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소음 방지 대책을 두고 갈등을 빚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결국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기로 결정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업자인 ㈜디씨알이는 시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청구한 행정심판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에 따른 제반서류 작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디씨알이는 이미 분양된 3개 단지의 소음 대책 및 대심도 터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장단기 소음 대책을 개발계획에 반영하기로 하고 제반 서류를 오는 3월 말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말까지 154만6747㎡ 면적에 1만3149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3개 단지가 분양돼 총 3774세대가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해당 사업은 디씨알이가 당초 결정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과 다르게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의 일부 공동주택을 고층으로 건설함으로써 법률(도시개발법) 위반이 발생했다. 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소음 저감 시설을 방음벽·저소음포장에서 대심도 터널로 변경하는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디씨알이와 입주예정자들은 시의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온라인 시민의견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법적 대응에 돌입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디씨알이가 시의 행정처분을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이 계획대로 2024년 12월 말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수분양자 입주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돼 다행이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20 12:46:3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남구 용현·학익동 일원에 조성 중인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료된다. 인천시는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내년 6월 준공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의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0년 구역 지정돼 추진됐으며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전체 10개 블록 중 3번째로 완료되는 사업이 된다. 이 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시행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사업면적 42만2965㎡에 계획인구는 1만1845명(공동주택 4371세대)이다. 현재 전체 공정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구역 내 들어서게 되는 공동주택 '인천 SK스카이뷰'는 지난 2012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80%의 공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분양이 100%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구도심 개발의 좋은 선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11-05 09:10:05부동산 시장 전반에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대표 도시개발사업지인 시티오씨엘이 다시 한 번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29일 진행된 ‘시티오씨엘 7단지’ 1순위 청약에서 총 98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88명이 청약하며 평균 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인천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된 수치다. 특히 중소형 면적대와 펜트하우스 타입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전용 59㎡는 평균 14.25대 1, 전용 75㎡는 평균 10.8대 1,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 137㎡는 2세대 모집에 33명이 몰려 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수요가 몰린 전용 84㎡A 타입 역시 4.6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총 1,453세대 규모로,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대형건설사 3사가 공동 시공에 참여했다. 교통 환경 개선도 주목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인천발KTX 및 월곶판교선과의 연계가 가능한 송도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향후 수서, 강남구청, 분당 등 수도권 남부와의 직결 교통망 확보도 기대되고 있다. 주거 인프라 역시 탄탄하다. 시티오씨엘은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메가박스 입점, 예정된 인천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상업 인프라를 포함하며, 단지 앞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유치원 부지 등 교육환경도 갖췄다. 입주는 2028년 11월로 예정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 정당 계약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2025-04-30 14:17: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조성되는 인천뮤지엄파크가 사업 추진 9년 만인 올 하반기 착공한다. 인천시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인천시립미술관과 인천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하나의 단지로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사업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사회공헌부지 기부채납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행안부는 인천뮤지엄파크의 사업규모 축소 및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연수구 옥련동 인천시립박물관 매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사업 부지면적을 4만1170㎡, 연면적 3만8889㎡로 축소하고 사업비도 줄였다가 건설자재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해 2355억원로 확정했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충당되고 이중 816억원(34.6%)은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한다. 이에 따라 인천뮤지엄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박물관과 미술관에 각각 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춘 시설로 건립된다. 공원형 공개공지에는 소규모 전시공간도 들어선다. 시는 올 하반기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내년에 전시물(전시공간 등)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7년 전시물 제작 설치, 2028년 하반기 건축공사 준공, 2028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뮤지엄파크가 완공되면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및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뮤지엄파크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뮤지엄파크를 차질 없이 완공해 인천의 품격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4 10:29: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기업인 ㈜디씨알이와 ‘미추홀구 신청사 무상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구 청사가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저 등급인 E등급을 받아 더 이상 신청사 건립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그 동안 미추홀구는 민자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사 건립 방안을 모색했으나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미추홀구 신청사 무상 건립이라는 의미 있는 공공기여를 결정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른 시일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올해 기공식을 진행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창현 ㈜디씨알이 대표이사는 “미추홀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미추홀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03 15:04: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디씨알이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 사업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용현·학익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과 여가를 위한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문화커뮤니티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위치하게 되고 협약 당사자 간 협업으로 시행하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입지 분석, 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이 다각도로 검토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본구상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범위, 업무 분담, 비용 분담, 기부채납 등의 세부 내용을 포함한 본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공사 착공, 20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노후 공장 이전 지역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미추홀구 학익동 587의 1 일원 154만6747㎡에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정창현 ㈜디씨알이 대표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 지역이 원도심에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소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재생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03 10:44:58[파이낸셜뉴스] 라온건설은 1년 반동안 공사가 전면 중단됐던 '인천 신흥동3가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돼 사업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라온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기 전까지 인천 신흥동3가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는 오랜 기간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 2021년 12월 일군토건이 시공을 맡아 2022년 6월 착공에 돌입했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자금난 등의 이유로 2023년 5월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23년 12월 두산건설과 도급 계약이 체결됐지만 공사가 재개되지 못한 채 계약이 해지되면서 사업이 다시 전면 중단됐다. 1년 반 동안 공사가 멈췄던 공사는 지난해 10월 라온건설로 시공사가 교체되며 정상화됐다. 