로 찾아간 경찰은 집 안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있으나 살해 방법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 경찰은 1차 흉기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에 있는 차철남의 집에서 또 다른 50대 중국동포 D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두 사람은 형제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 2명의 시신 부패 정도로 볼 때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씨는 1차 흉기사건 신고 약 10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24분께 검거됐다. 이날 오후 8시 32분께 시흥경찰서로 압송된 차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경제적인 거래가 좀 (있었다). 저한테 돈을 꿨는데 그걸 12년씩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할말 없냐",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참 마음이 아프다. 사람 죽은 건, 죽었잖느냐"고 답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20 08:29: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남부경찰청은 19일 시흥 흉기사건의 용의자인 50대 중국동포 차철남을 공개수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시흥경찰서, 형사기동대 등을 수사본부에 편성시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용의자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얼굴을 공개수배 한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이달 일자 불상경 시흥시 정왕동 소재 자기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이날 인근의 편의점주와 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철남(1968년 11월 14일생·중국 국적)은 키 170㎝가량에 보통 체격으로, 이마가 벗겨진 대머리 형에 짧은 머리 스타일을 갖고 있다. 상의는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으며, 흰색 계통의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 또 검은색 장갑을 끼고, 흰색 마스크를 쓴 상태이다. 하지만 옷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있으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보자의 신원은 비밀에 부쳐진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9 18:50:31[파이낸셜뉴스] 미국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에서 난임 클리닉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유일한 사망자가 폭발로 현장에서 숨진 용의자 본인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 신원이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주말로 난임 클리닉이 운영 중이지 않아서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이번 사건의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에 따르면 폭발의 소음과 진동은 반경 3km 밖까지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원의 핵심 시설인 시험관 아기 시술 연구실과 배아 보관 시설 등은 외부에 분리돼 있어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은 의도적인 테러 행위”라고 강조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AP통신은 용의자가 범행 전 온라인에 “세상에 사람이 더 많아져선 안 된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범행을 생중계하거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남기려는 시도를 한 정황도 드러났다. 피해 클리닉의 운영자인 마헤르 압달라 박사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도 “오늘은 환자가 없는 날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테러가 일어난 팜스프링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막 도시다. 고급 리조트가 자리잡고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낙태권이나 생식의료 등을 둘러싼 진보와 보수 등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발생한 테러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수사당국이 이번 사건을 테러로 의심을 하면서 구체적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19 10: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