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3000억원 규모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조성에 착수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PDF 4호 운용사로 선정, 1000억원 규모 출자 투자확약(LOC)를 받았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3000억원 규모의 PDF를 조성하고 있다. 캠코와 현대커머셜이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가 출자한 3호 PDF는 2700억원 규모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다. 자동차 1·2차 벤더 등이 주요 투자처로, 지금까지 70%를 소진한 상태다. 캠코로서는 4호 PDF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캠코는 1호 PDF(2800억원) 운용사로 멀티에셋자산운용을 선정, 10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선순위 투자자에 대한 투자금 분배를 마쳤고 후순위인 캠코 등에 투자금을 분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호 PDF(3000억원) 운용사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다. 이미 투자금을 소진, 선순위 투자자에 대한 투자금 분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호 PDF를 통해 35개 기업에 약 5600억원을 지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을 인수,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해왔다.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인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의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통합해 종합 운용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07 06:15:59[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 39조, 시장순위 10위의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인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과 동시에 경영효율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양 부문의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단순 통합이 아니라 회사를 새로 설립한다는 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증권 등 비은행부문 확충과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금융의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9-22 14:59:51[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11일 '글로벌파트너쉽펀드 제5호'의 위탁운용사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로 결성되는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자금유치와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은행이 주도적으로 조성해온 모펀드다. 지난 2014년 1호를 시작으로 20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 총 42개 자펀드 앞 출자했다. 자펀드 결성 규모는 총 2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5호 펀드는 27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결정된다. 산업은행 1000억원 외에 우리은행 1500억원 및 일반기업 200억원 등 민간자금 1700억원 이상 공동 출자한다. 산업은행은 "다양한 해외 운용사 파이프라인 확보와 자펀드 앞 출자비중 확대를 통해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인지도 제고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우리자산운용은 10여개 이상의 자펀드 앞 출자를 통해 총 1조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로 해외 운용사가 운용하고 해외 투자자가 참여하면서 국내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자펀드 등에 출자를 통해 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취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벤처투자 위축기에 대규모 민간자금 유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해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7-11 14:12:08[파이낸셜뉴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7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2000년 12월 7일 알리안츠 그룹 일원으로 출발해 이후 2017년 중국안방보험그룹을 거쳐, 지난 2019년 8월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재탄생했다. 국내 주식운용부문에서는 개선된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최근 3개 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또 재간접운용부문에서는 올해 글로벌 선도 운용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형과 절대수익형 펀드를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대체투자부문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사모펀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실물부동산, PF, 신재생, 사모투자, 인수금융 부문에서 잇따라 딜을 성사 시키면서 대체투자 펀드의 총 약정액은 3조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외형 성장만이 아니라, 국내 및 해외, 그룹사 시너지와 독자적인 경쟁력 구비라는 균형 성장과 내실 성장을 같이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호 대표는 사내 인트라넷으로 임직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많은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저희를 지원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회사가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앞으로 최고의 운용 시스템을 가진 회사, 자랑스러운 우리금융그룹의 일환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명실상부한 명품 자산운용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12-07 13:22:17[파이낸셜뉴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한국의 뉴딜 정책 방향과 미국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ESG 투자 강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우리G액티브SRI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명을 ‘우리G 코리아 ESG증권자투자신탁[주식]’ (이하 우리G 코리아ESG펀드)로 18일부터 새롭게 재단장하고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SG투자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사회책임투자를 의미한다. 이번에 새롭게 재단장하는 ‘우리G코리아ESG펀드’는 2008년 10월 출시 이래 12년이 넘는 오랜 운용 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투자 철학을 반영해 펀드 판매수수료를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설정일 이후 2020년 10월말 현재 누적 수익률은 264.60%로 벤치마크인 KOSPI지수 대비 134.53% 초과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출처: 제로인펀드닥터 2020년10월30일 기준) 김동호 우리글로벌운용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환경변화 및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정부도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ESG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향상이 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선별 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펀드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등 증권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1-18 10:06:18[파이낸셜뉴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해외 주식, 채권, 통화 및 실물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우리G PIMCO 다이나믹멀티에셋 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_재간접형]’ 펀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손잡은 핌코(PIMCO)는 멀티에셋 전략 부문에서만 33조600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며 안정적 운용 성과를 보이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우리G PIMCO 다이나믹멀티에셋 펀드는 핌코 자산배분투자팀에서 운용하는 역외펀드인 ‘GIS 다이나믹 멀티에셋 펀드(피투자펀드)’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한다. 