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가 오는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의미 있는 환자 통계 결과가 나왔다. 청담 우리들병원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의 수술 환자 연령을 집계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10년간 평균 연령은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남성 58.9세, 여성 64.26세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의 고령환자는 45.67%를 기록,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14년 29.63%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75세 이상 비율도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2023년 기준 17.85%로 곧 5명 중 1명이 75세 이상 초고령 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년~2021년 10년 간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척추질환 환자 수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 중 22%로 나타나 2011년에 비해 2.7% 상승했으며 2021년 평균 수술 연령은 60.5세로 2012년보다 5.4세 높아졌다. 우리들병원은 일찍이 1990년대 초부터 최소침습 척추 수술을 선도해왔다.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허리 디스크 시술을 정립한 것을 시작으로 요추 질환은 물론 고난이도 경추 및 흉추 질환에도 다양한 최소절개 원인 치료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등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에 우수한 ‘척추 인대재건술’을 SH 인공인대 개발로 더욱 발전시켜 고령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최신의 연성안정술 ‘척추 인대재건술’은 척추 뼈와 관절, 디스크를 전혀 손대지 않고 3~5cm 정도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접근해 신경을 누르고 있는 두꺼워진 인대를 제거한 후 새로운 인공인대로 불안정한 척추 뼈 사이를 묶어 안정화하는 치료이다. 나사못과 철심으로 고정하지 않기 때문에 허리 움직임과 유연성을 그대로 보존하며 출혈이 거의 없는 무수혈 치료로 감염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최소절개로 복부를 통해 병변으로 접근하는 ‘전방접근 무수혈 척추유합술’을 개발하고 신경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분야 전문의가 협력해 집도하는 팀서저리 수술 시스템을 정착시켜 수술 성공률은 높이면서 고령 환자의 수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상호 회장은 “많은 고령 환자들이 척추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기피했던 과거와 달리, 안전하고 회복이 빠르면서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의술 개발로 75세 이상 초고령 환자들도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40여 년 동안 축적된 우리들병원의 수많은 환자 사례와 경험, 기술 노하우는 끊임없는 학술 연구를 통해 방대한 지적 자산이 되고 신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자양분으로 활용된다. 최신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 척수 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령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21 09:20:59[파이낸셜뉴스] 척수 탈출증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 질환으로 주로 흉추 부위에서 서서히 진행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관을 따라 이어지는 중추신경 줄기인 척수가 이를 둘러싸고 있는 막(경막)의 결손된 부위를 통해 빠져나와 유착돼 발생하며, 통증과 함께 온도 및 운동 감각이상,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같은 위험 증상을 일으킨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은 신상하 병원장이 원인불명의 희귀질환으로 하반신 마비를 일으키는 흉추 척수 탈출증의 조기 진단 및 성공적 치료 방법에 대한 임상 연구논문 ‘수술 후 하반신 마비를 동반한 특발성 척수 탈출증’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신 병원장은 “척수 탈출증은 그 동안 다발성 경화증 같은 중주신경계 뇌 질환으로 오인돼 진단에 어려움이 컸으며 치료방법에 대한 논의도 부족했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른 세밀한 임상 지식을 바탕으로 MRI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해야 하고 치명적인 척수증(Myelopathy)을 일으키는 질환의 하나이므로 빠른 수술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라는 후유증을 막기 위해서는 경막에 유착된 신경을 제자리로 복귀시키고 손상된 신경 부위를 개선하는 수술적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가 빠를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기 진단을 놓쳐 이미 신경 손상이 깊다면 치료 효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신 병원장은 “임상사례가 적은 희귀 질환은 잘못된 진단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하는 척수 탈출증처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에 대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들병원은 40여년 동안 축적한 방대한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희귀병, 중증 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혁신해 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05 09:46:51[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이 개원 42주년을 맞아 ‘우리들 사이 한 걸음 더’ 슬로건 아래 공식 SNS 채널 구독 및 운동챌린지 영상 참여, 치료 성공 후기 공모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9일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이벤트의 슬로건 ‘우리들 사이 한 걸음 더’는 우리들병원과 환자 사이가 더욱 가까워지고 한층 더 서로를 신뢰하는 다가선 관계가 되기 위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개원 기념 슬로건의 퀴즈 정답을 찾고 SNS 채널 구독후 인증사진을 보내는 구독 인증샷 이벤트, 청담 우리들병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대표 운동영상을 리그램 또는 챌린지 영상으로 올리는 운동챌린지 영상 참여 이벤트,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치료 받은 성공 후기를 작성해 소개하는 사연 공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우리들병원 홈페이지 및 청담 우리들병원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병원 치료 후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1등 신세계 상품권 20만원권(1명), 2등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5명), 3등 손목 및 무릎 보호대 세트(20명), 4등 참가상 등을 각각 수여한다. SNS 채널 구독과 운동챌린지 영상 참여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트로트가수 박군의 ‘한우불고기’,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증정된다. 