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미래에셋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은 학부모와 어린 자녀들의 금융 교육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구가 선발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실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금융레벨업 카드게임’, ‘용돈탐험대’, ‘내가 하는 자산관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투자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바일웹 활용 투자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하루에 용돈을 얼마 쓸지 정하고, 내가 필요한 걸 먼저 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경제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배워서 좋았고, 투자가 무엇인지 알게됐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자산관리 세미나’와 ‘자녀 건강 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 외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펀드 투자자를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글로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진행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 손수진 상무는 “경제 관념은 어릴 때부터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아이TDF를 통해 자녀 자립자금을 마련과 동시에 자녀에게 좋은 투자 습관을 길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경제와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우리아이TDF’는 미성년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TDF(Target Date Fund)다. 초-중-고 학령 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실행하며, 투자 초기에는 투자자산을 통한 적립식 효과를 누리고 누적금액이 커지는 만기 시점에는 안전자산의 비율을 높여 장기 적립식 투자 효과를 추구한다. 2023년 6월 첫 출시한 2035년 만기의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는 2023년말 기준 설정 이후 5.11%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09 09:54:0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성년 자녀의 학령주기와 장기 적립식 효과까지 고려한 ‘우리아이 TDF(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한다. 30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 우리아이 TDF’는 자녀의 미취학-초-중-고등학교의 학령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곡선을 설계해 만기형으로 제공한다. 펀드의 만기는 2035년 12월 31일이며 해당일에 자동 환매된다. 펀드 포트폴리오는 장기투자에 유리할 수 있도록 저비용 상품인 ETF로 구성된다. 운용 초기에는 낮은 비용의 글로벌혁신성장 ETF를 주로 활용해 미래 성장에 포커스를 두고, 만기가 다가올수록 글로벌 채권 ETF 등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자산 비중을 늘려가며 시장 리스크를 제한한다. 또 적립식 효과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기존 주식형 펀드를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 누적금액이 커지면서 시장에 따라 수익률 변동이 커지는 단점이 있다. 이점을 고려해 ‘미래에셋 우리아이 TDF’는 투자 초기에는 투자자산을 통한 적립식 효과를 누리고 누적금액이 커지는 만기 시점에는 안전자산의 비율을 높여 장기 적립식 투자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학령주기 자산배분 곡선을 설계해 투자자산을 조정한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TDF’는 최근 변화된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올해 4월부터 부모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이 개편, 해당 계좌에서 활용 가능한 주요 펀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대표 류경식 전무는 “자녀의 학자금, 자립 목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투자 상품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며 “자녀가 출생했을 때 미래의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것처럼 자녀의 학령주기에 따른 투자를 맡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최초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생애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주는 상품으로 연금의 대표 펀드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2005년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 펀드인 우리아이 펀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대표 펀드인 ‘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는 5월말 기준 누적수익률 248%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TDF’는 미래에셋증권 온라인과 지점 방문을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30 08:52:53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초 이후 미래에셋TDF 수탁고 규모가 4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미래에셋TDF 17종의 총 수탁고는 4조 2244억원로 올들어 413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국내 전체 TDF 수탁고 증가액 1조7180억원을 감안하면 이중 약 24%가 미래에셋TDF이다. 국내 운용사 중 최다 증가 규모다. 미래에셋TDF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와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은 각각 2025년부터 2055년까지 5년 단위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는 주요 자산별로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한다. 또한 국내 유일 어린이를 위한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도 운용 중이다. 이는 미성년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학령 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 초기에는 투자자산을 통한 적립식 효과를 누리고 누적금액이 커지는 만기 시점(2035년 12월 31일)에는 안전자산의 비율을 높여 장기 적립식 투자 효과를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30일 기준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는 최근 1년간 수익률 34.8%로, 국내 출시된 전체 TD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연금 펀드 운용사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목표시점을 기반으로 TDF를 설계해 제공할 계획이다"며 "특히 TDF의 장기 운용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성공적인 연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30 18:29:3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초 이후 미래에셋TDF 수탁고 규모가 4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미래에셋TDF 17종의 총 수탁고는 4조 2244억원로 올들어 413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국내 전체 TDF 수탁고 증가액 1조7180억원을 감안하면 이중 약 24%가 미래에셋TDF이다. 국내 운용사 중 최다 증가 규모다. 미래에셋TDF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와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은 각각 2025년부터 2055년까지 5년 단위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 ‘미래에셋ETF로자산배분TDF’는 주요 자산별로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한다. 