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지방도시공사의 대규모 개발사업 참여는 지자체의 생각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사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는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 소속 도시공사의 참여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현재 경제도심형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정부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참여를 앞두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8조2680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5만7186㎡에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용인도시공사가 5% 지분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현재 1586억원에 불과한 자본금에 대한 증자 등을 통해 도시공사의 역할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신 사장은 용인도시공사의 개발사업 참여를 계기로 두 가지 목표를 이루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첫째는 용인시의 생각이 반영된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개발사업에 시의 의견이나 계획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해당 지자체의 생각이 반영되고, 도시개발의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지방도시공사의 참여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신 사장은 지난 1990년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2년간 공사감독, 설계·인허가, 개발사업 타당성 심의, 2·3기 신도시 총괄 등 다양한 정부정책과 지역사업을 추진한 토목 및 건설 분야 전문가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시개발이 LH 주도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개발방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용인도시공사가 지분 확보를 통해 일정부분 공동의 지휘체계를 갖고 개발에 참여하면 용인시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신 시장이 둘째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지방도시공사의 경험 등 역량 강화이다. 막대한 자본금을 앞세운 정부 주도 개발에서 지방도시공사가 그 나름대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대규모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해 경험을 늘리는 것이란 생각이다. 특히 그는 기초자치단체 소속 지방도시공사로는 최초로 보상 전문기관으로 지정받는 방안도 추진한다. 신 사장은 "보상업무를 직접 하게 되면 용인도시공사 주도의 개발이 가능해진다"며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금의 모습에서 한 단계 성장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용인시에서 진행되는 시민을 위한 도시개발이나 주택공급은 용인도시공사가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1 18:31:5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대상지 농업인을 에 대한 농업손실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보상부에서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확정된 경우에 한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 대상은 농지를 소유하며 경작하거나, 농지를 임차해 경작한 농업인이다. 다만 사업인정고시일인 2021년 1월 이후부터 농지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나 타인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농민이 아닌 사람이 이용하는 토지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소유자가 농지에서 직선거리 30㎞ 밖에 거주하는 경우 실제 경작하는 임차농업인만 보상받을 수 있다. 30㎞ 이내에 거주할 경우 농지소유자와 임차 농업인이 보상 비율을 협의해야 한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농지소유자와 임차 농업인은 보상금의 각각 50%를 나눠 보상받게 된다. 보상금은 '토지보상법 시행규칙 제48조'에 따라 결정되며, 경기도 농가의 직전 3년(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안의 평균 수익을 산출한 후 2년분을 산정한다. 경기용인플랫폼시티 토지보상률은 99.8%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장물 보상은 내년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주대책, 생활 대책 대상자 모집은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말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5 09:08:2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무들의 재활용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GH는 13일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사례를 다른 3기 신도시 개발사업지구에도 적극 적용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3 09:57:49[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은 다음 달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사전점검 행사를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진행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전용 84㎡ 일부가 잔여 가구로 남아있다. 사전점검에서 호텔급 수영장과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대형 북카페 등 5000㎡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공개됐다. 수영장은 25m 길이의 4개 레인으로 조성됐다. 복층형 북카페와 전 타석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을 둘러본 입주 예정자들이 호평을 쏟아냈다는 것이 엠디엠측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동탄~수서) 수혜 단지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판교 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273만㎡로 개발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도 연내 착공을 예고한 상황이다. 현재 토지 보상률이 90%에 달하고 있다. 이 단지는 마성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가 특징이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통해 초등학교 정문으로 연결돼 있다. 또 단지 옆에 위치한 옛 한국전력사옥 부지에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GTX-A 개통과 맞물려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2 09:23:49[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용인에서 2만여 가구를 배후세대로 확보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오는 25일 단지 내 상가 입찰을 진행한다. 단지 내 상가는 주출입구에 위치하며 총 11개 호실, 1개동,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5~60㎡으로 전용률은 88.7%다. 인근 일반 상가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이 상가의 장점은 풍부한 배후수요다. 인근에 2만여 가구가 자리잡고 있다. 향후 용인 플랫폼시티 내 주상복합용지 4000여 가구를 더해 2만4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호실이 용구대로와 구성로에 맞닿은 연도형 1층으로 조성돼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호실에 전후면 출입문이 배치돼 유동인구와 입주민 고객을 흡수하기에 용이하게 설계됐다. 넓은 면적에 전후면 출입문까지 갖춰 분할임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상가 내정가격은 3.3㎡당 평균 3000만원대다. 위례·판교 등 신도시 중심 상권의 상가들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경우 용인 플랫폼시티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 최대 수혜단지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아파트이다. 한편 단지 내 상가 입찰은 오는 25일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다. 1인당 신청 제한이 없어 여러 개의 점포에 입찰을 신청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23 14:03:10[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남부 첨단자족도시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이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11일 용인시 및 개발업계에 따르면 용인 플랫폼시티 내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계약이 마무리 되면서 토지 보상률이 69.9%를 기록하고 있다. 