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우진비앤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 및 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는 ‘동물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동물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자율적인 관리를 통한 품질향상과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며, 이번 연도에는 910여 개 업체가 대상이었다. 우진비앤지는 220여 개의 ‘국내 동물용 의약품-외품 제조업체’중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진비앤지 강석진 대표는 “슈퍼티아, 안티펜, 설사머지처럼 오랜 기간 사랑받는 우수한 동물용 의약품을 만들어왔다”며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 우수업체 (KVGMP) 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 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 유공 업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23 09:43:15[파이낸셜뉴스] 우진비앤지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2021년도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 및 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동물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동물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자율적 관리를 통한 품질향상과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우진비앤지는 220여개 ‘국내 동물용 의약품-외품 제조업체’ 중 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 의약품 자율점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44년의 역사를 가진 우진비앤지는 슈퍼티아, 안티펜, 설사머지처럼 장기간 사랑받는 동물용 의약품을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1977년 창리된 우진비앤지는 1996년 품질관리 우수업체(KVGMP)로 지정됐다. 2009년엔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 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고, 동물용 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 유공 업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12-23 08:44:37[파이낸셜뉴스]우진비앤지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2021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축산자재 부문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친환경축산대상’은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기축산의 저변을넓히며, 관련 업체의 실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류심사와 실사를 통해 친환경 인증 농가부문, 축산물 유통 부문, 축산자재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바이오(B)와 그린(G)을 토대로 하여, 발효공법으로 자체 생산한 생균제와 친환경 항생제 대체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축산에 도움을 드리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 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다.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08 09:16:51[파이낸셜뉴스] 우진비앤지가 글로벌 기업인 디에스엠뉴트리션 코리아와 손잡고 양돈 관련 제품에 대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체결은 지난 1일 여의도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진비앤지는 디에스엠뉴트리션의 양돈 관련 프로그램과 제품을 국내 양돈농가에 소개하고, 순차적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강석진 우진비앤지의 대표는 “첨단 기술력으로 영양과 건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에스엠뉴트리션의 양돈 파트너가 됐다”며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학용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의 대표는 “우진비앤지의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한 동물약품과 함께 디에스엠의 영양적인 솔루션이 시너지를 가져오기를 바란다”라며 “디에스엠이 다양한 축종에서 쌓아온 전략적 노하우를 가지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 및 프로그램과 함께 교육과 기술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로 지정된 이후 2009년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12-06 09:19:20[파이낸셜뉴스] 우진비앤지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돼지 생식기·호흡기 증후군(PRRS) 예방백신 PRRS-NA(이뮤니스 피알알에스 엔에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PRRS 바이러스는 돼지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폐와 혈관 내 림프절의 대식세포를 공격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2차 감염을 유발한다. 현재 대부분 농장에서는 생독백신을 이용하는 PRRS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번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받은 ‘PRRS-NA’는 국내농장에서 분리해 약독화 시킨 ‘북미형(North American type 2) PRRS 바이러스 생독백신’이다. PRRS 감염은 돼지의 생식기, 호흡기, 전신 소모성 질병의 원인이 돼 전세계 양돈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국내 PRRS 질병은 주로 ‘북미형 (Type 2)’과 ‘유럽형(Type 1)’의 단독 또는 혼합감염으로 나타나며, 양돈장에서 가장 해결이 까다로운 질병으로 꼽힌다. 현재 예방 백신과 차단방역이 PRRS를 차단하는 최선이다. 우진비앤지 백신팀은 “자사의 두 가지 PRRS 백신 등록이 완료되면 생독과 사독의 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PRRS 관리 및 청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서 승인 받은 북미형과 유럽형 혼합 사독백신인 ‘PRRS-M(이뮤니스 피알알에스-엠)’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한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1977년 설립된 우진비앤지는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동물용의약품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마쳤다. 또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고, 2020년 한국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10-25 09:39:39[파이낸셜뉴스]우진비앤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참돔 이리도바이러스 불활화 백신(제품명, 이뮤니스® 메가 백)에 대한 최종 제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참돔에서 치명적인 이리도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는 사독(불활화) 백신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 및 허가됐다. 우진비앤지의 첫 어류 백신이다. 이리도바이러스 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참돔, 돌돔, 넙치, 농어 등에서 높은 폐사율과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나, 적절한 예방 백신을 구하기 어려워 어민들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었다. 우진비앤지 백신팀은 이리도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해 부경대학교 정현도 교수팀(수산백신연구센터 국책사업)과 함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제 임상실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최종 허가 완료된 이뮤니스 메가 백은 돌돔을 대상으로 어체 1마리당 0.1ml 복강접종으로 치명적인 이리도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돌돔의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어종으로 분류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전량 폐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꾸준히 개발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며,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임상시험 설계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이리도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필드의 기대가 큰 만큼, 대량생산공정에 대한 부분과 생산 백신의 품질을 점검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정이 완료된 백신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 로 지정됐다.