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0일 오전부터 발생한 우체국 금융 시스템 접속 지연 등 일부 오류가 다음날인 31일 오전 1시경 정상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2월 31일 "우체국 금융서비스 일부 사용자 접속지연(인터넷, 스마트뱅킹) 해결을 위해 긴급조치를 시행한 결과, 31일 오전 1시 20분부터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인 30일 오전 7시경부터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우본 측은 "고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스템 운영은 정상 복구됐지만, 시스템 장애 원인 파악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31 11:07:49[파이낸셜뉴스]연말 우체국 금융시스템이 일부 중단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우체국 금융시스템 접속 장애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9월 27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구축 사업자 등과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30 17:14:30[파이낸셜뉴스] 우체국 금융 전산시스템에서 대규모 입금 오류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7일 우체국 금융 자금관리서비스(CMS) 시스템에서 자동이체 오류가 일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우체국 금융 CSM 시스템에서 자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1700여개 기관의 계좌 예치금이 아닌 우체국 CMS 통합 관리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것. 이 과정에서 잔액이 부족한 계좌에서도 자동이체가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착오 입금액을 반환해줄 것을 금융권별 협회에 공문을 보내 요청한 상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25 19:40:40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고객에게 사은의 마음을 전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우체국예금 상품 이용 고객 1만명을 추첨해 커피쿠폰(4500원 상당)을 제공한다. 요구불 예금상품에 가입하거나 체크카드 신규발급, 해외송금, 펀드 신규 가입 고객 등이 대상이며 당첨자는 내달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하고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열린다.‘우체국에 파킹하면 개이득 잇다’를 통해 다음달 5~30일까지 파킹통장과 ‘개이득’ 체크카드를 동시에 가입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2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 파킹통장 신규 가입 후 30일간 300만원 이상을 예치한 고객 255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5명) △에어팟 맥스(10명) △편의점 상품권(5만원권·100명) △편의점 상품권(1만원권·140명)을 준다. 이와 함께 지난달 출시된 우체국 체크카드 ‘개이득’ 발급 채널도 확대된다. 신청 후 우편으로만 수령이 가능하던 것을 우체국 창구에서 즉시 발급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새로운 우체국 모바일금융 ‘잇다’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개이득’ 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2030명에게 △LG스탠바이미(2명) △롯데호텔 상품권(50만원 상당·5명) △치킨 쿠폰(3만원권·240명) △커피 쿠폰(4500원권·1783명)을 각각 제공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금융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8 08:31:02대우정보시스템은 270억원 규모의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금융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대우정보시스템은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금융 상품관리와 보험사기방지 등을 포괄하는 기간계 시스템 △전자금융과 스마트금융을 지원하는 전자금융시스템 △각종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고객관계관리(CRM) △자산관리·배분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경영지원시스템 등 금융시스템 전 분야 업무와 응용시스템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우체국 금융시스템 사업은 국내 공금융 부문의 대표적인 초대형 유지보수 계약으로 24시간 365일 무중단 대국민 서비스 운영사업"이라며 "대우정보시스템은 이전 사업자로서 안정적 운영과 대규모 암호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를 확보해 이번 사업을 연속적으로 수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으로 1금융 은행업무 전반에 해당되는 사업으로 볼 수 있어, 메이저 금융 IT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견SI 기업들간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14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우체국 금융시스템 사업을 처음 수주했던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해부터는 주사업자로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운영 및 수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7-03-23 12:46:00쌍용정보통신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우체국 콜센터 노후장비 교체 및 포스트넷(PostNet) 디스크 증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3년부터 사용해오던 우체국 콜센터 시스템 장비를 새 장비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최신 정보기술이 적용된 ‘올 아이피’(ALL IP)기반 콜센터를 도입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정사업본부는 콜센터의 안정적 관리, 우편물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인터넷프로토콜(IP)기반 콜센터 구축,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시스템 구축, 주요 시스템 기능 개선, 저장장치 증설 등의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쌍용정보통신은 주요장비의 이중화 구성을 통한 무중단 시스템 구현과 IP기반의 시스템 전환으로 신기술을 반영한 서비스 및 상담석 증설에 유연한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구축이 완료되면 콜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케 될 뿐 아니라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 상담업무 기반확보 등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제공을 위한 최신 기반기술 확보하게 되어 상담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효율적인 상담 업무지원 및 정보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2010-11-09 10:06:02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4만여대 PC에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는 ‘PC전원 자동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든 PC의 전원을 중앙에서 자동으로 제어?