당첨 및 수상자 발표는 6월 7일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이 42년 동안 한결같이 척추 한 길에만 전념해 세계적 병원이 된 것은 많은 환자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며 "정상 조직을 훼손하지 않고도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많은 최소절개 원인 치료기술로 환자들에게 정상적인 삶을 되찾아 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올 한해 전 의료진이 합심해 환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우리들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9 10:36:42[파이낸셜뉴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 지난 20일 경주 블루원 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최신 척추 치료기술 발전을 위한 ‘제8회 스파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월 30일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척추 질환 치료에 있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우리들병원이 20여년 동안 개발·발전시켜 온 최신의 연성안정술 ‘척추 인대재건술’의 핵심 기술, 임상 증례,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고, 고난도 척추 희귀질환에 속하는 후종인대골화증(OPLL)의 다양한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었다. 이날 학회에는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과 박찬홍 스파인헬스학회장, 신상하 청담 우리들병원장, 백운기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 황병욱 부산 우리들병원장, 박상준 부산동래 우리들병원장 등 전국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의료진, 학회 관계자, 해외 의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사못 고정 없이 최소침습 무수혈 방식의 연성안정술 ‘척추 인대재건술’은 초고령, 다분절 협착, 재수술 등 고난도 척추관 협착증에 확장 적용되면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해 왔다. 척추 뼈 사이로 정중앙 접근하기 때문에 척추 디스크, 척추 관절, 척추 후궁뼈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핵심이다. 3~5cm 최소절개로 척추관을 좁히는 두꺼워진 황색인대를 제거해 눌린 신경을 감압하고 특수 인공인대로 묶어 척추 뼈가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화한다. 국산화에 성공한 SH(Sagittal Horizontal) 인공인대는 식약처 공인과 특허를 취득했다. 이 치료법은 기존에 협착증 치료에 시행되고 있는 내시경 단순감압술이나 골융합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치료효과는 뛰어나다. 단순감압술은 초기 협착증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만 대부분 척추 불안정증, 전방전위증이 동반된 협착증의 특성상 안정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재발 위험이 높다. 또 골융합술은 나사못과 철심을 넣어 강제적 고정시키는 수술법으로 수술후 회복이 더디고 위아래 인접한 뼈 부위에 부담이 가중돼 이차적 퇴행 질환을 가속시킬 수 있다. 척추 인대재건술은 출혈이 적어 수혈이 필요 없고, 척추뼈를 나사못으로 강제적으로 고정하지 않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거나 젖히고 돌리는 정상적인 움직임에 전혀 제약이 없다. 뼈를 건드리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한 번의 수술로 신경 감압과 척추 안정화를 동시에 해결한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2000년대 초부터 SCI급 국제학술지 'SPINE'같은 세계적 권위의 저널에 척추 인대재건술의 안정성과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여러 차례 발표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정상 조직을 훼손하는 수술 없이도 최소절개 원인 치료법이 알려져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걷기, 통증 없는 삶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30 14:44:43[파이낸셜뉴스] 척추전문병원 우리들병원은 2023년 학술논문 및 연구 실적을 23일 집계 발표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해 SCIE 국제학술지 논문 7편을 포함한 12편과 의학교과서 3권 45챕터를 저술해 1982년 개원 이래 누적 통계 학술논문 총 813편(SCI급 총 389편), 의학교과서 40권 총 288챕터로 독보적 수치를 기록했다. 초청강연 및 학회발표는 지난해 54건으로 누적통계 총 2455건이다. SCIE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제1저자 및 교신저자 순위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55편으로 가장 많았다.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명예원장 26편,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병원장 23편, 강북 우리들병원 이호연 병원장 17편, 청담 우리들병원 신상하 병원장 6편 순이었다. 이들 논문은 대규모 환자 사례, 장기간 추적 관찰 등 전국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의료진, 국내외 의료기관 의료진이 자료 분석과 저술에 참여했다. 