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강릉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와 강릉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충실성, 참여자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강릉시는 2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과를 입증했다. 강릉시는 올해 316억원을 투입해 6개 수행기관이 74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은영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두 기관의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성과로, 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16 08:25:06[파이낸셜뉴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2025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안전보건활동을 발굴·공유하여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노사합동 신(新)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잠깐 5초만’ 안전문화 확산 △안전지수(Safety Index) 관리시스템 △지붕태양광 안전관리매뉴얼 등 에너지 전환 맞춤형 안전보건활동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 맞춤형 안전관리, 원·하청과 발주현장 구분없는 안전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진화된 안전관리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7-15 14:59:29【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인구에 따라 31개 시·군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70%), 전문가 평가(30%)를 합산해 결과를 산정했다. 부천시는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확대, 운행차 배출 가스 점검, 매연차량 신고 포상금제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32㎍/㎥에서 20㎍/㎥으로 줄이는 성과를 냈다.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제6차 계절 관리제(2024년 12월~2025년 3월)' 기간엔 대기오염 저감 정책을 추진해 ‘좋음’ 일수 52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강화 등 기존 정책을 지속하면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여러 부서가 협력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7-14 08:43:5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45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내용과 이행 관리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여건분석, 의견수렴, 기관 관심도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대책 집행 및 이행관리, 환류 및 제도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북도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의견 수렴과 협업부서 검토회의 등 계획수립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계획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체계와 유형별 관리 대책 등이 담겨있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종합 기본 계획이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차지한 것은 안전부서와 여러 협업부서,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07 14:29:46[파이낸셜뉴스] 한국에자이가 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에자이는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를 통해 치매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기업과 협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에자이는 치매생태계 영역에서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자본을 창출해왔다. 특히 치매 환자 및 가족 당사자를 중심에 두고 민산학연관이 협력하는 방식의 리빙랩을 주요 방법론으로 삼아 치매리빙랩과 부천치매돌봄리빙랩, 치매카페 운영, 돌봄리빙랩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업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돌봄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인간중심헬스케어(hhc)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사회혁신을 전개하고 있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건강격차 해소와 치매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7-04 09:43:36【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2025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현판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물포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학술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천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30억 원 규모의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상수도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과 오염사고 예방 체계를 확립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412억원이 투입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유수율을 2022년 기준 87.7%까지 향상하는 등 경영효율화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2015년부터 총 165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개선을 추진했고 하수관로 정비와 고도처리시설 확충, 하수 재이용 시스템을 구축, 수질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홍천군은 수도 요금 제도 개편과 체납 징수 강화 등으로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앞장서 왔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상하수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2 14:58:55[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1일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사회적기업과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한다. SR은 고속열차 'SRT'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 사업으로 사회적기업과의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적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SRT 굿즈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고도화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과의 협력 모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2 09:52:2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강원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원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현장 중심의 민원 해소 노력, 신규 사업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원주시의 수상과 함께 원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공익활동 부문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차원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복지관은 공익활동 참여자의 만족도 제고, 교육·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모범 수행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총 356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행기관인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북원노인종합복지관과 7899개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희 원주시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참여자, 수요처,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1 09:05:0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정책의 질적 향상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도에서 제출한 119개 청년정책 과제를 대상으로 △청년의 삶 개선도(50점) △청년 삶·환경 반영(30점) △청년 참여·주도성(10점) △청년정책 홍보(10점)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국무조정실은 각 시·도에서 제출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7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 소통 노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대표과제로 △일자리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금융 '청년드림은행' △복지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 △문화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GCC사관학교)' △참여·권리 '광주청년위원회 운영'을 제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사관학교'는 10개월간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평가단은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00여명에게 인건비 및 직무경험을 제공한 '일경험드림' 사업과 중소기업 청년들이 2년간 1000만원을 모아 지역에 안착하도록 돕는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청년정책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475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7월 28일 발표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우수정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청년정책을 강화해 청년이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30 10:01:3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무조정실 주관의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국무조정실에서 46개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다. 청년정책의 추진에 대한 환류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정책 체감도를 중심으로 사업을 대폭 개선한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를 비롯한 서울, 광주, 충남, 제주 등 전국 5개 시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일자리, 문화, 참여·권리 등 7개 분야의 정책에 대해 청년의 참여·주도성, 청년의 삶 개선도,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민간 위원들이 평가했다. 시는 △일자리 분야,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주거 분야,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교육 분야,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금융 분야,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복지 분야, ‘청년 마음이음사업’ △문화 분야,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참여권리 분야, ‘청년활동 마일리지’ 등 분야별 특화 정책을 추진했다. 이 중 청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등 청년 삶 속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한 점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으로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득제한 없이 청년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지난해 접수 7분 만에 마감, 올해는 지원 인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8분 만에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시는 이런 평가 결과에 힘입어 올해는 일자리와 체감도를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강화해 추진한다. 대외적으로 우수사례 인정을 받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해 매칭하는 ‘청끌기업’ 등 기존 사업은 확대하고, 취업 성공부터 고용유지까지 지원하는 ‘취업성공풀패키지사업’을 비롯한 일자리 분야 신규 사업들도 새롭게 시행할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7 14: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