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달콤한 일상 기록’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및 후지필름 90주년을 맞아 인스탁스 미니 에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1월 둘째 주는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기로, 가족, 친구, 연인 간 선물 준비가 활발해지는 시즌이다. 이에 한국후지필름은 평범한 선물 대신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기록할 수 있어 각광받는 즉석 필름 카메라 인스탁스에 롯데웰푸드 빼빼로를 더해 빼빼로데이 특별 콜라보를 선보인다. 일상을 더 달콤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빼빼로X인스탁스 스위트 필름팩(SWEET FILM PACKAGE)’을 출시했다. 롯데웰푸드와 롯데 그룹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시한 이번 콜라보 제품 ‘인스탁스 스위트 필름팩’은 △빼빼로 7개 △미니필름 10매 △틴케이스 △빼빼로 프레임 스티커 △롤링페이퍼로 구성했다. 손글씨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롤링페이퍼와 필름 꾸미기 재료를 포함해 아날로그 감성을 한층 살린 점이 특징이다.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1020세대의 학생에게 트렌드인 ‘필름 꾸미기’와 함께 빼빼로데이에 마음을 전하기에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네이버 인스탁스 브랜드 스토어에서 2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이 집약된 ‘인스탁스 미니 에보 9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독보적인 아날로그 감성과 전문적인 촬영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후지필름 90주년을 맞아 준비한 한정수량 패키지는 티타늄골드·다크실버 컬러의 △인스탁스 미니 에보 △미니 에보 한정판 스트랩 △렌즈 캡 △인스탁스 미니 에보 카메라 케이스로 구성했다. 후지필름몰에서 단독으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가는 35만원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11월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소중한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시기로, 이번 콜라보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추억을 나누고 간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센스 있는 콜라보와 리미티드 에디션이 돋보이는 인스탁스의 한정판 상품에 주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6 10:53:28[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한·일 재학생들을 만나 양국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서울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짊어질 학생과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교류로 얻은 배움, 친구와의 우정은 미래 한일관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전날 정상회담을 갖고 지속적인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고 한미일 삼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체결하고 출입국 간소화 방안도 찾을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 부인 유코 여사도 바쁘게 움직였다. 업계에 따르면 그는 전날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 스페이스를 찾았다. 후지시로는 올해 100세가 된 그림자 회화 작가다. 그림자 회화는 밑그림을 그리고 잘라 셀로판지 같은 조명 필름을 붙이고 그 뒤에서 빛을 비추는 장르다. 유코 여사는 "미술관의 열정과 활동이 한일 교류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 부부는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9-07 13:56:11[파이낸셜뉴스] 대상그룹이 주최하는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4th DAESANG(대상)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가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12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DAESANG E.T.F.F.'는 대상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함께 여행하며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이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국가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세계적인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을 13박 14일 동안 심도 있게 여행하고 시나리오 제작부터 촬영, 편집, 홍보 등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했다. 이번 영화제의 대상은 'Lost & Found(로스트 & 파운드)'를 제작한 'Hungry Lens(헝그리 렌즈)' 팀(박미진 외 5명)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베트남의 유명 각본가이자 영화 평론가인 부안중 감독은 "주제 의식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를 감각적인 영상 기법과 훌륭한 연기로 풀어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Hungry Lens' 팀의 박미진(한국외대)은 "추억의 음식을 통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친구와의 우정을 되찾는 이야기로 음식이 가진 힘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DAESANG Eat & Travel Film Festival'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된 '열린 시사회'는 영화제 관계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객들까지 참여해 대상그룹의 기업 이념인 '존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시사회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K-푸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K-푸드를 전파하고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12 09:31:40[파이낸셜뉴스] 영화 '1987', '강철비 2: 정상회담' 등을 제작한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가 별세했다. 