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구매한 티켓별로 지역 내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음식점 등 20곳을 일정 시간 동안(24시간·48시간·72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용인투어패스는 이용 시설을 20곳으로 늘렸고, 계속 가맹점을 모집해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일부터 8월 4일까지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24시간 이용권은 1만4900원, 48시간은 1만6900원, 72시간은 1만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네이버,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11번가, 카카오쇼핑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5 10:31:56【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G-뮤지엄파크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과 시비 45억원 등 모두 90억원을 3년간 투입해 G-뮤지엄파크의 백남준 아트센터·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국악원, 한국민속촌 일대를 문화예술 체험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여행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스마트 관광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관광명소형 공모에 참여해 10개 광역·기초지자체와 경쟁을 펼친 결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사업명은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Link&Stay’로,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미디어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증진해 특정 관광지 쏠림현상을 해결하는 등 용인의 관광 자원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고 관광지의 매력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스마트 경험·편의 강화’, ‘스마트 플랫폼 구축’, ‘스마트 접근성 고도화’ 등으로 정하고 7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를 핵심공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경험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G-뮤지엄파크 일대를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터랙티브 버스킹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로드(Art Road)로 조성해 스마트관광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신갈천에서 한국민속촌에 이르는 구간까지 전기자전거와 스마트관광 셔틀로 이동하며 디지털 예술축제를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걱정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용인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 7곳에 스마트관광 셔틀을 운행한다. 이와 함께 관광지 할인 혜택을 주는 스마트 투어패스를 확대하고 스마트관광 셔틀을 탈 때마다 용인와이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줘 여행자들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용인이 첨단기술과 만나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06 13:08:13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야놀자가 봄꽃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2일 야놀자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봄꽃 얼리버드 기획전이 열린다. 기획전은 전국 봄꽃축제 명소 인근 호텔, 모텔, 펜션, 리조트 등 다양한 숙소를 최대 82% 할인된 특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획전은 서울∙경기, 강원∙충청∙전라, 경상, 제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폭발적인 호캉스 수요를 고려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봄꽃여행 호텔 특가전도 추가로 연다. 숙소와 용인 에버랜드, 대구 이월드, 태안 세계튤립축제 등 할인 티켓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숙소도 특가전도 진행된다. 야놀자 앱에서 오는 31일까지 후쿠오카 숙소 반값 특가전이 진행되는 것. 일본 숙소 특가전에는 결제금액 1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내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지역별 숙소 특가전이 게릴라성으로 열릴 예정이다. 레저큐는 국내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가자고(the gajago)를 통해 봄맞이 투어패스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는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부산광역(부산∙울산∙경남), 금강백제권역(부여∙공주∙대전∙익산), 충북힐링(단양∙제천∙충주), 완도 등 투어패스 6종 소인권을 50%할인가에 제공한다. 성인도 기획전을 통해 전국 권역별 관광시설을 정상가보다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최저가 상품은 강원도 영월 지역 대표 관광지 8곳을 3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영월투어패스 소인권으로, 기획전 기간 동안만 2300원에 판매한다. 가자고에는 매화∙산수유 축제 특가전도 마련된다. 전남 광양 매화 축제와 전남 구례 산수유축제 숙소, 여행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것으로 최저 3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다. 축제 명소를 잇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무박 버스여행 등 단품 여행상품도 판매한다. 여행 코스에 따라 셰프와 함께하는 매실 쿠킹클래스, 매화 액세서리 DIY 클래스, 산수유 꽃차 시음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교통편이 포함돼 있어 뚜벅이 여행자나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도 오는 13일부터 프립과 함께 봄나들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서울에서 세계여행’, ‘전국 버스여행’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총 16종의 단품 여행 티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프립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내 버스여행은 △원주 ‘산’뮤지엄 미술 여행 △충북 와이너리 투어 △충주 문화재 탐방 및 와인 여행 △삼척 맹방유채꽃마을 사진 여행 △양양 디제잉 뮤직버스 여행 △전주 걷기 여행 △군산 근대문화유산 여행 등이 준비됐다. 서울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와인, 전통주, 세계맥주, 사케 테이스팅과 스페인 및 실크로드 미식기행, 미슐랭 스타 맛집투어, 을지로 뉴트로 탐방 등 모임이 4월까지 지속 진행된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설레는 봄을 맞아 벚꽃축제, 매화축제 등이 열리는 전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많다”면서 “이달부터 야놀자는 물론 야놀자펜션, 호텔나우, 레저큐, 여행대학 등 계열 서비스들과 함께 봄 시즌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및 여행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9-03-02 22: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