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최대 규모 종합병원 공사를 마무리 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자사가 시공한 ‘우드랜드 헬스 캠퍼스(WHC)’ 개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리센룽 싱가포르 전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한 WHC는 북부 우드랜드 지역의 약 7만6600㎡ 부지에 연면적 38만673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4층~지상 7층, 8개동, 1800병상 규모로 병상수 기준 싱가포르 최대 규모다. 총 공사비는 약 1조6000억원으로 6년만에 준공했다. 앞서 주관사인 쌍용건설은 대우건설·현지업체와 조인트벤처(JV) 등을 구성해 지난 2018년 3월 공사를 수주 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병원 공사는 건축물 공사 중 최고 난이도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건설정보모델링(BIM) 전담팀을 꾸려 스마트 건설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WHC 준공을 바탕으로 미래형 종합병원의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1983년 이후 국내에서 20개 병원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5개의 병원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15 14:31:25【파이낸셜뉴스 장흥=황태종 기자】전남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산책로 입구 100m 구간과 사랑의 오솔길 등 울창한 편백나무 아래에 있는 맥문동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보랏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맥문동은 음지에서 자라는 백합과 식물로, 인내와 겸손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맥문동은 짙푸른 나무 그늘 아래 꽃을 피워 사계절 녹음으로 우거진 편백숲 우드랜드에 보랏빛 여름 낭만을 더해 주고 있다. 장흥군은 우드랜드 내 힐링향기숲 및 명품테마숲길 조성 사업으로 맥문동 11만 5000본을 식재했는데, 8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8월 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책길이 되도록 초화류와 다년생 꽃들을 식재하는 등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8-18 15:28:48【파이낸셜뉴스 장흥=황태종 기자】전남 장흥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실내시설(숙박시설,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을 오는 2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이 될 수 있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 또한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장흥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아울러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 편에 신축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나무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해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산림휴양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6-16 09:44:2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올해 최우수 공공기관 목조건축물로 경남 진주시의 ‘진양호 우드랜드’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2020년 올 한해 목조건축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사례 가운데 최우수상은 경남 진주의 ‘진양호 우드랜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활기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립나주 숲체원’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국립산림과학원의 ‘국가산불실험센터’, 경상북도 김천시의 직지사 내 ‘평화의 탑’에 주어졌다. ‘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기관의 목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목조건축물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목재이용을 활성화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올해에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건축물 가운데 모두 17건이 접수됐으며, 목구조 반영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및 홍보, 향후 파급 효과성 등에 대해 목조건축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형에 맞는 복합설계에 목재의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은 우수사례와 함께 심사평을 공유하면서, 공공분야의 목조건축은 기관의 노력에 따라 독창적이고 주변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청은 공공기관 목조건축 문화의 확대를 위해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통해 목조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목조건축의 우수성 홍보와 우수기관 포상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2-21 11:56:38【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관광의 별'에 순천 낙안읍성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등 전남지역 2개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지난 2010년부터 선정되고 있으며, 매년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관광자원이 우수한 관광지를 발굴해 본상 4개소, 특별상 3개소를 뽑아 시상한다. 관광지 선정은 전국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객관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우수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은 관광자원으로써 형태를 막론하고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초로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이 거주하는 유·무형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활용한 치유의 숲으로 조성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낙안읍성은 지난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함께 2012년에는 CNN 선정 대표 관광지 16선에 꼽히기도 한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낙안읍성이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관광컨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의 섬, 바다, 산림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서깊은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6000만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체류형 명품 관광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12-10 16:13:06[가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뚝딱, 뚝따닥, 뚝딱.” 숲을 가득 채우는 망치소리가 경쾌하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남이섬에선 ‘어린이 목공체험; 뚝딱 우드랜드’가 10월 매주 토-일요일에 낮 1시30분부터 3시간가량 운영된다. 뚝딱 우드랜드는 남이섬의 숲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속에서 어린이가 직접 놀잇감을 만들고 뛰어노는 창의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는 숲의 정령 ‘나무할아버지’ 초대로 와글와글숲에 들어와 이곳에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위한 아지트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데 모인다. 