우리들병원의 42년 지적 자산은 매년 많은 해외 의사들에게 전수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들병원 교육 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의사는 미스코스 훈련 프로그램 26명, 수술 견학 프로그램 18명, 펠로우쉽 프로그램 1명으로 누적통계 48개국 총 90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국적이 더 다양해졌으며, 대다수 의사들이 참가 동기 설문조사에서 우리들병원의 국제적 명성과 동료의사 소개를 선택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학술적 노력과 성과를 발판으로 성장해 왔다"며 "기존의 치료법에만 국한하지 않고 더 발전하고 더 치료효과가 우수한 최신 치료기술을 개발해 환자들이 후유증 걱정이 없는 수술, 상처가 적은 수술, 회복이 빠른 수술로 어떠한 제약이나 장애 없이 정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여년의 내시경 기술, 20여년의 척추 연성고정술은 많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에게 고령의 나이에도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통증 없는 건강한 노년을 누리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들병원의 치료기술이 임상과 학술 모두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1-23 16:52:32[파이낸셜뉴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척추 인대재건술’은 최소절개, 최소상처로 척추 질환을 후유증 없이 치료하는 최신 기술이다. 디스크 질환, 척추관 협착증 모두에 절개 없는 작은 상처 치료할 수 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4일 오후 2시 청담 우리들병원 16층 컨퍼런스룸에서 ' 제7회 스파인헬스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척추관협착증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고 10일 전했다. 스파인헬스학회는 2018년 우리들병원의 핵심 가치이자 선도적 기술인 '최소상처 척추수술법' 의학서적의 출간을 기념해 창설됐으며, 매년 정기학술대회 개최, 의학교과서 집필 및 출간, 교육연수 과정 제공, 학술연구 워크샵 운영 등을 통한 학문적 성취를 바탕으로 척추 의술 혁신과 진보를 이끌어왔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최소절개, 최소상처로 척추 질환을 후유증 없이 원인치료하는 기술은 디스크 질환, 척추관 협착증 모두에 절개 없는 작은 상처 치료를 가능케 하면서 한계 없는 기술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스파인헬스학회 박찬홍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척추 분야는 AI, 로봇, 내시경 장비 등 진단과 치료방법이 다양하고 첨단화 되면서 더욱 최소침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디스크 질환에 내시경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것처럼 척추관협착증 치료에도 최소절개 무수혈의 척추 인대재건술을 개발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척추 인대재건술’은 기존의 골융합술이 뼈와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나사못과 인공 뼈를 이식하고 철심을 박아 고정했던 것과 달리, 특수 인공 인대로 묶어 재건함으로써 허리 유연성을 보존하는 연성 고정술이다. 다발성 협착증은 물론, 초고령 환자들도 부담이 큰 유합수술을 하지 않고도 눌린 신경을 감압하고 척추를 안정화하는 척추인대재건술로 걷기 장애와 하지위약감을 치료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많은 의료진들이 자신의 치료경험과 새 지식을 논문으로 정제하고 발전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에서 의료계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환자 치료만으로도 늘 긴박한 시간이지만 스파인헬스학회 같은 학술 시간을 쌓음으로써 의료 발전의 귀중한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제 많은 병원들이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장점을 알고 시행하고 있지만, 늘 강조하는 것은 정도의 기술을 긴 시간 충분히 훈련하고 숙련도를 갖춘 뒤에 집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라며 "오늘 이 시간 공유된 견해와 경험이 기술 혁신과 진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10 12:59:27[파이낸셜뉴스] 연세에스의원은 지난 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선한우리들병원과 중국 내 림프부종 치료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림프부종 치료센터'를 설립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선한우리들병원은 근골격계 통증치료, 난치성질환 치료, 줄기세포치료, 림프부종의 신개념 치료 '데코벨요법'을 핵심으로 내세우는 의료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에스의원으로부터 관련 의학지식 및 기술을 도입하고, 의료진 연수를 연세에스의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심영기 연세에스의원 원장은 "림프부종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해 준수한 치료효과를 올리고 있는 '데코벨요법'에 대해 선한우리들병원이 관심을 표명해오다 이번에 MOU를 맺게 됐다"며 "기존 미세림프수술은 치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대안인 데코벨을 통해 안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수술시 림프관이 손상돼 림프 간질에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수분이 축적됨으로써 팔과 다리에 부종과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런 암 수술 환자의 약 30%에서 수술 직후 또는 수년 후에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에는 200만명 이상의 림프부종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심 원장은 지난 6~8일 중국 방문에서 선한우리들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림프부종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림프부종에서 고난도 시술로 알려진 림프정맥문합술은 림프관을 정맥에 연결해 막혀 있는 림프액이 정맥을 통해 빠져나가게 하는 고난도 미세수술"이지만 "이론적으로는 압력이 낮은 림프에서 압력이 높은 정맥으로 배액시켜준다는 자체가 모순이고, 림프는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그냥 쉽게 배출되지 않으며, 계속 생겨나는 림프부종액을 수술 후 만들어진 통로로 배출하려는 시도는 망망대해의 바닷물을 몇 개의 하수도관으로 빼내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심 원장이 창안한 '데코벨요법'은 디톡스(림프해독, DEtox), 압박요법(COmpression, 압박붕대 및 압박스타킹), 붕대요법(Bandage), 림프슬러지 전기자극 용해법(ELcure)을 결합한 치료법이다. 데코벨의 요지는 △림프해독 즉 림프마사지로 림프액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놓고, 좌훈·관장·식물영양소 섭취 등을 통해 몸을 해독시키고 △의료용 압박붕대로 다리의 피를 상반신으로 짜올려주는 노력을 하며 △'엘큐어리젠'이라는 최신 전기자극치료기로 림프 슬러지를 녹여서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심 원장은 강연에서 글림프(Glymph) 체계 이상으로 인한 관련 질환의 치료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뇌내 노폐물을 배설하는 글림프 체계가 손상되면 렘수면장애가 심화되면서 파킨슨병, 루게릭병(ALS)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뇌내 전기자극치료는 뇌 디톡스(해독)을 통해 이런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뇌졸중(중풍) 후유증으로 마비된 신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09 17:05:44[파이낸셜뉴스]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명예원장이 학술논문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청담우리들병원에 따르면 배준석 명예원장은 지난 9월 21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회 '뉴로스파인(Neuro Spine Congress) 2023'에서 신비학술상을 수상했다. 