토지보상법에 따르면 광역 지자체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시행자가 전체 사유지 중 67%를 확보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동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총 사업비 9405억원이 투입된 ‘국지23호선 지하도로(용구대로) 신설’ 등 용인 플랫폼시티 일원의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 용역도 조기착수 한다는 계획이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동일하게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속도라면 올 하반기에 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이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도 올 3월 조기 개통될 예정이라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 플랫폼 시티가 세부 윤곽을 드러내면서 주변에 공급되는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아파트가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이다.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 백화점, 쇼핑몰 등이 한곳에 집결된 ‘용인 플렉스’를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평형이 완판됐고, 전용 84㎡ 타입 일부 잔여 가구만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일대에 3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옛 서울우유 부지) 일원에 위치하여 지상 32층 규모의 아파트 999가구로 건립된다. 시공은 DL이앤씨다. 4레인의 호텔식 실내 수용장을 비롯해 초대형 프리미엄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11 13:57: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1900억원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채권은 ESG 채권 중 특수목적 채권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사회 인프라 구축,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조달된 자금을 투입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년물 1400억원(연 4.112%) 및 5년물 500억원(연 4.120%) 규모의 채권으로, 장기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GH는 ESG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0월 1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인증평가 최고등급(S1)을 획득한바 있는 GH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의 핵심가치 중 첫 번째가 사회적 책임이다"며 "GH는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9 11:18: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일원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 용역을 조기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272만㎡ 규모의 교통, 첨단산업, 주거가 복합된 경기남부 핵심 거점 도시로서 이번 용역 착수를 통해 오는 2029년까지 건설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광역도로 설계용역은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해 GH, 용인시 등이 총사업비 9405억원을 투입해 국도 43호선 지하차도 신설(수지구청사거리-풍덕천삼거리) 등 9개 도로의 신설, 확장을 추진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미래지향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첨단산업과 사람이 모이는 기회의 공간을 만들어, 사람을 위한 컨텐츠가 집약된 '직주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15 13:28:55[파이낸셜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GTX-A노선 수서~동탄 우선 개통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데다 C노선은 연말 착공, B노선은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 등 GTX 시대가 가시화되면서 수혜 지역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GTX노선이 지나는 동탄·용인 등의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GTX-A 동탄역(예정) 인근에 위치한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가 지난 7월 18억원 안팎에 거래되다가 9월에 3억원이나 상승한 21억원에 거래됐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화성시 아파트값은 올 3·4분기 5.14% 올라 하남(5.56%)과 과천(5.44%)에 이어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GTX-A 용인역 일대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기흥구 보정동 ‘연원마을삼성명가타운’ 전용 59㎡는 지난 8월 6억5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현대홈타운’ 전용 191㎡도 지난 7월 6억35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지면서 각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용인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GTX 개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집주인들이 호가를 떨어 뜨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분양중인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입주 시점에 맞춰 조기 개통이 예정되면서 분양완판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판교 테크노밸리 4배 규모인 약 273만㎡(약 82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첨단자족도시다.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접수 당시 평균 3.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현재 전용 84㎡ 타입 일부만 잔여 물량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10월중으로 전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GTX-A 용인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 및 삼성역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GTX-A 용인역에서 강남(수서역)까지 2정거장 10분, 삼성역까지는 3정거장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0-19 13:57:47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가 공급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30㎡의 총 1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133㎡에 22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플랫폼시티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플랫폼시티는 약 275만㎡ 규모의 부지에 GTX-A노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이 조성된다. 내년 중 착공해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2만8000명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과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생활권 내에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있다. 단지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마북IC를 통해 경부·영동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생활권 내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이 있다. 롯데몰 수지점,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 시설도 가깝다. 마북천 산책로 이용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호재로 꼽히는 사업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라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3-08-15 18: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