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미성년자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농협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NH올원TEENZ통장'과 'NH올원TEENZ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NH올원TEENZ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가 면제다. 기본금리는 0.1%로 당행 첫거래, 평잔 30만원 이상 등 각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일 잔액 300만원까지 최고 연 3.0%를 제공한다. NH올원뱅크에서 '우리아이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법정대리인이 가입할 수 있다. 'NH올원TEENZ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50만원까지 매회 100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 2.85%에 생일인 달에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고객 가입 등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4.3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통장 또는 적금을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 인생네컷 이용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별도로 가입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원권(200명), 교촌치킨세트(40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600명), 맘스터치 버거세트(8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01 09:41:39[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상품 ‘아가야환영海적금’을 신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가야환영海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임신·출산·다자녀에게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임신·출산·다자녀(2006년 이후 출생자녀 2명 이상) 증빙서류 제출 △수협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적금 자동이체 △마케팅 안내수단 전체동의 △첫거래 또는 어촌지역 거주(또는 근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가야환영海적금은 3000좌 한도로 한도 소진시 판매가 종료된다.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파트너뱅크, 웹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아가야환영海적금 출시 기념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선착순 가입고객 300명) △백화점상품권(수협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아동수당·양육수당 등을 수령하는 고객 중 30명 추첨)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아가야환영海적금을 통해 임신·출산·육아기 고객님들께 경제적 도움을 드리고, 추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난임부부 시술비 등의 지원을 위해 관련단체에 기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공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22 11:32:58[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6개월 만기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연 0.6%p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50만원부터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6개월 만기로 신규하는 경우 기본이자율 연 3.4%에 이벤트 쿠폰 금리 및 우대금리 최고 연 0.6%p를 더해 최대 연 4.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이벤트 쿠폰 금리는 △6개월 만기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감사쿠폰’ 연 0.2%p △첫거래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웰컴쿠폰’ 연 0.4%p가 적용된다. 첫 거래 고객은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으면서 입출금통장 잔액 30만원 미만인 경우 해당된다. 우대금리는 △직전 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 시 연 0.1%p △3회 이상 50만원 소득입금 시 연 0.1%p가 적용된다. 청약 바우처 증액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미성년자 고객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을 지원하고자 기존 2만원으로 운영하던 바우처 금액을 2만좌 한도로 5만원으로 증액 운영하는 이벤트다. 바우처는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 창구에서 발급할 수 있고 ‘우리아이통장만들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로도 자녀명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정기예금 금리우대 및 청약 바우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 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한마이플러스정기예금 #연4%정기예금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15 14:43:10[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창립 125주년을 맞아 우리원(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소비자가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예금상품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는 19일까지 우리은행은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WON뱅킹 앱에서 125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공유 시마다 500원씩, 1인당 최대 1만원 까지 적립된 현금을 본인 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총상금 5000만원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신생아 125명과 보호자에게 1억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양육비도 지원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1-04 10:47:51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의 금리 초안이 8일 공개됐다. 6%대 고금리를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뚜껑을 열어보니 기본금리 3.5%에 소득별 우대금리 0.5%가 대부분이었다.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하면 평균이 6%와 엇비슷해지긴 하나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실질적으로 6%대 금리를 적용받는 청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금리 3.5%, 최고금리 6% 다수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참여 은행 12곳의 1차 기본금리는 3.5~4.5%선에서 결정됐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을 위한 목돈마련 상품이다. 5년 동안 매월 40만~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보조금에 비과세 혜택 등을 더해 5000만원 안팎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연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위해 현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했지만 기본금리는 높지 않은 편이다. 