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SNS에서 화제를 모은 ‘와사비 아이스크림’에 이어 처음으로 도전하는 고메 스타일의 프리미엄 플레이버 ‘트러플 아이스크림’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러플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에 트러플, 블랙 올리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믹스한 우아한 풍미의 트러플 소스를 조합해 완성한 플레이버다.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고급 식재료 트러플의 깊은 풍미와 블랙 올리브, 올리브 오일의 향긋함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트러플 아이스크림은 베이글이나 크로플, 스낵과 함께 곁들여 고메 플레이버를 가미한 이색 레시피로 즐겨도 좋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담당한 BRK LAB은 트러플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점에 대한 고민, 미식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 플레이버를 완성했다. BRK LAB팀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원재료의 풍미는 유지하되 대중적인 맛으로 해석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쳤다”며 “고메 스타일의 미식 요리 콘셉트와 양식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트러플 오일 크림 파스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트러플과 크림치즈의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트러플 아이스크림’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워크샵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플레이버와 제품 라인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생와사비가 들어간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피스타치오 젤라또’, ‘애플망고 젤라또’ 등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전국 매장에 확대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트러플 아이스크림 또한 현장 반응을 살펴 확대 판매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6 14:15:36[파이낸셜뉴스] 바쁘게 변화하는 세상 속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파리스 바’는 여전히 멋스럽고 우아한 자태를 잃지 않고 있다. 그 이름이 암시하듯 고객들을 낭만과 꿈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의 어느 거리로 시간여행을 시켜주는 ‘파리스 바’는 많은 이들의 기다림 속 9월 23일부로 재오픈된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리스 바’는 클래식 럭셔리 프렌치 분위기를 고수하며 엄선된 쥬루 라인업을 자랑한다. 최상급 프렌치 네츄럴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프랑스 와인과 위스키, 코냑을 선보이는 파리스 바에서는 국내 하얏트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샴페인 ‘루이나 브루트(Ruinart Brut)’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파리스 바는 새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가진 칵테일들로 고객에게 영감을 준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에서 발명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리 사이드카’는 파리스 바의 믹솔로지스트를 통해 기존의 강한 인상은 유지하되 보다 부드럽고 음미로운 칵테일로 재해석되어 제공된다. 파리 리츠칼튼의 ‘바 헤밍웨이’에서 발명돼 유명해진 ‘세렌디피티’ 칵테일에는 ‘루이나 브루트’ 샴페인이 더해져 오직 파리스 바에서만 마실 수 있는 스페셜 칵테일로 재탄생된다. 크로크 무슈, 랍스터 니수아즈 샐러드, 크렘브륄레, 카늘레 등 파리스 바는 주류 셀렉션과 최고의 마리아주를 선보일 다양한 프랑스풍 스낵 메뉴들을 제공하며 더 낭만적이고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파리스 바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LL 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이다. 파리스 바 관련 문의는 호텔의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19 11:19:26[파이낸셜뉴스] 농심이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우와한 콩칩과 치즈칩은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강과 영양보충을 위해 고단백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했다. 농심은 저온쿠킹 공법으로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 각각의 제품을 완두콩과 치즈가 연상되는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브랜드명 '우와한'은 프리미엄 스낵을 의미하는 '우아함'에 감탄사 '와우(Wow)'를 더해 지었다. 농심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스낵"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12 09:50:53신세계TV쇼핑이 오는 19일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숙박 패키지를 단독가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호캉스 시리즈' 4탄을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니 스탠다드룸 1박 15만9000원(객실전용),아틀리에 디럭스룸 1박 18만9000원, 아틀리에 스위트룸 1박 24만9000원의 총 세 가지 구성을 준비했다. 모든 패키지에는 '팔레드 신' 딤섬 쿠폰과 식·음료 10~15% 할인권, 스파 10% 할인권이 제공되며, 이용 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다. 그 외 패키지별 추가 구성으로 아틀리에 디럭스룸 구입 시 2인 조식 또는 2인 애프터눈티 세트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룸의 미니바 맥주 2병이 제공된다. 아틀리에 스위트룸 패키지에는 2인 조식, 2인 애프터눈티 세트, 칵테일 및 스낵, 발렛파킹 무료서비스, 무료 의류다림질 서비스, 미니바 맥주 4병의 6가지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 또 대표적인 펫 프렌들리 호텔로서 '펫팸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혜택을 함께 구성했다. 