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 ◇과장급 △행정법무담당관 조아리
2024-09-26 09:26:25◆우주항공청 △감사담당관 김건태
2024-09-19 09:30:27◆ 우주항공청 ◇부문장(국장급)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수송부문장 박재성
2024-08-16 09:38:36◆ 우주항공청 ◇과장급 △인공위성부문 인공위성임무보증프로그램장 박성원
2024-08-01 10:54:57◆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 항공혁신임무설계프그램장(과장급) 이광병
2024-07-22 17:03:41◆우주항공청 ◇임무지원단장(과장급) △임무지원단장 박훤 ◇프로그램장(과장급) △인공위성부문 인공위성임무설계프그램장 김응현
2024-07-18 13:38:14◆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부문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그램장 강현우
2024-06-28 09:31:07◆우주항공청 ◇프로그램장(과장급) △우주수송부문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 현성윤 △우주수송부문 재사용발사체프로그램장 박순영 △우주과학탐사부문 우주과학탐사임무보증프로그램장 권지훈 △우주과학탐사부문 달착륙선프로그램장 류동영
2024-06-25 15:14:13지난 5월 27일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어갈 우주항공청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는 오랜 기간 과학기술인들이 꿈꾸던 '한국판 나사(NASA)' 출범이 현실이 된 순간으로, 많은 국민들이 큰 기대감을 안고 지켜보았다. 공식적인 개청식은 3일 뒤 사천시에서 성대하게 열렸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 중요성을 더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개청식에서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며,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비전과 더불어 대통령의 희망적인 메시지는 단순히 레토릭만으로 그치지 않을 것임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번 개청식에 우주 관련 전문가들이 일부만 참석했다는 소식이 다소 마음에 걸린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그 영광스러운 순간에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초대받지 못한 것은 의아한 부분이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포럼에 100여명의 우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는데, 개청식 참석 여부를 물어본 결과 단 몇 명만 참석했다고 답했다. 개청식에 참석한 우주 관련 전문가 명단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바는 아니지만,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 출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사천'이라는 지역적 한계와는 별도로 우주 관련 전문가들을 끌어안지 못하는 문제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우주항공청 개청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그들이 냈던 목소리를 공허한 메아리로만 남게 할 것인가.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큰 예산과 계획이 있어도 그 성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연구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우주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등 국제기구 및 선진 국가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주항공청은 다양한 연구 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우주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속적인 재정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제공해야 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과총도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우주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올해 벌써 두 번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M2M Space Networking 포럼)'을 열었다. 이 외에도 6월 중순부터 개최 예정인 한·캐나다 학술대회(CKC), 한·유럽 학술대회(EKC), 한미 학술대회(UKC), 한·아시아 학술대회(AKC) 등에서 우주세션을 구성하여 우주항공청을 소개하고 자문형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 개청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정부의 높은 관심과 재정적 지원은 필수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이 더욱 번창하고,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관련 분야의 진일보한 업적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우주항공청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2024-06-16 19:22:0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정벌한 광개토대왕처럼 공격적으로 우주개발에 나서겠다는 의지이다. 이를 위해 2045년까지 100조원 규모 투자를 끌어내고, 우주항공청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겸 국가우주위원회 첫 회의에서 “2032년에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불굴의 정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광활한 영토를 개척했던 광개토대왕처럼 다른 나라들은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 과감하게 도전해서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40년경에 이르면 우주산업 시장 규모가 3300조~3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연구·개발)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집중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개발 선도국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1000개의 우주기업을 육성하고 그 중 10개 이상은 월드클래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 연장선에서 우주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우주항공청부터 능력에 맞는 대우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은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고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할 것”이라며 일례로 “대통령인 저보다 미국 나사(NASA·항공우주국)에서 30여 년간 국제 네트워크와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임무본부장이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히며 “국민과 함께 우주 시대의 꿈을 키워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30 17: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