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조기 품절로 품귀 현상을 빚었던 스웨덴 하이엔드 브랜드 ‘우즈(Woods)’의 저온제습기가 2025년형 신제품으로 국내에 재입고됐다. 스웨덴 본사에서 100% 현지 생산된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고급 디자인을 겸비해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제습기 브랜드 ‘우즈(Woods)’의 2025년형 저온제습기가 국내에 재입고됐다.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조기 품절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제품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역시 스웨덴 본사에서 직접 설계, 디자인, 생산된 100% ‘메이드 인 스웨덴’ 제품이다. 1950년 설립된 우즈는 7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공기환경 전문 브랜드로, 유럽 내 17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제습기 외에도 공기청정기, 가습기, 에어컨 등 다양한 친환경 공조 기기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우즈 저온제습기는 스웨덴의 저온 환경에서 개발된 냉장고 컴프레셔 방식으로 2도에서도 안정적인 제습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제습기가 보통 1827도, 습도 7080%의 환경을 기준으로 성능을 유지하는 데 반해, 우즈 제품은 극저온 환경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소 20평대에서 최대 140평대까지 커버가 가능해 일반 가정은 물론, 사무실, 카페, 창고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우즈 제습기는 국내 38곳 이상의 박물관에서 유물 보존을 위해 사용 중이며, 프리미엄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STORR, 고가의 악기 보관 공간 등에서도 사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우즈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게이트비전 관계자는 “작년 제품의 조기 품절과 판매량 200% 증가라는 성과에 힘입어 이번에는 계획보다 앞당겨 항공으로 신제품을 긴급 입고했다”며 “5월에는 새로운 컬러와 함께 가정용 및 산업용 제습기 신규 라인업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즈 저온제습기는 현재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관련 제품 정보와 활용 사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0:55:25[파이낸셜뉴스] 배우 고(故) 김새론이 과거 가수 우즈(조승연)와 교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2021년 초 우즈와 연애를 시작해 2022년 5월쯤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도 이별의 후폭풍이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자숙하던 기간에도 우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3월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한 증거라며 둘이 함께 있는 사진과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한 바 있다.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모바일 메신저 대화는 교묘히 편집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12 10:04:36[파이낸셜뉴스] 골프계의 전설 타이거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였던 바네사와 사귀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바네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당신과 함께하면 사랑이 가득하고 인생은 더 나아진다. 우리는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여정을 기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네사는 모델 출신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맏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2005년에 결혼해 다섯 자녀를 낳았지만,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우즈가 공개적으로 연애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미 두 사람의 관계는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졌었다. 특히, 바네사의 딸 카이 트럼프는 최근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참가했으며, 최종일에는 우즈와 같은 차량을 타고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이는 또한 우즈의 아들 찰리와 같은 고교 골프부에서 선후배 관계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하여 아들 찰리와 딸 샘을 얻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공개 연애를 했으나 결별했고, 자신의 레스토랑 지배인 에리카 허먼과도 법적 분쟁 끝에 헤어진 상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4 13:51:19[파이낸셜뉴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바네사 트럼프(48)와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우즈와 바네사의 골프장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둘이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둘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우즈와 바네사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직전부터 만나고 있다"며 "함께 살고 있진 않지만 바네사가 일주일에 몇 번씩 와서 지내고 간다"고 했다. 두 사람은 모두 플로리다주 남부 팜비치에 거주하고 있고, 서로의 집은 차로 20분 거리다. 우즈의 자녀 샘(17), 찰리(16)와 바네사의 장녀 카이(17)는 인근 학교에 함께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네사의 전 남편인 트럼프 주니어도 둘의 교제를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2010년 이혼한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과거 배우와 모델로 활동했던 바네사는 트럼프 주니어와 사이에 다섯 자녀를 뒀다. 2018년 이혼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3-15 06:31:18[파이낸셜뉴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합작해 만든 신기술 기반 스크린 골프 투어 TGL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클럽디 청담에 공식 시뮬레이터인 '풀스윙'이 설치돼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 시뮬레이터 제조업체 풀스윙은 TGL의 공식 기술 파트너사다. 