애견 동반 시 1마리 무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견 침대와 식기, 간식과 배변패드 및 장난감 등을 함께 세팅하며 펫전용 유모차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TV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각 1명씩 610만원 상당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업그레이드와 520만원 상당의 로얄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각 20명에게는 6만원 상당의 레스케이프 시그니처 룸 프레그런스 및 와인, 과일 등의 웰컴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구현한 국내 최초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로, 서울 중구 퇴계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에 자리해 편리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다. 19세기 프랑스 벨에포크 시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객실 디자인에는 우아함과 클래식을 담았고, 강렬한 색감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강성준 신세계TV쇼핑 라이프스타일담당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됐지만, 연휴기간 이동자제 요청으로 인해 도심 속에서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추캉스'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해 이번 호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9-16 09:21:19초여름이면 스위스 사람들은 무조건 밖에서 만난다. 카페와 레스토랑은 앞 마당에 테이블을 마련하고 여름을 맞이한다. 진한 커피 한 잔과 크로아상으로 늦은 아침 식사를 하는 연인부터 우아한 샴페인 한 잔들 두고 두런두런 얘기하는 노부부까지, 큼직한 아이스크림 한 덩이에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부터 자전거를 타다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는 나홀로 바이커까지, 모두에게 ‘쉼’을 선사하는 스위스의 노천 카페를 소개한다. ■취리히의 프라우 게롤즈 가르텐 2012년 여름, 과거 산업지대였던 취리히 서부에 문화 공간들이 개발되던 과정에서 프라임 타워 공사장 발치에 임시 프로젝트로 시작된 비어 가든으로, 이제는 숍, 아트, 가든 커뮤니티, 다양한 이벤트, 완벽한 주방이 갖춰진 취리히 시민들의 아지트로 자리 잡았다. 여름이면 하루 종일 밤중까지 가든이 오픈되어 로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래된 컨테이너가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테라스는 낮에는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것은 물론, 철도가 뻗어나가는 드라마틱한 취리히 서부의 전형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낮에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알프스까지 눈에 들어온다. 여름에는 그릴에 구운 소시지나 가재 샐러드를 향기 좋은 맥주에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생갈렌의 로칼 로칼에서는 로컬 퀴진을 선보이는데, 심플한 메뉴부터 섬세한 메뉴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로칼은 아침 식전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와인 셀렉션이 훌륭하다. 생갈렌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 중 하나로, 옛 기관차 차고를 개조한 공간이다. 최근 기관차를 회전시키기 위해 약간 높게 설계된 턴테이블 회전 구조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야외 좌석에서는 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문화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콘서트와 생갈렌 극장에서 선보이는 드라마, 생갈렌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전시, 키녹 레퍼토리 시네마, 로칼 레스토랑이 이 곳에서 함께 모여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멋진 시간을 선사한다. ■루체른의 우프쉐티 공원 우프쉐티 공원에서는 진짜 로컬들을 만날 수 있다. 무료로 수영을 할 수 있는 호반의 공원이라 로컬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널찍한 공간도 로컬들을 끌어 모으는 이유 중 하나다. 배드민턴을 치거나 잔디 위에서 원반던지기에 몰두하는 로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바베큐도 즐길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인기다. 이 곳에는 비치 바가 있는데, DJ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시원한 맥주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항상 붐빈다. 루체른 역 근처에 있어 더욱 편리하다. ■베른의 트리브호우츠 바 베른 도심 한 가운데에 이런 초록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초록의 나무와 아레 강에 둘러 싸여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8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바로, 시원한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간식, 할루미 치즈 버거 등의 식사를 판매해 수영을 하다가 허기를 달래기도 좋다. 오는 6월 15일에는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도 열린다. ■리히의 소렐 호텔 리기블릭 취리히의 지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 자리에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도시와 호수의 풍경을 바라보며, 향 좋은 커피 한 잔이나, 화이트 와인 한 잔을 즐기기 좋다. 여름에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으로도 인기다. 음료 외에도 로컬 및 시즌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목재 데크로 만들어진 테라스는 커다란 파라솔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스타일리쉬해 연인들에게 선셋 디너로도 인기다. ■취리히의 소렐 호텔 취리히베르그 화창한 날이면 로컬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아침, 점심, 오후, 저녁 언제나 인기다. 