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디자인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화 건설부문은 누적 총 39건의 GD마크를 획득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12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 마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대기질 표시 기능을 겸비한 ‘미세먼지 보안등’과 ‘일반 보안등’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자체적으로 대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를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준다.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포레나 시그니처 디자인 컨셉인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의 미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품 측면은 포레나 컬러인 샴페인 골드를 적용해 한화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 곡선과 직선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인 보안등 헤드는 지면에서 30º 각도로 디자인되어 야간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함과 동시에 더 넓은 공간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굿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 등 해외 무대에서도 다양한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12 10:07:57[파이낸셜뉴스] 대방건설은 '엔트런스 가든'과 '선라이트 로비'가 '2024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엔트런스 가든은 대방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디에트르의 동출입구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다. 출입구의 진입 동선에 자연을 느끼면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선라이트 로비 또한 기존 공간에 새로운 기능과 용도를 부여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할 수 있도록 계획한 디자인이다. 입주민들이 머무르면서 사색을 즐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까지 3년 연속 굿디자인 선정으로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3 08:56:14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미래형 건설기계 콘셉트 '퓨처-엑스'(FUTURE-X)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퓨처-엑스는 올해 1월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4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로 건설 현장의 안전성,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인 자율 건설기계를 적용했다. 특히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하부체를 공용화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휠로더-굴절식 덤프트럭(ADT)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권준호 기자
2024-06-06 18:10:39NH농협은행이 우수 벤처기업에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다. 농협은행은 4월 29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에스엠오산을 방문,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에스엠오산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에스엠오산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브랜드 CI에 대한 논의를 했고, 향후 기업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규 에스오삼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에스엠오산의 전문분야인 임상연구 사업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래은행인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30 18:32:55[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우수 벤처기업에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에스엠오산을 방문해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엠오산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에스엠오산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브랜드 CI에 대한 논의를 했고, 향후 기업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규 에스오삼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에스엠오산의 전문분야인 임상연구 사업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거래 은행인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에스엠오산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두리두리, 보상특수농산, 대한뉴팜 등 브랜드디자인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30 09:21:14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부산시가 주최한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에서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조경디자인과 2학년 유미정·이동희·김여진·김민재 학생은 '치유의 의자'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인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학년 김미애, 1학년 유재민 학생은 '테트리스 텃밭 정원'으로 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차지했다. 김미애, 유재민 학생은 성인학습자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미정 학생은 "심적으로 힘들던 시기 반려식물을 가꾸고 관찰하면서 이전의 활력을 되찾은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치유정원으로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공모전에서의 모든 과정은 예비 조경인으로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상상으로 시작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잘 구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대학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한 교육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2024-04-17 18:26:36[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부산시가 주최한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에서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조경디자인과 2학년 유미정·이동희·김여진·김민재 학생은 '치유의 의자'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인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학년 김미애, 1학년 유재민 학생은 '테트리스 텃밭 정원'으로 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차지했다. 김미애, 유재민 학생은 성인학습자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미정 학생은 "심적으로 힘들던 시기 반려식물을 가꾸고 관찰하면서 이전의 활력을 되찾은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치유정원으로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공모전에서의 모든 과정은 예비 조경인으로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상상으로 시작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잘 구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대학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한 교육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7 10:39: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지난해 건축심의를 진행한 건축물 중 30건을 골라 우수디자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선정분야는 일반건축물(21층 이상 등), 공동주택(300가구 이상), 공공건축물 3개 분야며 분야별로 10건씩 총 30건이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진행된 150여건의 심의안건 중에 실무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30개 건축물이 후보다. 시는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디자인은 추후 건축위원회 심의가이드라인으로 참고할 예정이다. 투표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민 설문·투표페이지 엠보팅에서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로 최대 2개 건축물에 투표가능하다. 엠보팅페이지에서 각각 건축물을 클릭하면 설계개요와 조감도, 배치도, 설계개념 등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 건축물’은 3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며 책자·전자책·홍보물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건축물 디자인을 파악하고, 도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경관을 바꿔놓을 우수 건축 디자인에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22 16:33: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가로등·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인증하는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과 활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디자인이 우수한 시설물을 선정해 도가 최초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시설물은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고 동시에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 게재,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에 설치를 권장·홍보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디자인경기 누리집을 통해 받으며, 인증제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사후관리(A/S) 등이 가능한 국내업체(개인 및 법인)와 현장 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다. 대상 품목은 대중교통·보행안전·편의·공급·녹지·안내 등 공공시설물로, 시장에 이미 출시됐거나 출시예정인 것 또는 현재 개발 및 제작이 완료된 것이어야 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적합성, 사용성, 심미성·창의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업체의 생산능력 등 항목별 점수로 평가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인증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인증제에 지원했던 도내 중소기업들의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란 및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06 10:18:01[파이낸셜뉴스]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는 국내 최초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이 지난 23일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2회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GOLD PRIZE’를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우리와는 최근 전제품의 디자인 패키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 ‘이즈칸’이 이번 시상식에서 브랜드의 특징인 ‘생육’을 직관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이 주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는 디자인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디자이너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디자인 시상식이다. 지난해부터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 올해는 약 25개국이 참가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12회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는 해외 및 국내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제품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환경디자인 △AI&뉴미디어디자인 △서비스디자인 △ESG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우리와 정영주 디자인팀장은 “국내 최초 생육 펫푸드인 이즈칸의 특징을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담아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생육 펫푸드로 첫 선을 보인 ‘이즈칸’은 생닭고기, 생연어 등 생육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호성과 소화율을 자랑하며,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과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30 09: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