향년 55세.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혈액암 투병을 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이 대표는 중앙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영화 제작사 명필름에서 제작부원, 제작실장, 프로듀서로 일하며 'YMCA 야구단'(2002),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등 여러 작품에 참여했다. 이후 제작자로 독립해 '작은 연못'(2010)을 내놨고, '고지전'(2011)을 제작해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김현석 감독과 '쎄시봉'(2015)을 만들었고 '시라노;연애조작단'(2010)에선 커피숍 점장 역할로 단역 출연하기도 했다. 대표작은 고인이 세운 우정필름의 흥행작 '1987'(2017)이다. 이 영화는 72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을 뿐 아니라 청룡상,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기획·제작·공동투자한 '강철비2:정상회담'(2020)이 유작이 됐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후 3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22 19:36:283월은 본격적인 나들이의 계절이다. 바깥 활동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울 도심 속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봄 시즌을 맞아 1일부터 새로운 축제로 고객을 맞이한다. 인기 네이버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과 콜라보한 콘텐츠로, 1999년 세기말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한 그 시절의 공간과 무드를 실감나게 구현했다. 또 새 학기를 맞은 초중고 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포토존과 오락실, 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 성장기의 풋풋함을 간직한 웹툰 속 주인공들이 맞이하는 롯데월드에서 설렘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현실판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롯데월드의 봄 시즌 축제인 '애프터 스쿨 레슨스'(After School Lessons)는 오는 5월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가 지난가을 시즌 선보인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웹툰 IP 콘텐츠다. 인기 웹툰 작가인 순끼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스토리가 축제의 주요 테마로 활용됐다. 웹툰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덕에 고객들은 기존 어트랙션과 테마파트 내 시설들을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치즈 인더 트랩'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순끼 작가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은 2020년 12월부터 연재된 레트로풍의 학원·로맨스 웹툰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백제중학교 3학년인 김철과 황미애다. 1992년 데뷔한 혼성 듀오 '철이와 미애'에 빗대 놀림받는 두 사람이 겪는 첫사랑과 좌충우돌 성장기가 갖가지 에피소드와 함께 펼쳐진다. 뉴 밀레니엄을 앞둔 1999년이 작품의 시간적 배경인 만큼 롯데월드 내 곳곳이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공중전화와 오락실, 포크댄스를 활용한 에피소드로 옛 시절을 섬세하게 연출했다. 90년대 후반 중고교 시절을 보낸 이들에겐 향수를, 그 시절을 경험하지 않는 어린 세대에게는 신선한 흥미를 안겨준다. 철이·미애와 인증샷 찍고 문구점 구경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드림캐슬 포토존'을 만나게 된다. 롯데월드 어트랙션 투어를 시작하기 전 국내외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공간이다. 이번 봄 시즌에는 노란 개나리꽃을 배경으로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가 철이·미애와 어울려 노는 풍경으로 포토존이 꾸며진다.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주인공들과 어울려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다. 드림캐슬 포토존 맞은편 만남의 광장에는 기념 영상을 촬영하기에 좋은 인터랙티브 트리가 마련돼 있다. 시즌별 다양한 테마의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곳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키오스크를 눌러가며 다채로운 영상 효과를 즐길 수 있다. 3월부터는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콜라보 테마에 맞춰 웹툰 주인공들과 함께 통통 튀는 풋사과가 쏟아지는 장면이 연출된다. 모바일 기기 화면에서만 보던 웹툰 속 상징적인 공간도 실제로 둘러볼 수 있다.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은 철이가 미애의 명찰을 구매하는 '세모 문구'로 조성된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문방구 오락기부터 캡슐뽑기, 캐릭터 등신대 등이 설치돼 199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은 주인공들이 우정을 다지는 '꿈돌이 오락실'로 꾸며진다. 캐릭터 포토존은 물론 실제로 이용이 가능한 게임기가 마련돼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락실 옆에 설치된 공중전화를 이용하면 오디오코믹스에서 제작한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오디오 드라마의 명대사를 청취해볼 수 있다. '세기말 라떼' 공연 보고, 미션투어!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담벼락에는 등굣길에 나선 주인공들의 모습이 네 컷 이미지들로 채워져 걷는 동안 그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다리를 건너 도착한 매직캐슬 3층에는 주인공들이 다니는 백제중학교 3학년 12반 교실 공간이 구현돼 있다. 교실에서는 1999년 당시의 유행어를 맞추는 등 세기말 콘셉트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모의고사도 응시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주인공들이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는 '세기말 라떼' 공연도 선보인다. 교복을 입고 철이와 미애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웹툰 속 포크댄스와 체육대회 장면을 재현한다. 공연은 9일부터 22일까지 어드벤처 1층 가든 스테이지 객석 뒤편에서, 23일부터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방문객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할 '모바일 미션 투어'도 진행한다. 