또한 국내 유일 어린이를 위한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도 운용 중이다. 이는 미성년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학령 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 초기에는 투자자산을 통한 적립식 효과를 누리고 누적금액이 커지는 만기 시점(2035년 12월 31일)에는 안전자산의 비율을 높여 장기 적립식 투자 효과를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30일 기준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는 최근 1년간 수익률 34.8%로, 국내 출시된 전체 TD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연금 펀드 운용사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목표시점을 기반으로 TDF를 설계해 제공할 계획이다”며 “특히 TDF의 장기 운용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성공적인 연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빈티지)에 맞춰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의 투자비중을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에 따라 조절하는 국내 대표 연금펀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30 10:35:4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국 주요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기반 ‘미래창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창의교육은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AI융합교육이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교육과 엔트리 파이썬 등을 기반으로 ‘용돈 관리 계획 세우기’, ‘금융게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들이 직접 전국 주요 도서관을 방문해 유아 및 초등학교 학년에 따라 수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창의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우리아이 경제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전국의 유아 및 초등 자녀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와연금센터 오은미 팀장은 “어린 아이들이 AI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경제와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미래창의교육 외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펀드 투자자를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전국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실 ‘우리아이 스쿨투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과 ‘우리아이 경제교실’, 방학마다 진행하는 초등학생 대상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3 08:37:1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선전에서 ‘제33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 14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인원은 1만 3000여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재개된 ‘제33회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에는 1회차(8월 2~5일), 2회차(8월 9~12일)에 걸쳐 163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총 3박4일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등 글로벌 기업 탐방부터 알리바바그룹의 신 유통센터인 ‘허마셴셩’을 직접 체험했다. 또 선전시의 마천루 ‘핑안 파이낸스센터’, 인공호수와 운하를 중심으로 한 복합엔터테인먼트 단지 ‘환러하이안’, 제조업 성지인 ‘화창베이 전자산업지구’ 등을 방문해 중국의 금융과 경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우리아이펀드 판매사가 각각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15%를 적립해 조성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판매사를 통해 선발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5년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 펀드인 우리아이펀드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아이의 미래를 지원하는 장기 적립식펀드에 집중해왔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 미성년 자녀의 학령주기와 장기 적립식 효과까지 고려한 ‘우리아이 TDF(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다. ‘우리아이 TDF’는 자녀의 학자금 및 경제적 자립 목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투자 상품으로, 미취학- 초-중-고등학교 학령 주기에 따른 자산 배분 곡선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대표는 “미래에셋은 어린이를 위한 장기 적립식펀드 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동시에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4 10:28:54[파이낸셜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았으나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장만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단순 소비성 선물보다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장기 경제적인 여유를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비대면으로도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주식부터 펀드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주식보다 변동성 관리가 가능한 펀드 상품에 관심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8일 국내 대형운용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추천한 펀드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아이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미국배당귀족펀드’ △삼성자산운용 KODEX 선진국MSCI World 상장지수펀드(ETF) △신한자산운용 ‘SOL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NH아문디자산운용 '올바른 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 △KB자산운용과 ’KB 온국민 타깃데이트펀드(TDF)‘ △한화자산운용 '한화 Lifeplus TDF’ 등이다. ‘미래에셋우리아이어린이펀드 시리즈’는 미래를 위한 재테크와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2005년에 나온 이 펀드는 올해 4월 말 기준 순자산이 2400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펀드다.