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새마을금고중앙회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해 왔다고 5일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이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려질 뻔한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새마을금고는 청주시 우암산 숲 가꾸기 협력사업, 제주 오름과 바다 인근 플로깅 캠페인, 반려식물 나누기, 걷기 좋은 날 캠페인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4회째 추진하는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회원 약 1만7000명이 참여했다. 목표 기부걸음인 10억 걸음을 초과 달성해 배려계층 노인 61명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비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양질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금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환경적 책임 이행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05 17:32:07【 파주(경기도)=정대균 골프전문기자】 혜음령(惠陰嶺). 경기 고양시 고양동과 파주시 광탄면을 잇는 고개다. 고양 향교가 있는 고양동에서 흔히 용미리공동묘지로 불리는 서울시립용미리공원묘지로 넘어가는 고개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고려시대에 개경과 남경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세워진 국립 숙박 시설 '혜음원' 터가 근처에서 발견돼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서울과 개성을 잇는 간선도로로 통일로와 자유로가 있지만 고려 말과 조선 시대에는 혜음령을 관통하는 의주대로가 한양에서 황해도, 평안도 지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고 한다. 힘겹게 넘던 그 혜음령도 지금은 터널이 뚫려 한결 수월해진 탄탄대로가 됐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군생활을 했던 곳을 향해서는 소변도 누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힘들었던 군생활을 다시는 떠올리기 싫어서 일 것이다. 32개월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필자도 예외일 수 없다. 전역한 이후 40대 중반까지 20년 가까이 그 근처를 가본 적이 없었다. 혜음령은 필자와도 인연이 꽤 있는 곳이다. 1982년말부터 1985년 5월까지 32개월 가량 고개 아래 고양리(현 고양시)라는 곳에서 군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내 기억으로는 당시는 혜음령이 아닌 '용미리 고개'로 불렸던 것 같다. 그러니 그 때는 혜음령의 역사적 사실을 전혀 모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골프 기자가 돼 북으로 향하는 관문인 이 지역에 많은 골프장들이 생겨나면서 그 곳을 찾게 됐다. 필자가 군생활을 했을 당시만 해도 경기도 파주 지역에는 원당의 서울, 한양CC와 뉴코리아CC가 전부였다. 하지만 지금은 골프장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접경지역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 곳은 이른바 '골프 8학군'이 됐다. 30년전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된 셈이다. 혜음령이 속한 광탄면 우암산 기슭에도 골프장이 하나 생겼다. 터널이 생기기 전에 혜음령을 오르다보면 정상에서 골프장 입구를 알리는 입석과 맞닥뜨리게 되는 서서울CC(대표이사 부회장 이정호)다. 서서울CC는 우암산 자락 103만5443㎡(32만평) 부지에 18홀(파72)로 조성된 회원제 골프장이다. 재일동포 사업가에 의해 1993년 6월 1일 개장했으나 2019년 2월에 호반그룹이 인수, 새롭게 탄생했다. 잔디 초종은 그린은 벤트그라스, 티잉 그라운드는 켄터키블루그라스, 그리고 페어웨이는 한국잔디다. 산악 지형을 특성을 잘 살린 특징적인 코스 설계와 미학적 조경, 적당한 언듈레이션의 구릉, 그리고 크고 작은 벙커와 인공호수 등이 적절히 배치돼 있어 긴장감과 평안함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코스다. 전체적인 코스 레이아웃은 계단식에 가깝다. 힐 코스와 레이크 코스로 나뉘는데 힐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고 길며 자연지형과 지세를 원형 그대로 살려 스케일이 웅대한 남성적 코스에 가깝다. 반면 레이크 코스는 아기자기한 맛이 그대로 녹아 있는 여성적인 코스다. 그만큼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 서서울CC는 호반그룹이 인수한 2019년 이전과 이후로 확연히 구분된다. 대대적인 코스 리노베이션과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예전 서서울CC는 잊어도 된다. 그 모든 과정은 골프장 운영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이정호 부회장의 손길이 닿지 않았으면 불가능했다. 이 부회장은 가장 먼저 잘못된 설계로 묵혀 있던 부지를 찾아내 그것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코스 리노베이션은 그것을 토대로 진행됐다. 전에 보이지 않았던 벙커와 해저드는 그렇게 해서 생긴 것이다. 그 결과 난도가 높아져 전략적 코스에서 챌린지가 가미된 코스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주차장도 예전과 비교했을 때 엄청 넓어졌다. 주차장과 접해있던 카트고를 지형적 특징인 고도를 이용해 만든 벙커로 옮겨 주차공간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카트도로도 플레이어의 경기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재배치했다. 클럽하우스는 내장객의 편의와 휴식에 방점을 찍어 재탄생시켰다. 화장실도 4개동을 신축, 특히 여성 골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서서울CC의 백미는 야간 라운드다. 서울 구파발, 경기 원당에서 15분 거리인 빼어난 접근성과 18홀 전 홀에 결쳐 새롭게 교체한 LED 라이트시설 때문이다. 내장객 안전을 위해 국내 골프장 최초로 정전하분산방식[DAS(Dissipation Array System)]의 고신뢰성 낙뢰방지 시스템을 18홀 전지역에 설치 운영한다는 것도 이 골프장의 자랑이다. 