아침 식사도, 런치도, 디너도 로컬들로 붐비고, 오후에는 노천 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와인 한 잔을 음미하거나,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들이 눈에 띈다. 늦은 저녁에는 꼬냑이나 위스키 한 잔을 두고 야경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출출한 오후에 스위스 와인이나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와 즐기기에도 좋다. ■루체른의 인젤리 공원 인젤리(Inseli)는 루체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다. 이 작은 공원은 루체른 기차역 뒤에 있는 호수에 접해 있는데, 그늘도 잘 지고, 경치도 좋아 여름이면 현지인들이 모여 햇살맞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특히 부베뜨(Buvette)라는 스낵바가 4월부터 9월까지 오픈하는데, 저렴한 음료와 편안한 음악을 선보여 인기다. 데크 체어에 앉거나 풀밭에 앉거나, 테이블에 앉아도 루체른의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피크닉 장소도 마련되어 있고, 일요일이면 낮 4시부터 호숫가 바베큐가 열린다. 위치는 루체른의 베르프트슈테그(Werftsteg)를 찾으면 된다. ■슈타인 암 라인의 춤 슈타이네넨 트라우벤 카페 취리히 근교의 어여쁜 라인강변 마을, 슈타임 암 라인의 마을 광장, 라트하우스플라츠 한 복판에 앉아 향 좋은 커피와 갓구운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다. 바로 베이커리 카페, 슈타이네넨 트라우벤이다. 홈메이드 파이, 페이스트리, 이탈리안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이라 로컬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다채로운 샐러드와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바덴의 트리브게 프리쉬루프바 취리히 근교의 도시 바덴에는 취리히부터 이어지는 리마트 강변의 아름다운 노천 바가 있다. 바로 트리브게 프리쉬루프바다. 바덴 구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산책로와 자전거로가 접해 있어 친구들과 함께 걷거나 자전거를 타다가 맥주 한 잔 하려고 들르는 로컬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데, 맥주나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직접 그릴해서 먹을 수 있는 고기 메뉴도 인기다. 여름이면 소르베 아이스크림을 모두 하나씩 시켜 놓고 있다. 주말에는 밴드 공연도 열린다. ■아스코나의 호반길 스위스 남부의 이탈리아어권, 티치노 지역의 로맨틱한 마을, 아스코나의 호반길에는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카페가 줄지어 있다. 마죠레 호수와 브리싸고 섬, 호수 건너의 산 풍경과 함께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기 좋다. 그 중 제 라운지는 아스코나의 구시가지와 호반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바로, 오후에는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클래식한 칵테일과 와인, 핑거 푸드를 DJ 음악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로 변모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6-17 09:36:02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서울이 1년 2개월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오는 9월 1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은 신관 리뉴얼 후 이그제큐티브 타워로 재개관한다. 디럭스 객실의 크기를 넓히고 어메니티를 고급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강북 지역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본관도 그랜드 타워로 명칭이 변경됐다.이그제큐티브 타워의 객실수는 373실에서 278실로 조정되면서 기존 신관 객실 보다 크기가 커졌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 전 객실 내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뷰티레스트 더 원'을 구비하고, 모든 스위트 객실에는 롯데호텔 최초로 신개념 의류 관리 기기인 스타일러를 설치했다.이그제큐티브 타워에는 특급호텔로서는 드물게 스위트 객실만 53개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460.8㎡·139.4평)도 눈길을 끈다. 로열 스위트를 꾸미는 데만 무려 41억원이 투자됐다.이와 더불어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인 딥디크의 호텔리어 컬렉션을 어메니티로 선택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라운지를 만날 수 있다. 리셉션 데스크는 15층 스카이 로비에 위치해 있어 소파에 앉아 있으면 프런트 직원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1대1로 진행해 준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럭셔리 라운지인 르 살롱(16층)은 조식, 가벼운 스낵, 애프터눈티, 칵테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이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도 재개관한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우선 기존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재구성해 서울에서 가장 클래식한 프렌치 퀴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비즈니스 미팅에 최적화한 런치 메뉴도 새롭게 마련했다. 박신영 기자