톱과 망치, 전동드릴 등 다양한 공구를 사용해 직접 놀이사다리를 만들고, 거대한 나무놀이터 위에 나무사다리와 형형색색의 천, 노끈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아지트를 꾸민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생물이 사는 숲이란 공간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몸을 움직이며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신체적으로 건강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목공’이란 체험활동을 통한 ‘놀이사다리 만들기’는 상상력과 성취감 또한 안겨준다. 지난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공체험을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고, 아이도 제 손으로 망치질을 해서 놀이사다리를 만들었다며 뿌듯해 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 어린이는 “친구의 사다리와 합체해 다람쥐가 탈 수 있는 그네와 청설모가 낮잠을 잘 수 있는 텐트를 만들었다”고 후기에 적어놓기도 했다. 한편 뚝딱 우드랜드는 4~8세(2011~2015년생)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위메프를 통해 참가권을 예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을 맞아 어린이 참가비는 25% 할인이 적용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0-09 14:50:15【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019년 기해년 첫 달 추천관광지 테마를 휴식과 보양으로 정하고,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꼬막정식, 장흥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장흥토요시장 매생이·굴요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군이 20여년간 운영해온 노후 해수녹차탕을 2018년 해수와 녹차를 활용한 힐링 휴양공간으로 새로 건립해 지난 12월 24일 재개장했다. 1층엔 카페테리아와 특산품 판매장, 2층엔 해수녹차탕, 3층엔 테라피 체험시설과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아쿠아토닉, 야외 노천탕 등이 있다. 지하 120m에서 바닷물을 끌어올린 암반해수와 녹차잎을 우려낸 녹수로 건강한 목욕을 즐기면서 인근 율포 솔밭해변 풍광과 남해안의 정취를 모두 함께 느낄 수 있다. 휴식과 힐링, 숙박의 삼박자를 갖춘 종합 휴양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보성 벌교꼬막은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면서도 짭조름한 가운데 단맛이 난다. 특히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타우린이 풍부해 간 해독 등 겨울철 보양 음식으로 손꼽힌다. 벌교 꼬막정식은 삶은 꼬막, 구운 꼬막을 비롯해 꼬막전, 양념 꼬막, 꼬막 탕수, 꼬막 무침까지 다양한 요리로 구성됐다. 장흥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는 억불산 자락 100ha에 40년생 이상의 편백나무 숲에 자리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관, 목공 및 생태건축 체험장, 숲 치유의 장, 산야초 단지, 말레길 등이 조성된 전남의 대표적 편백숲이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웰니스관광 자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토나 한옥, 목조주택, 편백노천탕, 편백 톱밥 찜질방 등 다양한 펜션형 체험장이 있어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치유할 수 있다. 휴양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춰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등 가족단위 관광휴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흥토요시장은 장흥을 대표하는 관광형 전통시장이다. 한우삼합, 매생이탕, 된장물회, 키조개요리, 바지락회무침, 굴구이, 하모샤브샤브, 갑오징어회·먹찜, 황칠백숙 등 이른바 장흥 9미(味)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자연산 해조류인 매생이와 득량만 자연산 굴은 철분, 칼슘, 비타민A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 장흥의 별미 중 별미다. 장흥별미 장흥삼합에 매생이떡국을 후식으로 먹어도 꿀맛이다. 박우육 전남도 관광과장은 "2019년 한해를 시작하면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휴식도 취하고 남도 별미도 맛보는 전남여행으로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재미있는 테마와 이에 맞는 새로운 관광지를 매달 발굴해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와 매력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1-01 16:36:22【무안=황태종기자】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여수 해양공원, 영광 백수해안도로 등 3개소가 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순천 순천만습지, 여수 오동도 등 기존 '열린 관광지' 3개소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를 보유하게 됐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제약없이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 장애로 인한 여행 저해 요소를 제거해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장애인 화장실·장애인 주차장·휴게공간 등 물리적 환경 개선, 체험공간 조성 등 관광서비스 개선, 정보접근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지원받는다. 유영관 도 관광과장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장애 코스 개발, 돌봄여행자 맞춤형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지원, 관광약자 프로그램 개발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4-15 08:09:06안병훈(27·CJ대한통운)이 올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아쉽게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지니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9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23위로 2018년 PGA투어 신고식을 마쳤다. 3라운드 부진으로 '톱10' 입상은 물거품이 됐지만 올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나름 유의미한 대회였다. 안병훈은 나흘간 평균 314야드를 날리는 드라이버샷 장타에다 아이언의 그린 적중률마저 평균 72.2%로 높아 샷감은 정상급이었다. 이에 비해 퍼트와 위기관리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 안병훈의 온그린시 평균 퍼트수는 1.827, 스크램블링은 60%였다. 그런 가운데 우승 트로피는 개리 우들랜드(미국)가 품에 안았다. 우들랜드는 체즈 리비(미국)와 동타(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리비를 꺾고 2013년 리노-태호 오픈 제패 이후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드랜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여 연장에 나설 수 있었다. 전날 공동선두 리키 파울러(미국)는 2타를 잃고 공동 11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에 그쳤다. 파울러는 대회 개막 1주일 앞두고 선천성 호흡기 질환으로 7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 자신의 열성 팬 그리핀 코넬을 기리기 위해 대회 기간 내내 코넬의 사진을 모자에 붙이고 경기했다.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도 1오버파 72타를 쳐 파울러와 함께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통산 43승에 도전했던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은 2타를 줄였으나 공동 5위(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2타를 잃어 공동 62위(최종합계 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8-02-05 09:42:58재미동포 존 허(2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존 허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GC(파71·70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존 허는 공동 14위(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순위가 밀렸다. 단독 선두 게리 우드랜드(미국·중간 합계 18언더파 195타)와는 7타차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6)는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6-11-13 08: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