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래드 펫츠(공동대표 신한결·권순우)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하이엔드 반려동물용품 체인 헬시 스폿(Healthy Spot), 어반 펫(Urban Pet), 로스엔젤레스의 마이펫내추럴리(My Pet Naturally)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프래드 펫츠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고양이 배변모래 *에티캣(ETICAT)*을 주력으로 하는 친환경 반려동물 브랜드다. 에티캣은 커피 찌꺼기의 미세 기공이 암모니아를 흡착해 뛰어난 탈취 효과를 발휘하며, 30분 내에 99.5%의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캣은 특허받은 공정을 통해 커피 찌꺼기에서 카페인을 제거해 고양이에게 안전하며, 무향 설계로 민감한 고양이의 후각을 자극하지 않는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모래 날림을 줄여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타사 제품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알프래드 펫츠가 입점한 미국 반려동물용품 체인은 친환경과 하이엔드 제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 배변모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알프래드 펫츠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앞서 이 회사는 한국 최초로 반려동물 액셀러레이터 마스 펫케어(MARS PETCARE)의 리프 벤처 스튜디오(Leap Ventures Studio)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한결, 권순우 공동대표는 “미국에서는 벤토나이트 모래의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친환경 대안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1 14:54:16LS일렉트릭이 11년째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LS일렉트릭은 경기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에게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20 18:10:10#OBJECT0# [파이낸셜뉴스] 10·20세대의 골프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전체 연령대 중 유일하게 골프업종 소비가 늘어났다. 특히 10대는 스크린골프, 20대는 골프용품의 결제금액 및 건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일 BC카드 '골프업종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1~10월 10대의 골프 관련 결제액은 전년동기보다 8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의 결제금액 역시 9% 상승했다. 10대의 경우 스크린골프 결제액이 124.7%로 가장 많이 늘었고, 20대는 골프용품 관련 결제액이 16%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0대와 20대의 구매력 차이가 골프 관련 업종 소비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10대의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필드에 나가기 어렵고, 20대의 경우 취업자도 있어 필드에 나가기 위한 여러 용품에 대한 소비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20대 이상에 접어들수록 필드 이용을 위한 소비가 많아지는 데 따라 카드사 등에서 이들을 타깃으로 골프 용품 구입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30대 이상부터는 골프업종 소비 감소세가 관측됐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결제금액(-12.5%)이 가장 많이 줄었다. 30대 이상의 경우 고물가·고금리 탓에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가운데 '나'를 위한 투자보다 '가족'을 위한 투자 쪽으로 필수 경비 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젊은 층은 상대적으로 지출 항목이 많지 않은 데다가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워라밸'에 관심이 높다는 점이 골프 수요 이동 요인이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골프 수요 급증은) 과거보다 연차를 많이 소진하고, 여가시간 활용도가 높아지는 현상과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며 "비즈니스나 모임 등의 이유로 골프를 쳤던 중장년층과 달리 젊은 세대들은 여가 목적으로 골프를 치는 경향이 강하므로 욕구 충족을 위한 패션 아이템이나 체험 이벤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0 15:18:14[파이낸셜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는 19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에는 송파구 관내 ESG경영협의체 8개 공공기관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 5개 기관이 동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는 ESG경영협의체 참여기관의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및 생활용품 등 물품 1700여 점을 장애인 직업 재활과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혁신기업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손을 거쳐 판매한 후, 판매된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장은 “장애인 직업 재활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동행에 힘을 모아 참여한 캠페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9 15:35:05이마트는 올해 고물가 속에서 '셀프 차량 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자동차 보수용품 판매가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올해 3·4분기 기준 차량전구, 페인트, 타이어 등 자동차 보수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40% 가량 신장했다. 또 엔진오일·부동액·요소수 등도 10% 신장했고, 타이어 등 고가의 차량용품은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서비스센터 비용을 아끼고자 엔진오일, 와이퍼 등 필요한 소모품을 직접 구매 후 교환하거나 공임 서비스만 이용하는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이마트 매장 전점에서 동결방지제 및 부동액, 김서림·성에 제거제, 스프레이 체인 등 겨울철 차량관리 품목들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또한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스피드메이트 독점 상품인 '수입차용 와이퍼'를 할인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전 지점 69곳 방문 시 정상가 3만9600원에서 약 24% 할인된 2만9900원에 살 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8 18:14:58특허청은 안전용품의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안전용품의 지식재산권 표시 현황을 조사하고 오픈마켓과 협업해 323건을 시정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내 재난안전산업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신체보호(안전모·방독면), 가스안전(소화기·경보기), 건설안전(안전표지판·로프), 생활안전(쿨토시·구명조끼), 도로안전(경광등·과속방지턱) 용품 등의 판매 게시글 1만건을 확인했다. 