웹툰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체험 콘텐츠로, 곳곳에 마련된 안내 QR 스캔 후 연결되는 URL에 접속해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면 매직캐슬 3층에서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웹툰 필름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이번 봄 시즌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웹툰 IP 적용 공식 굿즈를 90여종 가까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벚꽃, 네잎클로버 콘셉트의 신규 상품과 '청송사과 요거트', '그린애플 에이드' 등 웹툰 소재인 사과를 활용한 식음 메뉴도 준비했다. 또 굿즈숍에서는 이번 시즌 최초로 공개하는 콜라보 상품은 물론, 문구류, 일상에서 쓰임이 많은 잡화류까지 구비돼 고객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9 18:18:05웹드라마 '따라바람(Sing my Crush)' OST 전곡이 베일을 벗는다. 클래프 컴퍼니에 따르면 9일 정오 웹드라마 '따라바람'(감독 소준문/제작 명필름, NEW)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저스트비(JUST B)의 메인보컬 배인이 부른 '반성문(My Fault)'과 릴리릴리(lilli lilli)의 루체가 부른 'With You'가 지난 2일 선공개, 작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OST 전 트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9일엔 두 곡은 물론,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리처스(BLITZERS)가 부른 '너와 나 이제', 싱어송라이터 앤츠(ANTS)의 'Second Wind' 그리고 '반성문(My Fault)', 'With You' 어쿠스틱 버전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따라바람'의 엔딩 타이틀 '너와 나 이제'는 매력적인 레트로 사운드의 시디사이저로 시티팝 무드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블리처스 전 멤버가 참여해 곡에 다채로움을 이끌어냈다. 이 곡은 극 중 바람(장도윤 분)의 주요한 테마 타이틀로 저스트비의 배인이 부른 반성문(My Fault)'과 함께 작품의 새로운 바람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작품 속 바람의 히든 보컬로 열연한 시우(siwoo)의 담백하고 여린 감성이 느껴지는 '반성문(My Fault)'과 'With You'의 드라마 버전도 함께 공개돼 '따라바람' 작품 팬들에게 많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웹드라마 '따라바람'은 첫사랑의 상처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데 익숙한 바람과, 바람의 모든 것이 알고 싶은 든든한 지원군 한태(손현우 분)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성장하는 청춘 뮤직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8월 2일 OTT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공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저스트비의 배인, 블리처스 등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대거 참여한 웹드라마 '따바바람'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9일 정오부터 국내외 음원 플랫폼과 SNS을 통해 음원 전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클래프 컴퍼니
2023-08-09 10:30:20그룹 TNX(더뉴식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오는 7일 오후 6시 미니 3집 'BOYHOO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더뉴식스는 꾸준하게 자신들만의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번에도 더뉴식스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예고된 가운데 'BOYHOOD'를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 3개월 만 초고속 컴백! 더뉴식스만의 Y2K 감성! 지난 2월 미니 2집 'Love Never Dies'로 활동한 더뉴식스는 약 3개월 만에 미니 3집 'BOYHOOD'로 초고속 컴백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짧은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앞선 활동에서 더뉴식스가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Y2K 콘셉트로, 더뉴식스만의의 레트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그 시절'을 떠오르게 만드는 감성에 10대 팬부터 3040세대 이상 팬까지 더뉴식스를 매개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각종 콘텐츠 공개만으로 '1세대 아이돌인 줄 알았다' '현 Y2K 콘셉트 중 가장 고퀄'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과연 더뉴식스가 Y2K 감성을 어떻게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해석할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다채로운 음악 예고 'BOYHOOD'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신보 타이틀곡 'Kick It 4 Now'는 New Jack Swing 장르 곡으로 추억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뉴식스는 'Kick It 4 Now'를 통해 올여름을 청량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트랙 위에 통통 튀는 신스 악기와 808 드럼이 어우러진 'By You', 독특한 플럭 신스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되는 'Good Day', 설렘 가득한 업템포 타입으로 멤버 은휘의 자작곡인 '최애 (My Bias)', 멤버들의 감성 보컬이 매력적인 '1000 Miles'와 원곡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Kick It 4 Now' 영어 버전까지 수록, 더뉴식스의 다채로운 보컬 매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 콘셉트에 충실한 홍보 프로모션! 흥미 ↑ 'BOYHOOD'를 통해 'Y2K돌'로 변신한 더뉴식스. 더뉴식스는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콘셉트 포토부터 콘셉트 필름 등을 공개하며 대중을 자신들만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일부 콘텐츠에는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더뉴식스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더뉴식스는 자체 제작 콘텐츠 '소년들의 문단속' 시즌2까지 오픈하며 홍보 프로모션에 정점을 찍었다. '소년들의 문단속' 시즌2는 페이크 브이로그 형식의 시즌1에 이어, 더뉴식스의 'Hex Palace Academy' 세계관을 담고 있다. 더불어 더뉴식스의 미니 2집 'Love Never Dies'에서 미니 3집 'BOYHOOD'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대중들이 완벽하게 더뉴식스의 세계로 몰입하게 만든다. 한편 더뉴식스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BOYHOOD'를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피네이션(P NATION)
