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경기가 벌어지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 식당에서 이른바 '바가지'를 당한 것 같다는 하소연이 등장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 보러 왔는데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A씨는 이날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전을 보기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방문했다가 경기 전 배가 고파 인근 식당에서 떡볶이와 우동을 주문했다고 한다. A씨는 "두 메뉴를 시켰는데 합쳐서 1만8000원이 나왔다"며 "심지어 주문한 우동의 국물은 맹물에 가까웠다"고 적었다. 이어 "이따가 맛있는 걸 따로 사 먹어야 할 것 같다"며 "바가지에 당한 것 같다고 썼다. A씨가 올린 글에는 식당에서 찍은 두 메뉴의 사진이 올라왔다. 떡볶이에는 김말이 등 튀김이 함께 담겼고 우동에는 기본적인 고명이 놓였다. 메뉴 하나당 가격이 같다고 가정했을 때 우동 한 그릇이 9000원인 셈이다. 한편 도로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우동의 평균가격은 6500원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2 09:48:13편의점 GS25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레시피로 만든 '꾸덕명란크림우동'(사진)이 출시 보름 만에 냉장면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올랐다. 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진한 크림 맛에 명란과 날치알의 톡톡 씹히는 식감이 특징인 해당 상품은 이전 상품 대비 약 3배 이상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며 지난달 냉장면 매출을 견인했다. GS25는 2022년 5월 이래 33종의 편스토랑 상품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30억원에 달한다. 오는 7일에는 GS25 간판 브랜드인 '혜자로운' 냉장면을 출시할 예정이다. 3000원대 국물 우동 상품으로, 출시 전 진행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로 구성된 'MD서포터즈'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GS25는 소개했다. 이정화 기자
2024-03-06 17:59:31[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레시피로 만든 '꾸덕명란크림우동'이 출시 보름 만에 냉장면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올랐다. 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진한 크림 맛에 명란과 날치알의 톡톡 씹히는 식감이 특징인 해당 상품은 이전 상품 대비 약 3배 이상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며 지난달 냉장면 매출을 견인했다. GS25는 2022년 5월 이래 33종의 편스토랑 상품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30억원에 달한다. 오는 7일에는 GS25 간판 브랜드인 '혜자로운' 냉장면을 출시할 예정이다. 3000원대 국물 우동 상품으로, 출시 전 진행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로 구성된 'MD서포터즈'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GS25는 소개했다. 이민재 GS25 냉장냉동팀 담당 MD는 "고객이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품질과 맛을 100% 재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6 08:54:11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와 함께 지난해 12월 출시한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사진)이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2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우불식당은 이장우가 직영하는 식당으로, 칼칼한 즉석 우동과 달달한 불고기를 대표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은 이장우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매장 맛을 재현했다. 기름에 튀긴 유탕면 대신 숙면과 건면을 사용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고 세븐일레븐은 소개했다. 이 상품은 출시 직후부터 줄곧 해당 상품군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우동이 속한 건면·숙면 카테고리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 증가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풍조와 트렌디한 맛집 분위기, 음식과 어울리는 계절 등 삼박자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2-20 18:15:55[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은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보텐(일식), 싱카이(중식)의 메뉴 4종을 간편식(RMR)으로 신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아워홈 사보텐 RMR 제품은 ‘유부꼬치우동’과 ‘마제소바’ 총 2종이다. ‘사보텐 유부꼬치우동’은 사보텐 정통 방식으로 숙성한 깊고 진한 가쓰오 육수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꼬치어묵은 다양한 두께와 모양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 홈술 안주나 캠핑 메뉴로도 제격이다. ‘사보텐 마제소바’는 사보텐 정통 마제고기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우동이다. 마제소바는 최근 2030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끓는 물에 면을 익혀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중불에서 2~3분간 조리한 고기고명과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된다 아워홈 싱카이 RMR 신제품은 ‘삼선짜장볶음밥’과 ‘삼선짜장면’ 2종이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비법을 담은 정통 춘장소스를 활용해 달콤짭짤한 풍미를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하면 된다. 신규 출시된 RMR 4종은 아워홈몰 또는 아워홈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각 출시일로부터 2주간 신제품 할인과 함께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워홈몰 상품권, 이번 신제품 4종 세트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내놓은 온더고 사보텐 가츠동과 규동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온더고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출시한 싱카이 간짜장, 짬뽕, 삼선볶음밥 역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기존 HMR의 편리함을 넘어 전문점 수준 고품질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RMR을 지속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29 14:39:17[파이낸셜뉴스] hy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따끈한 국물 밀키트 2종을 선보인다. hy는 11일 신제품으로 한국식 중화우동 '차이797 차이우동'과 진한 국물의 '잇츠온 사골 떡만둣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이우동은 hy와 중식당 '차이797'이 함께 개발한 여섯 번째 밀키트다. 