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각각 15%를 청소년 금융기금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은 국내를 대표하는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중국 상하이 또는 선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운용의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전 세계 23개국의 1600여개 우량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MSCI World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최근 3년 수익률 63.3%, 5년 수익률 81.7%, 설정(2016년 8월) 이후 수익률은 120.0%로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을 포함한 23개 선진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해 개별 국가 ETF 투자 대비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준다"며 "연금계좌에 묻어둘 수 있는 주식형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한국투자 미국배당귀족 펀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배당귀족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S&P 배당귀족지수는 S&P500 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배당이 25년 연속 늘었고, 시가총액이 30억달러 이상이며,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거래액이 500만달러를 넘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한투운용 측은 "배당귀족주는 이익창출력이 강건하고 재무상태가 건전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하락 방어력이 높은 편"이라며 "어린이가 장기적으로 투자할 만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TDF도 생애주기에 따라 운용되므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기에 운용사들이 가정의 달 재테크로 자주 꼽는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대와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비중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한화 Lifeplus TDF'도 변동성 관리 측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유연한 환 전략으로 위기 발생시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활용함으로써 주식 손실 방어와 변동성 제어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한화 Lifeplus TDF'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전 빈티지를 통틀어 TD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KB온국민 TDF'는 패시브 전략을 통해 4만여개의 글로벌 주식·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온국민 TDF 2055'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13.85%(3일 기준)로 전체 TDF 가운데 1위다.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이석희 본부장은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로 연금 등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복리효과가 중요한 연금상품의 특성에 맞게 변동성을 최소화해 디폴트옵션시 저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나 초보 투자자들이 가입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이 추천한 ‘올바른 지구 외부위탁관리(OCIO)펀드’는 글로벌 주식, 채권, 대체자산에 골고루 전략적 자산배분을 펼쳐 안정성을 추구한다. 중장기 수익률 7% 내외의 목표로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04 16:14:48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세뱃돈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세뱃돈을 잘 굴릴 수 있는 펀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주린이들의 자산 배분 대응 상품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펀드, TDF(타켓데이트펀드), 그리고 꾸준한 스테디셀러인 어린이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그린뉴딜 훈풍…ESG펀드 추천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NH아문디, 한화운용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인프라 테마에 투자하는 ESG테마 펀드를 세뱃돈 재테크펀드로 조언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전세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프랑스 BNP파리바자산운용의 '에너지 트랜지션'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로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기술 및 효율화, 에너지 인프라 관련 약 80개의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NH-Amundi운용이 추천한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영역을 친환경, 플랫폼, 헬스케어로 꼽고 장기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전세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저감에 도움이 되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수소 등의 산업군이 주요 투자처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현재 수익률이 40%에 육박한다. ■어린이펀드·TDF도 러브콜 국내 최대 운용사인 미래에셋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중장기 자산배분 차원에서 어린이펀드를 세뱃돈 재테크 대안으로 제안했다.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펀드(수탁고 2조5000억원)로서 안정적인 성과는 물론 해외탐방, 경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과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K-1호는 지난 2005년 4월 출시됐다. 2007년 4월 출시한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이머징 시장의 중심축인 중국과 인도의 업종대표 주식에 분산투자한다. 신한운용의 '신한 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펀드'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 성장할 기업에 투자한다. 즉,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에 장기 투자하여 시장 대비 안정적이고 꾸준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2005년에 설정됐고 현재 88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1년 수익률 47.62%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2월 8일 기준) 한국투신과 KB운용은 투자자의 생애주기와 예상 은퇴시점에 따라 자산별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TDF를 추천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는 은퇴예상시기에 따라서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환노출형), 2050(환헷지형)으로 구분된다. KB 온국민 TDF는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운용한다.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김영성 상무는 "어린이들이 세뱃돈을 장기 투자해 장래 어학연수나 등록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예금 적금 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목표시점까지 남은 투자기간에 대한 글로벌 각 국가의 주식과 채권을 매달 리밸런싱 해주기 때문에 글로벌 국가의 GDP 성장률이 플러스 성장을 지속한다면 GDP성장률의 평균 이상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2-10 16:24:26[파이낸셜뉴스]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세뱃돈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세뱃돈을 잘 굴릴 수 있는 펀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주린이들의 자산 배분 대응 상품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펀드, TDF(타켓데이트펀드), 그리고 꾸준한 스테디셀러인 어린이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그린뉴딜 훈풍…ESG펀드 추천 줄이어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NH아문디, 한화운용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인프라 테마에 투자하는 ESG테마 펀드를 세뱃돈 재테크펀드로 