2023-06-05 08:41:40가수 겸 배우 한승윤이 참여한 영화 '보이지 않아' OST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한승윤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보이지 않아'의 OST 앨범이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보이지 않아' OST는 극 중 주인공인 케빈의 행보에 맞춰 각 에피소드의 주제에 맞는 음악들로 이뤄졌다. 민경훈과 김희철, 김호중, 정동원 등과 작업한 이상준 음악 감독이 힘을 더했으며,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쉽고 편안한 멜로디 라인과 화려하진 않지만 정교한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 (슈팅 스타)'는 주인공 케빈과 그의 친구이자 음악 활동의 동반자였던 상욱(이상훈 분)의 무명 시절 꿈을 그린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시간을 넘어서'는 슬럼프에 빠졌던 케빈이 자신만의 음악을 찾아가는 극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엔딩곡이다. 이외에도 극 중 봄이 할머니(홍화순 분)와 그녀의 외손자의 추억이 담긴 곡인 '홍화꽃'과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우정 주제가로 극 중 용기(박호산 분)가 어린 시절 친구들과 묻었던 타임캡슐 속 독수리 삼 형제의 추억이 담긴 '삼북삼총사'가 수록돼 스토리의 매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승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케빈과는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감수성을 담은 음색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한승윤만의 따듯한 감성을 녹여낸 부드러운 음색으로 모든 곡의 가창에 참여해 듣는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더하고 깊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보이지 않아'는 무명 시절을 지나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해졌으나 슬럼프에 빠진 케빈을 중심으로 의도치 않게 연결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케빈과 연관된 사람들이 저마다 치열한 삶을 살아오다 겪은 불안과 혼란에 대한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답을 찾아가는 감성 힐링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승윤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보이지 않아' OST 앨범은 4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플렉스엠, 퍼니필름
2023-04-04 09:34:12[파이낸셜뉴스]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간에 문화, 콘텐츠, 관광, 스포츠 분야의 교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2023년을 ‘한미 문화동행(同行)의 원년’으로 삼아 양국의 문화교류·협력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올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문화가 한미동맹의 주요한 연결고리이자 핵심 추동력으로 작동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한미 문화동행’을 통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이자 자유와 연대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이 한 차원 더 발전하고, 양국 교류 협력의 지평이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 ‘K-콘텐츠 엑스포 in USA’ 개최 한국과 미국이 문화로 나눈 돈독한 우정은 70년 전 결성된 안보 동맹만큼이나 역사가 깊다. 1950년대 한국의 젊은이들은 AFKN(주한미군방송)을 통해 미국의 재즈, 블루스 음악을 접하게 됐고, 2007년에는 드라마 ‘대장금’이 미국 채널로 방영되며 미국인들이 K-드라마를 접하게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K팝 그룹의 빌보드 차트 점령은 오늘날 K-컬처에 대한 미국 MZ세대의 열광을 보여준다. 미국 예술계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의 첫 여성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김은선, 차세대 K-클래식 주자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한미 문화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문화동행의 첫걸음으로 워싱턴, LA, 뉴욕 등 미국 현지에서 양국 간 문화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다큐멘터리 상영회(4. 12. 링컨센터)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여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8. 11. 월트디즈니콘서트홀)와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10월) 등 현지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화제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5. 10.~12. 링컨센터)도 예정되어 있어 K-클래식을 통한 교류도 더욱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시장(9798억달러, 2021년)이자, K-콘텐츠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국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해 양국 콘텐츠 분야 교류를 강화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6. 13~15.)’에 국내 캐릭터 업체의 참가를 지원하고, LA에서는 ‘K-콘텐츠 엑스포 in USA’를 9월에 개최해 양국 콘텐츠 기업 간의 투자 물꼬를 틀 예정이다. 11월에는 국내 아케이드 게임사의 ‘B2B 테마파크 산업 박람회(11. 14~17.)’ 참가와 ‘아메리칸 필름마켓(AFM, 10. 31.~11. 5.)’에 국내 영화 업계의 세일즈를 지원하며 콘텐츠 기업 간의 교류를 촉진한다. 