시정 조치한 표시는 모두 323건으로 신체보호용품이 160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가스안전 64건, 건설안전 54건, 생활안전 39건, 도로안전 6건 순이었다. 세부 제품으로는 내화학 안전장화 59건, 안전벨트클립 31건,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무릎보호대가 각각 30건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협업에 참여한 오픈마켓 9개 업체는 자체 지식재산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며 시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했으며, 특허청과 함께 교육·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허청은 오픈마켓 직원 및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고 오픈마켓 게시판에 계도 자료를 배포하도록 지원했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품목의 안전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가 선행돼야 한다"며 "올바른 표시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교육·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10 18:49:41[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안전용품의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안전용품의 지식재산권 표시 현황을 조사하고 오픈마켓과 협업해 323건을 시정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내 재난안전산업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신체보호(안전모·방독면), 가스안전(소화기·경보기), 건설안전(안전표지판·로프), 생활안전(쿨토시·구명조끼), 도로안전(경광등·과속방지턱) 용품 등의 판매 게시글 1만 건을 확인했다. 시정 조치한 표시는 모두 323건으로 신체보호용품이 160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가스안전 64건, 건설안전 54건, 생활안전 39건, 도로안전 6건 순이었다. 세부 제품으로는 내화학 안전장화 59건, 안전벨트클립 31건,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무릎보호대가 각각 30건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협업에 참여한 오픈마켓 9개 업체는 자체 지식재산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며 시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했으며, 특허청과 함께 교육·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허청은 오픈마켓 직원 및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고 오픈마켓 게시판에 계도 자료를 배포하도록 지원했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품목의 안전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가 선행돼야 한다"며 "올바른 표시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교육·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08 15:33:56성인용품점에서 비아그라 등 불법 의약품을 무단으로 판매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성인용품점 업주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점에서 불법 성인의약품을 무단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성인용품점에서 비아그라 등 불법 성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구매자로 가장해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 A씨는 제품을 보여주며 가격, 사용법, 성분, 효능 등을 설명했고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내부 수색을 통해 창고에 숨겨놓은 불법 의약품을 추가로 발견, 씨알리스·비아그라·여성흥분제 등 총 305만원 상당의 불법 의약품을 압수했다.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닌 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씨알리스,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아직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A씨 출석 이후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07 19:15:41[파이낸셜뉴스] 성인용품점에서 비아그라 등 불법 의약품을 무단으로 판매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성인용품점 업주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점에서 불법 성인의약품을 무단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성인용품점에서 비아그라 등 불법 성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구매자로 가장해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 A씨는 제품을 보여주며 가격, 사용법, 성분, 효능 등을 설명했고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내부 수색을 통해 창고에 숨겨놓은 불법 의약품을 추가로 발견, 씨알리스·비아그라·여성흥분제 등 총 305만원 상당의 불법 의약품을 압수했다.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닌 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씨알리스,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아직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A씨 출석 이후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07 15:54:10[파이낸셜뉴스]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패션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제안하는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홈'을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홈은 1인 가구를 겨냥한 합리적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한다. 옷걸이팩과 실내건조 세탁세제, 소독 탈취 섬유유연제, 휴대용 얼룩제거 스프레이, 이염방지 세탁시트 등을 우선 선보인다. 또 스팀다리미와 보풀제거기 등 의류 케어와 관련된 소형 가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홈 제품 가운데 일부는 전국의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무신사는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에서 '무신사 홈 페스티벌'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 할인이 가능한 '홈 첫구매' 쿠폰을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한 홈 브랜드는 일상생활 곳곳에 손쉬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홈 패브릭, 의류 수납 설루션 등 패션과 관련된 실용적인 생활용품으로 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30 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