2018-07-30 16:48:08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서울이 1년 2개월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오는 9월 1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은 신관 리뉴얼 후 이그제큐티브 타워로 재개관한다. 디럭스 객실의 크기를 넓히고 어메니티를 고급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강북 지역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본관도 그랜드 타워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객실수는 373실에서 278실로 조정되면서 기존 신관 객실 보다 크기가 커졌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 전 객실 내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뷰티레스트 더 원’을 구비하고, 모든 스위트 객실에는 롯데호텔 최초로 신개념 의류 관리 기기인 스타일러를 설치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에는 특급호텔로서는 드물게 스위트 객실만 53개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460.8㎡·139.4평)도 눈길을 끈다. 로열 스위트를 꾸미는 데만 무려 41억원이 투자됐다. 이와 더불어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인 딥디크의 호텔리어 컬렉션을 어메니티로 선택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라운지를 만날 수 있다. 리셉션 데스크는 15층 스카이 로비에 위치해 있어 소파에 앉아 있으면 프런트 직원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1대1로 진행해 준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럭셔리 라운지인 르 살롱(16층)은 조식, 가벼운 스낵, 애프터눈티, 칵테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이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도 재개관한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우선 기존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재구성해 서울에서 가장 클래식한 프렌치 퀴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비즈니스 미팅에 최적화한 런치 메뉴도 새롭게 마련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7-30 10:18:02완벽한 여름 휴가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물놀이다. 특히 편안한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꿈꾸는 여행객에게는 특색 있는 수영장이 호텔을 선택하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는 최다인 전 세계 30개의 롯데호텔 체인 중에서도 나만 알고 싶은 수영장을 가진 곳을 골라봤다. 기존 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L7 홍대의 루프탑 수영장은 22층 호텔의 꼭대기에 위치해 홍대 인근과 한강까지 한눈에 조망하는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호텔 투숙객 중에서도 성인만 사용 가능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낮에는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물놀이를 즐기거나 선 체어에 누워 시간이 멈춘 듯한 휴식의 시간을 만끽해도 좋다. 시내의 스카이라인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감상하며 도심의 열기와 대비되는 수영장의 한적함을 즐기다 보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흘러갈 것이다. 물놀이 후 허기가 진다면 루프톱 바 ‘플로팅’에서 간단한 스낵을 주문할 수도 있다. 플로팅 바는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환상적인 전 객실 오션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리조트속초에서는 제대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만날 수 있다. 롯데리조트속초의 워터파크는 실내 650평, 실외 3600평 규모를 자랑하며, 높이 1.2미터의 파도풀, 총 길이 105미터의 유수풀 외에 바데풀, 키즈풀, 멀티풀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멀티노즐 워터젯(물 분사식)’ 추진 방식을 도입한 로켓블라스터는 업힐 처음부터 끝까지 노즐이 위치한 멀티노즐 워터젯 추진 방식으로, 한 면이 아닌 다방면에서 수압이 센 물이 분사됨에 따라 업힐 상승 거리도 늘어나고 속도도 증가하여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외 워터파크에는 다이나믹 바디 슬라이드, 스릴 넘치는 볼 슬라이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크로스 액티비티,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스파 등을 포함해 동해 유일의 인피니티풀을 운영 중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속초의 아름답고 푸른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호텔제주의 럭셔리 야외 온수풀 ‘해온’은 제주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되었다. 연중 29~32℃를 유지하는 사계절 온수풀 해온은 어린이 전용 워터 슬라이드, 3가지 타입의 자쿠지, 프라이빗 카바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계절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지금까지 제주에서 볼 수 없었던 신나는 수중 이벤트들을 마련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제주의 파란 하늘 위로 쏘아 올리는 4m 높이의 물대포와 수중 암벽 슬라이딩, 부표 건너기, 수중 로데오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는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속 시원히 날려 버릴 것이다. 저녁에는 유명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하며 제주도 푸른 밤하늘 아래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 남들과는 다른 고품격 럭셔리 스위밍을 즐기고 싶다면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싱가폴 ‘마리나베이 샌즈’보다 높은 지상 85층(약 400m)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의 수영장은 아름다운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파노라믹 뷰를 프라이빗 하게 누릴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이라면 롯데호텔양곤과 롯데호텔괌을 추천한다. 미얀마의 상징 ‘쉐다곤 파고다’의 북쪽, 양곤 최고 유원지인 인야 호수의 서쪽에 위치한 롯데호텔양곤에는 고즈넉한 호숫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있다. 