청년도약계좌의 전신 격인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11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이 기본금리는 5.0%로 동일, 우대금리를 0.5~1.0%p로 소폭 상이하게 설정했던 바 있다. 이번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IBK기업은행이 4.5%로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제시, 그 뒤를 NH농협은행(4.0%)이 이었다. 참여 은행 12곳 가운데 9곳(신한·우리·하나·KB국민·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이 3.5%의 기본금리를 내놨다. SC제일은행은 2024년도 출시로 방향을 바꿨다. ■"꼴찌만 면하자" 은행권 '눈치 게임' 여기에 우대금리까지 더하면 최고금리가 연 5.5~6.5%가 된다. 연 0.5%로 통일된 소득 우대금리와 연 1.5~2.0% 수준인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해서다. 기업은행이 6.5%로 가장 높고 전북은행이 5.5%로 가장 낮았다. 소득 우대금리는 △총급여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이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이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된다. 은행별 우대금리 요건에는 크게 급여 및 카드 실적, 첫거래,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숙제를 제출했지만 은행권 셈법은 여전히 복잡하다. 이번 1차 금리 공시 이후 은행들은 조율을 거쳐 오는 12일 최종 금리를 공시한다. 이 과정에서 결국 최종 금리는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도약계좌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은행권은 많이 팔수록 손해인 '역마진' 구조가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최근 은행 정기 예·적금금리가 연 2~3%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청년도약계좌에 기대되는 금리는 그 두배에 이르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내외 긴축 기조가 완화되면 일반 상품과 금리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년을 돕는 취지의 상품이니 최대한 좋게 만들고 싶지만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리가) 너무 낮아도 문제고 높아도 문제"라며 "중간만 하자는 게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는 차이가 뚜렷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 해지를 막기 위해 거론된 방법이다. 기업은행이 0.6%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이 신한(1.0%)이었다. 이어 우리·하나·대구·경남은행이 1.2%, 국민은행은 1.25%를 제시했다. 농협·부산·광주·전북은행의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가 1.3%로 가장 높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6-08 21:24:27#OBJECT0#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의 금리 초안이 8일 공개됐다. 6%대 고금리를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뚜껑을 열어보니 기본금리 3.5%에 소득별 우대금리 0.5%가 대부분이었다.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하면 평균이 6%와 엇비슷해지긴 하나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실질적으로 6%대 금리를 적용받는 청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금리 3.5%, 최고금리 6% 다수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참여 은행 12곳의 1차 기본금리는 3.5~4.5%선에서 결정됐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을 위한 목돈 마련 상품이다. 5년 동안 매월 40~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보조금에 비과세 혜택 등을 더해 5000만원 안팎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연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 형성을 위해 현 정부가 주요 국정 과제로 추진했지만 기본금리는 높지 않은 편이다. 청년도약계좌의 전신 격인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11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이 기본금리는 5.0%로 동일, 우대금리를 0.5~1.0%p로 소폭 상이하게 설정했던 바 있다. 이번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IBK기업은행이 4.5%로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제시, 그 뒤를 NH농협은행(4.0%)이 이었다. 참여 은행 12곳 가운데 9곳(신한·우리·하나·국민·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이 3.5%의 기본금리를 내놨다. SC제일은행은 2024년도 출시로 방향을 바꿨다. "꼴찌만 면하자" 은행권 '눈치 게임' 여기에 우대금리까지 더하면 최고금리가 연 5.5~6.5%가 된다. 연 0.5%로 통일된 소득 우대금리와 연 1.5~2.0% 수준인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해서다. 기업은행이 6.5%로 가장 높고 전북은행이 5.5%로 가장 낮았다. 소득 우대금리는 △총급여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이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이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된다. 은행별 우대금리 요건에는 크게 급여 및 카드 실적, 첫거래,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숙제를 제출했지만 은행권 셈법은 여전히 복잡하다. 이번 1차 금리 공시 이후 은행들은 조율을 거쳐 오는 12일 최종 금리를 공시한다. 이 과정에서 결국 최종 금리는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도약계좌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은행권은 많이 팔수록 손해인 '역마진' 구조가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최근 은행 정기 예·적금 금리가 연 2~3%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청년도약계좌에 기대되는 금리는 그 두배에 이르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내외 긴축 기조가 완화되면 일반 상품과 금리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년을 돕는 취지의 상품이니 최대한 좋게 만들고 싶지만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리가) 너무 낮아도 문제고 높아도 문제"라며 "중간만 하자는 게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는 차이가 뚜렷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 해지를 막기 위해 거론된 방법이다. 기업은행이 0.6%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이 신한(1.0%)이었다. 이어 우리·하나·대구·경남은행이 1.2%, 국민은행은 1.25%를 제시했다. 농협·부산·광주·전북은행의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가 1.3%로 가장 높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6-08 17:15:24[파이낸셜뉴스] 더 높은 금리를 찾아 다니는 '금리 노마드족'의 시선이 지방은행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도 시중 은행들의 수신금리를 올리지 않자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지방은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일각에서 예·적금 금리가 '고점'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지방은행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중銀 예금금리 다시 4%대로 뒷걸음질 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 24일 기준금리를 0.25%p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결정했지만 시중은행은 쉽사리 수신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동안 수신금리를 인상한 은행은 케이뱅크가 유일하다. 