피투자펀드는 핌코의 자산 별 전문성을 하나의 전략으로 통합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주식, 채권, 리츠, 통화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다양한 시장 국면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멀티에셋 펀드다. 환 헤지를 실시하는 헤지형과 환노출형인 언헤지형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김동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우리G 다이나믹멀티에셋 펀드는 핌코의 글로벌 거시경제 분석 프로세스와 자산 별 투자 역량을 활용해 매력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G PIMCO 다이나믹멀티에셋 펀드는 4일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자회사로 2000년 한국에 설립돼 해외투자와 전통자산 부문에서 강점을 보여 왔다. 2019년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기존 해외투자, 전통자산운용뿐 아니라 국내외 대체투자 운용 역량도 갖췄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코로나19와 악화된 사모펀드 시장에서도 국내외 부동산, 신재생, 사모투자 등에서 잇따라 딜을 성사 시키면서 올해만 약 2조2000억원 이상의 대체투자 약정액을 달성했다. 연말까지는 3조원 이상의 대체투자 신규 약정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11-04 11:15:57[파이낸셜뉴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펀드 사업에 나선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물자산인 부동산을 디지털 자산화하고, 누구나 시공간 제약없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2일 디지털 자산 플랫폼 운영사 펀드블록글로벌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부동산 펀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펀드블록글로벌은 상업용 부동산을 온라인상에서 유동화시키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에 선정됐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부동산 펀드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펀드를 디지털 자산화하고, 중간 참여자 없이도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유통시킬 수 있는 혁신 금융서비스다. 블록체인 기반 수익증권과 1:1로 매칭된 디지털 증권을 투자자에게 발행해 펀드 운영 수익을 배당하는 형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공모 부동산 펀드를 설정, 운용하고 우량한 부동산 투자물건 공급 및 금융 구조화를 지원한다. 펀드블록글로벌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 펀드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유통하는 서비스를 수행한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 김동호 대표는“디지털 부동산 펀드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의 거래 무결성을 활용, 펀드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용해 일반투자자들이 시간, 장소, 금액의 제약 없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울러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통해 공모형 부동산 펀드의 판매 및 유통시장을 선점하고, 디지털 금융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9-22 14:34:0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선전에서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 '제 32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펀드'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 가입자 중 선발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월에 이어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도시인 선전에서 진행했다. 1980년 중국의 첫 경제특구로 지정된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기업들의 본사부터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세계 1위 드론 제조업체 DJI의 최첨단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중국 알리바바가 세운 신개념 식료품점인 허마셴셩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로봇기업 두봇, 항공우주기업 광치과학, IoT 가전업체 3NOD 등의 본사를 방문해 선전의 창업열기를 직접 보고 느꼈다는 후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최경주 부회장은 "미래에셋은 어린이를 위한 장기적립식펀드 정착에 앞장서고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펀드 투자와 더불어 지속적인 경제·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1-20 15:07:28[파이낸셜뉴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기존 ABL글로벌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영문사명은 Woori Global Asset Management Co., Ltd이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공개된 로고(CI)는 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여명 이미지를 사용한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로 출발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글로벌 투자 노하우와 선진화된 위험관리 DNA를 바탕으로 전통자산 뿐만 아니라 인프라, 부동산, 투자금융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체투자 운용 진용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우리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를 창출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분들께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동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표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핌코(PIMCO) 및 알리안츠 등 기존에 강점을 갖고 있던 해외투자 상품을 보다 다양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대체투자에 있어서도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종합 글로벌자산운용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2000년 12월 설립돼 독일 알리안츠그룹의 선진 운용기법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해왔다. 이후 2017년 중국 안방그룹에 인수된 이후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신규 자회사로 편입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12-06 09:38:28우리금융지주는 지난 4월 5일 체결한 ABL글로벌자산운용 지분 100% 취득 계약과 관련 지난달 24일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고, 현재 계약 완료를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분 취득 계약 완료시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8-05 17: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