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달 우크라이나가 서방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의 핵심 거점을 공격하는 가운데 러시아 파병군을 지휘하는 북한군 장성이 우크라의 미사일에 맞아 다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친 장성의 정확한 이름이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고위급 북한군 장성이 최근 우크라의 미사일 공격에 다쳤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부터 우크라 전쟁에서 러시아를 돕기 위해 약 1만명을 파병했으며, 미국 정부에 의하면 1만명 이상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배치되어 있다. 북한의 파병 이후 서방 당국자가 북한군 장성의 부상 소식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우크라 정부는 지난달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성명에서 북한군 김영복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소장을 포함한 약 500명의 북한 장교가 이번 파병군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달 서방으로부터 러시아 본토를 향한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승인 받은 우크라는 지난 19일 미국 육군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에이태큼스), 20일 영국산 스톰섀도 순항 미사일을 연이어 사용했다. 미국과 영국 모두 사용 허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서방은 북한의 우크라 전쟁 참전에 대한 대응으로 장거리 공격을 허가했다고 알려졌다. 유럽 매체들은 스톰섀도 미사일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최전선에서 약 32km 떨어진 마리노의 군 지휘 본부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해당 시설은 북한군과 러시아 장교들이 머물던 곳으로 추정된다. WSJ는 러시아 블로거를 인용해 피격당한 시설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다수 목격되었다고 전했다. 다친 북한 장성의 실명이나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11-22 08:42:2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우크라 재건 이슈 버블 차트 11/21 09:27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우크라 재건 우크라 재건 연관 종목 : 범양건영, 이화공영, 삼부토건, 일성건설, 남광토건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범양건영 19.1% [관망중] #이화공영 11.74% [관망중] #삼부토건 11.43% [관망중] #일성건설 8.87% [보유중] #남광토건 7.79%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 재건 이슈 내용 요약 : 푸틴, 트럼프와 평화 협상 의향... 핵심 내용: 푸틴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 논의 의사 조건: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포기, 점령 중인 주요 영토 양보 배제 러시아, 점령지 분할 및 일부 영토 철수 가능성 논의 여지 크림반도 포함 우크라이나 영토 18% 장악, 주요 점령지 통제 푸틴, 나토군 주둔 불가,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논의 가능성 언급 트럼프, 푸틴과 우크라이나 평화 대화 의사 밝혔으나 구체 내용 미공개 크렘린, 평화 협상 열려 있으나 분쟁 동결 반대 바이든 퇴임 전 대인지뢰 공급 승인 및 장거리 무기 사용 비판 요약 내용: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을 논의할 의향이 있으나, 나토 가입 포기와 점령지 양보 배제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러시아는 주요 점령지 분할 및 일부 영토 철수 가능성을 논의할 여지를 열어둔 반면, 분쟁 동결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는 평화를 위해 푸틴과 대화하겠다고 했으나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인지뢰 공급과 장거리 무기 사용 승인에 대해 러시아는 강하게 비판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우크라 재건] 이슈 관련 종목 : 범양건영, 이화공영, 삼부토건, 일성건설, 남광토건 ※ AI 관심 종목 : 한미글로벌, 금호건설, SG글로벌, 에이프로젠, 한국가스공사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21 09:52:28[파이낸셜뉴스] 이달 우크라이나가 개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산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 본토 내부를 공격한 가운데 영국에서 받은 유럽산 순항 미사일 역시 본토 타격에 투입했다. 영국은 영국산 무기 사용을 허가했느냐는 질문에 침묵했으며 미국 역시 입을 열지 않았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의 마리노 마을에서 ‘스톰섀도’ 미사일 파편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영국 BBC 역시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에 올라온 파편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스톰섀도가 맞다고 판단했다. 이날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의회에서 이번 보도와 관련해 "전장에서 우크라의 행동이 그 자체를 보여준다"며 스톰섀도 사용 승인 여부에 대해 해명하지 않았다. 같은날 우크라의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은 스톰섀도 사용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우리나라를 지기키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스톰섀도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프랑스명 스칼프)로 사거리는 약 250km다. 미국과 영국 등은 우크라 전쟁 발발 이후 스톰섀도나 미국 육군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에이태큼스)같은 장거리 미사일을 우크라에 제공했지만, 확전을 우려해 국경지대 일부 거점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그러나 17일 미국 언론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에게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9일 발표에서 우크라군이 러시아 서부 국경지대에 사거리 300km 수준의 에이태큼스 6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정부가 내년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및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감안해 우크라에 장거리 타격을 허용했다고 분석했다. 