관광·스포츠 분야로 한미 문화동행의 폭 넓혀 양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BTS’, ‘오징어게임’ 등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미국인 54만여 명이 한국을 찾아 외국 관광객 1위 국가를 기록한 바 있다. 그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8월 로스앤젤리스(LA)에서는 한류 콘텐츠 축제 ‘KCON(케이콘, 8. 18.~20.)’과 연계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K-팝 공연과 함께 K-푸드 등 K-컬처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현지 MZ세대의 K-컬처 선호도를 관광교류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화제가 된 태권도의 매력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플로리다, LA 등 미국 4개 도시에 전파한다. 4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를 비롯한 현지 주요 행사에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하여 서로의 문화적 매력과 이해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한국전쟁 고전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만희 감독)’ 특별상영회(용산 전쟁기념관)를 열고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미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이처럼 범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와 성과도 적극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미동맹 70주년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정책광고를 TV와 인터넷에 송출(6월)하고, 한국전쟁(6. 25.), 한미상호방위조약(10. 1.) 등 주요 계기 시마다 정책간행물(K-공감), 정부대표 SNS, 정책포털(정책브리핑) 등 문체부 보유 매체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공세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공연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 청년 교류협력도 활발해진다. 클래식·무용 분야 콩쿠르 석권 등 K-클래식 돌풍을 이끌어낸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미국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미국 노던 일리노이대에서 사물놀이 강의를 운영하고, 무용 전공 학생들의 캘리포니아 공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술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위한 ‘K-뮤지컬 로드쇼’도 10월에 브로드웨이에 올라 한국 신진예술가의 미국진출을 지원한다. 5월에는 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관점에서 한미동맹 역사를 다룬 KTV 방송 프로그램 3부작을 방영한다. ‘K-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미국의 청년 유튜버들이 양국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현장을 취재하며 청년세대의 관심과 호응을 높인다. 한미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 청년세대의 교류를 확대해 양국 청년들 간 신뢰와 우정을 나누고 한미 문화동행의 미래 기반을 다진다. 먼저, 인문학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한층 가까워진다. 두나라 청년들은 4월 28일부터 세 차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인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영화와 도서 등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듣고 토론한다. 미국 워싱턴 의회도서관에서도 6월에 양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미관계에 대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22 08:38:12배우 강서린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27일 액버빌리지는 "영화 어부바 (감독 최종학)에서 한이슬 역을 맡아 풋풋하면서도 당찬 연기로 스크린 신고식을 마친 배우 강서린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화 어부바는 부산 포구를 배경으로 어부바호의 선장 종범 (정준호 분)이 철없는 동생과 그의 아들의 첫사랑, 친구들과의 우정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헌신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최종학 감독 작품으로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유쾌, 상쾌, 가슴이 먹먹한 감동까지 선사했다”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강서린은 이 작품에서 정준호 아들(이엘빈 분)의 첫사랑 역으로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대본 분석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아역배우 강서린은 영화 ‘어부바’ 뿐만 아니라 영화 ‘개같은 것들’ 민아 역, 영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나역, ‘수상한 법정’ 사랑이역 MBC ‘여왕의 꽃’,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남자’, JTBC ‘욱씨 남정기’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고 있는 7년 차 아역배우이다. 특히 지난 7일 전남 나주에서 거행된 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액터빌리지 아역배우 석민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이에 최종학 감독은 “ 어린시절부터 서린이의 연기실력과 방송활동 경력 등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으며 오디션을 통해 한이슬역에 적합다고 판단되어캐스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린이 출연한 영화 어부바는 최종학 감독의 섬세한 연출기법과 탄탄한 완성도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전에 열리는 인터네셔날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IFFA)에서 여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양산영화제 장편 공모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계에 저력을 뽐내고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액터빌리지
2022-12-27 17: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