관리하는 것으로 일정시간 동안 마우스와 키보드의 움직임이 없으면 모니터 끄기, 하드디스크 끄기, 시스템 대기모드 전환이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통해 연 250만㎾h의 전력소비가 감소되고 이로인한 비용절감액도 연2억2000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1100뻌의 탄소배출을 절감해 어린 소나무 38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앞서 일부 우체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접근통제(NAC)를 포함한 PC전원 자동관리시스템을구축해 일부 우체국에서 시법 운용에 들어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외에도 지난 3월 ‘u-Post 그린 IT 추진 전략’을 수립한 뒤 그린 IT 실천 포스터 배부,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PC장애 원격처리, A4용지 1매 2쪽 찍기 시스템화 등을 통해 그린 IT 녹색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2010-08-09 10:10:47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최철국 의원(민주당)은 6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금융건전성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SK C&C가 선정된데 대해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월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보험사기방지시스템, 자금세탁방지시스템 등 3가지 시스템으로 분리된 사업을 ‘우체국금융 건전성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하나로 통합 발주했다”며 “이에 분리발주시 입찰이 불가능했던 대기업의 참여를 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우체국 금융건전성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1월 SK C&C가 실시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컨설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진됐다. SK C&C는 이같은 용역을 수행하면서 시스템 구축 사업에 필요한 사업추진 내용, 예산까지 모든 내용을 주관했으며 현재 본 사업자로 선정된 상태다. 이에 최 의원은 “분리발주 하지 않고 통합발주 한 것은 특정 대기업에 사업권을 넘겨주기 위한 특혜로 이에 대한 사업자 선정에 대한 특별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우정사업본부는 “통합 발주한 이유는 중복개발에 따른 예산낭비(12억원)와 효율성 문제를 고려한 것이었다”며 “각각 별개의 사업으로 병행 추진할 경우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부분의 중복개발로 예산낭비와 효율성 문제가 발생했으며 통합발주에 앞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이번 사업에 중소업체가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약 20억원 규모의 패키지SW 등 필요한 부분은 분리발주해 중소업체가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감사원의 요구에 따라 지난 7월 이번 사업추진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2009-10-06 14:04:34농심NDS는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사업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심NDS는 향후 2개월 간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정보보안시스템, 내부인프라 보안강화를 위한 정보보안시스템, 웹 어플리케이션 취약점 강화를 위한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내부 인프라 환경 개선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체국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재덕 농심NDS 대표이사는 “당사는 정보보호분야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본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자신한다”면서“향후 보안분야에서 컨설팅, 시스템 구축, 보안관제에 이르는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8-10-23 15:04:17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우체국금융 자산배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우체국금융 자산배분시스템이란 고객이 우체국에 맡긴 자산을 다른 금융기관에 효율적으로 배분, 투자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산출해주는 운용시스템을 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고객들의 자산을 종전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거시 경제지표, 주식시장의 주가 변동, 채권시장의 수익률 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위험 정보를 산출해 이를 반영한 장단기 자산배분 및 투자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기대 수익률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탐색,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투자 결과는 사후에 검증해 지속적인 수익률 향상을 꾀한다. 또 최근 자산투자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확대되고 있는 해외투자와 유전 등 자원투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진 자산운영 프로세스를 자산배분시스템 기반으로 정립,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주가, 기업 신용 등 위험요인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산출해 자산운영전략 및 투자계획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우체국도 선두 은행에 버금가는 자산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곧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2008-07-21 16: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