도급계약체결 이후 라온건설은 작년 12월부터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지하층 터파기까지 완료한 상태로 건축 자재와 외주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어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고 지하층 골조공사도 진행 예정이다. 라온건설 관계자는 "이달 중 전기와 설비 등 주요 협력업체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즉시 발주와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공사 교체를 통해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한 단지명은 기존 '숭의역 엘크루'에서 라온건설 주택 브랜드를 활용한 '숭의역 라온프라이빗'으로 변경된다.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3가 7-79번지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 59·84㎡ 440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44㎡ 168실 규모로 오는 2027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약 300m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다. 또 주변에 대규모 개발을 통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인근에는 1만3000여 세대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및 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인천항 내항 재개발,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보육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최고 41층의 높은 층수를 통해 차별화된 외관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는 "이번 시공사 교체는 오랜 기간 공사가 전면 중단됐던 사업장이 라온건설을 통해 정상화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입지 조건과 함께 대규모 개발을 통해 향후 주거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좋은 품질과 튼튼한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이 모두 즐거운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1-06 10:15: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용현·학익 1블록과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를 둘러싼 미추홀구와 연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의 합의가 성사됐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와 연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최종 합의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미추홀구와 연수구의 최종합의에 따라 연수구 옥련동 일대 약 4만5592㎡는 미추홀구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약 3만7763㎡는 연수구로 각각 편입된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는 지난 2016년에도 학익동과 옥련동 일대 토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개발사업의 토지 보상 문제로 주민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삼성물산이 시행하는 송도역세권 개발사업은 준공 시점이 내년 6월(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12월, 시행사 DCRE)로 예정돼 있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과 행정관리의 비효율성이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인천시의회 동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계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인천시는 경계변경 자율협의체를 통해 의견 청취와 현장 확인 등 3차례의 협의를 거쳐 자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미추홀구와 연수구의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2022년 1월 13일부터 전면 개정 시행된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합리적 조정방안을 모색하는 공론화 과정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상의 관할구역 경계변경 절차를 활용한 사례이다. 이는 2023년 3월 24일 시행된 숭의운동장 경계조정 사례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시가 두 번째로 성공한 사례로 주민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합의된 내용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통보되고 대통령령안으로 입안돼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경계조정이 최종 확정되게 된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미추홀구와 연수구 간 경계조정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31 09:57:42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City O ciel)’ 내 중심상권 판매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Ⅱ’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12월 중 시티오씨엘 업무 2블록에서 단지 내 판매시설인 이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Ⅱ는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연면적 16,193㎡, 총 130실(지하 1층 64실, 지상 1층 66실)로 조성된다. 이 시설은 시티오씨엘 4단지 내 위치하며, 상업, 문화, 업무복합시설이 어우러진 스타오씨엘 구역의 핵심 판매시설로 전해지고 있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Ⅱ는 인천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인 인천 뮤지엄파크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수인분당선 학익역(계획)의 초역세권으로 교통 편의성도 높다. 인천 뮤지엄파크는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콘텐츠빌리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포함한 연면적 41,812㎡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시티오씨엘 내 약 1만 3,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인근에 위치한 시티오씨엘 4단지와 5단지 약 1,800여 가구의 독점 수요도 강점으로 꼽힌다. 교통망 역시 우수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과 인천발 KTX,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계획된 송도역 인근이라는 점은 스타오씨엘 에비뉴Ⅱ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준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완공은 2025년 1월로 예정돼 있다.
2024-12-10 08:50:08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에서 2단계 사업 첫 분양 단지가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9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시티오씨엘 6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우선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되고,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갖췄다.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 30분대, 목포까지 2시간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송도역은 시흥 월곶~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GTX-B노선 민자구간(인천대~용산, 상봉~마석)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GTX-B노선 청학역 신설도 본격화될 계획으로, 청학역 확정시 학익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20분, 서울역까지 약 26분이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가까이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예정)와 마주하고 있어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과 그랜드파크를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그랜드파크 및 문학산의 ‘녹지 뷰’와 서해의 ‘오션 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송암미술관과 인접해 있는 것을 고려해 갤러리 파크 컨셉이 적용된 다양한 공원 및 조경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6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있으며,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8-19 16: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