이러한 대대적 리빌딩 작업의 효과는 지난 6월에 열렸던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 서서울CC에서 프로 대회가 열린 것은 개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당시 대회서 올 시즌 6승 중 4번째 우승을 거둔 박민지(22·NH투자증권)는 "처음 경험한 코스였는데 관리 상태가 최상이었다"면서 "산악형 코스의 특징을 잘 살린 흥미로운 코스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호 부회장은 "코스는 평탄화 작업 등 대대적 리노베이션을 거쳐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계절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경을 강화했다"면서 "새롭게 단장한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품격 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사교의 장으로 안성마춤"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계속된 투자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명문 골프장의 위상을 쌓아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9-05 10:22:38순위 내 마감, 4월 13일(월)~16일(목) 정당계약 청주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청주에 분양된 아파트가 차례로 청약 마감된 데 이어 원건설의 ‘탑동 힐데스하임’이 입지, 가격, 상품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이다. 앞서 탑동 힐데스하임 청약 접수 결과 총 1090가구 모집에 2,637명이 접수해 평균 2.4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전용면적 111㎡가 6.49대 1로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을 마친 만큼, 계약에도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탑동 힐데스하임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인 데는 뛰어난 입지, 브랜드, 대단지 등 골고루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청주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감소돼 부동산 시장이 살아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미분양 아파트가 급감했으며 미분양 물량 152가구(3월 기준)에서 지난해 동기간 1686가구 감소했다. 특히 미분양률이 가장 높았던 2017년 6월 28.1%에 비해 26.95%p줄어 든 것으로 드러났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청주 원도심에 위치한 대단지 인데다 최근 청주 분양시장이 활기를 얻으면서 청약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우수한 상품설계, 입지 등으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탑동 힐데스하임은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39~129㎡, 총 1368가구 규모다. 단지는 교통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입지에 위치했다. 인근에 상당로, 용담로, 사직대로, 대성로 등이 위치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으로 무심천이 흐르고 뒤에는 우암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단지 바로 앞 당산공원을 비롯해 상당공원, 중앙공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단지에서 나와 가벼운 산책과 운동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지난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됐으며 정당계약은 4월 13일(월)~16일(목) 4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 50-10 일대에 위치하며, e모델하우스는 탑동 힐데스하임 홈페이지 내에 개설되어 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2020-04-09 17:06:526일 오후 3시 52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산 보현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산림 당국은 헬기 4대, 산불진화대 2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힘 쏟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보현사와 방송 송신탑으로 불길을 확대하는 것을 막고 있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청주 #우암산 #산불 #진화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3-06 17:45:26청주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율량지구 인근에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새적굴 근린공원 사업지에 유일하게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공급하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11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 총 77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5㎡ 189가구, 84㎡ 538가구, 101㎡ 46가구, 114㎡ 1가구, 118㎡ 2가구, 121㎡ 1가구로 구성됐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88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새적굴 근린공원 조성 사업지 내에 들어서는 유일한 아파트다.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율량지구에 인접해 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위치하고 제2순환로도 인접해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오창 과학산업단지·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중앙중·율량중·신흥고·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최신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어린이집, 푸른도서관, 동호인실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절약습관을 유도하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외출시 날씨, 주차위치 등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조명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스마트생활정보기PLUS가 설치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대기전력차단장치·거실LED조명 조도조절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센서식 싱크절수기·실별온도제어 시스템절수형 수전이 적용되고 매립형 샤워수전·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73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1월이다.