케이뱅크는 지난 28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5%p 올렸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이 되면 시중은행부터 곧바로 수신금리 인상에 뛰어들던 과거 모습과 대조적이다. 불과 한달 전 시중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된 당일 예·적금 금리 인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달 한국은행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 결정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수신금리를 최대 1%p까지도 올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올라갔던 금리가 내려오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달 중순 5%를 넘겼던 'KB STAR 정기예금'과 '우리 WON플러스 예금'의 금리는 다시 4%대로 내려왔다. 이들 상품의 금리는 매일 혹은 매주 시장금리를 반영해 결정된다. 시중銀보다 지방銀 예적금 이자 더 높아 이에 금융소비자들은 현 시점 가장 높은 이율을 주는 금융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도 은행권 수신금리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가장 유리한 상품에 장기간 가입하는 것이 보다 많은 이자를 받는 방법일 수 있다. 은행연합회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 19개 은행에서 금리가 가장 높은 예금과 적금은 공교롭게 모두 지방은행 상품이다. 예금 중에서는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의 금리가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4.95%에 우대이율 최대 0.45%p 를 더해 최고 5.4%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 △첫거래고객 또는 1억5000만원 이상 가입 등이다. 또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 SH수협은행의 'Sh플러스알파예금',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등도 최고 5.3%의 금리를 줘 이와 견줄만 했다. 이들 상품 각각의 기본금리는 5.1%, 4.9%, 4.5%다. 적금 중에서는 JB전북은행의 'JB카드 제태크 적금'이 7%의 금리로 독보적인 1등을 차지했다. 기본금리는 2.5%로 낮은데 △마케팅 동의 △JB카드 신규가입 △JB카드 실적 충족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4.5%p의 우대금리를 받아갈 수 있다. 그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제주은행의 '더탐나는적금3', 광주은행의 '여행스케치_남도투어적금, BNK경남은행의 '주거래프리미엄적금' 등이었다. 이들은 모두 3%대 중후반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 5%대의 금리를 제공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30 15:15:56우리은행은 우리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첫거래 고객 이벤트'를 1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민영화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테일고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우리은행의 '첫거래 고객 이벤트'는 지난 10월 30일 현재 우리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마케팅활용 동의 및 우리은행 입출식통장과 체크(또는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경우 사은품과 함께 3개월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신용대출 0.3%포인트 금리우대 및 환전시 8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위비 앱 설치, 사이버증권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 활성화시 다양한 경품행사도 참여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첫거래 고객이 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연 3.0%의 높은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첫거래적금'도 출시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5-11-02 18:06:12우리은행은 현재 추진중인 민영화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테일고객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우리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첫거래 고객 이벤트’를 1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r\r ‘첫거래 고객 이벤트’는 지난 10월 30일 현재 우리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마케팅활용 동의 및 우리은행 입출식통장과 체크(또는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경우 사은품과 함께 3개월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신용대출 0.3%포인트 금리우대 및 환전시 8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위비 앱 설치, 사이버증권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 활성화시 다양한 경품행사도 참여 가능하다.\r\r 한편, 우리은행은 첫거래 고객이 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연 3.0%의 높은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첫거래적금’도 출시했다. 1인1계좌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 월 30만원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다. 금리는 출시일 현재 기본금리 연 1.8%에 추가로 △첫거래 고객인 경우 연 0.5%포인트, △우리은행에서 청년희망펀드1만원 이상 가입한 경우 연 0.5%포인트, △급여이체, 공과금 자동이체 등 추가적인 은행거래 조건을 충족한 경우 연0.2%포인트 등 총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1년마다 기본금리가 변동되도록 하여 향후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금리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r\r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부장은 “은행이 중장기적으로 가치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고객”이라며 “이번 첫거래 고객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는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은행에게는 안정적인 리테일 고객기반을 토대로 성공적인 민영화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5-11-02 14:07:50[편집자주]누구나 부자를 꿈꿉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돈나무 언니' 대신 파이낸셜뉴스가 바쁜 독자님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 상품을 소개해드립니다. 