이번 대회에서 소프트웨어, 레이더 기반 런치 모니터, 그린존 작동 기술 등은 풀스윙 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된다. 국내 유일 밸류업 플랫폼 기업 이도(YIDO)가 운영하는 클럽디 청담은 국내 최초로 타이거 우즈가 개발에 참여한 풀스윙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는 강남의 복합 골프 문화 공간이다. 클럽디 청담 지하 1층에 마련된 골프 & 비스트로 '클럽디 카브(CLUBD CAVE)'에서는 골프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TGL 리그에서 사용 중인 풀스윙 시뮬레이터는 Pebble Beach, TPC Saw grass, St. Andrews 등 해외 명문 골프 코스를 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풀스윙의 독보적인 그래픽 기술이 라운드의 생동감을 더해주며 다양한 연습모드로 치핑과 피치샷을 실제 골프 코스 상태에 맞게 설정하여 연습이 가능하여 프로들과 일반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다. 클럽디 청담 레스토랑의 음식은 스타 셰프 강민구·송하슬람 셰프의 레시피가 적용된 메뉴로 운영된다. 2층에는 36개의 퍼팅 그린을 자유롭게 설정해서 퍼팅 연습이 가능한 TGL에서 적용된 시스템과 똑같은 버추얼 그린 시설이 마련됐다. HD 터치스크린으로 그린을 누구나 쉽게 오르막, 내리막, 왼쪽 브레이크, 오른쪽 브레이크, 언덕 및 계곡 등 다양한 퍼팅 그린 설정이 가능하다. 또 실외 휴게공간 함께 벙커샷 연습장도 마련돼 있어 숏게임 연습도 가능하며, 단체 레슨도 할 수 있다. 현재 클럽디 청담에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PGA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3층에는 유명 프로에게 체계적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풀스윙 시스템이 적용된 프라이빗 레슨룸과 클럽 피팅 공간이 국내 최초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통산 15승의 최나연 프로가 참여해 레슨도 실시하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1-17 10:44:21[파이낸셜뉴스] '골프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의 실력 성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9홀 경기를 하면 아들이 나를 이긴다"고 말하며, "아직 18홀에서는 내가 앞서지만 이제 그런 날도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PNC 챔피언십은 프로 골프 선수와 가족이 한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로, 올해 대회는 22일 개막한다. 우즈는 이번에도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다. 그는 "18홀 경기에서 패하는 날이 최대한 늦게 오길 바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우즈는 올해 만 49세가 되며, 그의 아들 찰리는 2009년생으로 현재 만 14세이다. 두 사람은 지난 PN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2021년)과 5위(2022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우즈는 주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정규 투어 참가를 줄였다. 그는 지난 디오픈 이후 허리 수술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가 그 이후 첫 공식 무대가 된다. 그러나 우즈는 여전히 완전한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교통사고로 다쳤던) 다리가 여전히 문제이고, 올해 허리 통증까지 겹쳐 정규 대회 경쟁력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21 10:35:27[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가 글로벌 투자자문 회사인 우즈 캐피탈(Woods Capital)과 함께 미국 내 테크 허브(Tech Hub) 및 그와 연관된 첨단 기술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허브는 반도체 및 과학법(칩스법, Chips Science Act)의 통과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이다. 미국 경제개발청(EDA: Economic Development Administration)은 테크 허브를 ‘미국 경제 및 안보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을 제조하고 상용화하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경제개발청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과 로봇, 생명공학 등 첨단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끌 테크 허브 31곳을 선정했다. 테크 허브 31곳은 미국 32개 주에 걸쳐 분포돼 있다. 뉴욕, 일리노이, 인디애나, 네바다, 뉴햄프셔 등 다양한 지역을 포괄한다. 이 허브는 양자컴퓨팅, 정밀의학, 자율시스템, 청정에너지, 광물 공급망 등 핵심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우즈 캐피탈과 12개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첨단 기술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사 소개, 대형 테크 기업 유치 등 사업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MOU 날인식에는 오진석(Joseph Oh)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즈 캐피탈에서는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 캐피탈은 뉴욕, 버지니아, 콜로라도, 미주리 등에 위치한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들에 대한 금융 자문을 수행하고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즈 캐피탈의 마이클 우즈 회장은 씨티그룹, 에버그린 인베스트먼트(Evergreen Investments), DWS그룹 등을 거쳐 로스차일드자산운용(Rothschild & Co. Asset Management)의 대표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마이클 우즈 회장은 한미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의 이사회에 속해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투자자 모집과 자금 조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기업, 학교, 기관 유치 등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우즈 캐피탈은 아시아 기업들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 개발 참여에 대한 컨소시엄 멤버 구성,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우즈 캐피탈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국 내 테크 허브 관련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며 “그간 미국 현지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각종 기관들이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데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석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뉴욕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 트와이닝 프로퍼티즈, 스토리 빌트 등에서 다양한 부동산개발 사업을 추진한 이민재(Stephan Lee) 이사, HD현대일렉트릭 미국 법인, 스칸스카(Skanska), 시카모어 캐피탈(Cycamore Capital) 등에서 미국 내 건설 및 개발 사업을 전개한 박용주 부장 등이 마스턴아메리카가 추진하는 비즈니스의 동력과 전문성을 불어넣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6 09:18:29[파이낸셜뉴스] 오뚜기의 공식 캐릭터 'Yellows(옐로우즈)'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가 만났다. 