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민금융진흥원은 우리은행과 폐지수거 어르신 지원 및 정책서민금융 홍보를 위한 ‘끌림 리어카 광고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6개월 간 서금원과 우리은행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지원 내용을 담은 광고를 끌림 리어카에 게재하며, 광고비 일부는 폐지 수거 어르신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등 물품을 후원해 어르신 안전 및 건강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서울대 학생 동아리에서 시작된 소셜벤처 ‘끌림’은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경량화된 리어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리어카에 광고를 부착해 얻은 수익금을 생계비 및 물품 지원, 안전교육 등에 활용해 폐지 수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금원과 우리은행, 끌림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봉창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수거 리어카에 광고를 부착하고, 폐지 수거 근로 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자활 의지를 갖고 계신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은 물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폐지 수거에 대한 인식도 바뀌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22 15:29:29[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우리은행은 또 내달부터 6개월 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및 자립준비 역량강화 금융·재무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22 14:29:00[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또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및 자립준비 역량강화 금융·재무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20 21:21:24[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에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라이징 리더스 300)’ 5기 대상 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기 선정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야놀자, 상미식품, 제주반도체, 시노펙스,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등 유망 중견기업 32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300억원 한도 내에서 초년도 기준 최대 1.0%p의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개 추천 기관으로부터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32개 중견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Rising Leaders 300’ 사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28년까지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인 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을 지원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민관협력 중장기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전체 사업 규모는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에 달하며, 4기까지 총 139개 기업을 선정해 1조4000억원을 지원했다. 오는 9월에는 6기 기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20 14:44:23우리은행이 새로운 인사기준을 공개했다.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인사카드에서 학력과 병역, 출신 지역을 삭제하고 전문성(역량)과 성과(인정), 경력에 따른 기준을 세웠다. 업무능력과 무관한 인사정보가 우리은행 내 계파 갈등으로 이어지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새로운 인사기준에 따라 행원들이 자기주도형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종 포상을 내걸었다. 영업전문직군과 지주사 파견 등 경력별 맞춤형 포상 기회를 선정한 만큼 능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정진완 행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새로운 인사카드 작성 기준을 제시했다. 임직원의 인사카드에 기록되던 학력과 병 출신지역 등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정보를 전부 삭제했다. 빈자리는 개개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채웠다. 새 기준은 △전문성(역량) △성과(인정) △경력(커리어 레코드)으로 나눴다. 전문성은 각 직원이 보유한 자격증부터 '주도적 자기개발'을 위한 연수이력을 확인한다. 이 외에도 직무역량(WLT)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기록해 직원을 평가한다. 성과 분야는 은행 발전에 기여한 척도를 보기 위해 은행 내에서의 수상 이력을 기재한다. 이 밖에 우리금융그룹에 기여한 수상 이력과 직원별 '인정 아이콘' 정보도 들어간다. 경력에는 직원이 입행 이후 거쳐온 모든 부·점별 자세한 담당업무가 기록된다. 영업전문인력(RM·PB), 팀장 등 리더 직책의 경력정보는 물론 지주사 파견 근무와 각종 태스크포스(TF) 참여 정보도 포함된다. 경력직 입사자의 경우 입행 이전 경력도 들어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 행장은 취임 당시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강조하며,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약속했다"면서 "행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해 조직문화를 새롭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리은행은 각종 자기개발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연수를 신청할 경우 '도전의식'을 고양시킨다는 구상이다. 챌린지 방식으로 자율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자격증 취득 △WLT 상위 성적 △코딩 콘테스트 레벨 취득 △행내 기준 외국어 1등급 취득 등 4개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신청, 목표 달성시 포상키로 했다. 이 밖에 영업전문 행원의 자격증 획득시 특별시상도 이뤄진다. 영업전문직군의 관리자급 이하 전 직원이 △신용분석사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그룹장 명의의 포상이 주어진다. 우리은행은 자기주도학습 우수 직원도 시상한다. 자기주도학습과 자율적인 연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책임자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자율연수 참여 정도와 의무연수시간 초과 수료 등을 기준으로 상위 1~2위 직원에게 그룹장상을 줄 방침이다. 우리은행의 한 행원은 "입행 이후 자격증 취득, 연수 등으로 은행 내에서 꼭 가고 싶었던 부서로 이동하기 위해 나름대로 경력을 개발하고, 퇴근 후에도 공부하고 있는데 경영진이 이를 도와주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 같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6-17 18:46:06[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50세 이상 고객 전용 신용대출상품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상담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신규 상담을 완료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출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5000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만 50세 이상 근로소득자 또는 공적연금 수급자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대출상품이다. 최대 1억원의 대출한도로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우대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연금수급자의 경우 연 수령액 600만원 이상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6-16 14:59:52[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기업간 거래정보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주·계약·정산 등 기업의 거래정보에 우리은행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자금 대출 실행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도 우리은행의 시스템과 연동했다. '원비즈e-MP서비스'에는 구매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로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의 안정성과 판매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플랫폼 기능도 더했다. 우리은행은 기업 입장에서 자료 등록과 승인 절차가 자동화된 만큼 수기로 입력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도 없다. 기업인터넷뱅킹은 물론 'WON기업'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원비즈e-MP서비스' 가입 1호 기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다. 우리은행은 KAI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우리CUBE데이터론' 상품을 제공하고, 향후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특화상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6-16 14:56:00[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카드가맹점의 자금과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KB국민은행은 또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소상공인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확대한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16 10:41:58우리은행은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가 인증하는 유망기업 인증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한다. 800여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업금융 전담조직인 '비즈(BIZ)프라임센터'를 매칭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비즈프라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 배치된 전담 매니저가 중소·중견기업 고객에게 △자금조달 △자산관리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1 18:56:21[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당대출 정황을 인지하고도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온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를 받는 조 전 행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조 전 행장이 지난 2023년 7월 취임한 뒤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 정황을 인지하고도 수사기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우리은행장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 전 회장은 2021년 9월~2023년 8월 처남 김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3차례에 걸쳐 517억4500만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재판을 받고 있다. 손 전 회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6-11 16: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