금리인하기에 어떤 투자 상품이 좋을 지, 투자 안정성향이라면 경쟁력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은 무엇인지, 돈나무가 매주 토요일 아침 일찍 재테크에 목마른 독자님들을 찾아갑니다. [파이낸셜뉴스]매달 들어오는 월급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금리를 받고 싶다면, 딱히 투자할 곳은 없지만 언제 쓸지 모르는 여윳돈을 굴리면서 일복리로 이자를 챙기고 싶다면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은행 계좌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최고 3~4% 금리, 일복리 혜택 등으로 '월급 통장' '파킹 통장'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4%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을 이달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급여 이체를 하면 최고 3% 금리를 제공하는, 직장인을 위한 '달달 하나 통장'을 선보였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일복리를 제공해 하루만 돈을 넣어도 복리가 붙는 파킹 통장을 서비스하고 있다. 조건만 맞으면 최고 3~4% 금리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4%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경우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p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이다. 첫 거래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Hi통장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3.4%p 특별 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만큼 SC제일은행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라면 매력적인 상품이다. 급여를 받는 직장인이라면 200만원 한도로 최고 3%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은행 '달달 하나 통장'을 고려해볼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경우 연 1.9%p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는 가입 후 1년 동안 1%p 특별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실적만 있으면 모든 이체 수수료, 출금 수수료, 타 은행 ATM을 통한 출금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 통장’을 통해 어렵지 않게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조건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잔액 300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기본금리 연 0.1%p에 우대금리까지 최대로 받으면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뱅킹 전용 고금리 파킹 통장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으로 가입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들도 있다. ‘Sh매일받는통장’은 단기간 예치해도 잔액 구간별로 차등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1000만원 이하 연 1.5% △1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연 2% △1억원 초과 연 0.1%로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 금리가 다르다. 예를 들어 통장 잔액이 1억2000만원인 경우, 1000만원에 연 1.5%, 9000만원에 2.0%,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해 연 0.1%로 금액 구간별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방식이다. 우대금리는 △수협은행 입출금통장 첫거래고객 0.9%p(가입일로부터 6개월) △마케팅 활용동의 0.1%p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직접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이자받기’를 신청하면 전날까지의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월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이거나 농협은행 첫거래 고객일 경우 일별잔액 1000만원까지 각각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고 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이자 붙는 인뱅 일복리 통장 인터넷전문은행 고객들이라면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일복리' 파킹 통장을 선택할 수 있다. 출시 100일 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은 고객들이 별도의 클릭 없이 매일 이자를 자동으로 받는 상품이다. 매일 고객이 클릭해서 '지금 이자 받기'를 해야 했다면 앱을 방문할 필요 없이 어제 쌓인 이자에 오늘 이자 더해지는 '일복리'가 특징이다. 금리는 연 2%로,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은 매일 세전 약 5400원 상당의 이자가 쌓인다. 고객들은 여행 자금 모으기, 경조사 비용, 식비 및 생활비 등으로 나눠모으기 통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수시입출식 통장에서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과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플러스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플러스박스는 합산 한도 최대 10억원으로 10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연 2.3%의 금리가 적용된다. ‘바로 이자받기’ 기능이 있어 매일 이자를 받으면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돈을 모으면서 나의 기분까지 기록하고 싶다면 케이뱅크 ‘기분통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분통장은 매일 느끼는 기분을 반영한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일기처럼 하루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직접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친구에게 ‘내 기분 알리기’를 통해 내 기분을 전할 수도 있다. 케이뱅크는 관계자는 "감정을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그날 그날의 감정을 기록하는 동시에 입금하는 금액에 대해 쏠쏠한 이자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2% 금리를 제공한다. 이자를 원할 때 바로 받을 수 있고, 최대 1억원까지 세이프박스에 보관 가능하다. 입출금 계좌에 세이프박스를 만들어서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모임통장을 세이프박스에 연결하면 모임통장에도 연 2%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령 다음 달 있을 모임에서 50만원을 지출할 계획이라면 50만원을 세이프박스에 따로 보관해두고, 보관한 날짜만큼 모임통장의 이자로 받는 것이다. 주거래은행 대표 파킹 통장 찾는다면KB국민은행, 우리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쓰고 있는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KB국민은행의 'KB마이핏 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청년 고객들을 위한 입출금 통장이다. 하나의 통장을 관리 목적에 따라 기본비·생활비·비상금으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머니쪼개기'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중 비상금으로 분리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까지 연 1.5% 이자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돈을 잠깐 넣어두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우리WON뱅킹 전용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파킹통장'을 운영 중이다. 최대 1000만원까지 입금이 자유롭다. 금액 구간별로 △100만원 이하 0.2% △1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 연 0.8% △5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까지 1% 금리를 제공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20 10: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