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자산운용이 두산에너빌리티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붕형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향후 신규사업 개발에서도 협력한다. 첫 개발 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창원공장에 ESG 지붕형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을 통해 사업 개발 및 제반 인허가, 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고, 우리자산운용은 사업재원 조달 자문 및 펀드 조성을 통해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ESG 지붕형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업개발 경험이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서 중주척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29 16:59:31[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오는 26일 오후 6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소개 및 연금 투자전략’ 세미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리은행 세미나에는 신한자산운용 김성훈 멀티에셋운용센터장이 출연한다. 김성훈 센터장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에 대해 설명하고, ‘연금은 투자’라는 주제로 연금 투자의 기본 원칙과 ETF, TDF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튜브 세미나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퇴직연금란의 공지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퇴직연금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다. 우리은행은 세미나 종료 후 설문에 참여하면 커피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곧 시행될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소중한 은퇴자산을 위해 퇴직연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수익률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25 14:50:59[파이낸셜뉴스]우리자산운용은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하이플러스채권’)의 순자산이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1조 클럽 달성’ 이후 5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이 더 늘어나면서 11일 기준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함으로써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이플러스채권은 2005년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하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11일 기준 109.85%를 기록 중이다. 김동환 채권운용부문장은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유지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12 14:48:22[파이낸셜뉴스] 우리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명을 ‘WOORI’에서 ‘WON’으로 변경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번째 ETF 상품으로 ‘WON미국빌리어네어(이하 빌리어네어)’ETF를 3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ETF 시장에서 우리운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인 ‘WON’을 ETF 브랜드로 통합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상장한 ‘WON미국빌리어네어’ETF는 이름 그대로 미국 억만장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추적하여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이 ETF는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US Billionaires Investment Select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아, 슈퍼리치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미국 상위 억만장자들이 보유한 우량 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빌리어네어 ETF는 특정 산업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보이는 산업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 테크주 비중이 50%을 넘는 나스닥과 달리, 해당 ETF는 약 30%의 테크 비중 배분으로 단일 섹터에 대한 편중을 줄이고, S&P500에는 포함되지만 나스닥에서 제외된 금융산업에 일정 비중을 두는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최홍석 우리운용 ETF·인덱스 운용실장은 “새로운 ‘WON’ 브랜드 하에서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가 가능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빌리어네어ETF는 리브랜딩의 시작을 알리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빌리어네어들의 투자 철학을 접하며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03 10:42:07▲ 어수석씨 상부· 이송이 아름(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보람씨 부친상· 이기조씨(우리자산운용 전무·전 우리은행 본점1기업영업본부장) 빙부상· 김소연 최미선씨 시부상=28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30일 낮 12시. 010-9109-4633
2024-08-29 09:05:08[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4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빈은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Teachers Insurance and Annuity Association of America-College Retirement Equities Fund)의 글로벌 자산운용 자회사로, 전 세계 32개국 1300개의 기관과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고객사에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운용 자산 규모는 약 1.2조 달러(약 1666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대출 투자 기회 공동 발굴해 글로벌 투자은행(IB)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부동산 투자 등 리테일 펀드 출시 △국내 기관전용 해외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누빈은 인프라와 부동산대출 중심 플랫폼이 국내 기관 투자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누빈과 전략적 제휴로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IB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그룹 내 자회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펀드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16 14:26:26[파이낸셜뉴스] 우리자산운용이 미래에셋증권 여의도사옥을 품는다.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은 지난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할 당시 편입된 핵심 오피스 자산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여의도사옥 매각자문사에 세빌스코리아-신영에셋은 우리자산운용에 우선협상대상자임을 통보했다. 그동안 미래에셋증권은 매각과 운용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여의도사옥의 활용 방안을 저울질 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의 잔여 임차 기간이 3~4년여서 개발을 통한 밸류애드(가치상승)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여의도사옥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56 소재다. 1984년에 준공됐다. 대지면적 4802㎡, 연면적 3만9087㎡다. 지하3층~18층 규모다. 건폐율은 44.36%, 용적률은 608.48%다. 이 오피스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 인근인 여의도권역(YBD)에 있다. YBD는 한국의 월스트리트인 권역이다. 미래에셋증권 여의도지점, 미래에셋생명 여의도지점 등이 임차하고 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여의도 서부지역은 국제금융중심지구, 금융업무지원지구, 도심기능지원지구, 도심주거복합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이 중 가장 핵심은 뉴욕의 월가와 런던의 더시티를 모티브로 한 국제금융중심지구와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이뤄질 도심주거복합지구다. 국제금융중심지구는 현재 홍콩·싱가포르·도쿄를 아우르는 아시아 금융허브 중심지로 육성하고 도심주거복합지구는 한강변에 조성될 세계적인 수준의 수변문화지구와 연계된 건축물이 경관이 되는 세계적인 워터프런트 주거지로 개발키로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1 18:36:4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매각과 관련해 우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자산운용과 여의도사옥 매각 관련 세부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84년 준공돼 대우증권이 사옥으로 쓰던 미래에셋증권빌딩은 2016년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과 합병할 당시 자산으로 편입했다가 지난해 10월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6-11 17:15:27[파이낸셜뉴스] 우리자산운용은 ‘WOORI 반도체밸류체인 액티브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WOORI 반도체밸류체인 액티브ETF’는 반도체 대장주와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로, AI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며 지난 1월 16일 상장 이후 3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상장한 국내 반도체 관련 ETF 중 AUM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이 ETF는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반도체 BIG2(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밸류체인 중소형주를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플러스 알파를 추구한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 ·인덱스 운용실장은 “AI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반도체 밸류체인 ETF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산업 고도화 및 인공지능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매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6 10:43:22[파이낸셜뉴스]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우리단기채권’ 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단기채권증권투자신탁(이하 우리단기채권)의 순자산이 이날 1조원을 달성했다. 최근 공모펀드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하이플러스채권에 이어 우리단기채권도 ‘1조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 이 상품은 채권, 기업어음, 단기사채 등 비교적 만기가 짧은 상품에 주로 투자하여 이자수익을 꾸준히 쌓아가는 펀드로, 단기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의 단기금융상품을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만기가 짧은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저평가된 우량 신용채권에 투자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우리단기채권의 차별점이다. 김동환 채권운용1본부장은 “안정적인 업황 속에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기업들에 선별투자하고 있다”며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꺼려지거나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4-11 14: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