2018-05-10 09:58:19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내덕동 154-6 일원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조감도)'를 다음달 공급한다.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93%를 차지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새적굴공원(예정) 안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다. 덕분에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홈플러스와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학생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위치하고, 제2순환로도 가끼워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주성중.중앙중.율량중.신흥고.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는 학원가가 형성되고 있다.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돼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푸르지오만의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병덕 기자
2018-03-25 17:14:01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내덕동 154-6 일원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다음달 공급한다.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93%를 차지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새적굴공원(예정) 안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다. 덕분에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홈플러스와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학생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위치하고, 제2순환로도 가끼워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주성중·중앙중·율량중·신흥고·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는 학원가가 형성되고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최신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돼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푸르지오만의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3-23 08:40:37-산, 천 조망 가능한 아파트 가격 상승률 높아 -청주 최고층 49층 높이.. 무심천, 우암산 조망 가능 -아파트 전용 84㎡ 530가구, 오피스텔 전용 23~50㎡ 132실 녹지, 천 등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인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조망권 여부에 따라 억대 웃돈이 붙으며 지역 아파트 시세를 리딩 중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창곡천과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위례자이’가 3.3㎡ 당 2729만원(11월 기준)으로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창곡동의 3.3㎡ 당 평균 매매가는 ‘위례자이’ 보다 200만원 이상 낮은 2505만원으로 나타났다. 분양권에는 웃돈도 형성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19년 3월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추동공원’ 전용면적 84㎡는 분양가(약 3억2600만원) 대비 약 2000만원 이상 오른 3억4680만원(11월)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단지는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조망권은 주거공간의 가치와 시세를 높여주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숲, 바다, 하천 등 조망이 가능한 입지는 한정됐기 때문에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들의 선호도 및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21-1번지에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이하 코아루 휴티스)’를 분양 중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인근에 위치한 우암산, 무심천 등 명품 자연을 누리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코아루 휴티스는 지하 5층~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53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3~50㎡, 132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4베이(BAY)로 설계로 나오며 오피스텔은 투자가치가 높은 소형타입 위주다. 특히 오피스텔 원룸 타입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돼 1.5룸으로 구성 가능해 거실 소음을 차단하고, 냉·난방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통합 청주시 신청사(2022년 예정)가 들어서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충북도청, 청원∙상당구청이 위치한 행정타운 중심 입지다. 단지 주변으로는 중앙시장, 홈플러스, CGV, 롯데영플라자, 청주병원 등 주거편의시설이 자리해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인프라가 탄탄하다. 또한 도보권에 주성초, 대성여중, 청주중, 대성고, 청주대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차량 이용 시 상당로, 사직대로, 1∙2∙3순환로를 이용하면 중부,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청주공항도 근거리에 위치해 해외로 나가는 것도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돋보인다. 청주시는 현재 2030년까지 인구를 100만까지 늘리는 ‘2030 청주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원도심재생프로젝트, 통합청주 센트럴파크, 도심문화벨트 등의 다양한 사업과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첨단무인경비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공동현관출입시스템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갖춰 스마트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은 1실 1주차가 가능해 입주자들의 주차편의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코아루 휴티스는 프리미엄 조망권을 갖춤과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다양한 개발호재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는 물론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117-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2017-12-13 15:07:41황금연휴의 막바지 주말인 6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전 11시40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 있는 야산 중턱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해발 700m 지점 밭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 약 3㏊를 태웠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12대와 인력 500여명을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낮 12시19분께는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5000㎡가 소실됐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낮 12시28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불은 청주국립박물관 뒤쪽에서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차량 10대, 인력 110여명을 투입했으나 접근이 어려운데다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에 진땀을 흘렸다. 오후 3시20분께 경북 상주군 사벌면 덕가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상주시와 소방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에 불이 번지면서 진화가 쉽지 않았다. 아울러 오후 3시27분께는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수백명을 투입했으나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겹치면서 진화에 애를 먹었다. 이날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동시에 내려졌으며,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05-06 17:49:406일 낮 12시28분께 청주시 우암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청주시와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해 헬기 3대, 차량 10대, 인력 50여명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7-05-06 13:5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