인야 호수 기슭의 조용한 곳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은 도심 내에서 일광욕과 최고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쿠지, 어린이 수영장, 카바나 등의 시설과 더불어 테라스식 `바비큐 존`도 활용할 수 있어 저녁 파티 및 우아한 다이닝을 위한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두말할 필요가 없는 여름 대표 여행지 괌에 위치한 롯데호텔괌의 야외 수영장에서는 에메랄드 빛 바다의 수평선과 연결된 듯 펼쳐지는 아름다운 투몬 비치의 전경과 시원한 열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진정한 파라다이스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통상적으로 비즈니스호텔은 부대시설을 최소화 하고 필수적인 서비스를 우선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롯데시티호텔마포와 롯데시티호텔제주는 비즈니스호텔로서는 드물게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객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롯데시티호텔마포에서는 빡빡한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채광이 드는 쾌적한 수영장에서 시원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롯데시티호텔제주 야외 정원에 위치한 사계절 온수풀에서는 탁 트인 제주 시내의 전경과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부여에는 총 면적 1만1400㎡,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물놀이 파크 ‘아쿠아 가든’이 준비돼 있다. 신나는 슬라이드, 워터플렉스, 워터 마사지, 월풀 및 전문 테라피스트의 스파 트리트먼트와 마사지 프로그램이 마련되돼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7-28 13:01:34세븐일레븐이 '배달의민족'과의 콜라보를 통해 재미에 맛을 더한 컵커피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이색 컵커피 '주문하신 아메리카노·카페라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연계(O2O) 기반의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세븐일레븐은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유음료, 스낵, 비식품류 등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배달의 민족 문구와 디자인을 활용한 차별화 자체브랜드(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주문하신 컵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총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 특히 해당 제품의 컵면에는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 커피 전문점에서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상황을 착안해 만들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6-14 16:45:21유통업계에서 불고 있는 'PB상품 열풍'이 벤처업계에도 불고 있다. 유통마진 때문에 만들어진 자체브랜드(PB.Private Brand) 상품이 벤처업계로 넘어오면서 고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전략 상품으로 진화한 것.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PB 시장 규모는 지난 2008년 3조6000억원에서 2013년 9조3000억원으로 5년새 2.5배 늘었다. ■PB상품으로 '브랜드 홍보.소상공인 상생' 동시에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온오프라인연계형(O2O) 서비스 '배달의민족'은 PB상품으로 브랜드 '홍보'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두 마리 투끼를 잡았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소모용품 쇼핑몰인 '배민상회'에서는 치킨박스부터 식기, 위생용품, 봉투 등 배달에 필요한 500여종 제품을 판매한다.프랜차이즈 가맹업소가 아닌 자영업자도 낮은 비용으로 프랜차이즈 못지 않은 브랜딩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상회 주문수는 월 평균 40%씩 증가하고 있다. 재주문율이 높고 신규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배민상회 외에도 최근 세븐일레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음료, 스낵, 비식품류 등 전반적인 카테고리에 '배달의 민족' 브랜드를 활용한 PB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배민상회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위트 넘치는 디자인에 뛰어난 가성비까지 갖춘 제품들이 업주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업주님들로부터 의견을 청해 듣고 반영해, 앞으로 더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고객 수요 분석해 새 상품.브랜드 출시프리미엄 식품 O2O 마켓컬리는 최근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PB 브랜드인 'Kurly(컬리)'를 내놨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가 아보카도인 것을 확인하고 '[Kurly] 진짜 아보카도 퓨레'를 출시한 것. 멕시코의 유명 농장에서 생산한 아보카도만을 담은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지난 2월 론칭 이후 판매 10일 만에 구매수량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마켓컬리는 운영 초기단계부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우유와 계란, 두부 등을 PB상품으로 선보여 왔다. PB상품은 구매 '톱 10' 상품의 30% 이상을 매달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지난해 7월 프리미엄 PB브랜드 탐사(Tamsaa)를 론칭한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올해에도 반려동물 간식, 스포츠용품, 물티슈 등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은 현재 롤화장지, 미용티슈, 종이컵, 생수, 반려견 패드, 복사 용지, 고양이 사료 등 9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쿠팡의 자체 데이터 기술력을 통해 이용 고객들이 남긴 상품평 및 구매패턴을 분석해 제조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했던 '탐사 복사용지'의 경우, 약 2만3000개의 복사용지에 대한 고객 상품평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모두 반영한 제품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3-08 17: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