조언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에너지트랜지션펀드'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전세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프랑스 BNP파리바자산운용의 '에너지 트랜지션'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로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기술 및 효율화, 에너지 인프라 관련 약 80개의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NH-Amundi운용이 추천한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영역을 친환경, 플랫폼, 헬스케어로 꼽고 장기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전세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저감에 도움이 되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수소 등의 산업군이 주요 투자처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현재 수익률이 40%에 육박한다. ■어린이펀드·TDF도 러브콜 국내 최대 운용사인 미래에셋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중장기 자산배분 차원에서 어린이펀드를 세뱃돈 재테크 대안으로 제안했다.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펀드(수탁고 2조5000억원)로서 안정적인 성과는 물론 해외탐방, 경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과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K-1호는 지난 2005년 4월 출시됐다. 2007년 4월 출시한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이머징 시장의 중심축인 중국과 인도의 업종대표 주식에 분산투자한다. 신한운용의 '신한 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펀드'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 성장할 기업에 투자한다. 즉,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에 장기 투자하여 시장 대비 안정적이고 꾸준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2005년에 설정됐고 현재 88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1년 수익률 47.62%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2월 8일 기준) 한국투신과 KB운용은 투자자의 생애주기와 예상 은퇴시점에 따라 자산별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TDF를 추천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는 은퇴예상시기에 따라서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환노출형), 2050(환헷지형)으로 구분된다. KB 온국민 TDF는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운용한다.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김영성 상무는 "어린이들이 세뱃돈을 장기 투자해 장래 어학연수나 등록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예금 적금 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목표시점까지 남은 투자기간에 대한 글로벌 각 국가의 주식과 채권을 매달 리밸런싱 해주기 때문에 글로벌 국가의 GDP 성장률이 플러스 성장을 지속한다면 GDP성장률의 평균 이상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2-10 09:54:4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령별로 적합한 펀드 재테크에 관심이 높다.국내 주요 운용사들은 4일 추천 펀드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TDF는 일반적으로 은퇴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녀 학자금 준비와 같은 특정한 시점이 있는 목적투자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온가족이 TDF 가입해볼까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는 2020부터 2055까지 총 8개 라인업을 갖췄다. 온가족이 본인의 투자성향 및 연령(은퇴시점)에 따라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과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선택할 수 있다. KB운용 관계자는 "미국 TDF 시장점유율 1위인 뱅가드와 협업하고, 업계 최저의 피투자펀드 보수(0.15%)로 장기투자를 할수록 운용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화자산운용의 '한화 Lifeplus TDF'는 은퇴준비에 특화된 상품인 만큼 역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신흥국 주식과 같이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추가 수익이 가능한 자산은 적극적인 액티브운용을 통해 알파수익에 집중한다. 반면, 미국 대형주처럼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시장에서는 패시브운용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마음편한TDF'는 모두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투자자에게 다양한 시점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엄격한 펀드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국내외 펀드를 선별하고, 자산에 맞는 환율 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관리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 운용사인 MAQS의 자문을 받아 자산배분 투자 및 펀드운용 시너지 극대화를 추구한다.■우량 종목 집중하는 펀드 인기중장기적으로 우수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펀드와 인덱스펀드, 삼성그룹주펀드에 대한 '러브콜'도 여전했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NH아문디필승코리아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뉴노멀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혁신성과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갖춘 국내 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한다. 운용보수의 50%를 적립해 관련 분야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수익률은 6.3%(4월 29일 기준)으로 최근 변동장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저점 이후 시장 상승기에 투자하기에 안성맞춤인 인덱스펀드를 제시했다. 인덱스펀드는 특정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펀드로, 추종 지수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운용된다.삼성운용 관계자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 인덱스 프리미엄 펀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 미국 인덱스펀드', 유럽 유로스톡스50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 유럽 인덱스펀드' 등에 투자해 장기 성과를 노릴 만하다"고 전했다. 한국투신운용은 어린 자녀가 장기 투자하기 좋은 '입문펀드'로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이하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을 추천했다.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의 우량 계열회사에 집중 투자해 장기간 코스피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국내 최대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테디셀러'인 어린이펀드를 제시했다. 운용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국내 최대이며, 경제교육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과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 적립식K-1호'는지난 2005년 4월 출시됐다. 국내주식에 60% 이상, 해외주식에 40% 이하로 투자하도록 고안된 펀드로, 해외주식 비중은 각국의 정치, 경제 상황 및 시장밸류에이션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5-05 17: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