배 명예원장은 15년 동안 우리들병원을 지켜온 의사로 2017년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년간 최장 기간 청담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맡았다. 매년 1000여건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척추 명의로, 허리디스크 내시경 시술, 척추관협착증 인대재건수술, 고난도 흉추 질환 수술 등에 세계적 명성과 권위를 쌓아왔다. 그는 독보적인 임상 경력은 물론, 학술연구 분야에서도 글로벌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SCIE 논문 38편을 포함 총 5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제 의학교과서 11권에 참여해 43편 챕터를 저술했다. 미국 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SMISS)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로스파인, 스파인저널, 세계 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 FTC저널 부편집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배 명예원장은 “우리들병원의 방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는 끊임없는 학술연구 과정을 통해 의료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개인 시간을 할애해야 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척추 질환을 고치지 못해 찾아오는 환자들, 다시 걷고 뛰는 삶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오는 환자들이 더 나은 의사가 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들병원의 치료철학인 최소절개, 원인치료, 환자사랑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최신 척추치료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24 10:42:12디아나서울이 오는 11월 11일 제주도에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을 개원하고 이를 기념해 아시아 최초 헬스케어 토큰증권(STO)을 발행한다. 김수경 디아나서울 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서울강남에서 개최한 미디어간담회에서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 개원하면 아시아 내 주요 국가를 상대로 본격적인 의료관광이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들클리닉을 기반한 새로운 텔레-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시니어들의 건강검진, 항노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나서울은 개원을 앞두고 지류 상품권을 판매했고 개원 이후에는 이를 쪼개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규모는 연간 1000억원이다. 디아나서울이 발생하는 '우리들얼라이언스 STO'는 대한민국 토큰증권 시장이 본격화되는 2024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증권사 및 은행권에서 사업에 합류하기로 했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미타홀딩스, 대만 UDM그룹, 일본 미디어뱅크, 필리핀 ACHI홀딩스, 태국 노블라이프글로바, 방글라데시 존슨하스피털리미티드 등 9개국이 참여한다. 우리들상품권 NFT는 의료관광 상품권은 물론 제주시와 함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욱희 디아나서울 최고A&R책임자(CAO)는 "아시아 내 우리들얼라이언스 생태계 구축을 통해 아시아 내 안정된 헬스케어 헬스케어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을 형성해나갈 것"이라며 "2024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STO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화 서비스 모델 구축으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헬스케어 융합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9-19 18:28:41[파이낸셜뉴스] 디아나서울이 오는 11월 11일 제주도에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을 개원하고 이를 기념해 아시아 최초 헬스케어 토큰증권(STO)을 발행한다. 김수경 디아나서울 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서울강남에서 개최한 미디어간담회에서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 개원하면 아시아 내 주요 국가를 상대로 본격적인 의료관광이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들클리닉을 기반한 새로운 텔레-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시니어들의 건강검진, 항노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나서울은 개원을 앞두고 지류 상품권을 판매했고 개원 이후에는 이를 쪼개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규모는 연간 1000억원이다. 디아나서울이 발생하는 '우리들얼라이언스 STO'는 대한민국 토큰증권 시장이 본격화되는 2024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증권사 및 은행권에서 사업에 합류하기로 했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미타홀딩스, 대만 UDM그룹, 일본 미디어뱅크, 필리핀 ACHI홀딩스, 태국 노블라이프글로바, 방글라데시 존슨하스피털리미티드 등 9개국이 참여한다. 우리들상품권 NFT는 의료관광 상품권은 물론 제주시와 함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욱희 디아나서울 최고A&R책임자(CAO)는 "아시아 내 우리들얼라이언스 생태계 구축을 통해 아시아 내 안정된 헬스케어 헬스케어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을 형성해나갈 것"이라며 "2024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STO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화 서비스 모델 구축으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헬스케어 융합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9-19 14: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