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인 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프리미엄 유기농 사료 전문기업으로 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USDA-NO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양질의 유기농 사료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펫푸드 업체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20 08:14:57[파이낸셜뉴스]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면서 면역체계를 속일 때 핵심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위장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는 소식에 우진비앤지가 강세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의약물질(렉틴)에 의해 선점되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들어가는 관문이 차단되는데 우진비앤지가 ‘렉틴’ 추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우진비앤지는 전 거래일 대비 470원(17.01%) 오른 3165원에 거래 중이다.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 분자 생명공학연구소(IMBA) 요제프 페닝거 박사팀은 11일 국제학술지 'EMBO 저널'(EMBO Journal)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당결합단백질 두 가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는 많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돌기처럼 붙어있는데, 이 스파이크 단백질이 기관지·폐 등에 많은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와 결합하면서 인체에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염력에 중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을 보호하기 위해 '글리코실화'(glycosylation)라는 반응을 통해 스파이크 단백질 표면을 당화합물인 글리칸(glycan)으로 덮어 위장하는 방법으로 인체 면역체계를 속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장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포유류 동물에 존재하는 당결합단백질(렉틴) 140가지의 결합 특성 등을 탐색했다. 그 결과 두 가지 렉틴(Clec4g·CD209c)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글리코실화' 반응이 일어나는 핵심 부위에 잘 결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글리코실화 반응 부위는 현재 유행하는 델타 변이가 발생해도 매우 잘 보존되기 때문에 이번에 발견한 당결합단백질을 이용하면 모든 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동연구자인 스테판 머라이터 박사는 "이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보호막을 무력화시켜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을 방법을 갖게 됐다"며 "이 메커니즘이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찾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아킬레스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닝거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의약물질(렉틴)에 의해 선점되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들어가는 관문이 차단되는 것"이라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포유동물의 렉틴이 바로 정확히 그런 작용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2007년 ‘특수 추출법에 의한 겨우살이로부터 렉틴 추출 기술’을 특허등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특허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국내에서의 많은 연구 결과, 항암효과와 강력한 점막면역증강효과 등이 밝혀지고 있는 겨우살이로부터 기능성 지표성분인 렉틴을 고농도로 추출, 정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12 09:16:05[파이낸셜뉴스] 동물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기업 우진비앤지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 바이러스 예방 백신 '이뮤니스 PRRS-M'의 국내 임상시험설계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는 모돈(어미돼지)의 유산과 사산, 조산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어린 돼지에는 기침과 호흡곤란,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회사의 백신연구팀은 그간 북미형 PRRS 바이러스와 유럽형 PRRS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이번에 승인을 받은 PRRS 북미, 유럽 혼합형 사독백신 외에도 국내에서 분리한 북미형 PRRS 바이러스의 약독화 생독백신 임상시험 계획서도 제출한 상태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PRRS는 단순 감염만으로도 돼지의 폐사를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라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 개발이 시급해 오랜 기간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7-16 11:23:15[파이낸셜뉴스] 동물용의약품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기업 우진비앤지는 친환경 미생물 제제인 '에코존'의 브라질 등록을 완료하고 초기 발주에 따른 생산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이번 발주는 사빅스, 엔데버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결과다. 우진비앤지는 이들 업체와 지난 2019년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유해해충 방제제 개발 기술지원 및 수출을 전제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코존은 우진비앤지가 보유한 기술로 생산한 친환경 미생물 제제다. 미생물 'BTA'가 주 원료다. 우진비앤지 측은 "에코존은 사탕수수와 목화, 콩 작물 등에 서식하는 유해 해충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한다"며 "농약 잔류 걱정 없이 작물 수확기에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사탕수수산업협회 유니카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세계 사탕수수 생산 1위 국가다. 우진비앤지는 미생물 제품인 BTA제품을 공급해 사탕수수 해충방제 및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현재 중장기적으로 현지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진비앤지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브라질 등록을 위한 현지 실험결과 콩에 서식하는 콩 자벌레에도 높은 효능을 입증했다"며 "실제 이번 수출물량은 콩의 방제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에코존의 성공적인 등록과 수출에 따라 에코존이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7-02 08:49:4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애견 유래 유산균 제품인 '멍멍정장'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을 확장 중인 우진비앤지가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우진비앤지는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LBR_C1 균주 및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LBA_C5 균주를 포함하는 반려동물의 면역 증강용 조형물과 정장용 조형물에 관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기 균주는 위액, 담즙에 대한 안정성이 뛰어나고, 장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성과 설사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능 및 면역증진 효과를 보여 반려동물의 장 건강 및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우진비앤지의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힘이 더 실리게 됐다.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4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개에서 유래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한 활성 물질을 주 원료로 사용하여 멍멍정장을 개발 및 출시했다. 반려견의 장내 미생물균충의 다양성을 회복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의 강건설과 면역 상승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펫코노미 산업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조 3,753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우진비앤지는 멍멍정장 출시 이후, 디씨팜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신규 특허 2종 취득을 통해 당사 제품의 기술적 우위성이 증명됐다"며 "우진비앤지의 반려동물 유산균, 동물의약품 사업과 자회사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펫푸드 사업을 잘 융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4-09 16: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