새우와 오징어, 각종 야채를 특제 중화우동소스와 함께 끓여냈다. 동봉된 계란을 풀면 부드럽고 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중화면의 쫄깃한 면식감도 특징이다. 사골 떡만둣국은 쫄깃한 떡에 큼직한 고기만두가 더해진 국물 요리다. 특히 사골 육수에 멸치 육수를 더해 맛이 진하다. 신제품 2종은 육수를 끓이고 재료를 넣는 간단한 조리만으로 준비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식사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파티에도 잘 어울린다. 주문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 배송으로 지정한 날짜에 문 앞까지 전달해 준다. 별도 배송료는 없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11 15:12:29CJ제일제당은 간편식 우동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가쓰오우동(사진)'과 '얼큰우동', '튀김우동' 등 제품 3종을 리뉴얼한다고 6일 밝혔다. '가쓰오우동'은 우리나라 간편식 우동의 원조로 꼽히는 제품이다. 진하게 국물을 우려낸 정통 방식의 '가쓰오우동'은 리뉴얼을 통해 가다랑어포 원료 함량을 높이고 다시마 간장 및 저온 숙성 우동 조미액을 더해 국물의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또 '얼큰우동'과 '튀김우동'은 면에 달걀 흰자 분말을 더해 더욱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각 제품들의 특징을 소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가쓰오 액기스로 깊은 풍미',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칼칼한 맛' 등 문구를 더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와 특장점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김한슬 CJ제일제당 PM은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가쓰오우동의 1위 비결"이라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06 18:21:36[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불식당과 협업한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출시했다. 6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우불식당은 배우 이장우가 서울 송파 가락시장 인근에서 직접 운영하는 즉석우동, 불고기 전문점이다. 이장우가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진 '비법 다데기'로 맛을 낸 즉석우동이 인기다.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은 우불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즉석우동을 편의점 상품으로 만든 것이다. 이장우가 직접 만든 우불식당 비법 다데기 소스를 그대로 사용해 우불식당의 칼칼한 즉석우동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일반 우동면이 아닌 중화면을 사용했고, 가쓰오부시 대신 다데기, 쑥갓, 유부 등을 사용해 한국식 즉석 우동의 맛을 냈다. 편의점의 우동류 매출은 라면 못지 않게 빠르게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1~11월 우동, 국수 등이 포함된 숙면·건면 매출은 40% 늘었다. 같은 기간 라면류 매출은 25% 증가했다. 예전보다 용기면 상품 구색이 다양해지며 라면 보다 덜 기름진 우동과 국수류 상품의 구매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세븐일레븐은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다양한 숙면, 건면 제품을 세븐셀렉트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라면으로 점심을 자주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며 라면 대신 보다 건강에 좋은 우동이나 건면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숙면, 건면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06 10:23:02[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우동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가쓰오우동'과 '얼큰우동', '튀김우동' 등 제품 3종을 리뉴얼한다고 6일 밝혔다. '가쓰오우동'은 우리나라 간편식 우동의 원조로 꼽히는 제품이다. 진하게 국물을 우려낸 정통 방식의 '가쓰오우동'은 리뉴얼을 통해 가다랑어포 원료 함량을 높이고 다시마 간장 및 저온 숙성 우동 조미액을 더해 국물의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또 '얼큰우동'과 '튀김우동'은 면에 달걀 흰자 분말을 더해 더욱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각 제품들의 특징을 소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가쓰오 액기스로 깊은 풍미',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칼칼한 맛' 등 문구를 더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와 특장점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김한슬 CJ제일제당 PM은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가쓰오우동의 1위 비결"이라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06 09:47:55[파이낸셜뉴스] 따뜻한 면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겨울철, 오뚜기는 큼지막한 유부를 넣은 '유부우동'과 고기 고명, 청귤즙이 들어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소고기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국내 냉장면 시장에서 우동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프리미엄 냉장면류도 인기인 추세를 감안해 냉장면류 시장 공략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유부우동'은 큼지막한 유부가 1인분에 2장씩 푸짐하게 들어있으며 함께 들어있는 미역 고명이 달콤짭조름한 유부와 어우러져 깔끔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달콤담백한 맛의 '유부우동'이나 기존 제품인 감칠맛 가득한 '가쓰오 사누끼 우동'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소고기 쌀국수'는 프리미엄 냉장면 제품으로 별도의 재료나 고명을 추가하지 않아도 푸짐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고기 고명과 야채 고명, 청귤즙이 들어있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양지를 우려낸 깊고 진한 국물로 담백함이 가득해 호불호 없는 맛을 구현했다. 오뚜기는 이번 신제품으로 총 8종의 프리미엄 냉장면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따뜻한 국물과 면 요리가 인기인 겨울철, 큼지막한 유부 또는 고기 고명 등에 진한 국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갖춘 냉장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로 드실 수 있는 제품으로 겨울 시즌에 따뜻한 식사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21 14: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