오뚜기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패키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옐로우즈 캐릭터(뚜기·마요·챠비)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3종을 결합한 오뚜기프트 패키지를 통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집 모양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에는 옐로우즈 캐릭터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그려 넣어 패키지 자체로도 소장욕구를 높였으며 내부는 각 테마에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 6종(밥, 카레, 라면, 간식, 소스, 굿즈)으로 알차게 채웠다. 먼저 생생한 스포츠 집관을 테마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단짠단짠한 맛으로 응원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콘크림스프 팝콘'을 담았다. 삼성전자의 삼성 헬스 기능을 활용한 홈트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97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가, 낭만적인 캠핑 무드를 담은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 해당 패키지 3종은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 카테고리를 통해 지난 1일 공개됐다. 200개 한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기획 패키지는 여름 휴가 시즌, 대형 스포츠 이벤트 등과 맞물려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12 09:34:55[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진라면 등 라면 대표제품은 물론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옐로우즈 포토존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브랜드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MZ세대 등 젊은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이 현장에서 조리된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맛보고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로 귀엽게 꾸며진 브랜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우선 음식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CINEPUB)에서 '해피냠냠 라면 가게'를 운영해 오뚜기 대표 라면 제품을 선보인다. 진라면 순한맛, 마라진라면, 마라 짜슐랭, 마슐랭 마라탕면 등 총 4종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마라 진라면과 마라 짜슐랭은 오뚜기의 마라장을 사용한 특별 레시피로 조리하여 이색적인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의 세 캐릭터(뚜기, 마요, 챠비)와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을 활용해 꾸민 옐로우즈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캐릭터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친구, 지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씨네펍 라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도 진행해 캡슐 속 새겨진 라면 제품과 옐로우즈 인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뚜기 제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색다른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2 14:14:40[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가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를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크린 골프리그 'TGL presented by SoFi'(TGL)를 파운딩 파트너로서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수와 관계자를 위한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설치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투머로우 스포츠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다. TGL은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스크린의 20배 크기인 가로 19.5m, 세로 14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이 설치된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다. 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각각 진행된다. 50야드(약 45미터)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 형식으로, 50야드 이하 거리는 경기장 내 실제 그린에서 진행된다. 그린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하여 매 홀마다 지형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주도 하에 내년 본격 출범할 예정이며, 톱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첫 시즌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 센터에서 진행되며, 정규리그 1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 전액 부여된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의 김주형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제네시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TGL의 파트너십은 선수와 골프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26 15: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