서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결정에 긍정적이었으나 공개적으로 타격 승인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1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가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우크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승리하게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가 스톰섀도 미사일을 발사할 때 표적 관련 정보를 제공했는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그것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러는 또한 19일 우크라의 에이태큼스 발사 소식에 대해서도 "나는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 확인해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밀러는 "우리는 우크라 정부, 우크라 군대와 그들이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전술에 대해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미국이 제공한 무기가 아닌 다른 나라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11-21 08:57:18발발 1000일을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의 정권 교체로 끝이 보이는 상황에서 양측의 충돌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임기를 약 2개월 남긴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장거리 미사일 공격에 이어 대인지뢰 등 그동안 금기로 여겼던 전투 행위를 대거 풀어줄 예정이다. 이에 러시아는 핵무기 위협을 다시 꺼내들었으며, 러시아를 돕는 북한 역시 파병에 더해 추가 무기 지원에 나섰다. 안보 비상 상황에 대비한 미국과 러시아 수뇌부의 핫라인도 작동되지 않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바이든이 우크라에 대한 대인지뢰 공급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부는 2014년에 휴전 중인 한반도 외 다른 지역에서 대인지뢰를 사용하지 못하게 금지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기 집권 시기였던 2020년 1월에 해당 정책을 폐지했다. 바이든은 2022년 6월에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되살렸다. 같은해 우크라를 침공했던 러시아는 최전선에 대인지뢰를 무분별하게 매설했으며 우크라 역시 대인지뢰 설치를 검토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지뢰 반대론자와 정부 내 반발을 의식해 지뢰 공급을 꺼렸다.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가 북한군을 동원한 러시아의 대공세를 걱정하고 있다며 전진 속도를 늦추기 위해 지뢰 제공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언론들은 17일 바이든이 우크라에게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9일 발표에서 우크라군이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에 미국산 육군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에이태큼스) 6발을 발사했다며 5발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사거리 300km의 에이태큼스를 공급한 바이든은 그동안 우크라가 국경지역의 제한적인 목표물만 타격하도록 선을 그었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 지원에 회의적인 트럼프의 취임 전에 최대한 많은 자원을 우크라에 전달, 우크라가 불리한 조건에서 휴전하지 않도록 도우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 미국 AP통신은 바이든 정부가 내년 1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전에 최소 2억7500만달러(약 3828억원) 상당의 신규 무기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사일 공격 당일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핵무기 사용 교리(독트린) 개정안에 서명했다. 새 교리에는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비(非)핵보유국에 의한 어떤 공격도 공동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동시에 러시아와 동맹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재래식 무기 공격에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항목이 추가됐다. 미국과 러시아 수뇌부의 핫라인도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타스 통신에 특별비상 핫라인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 핫라인은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계기로 옛 소련과 미국 지도자의 긴급 연락을 위해 개설, 1963년 8월 30일부터 운용됐다. 다만 화상형식의 다른 소통 채널은 남아 있다. 한편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9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10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20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해당 주장을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향과 관련해 11군단 병력 중심으로 구성된 북한 파병군 1만1000여명은 러시아 동북부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10월 하순경 쿠르스크에 이동, 배치됐다"며 "현재 러시아의 공수여단이나 해병대에 배속돼 전술 및 드론 대응 훈련을 받고 있고, 일부 전투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최아영 기자
2024-11-20 18:09:01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9일(현지시간) 1000일째를 맞았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유럽 대륙에서 발생한 최악의 전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인명을 포함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수십만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전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ATACMS) 러시아 본토 공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 등으로 확전 위기에 몰렸다.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겠다고 장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크라 민간인 1만1700여명 사망 유엔은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사망한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최소 1만1743명, 부상자는 2만4614명으로 집계했으나 파악하기 힘든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군에 점령된 마리우폴의 경우 큰 피해를 입어 사상자 파악이 쉽지 않다. 이번 전쟁의 사망자는 민간인보다 군인 사상자가 많고, 두 나라 모두 이를 철저한 국가보안에 붙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군 전사자가 3만1000명이라고 언급했을 뿐 부상자나 실종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서방에서는 우크라이나군보다 러시아군 전사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치열할 때는 러시아군이 하루에 평균 100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전쟁이 갈수록 소모전 양상을 보이면서 러시아에 비해 인구가 적은 우크라이나가 군병력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은 현재 우크라이나 인구가 전쟁 발발 후 사망과 피난 등으로 약 1000만명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러시아는 그리스의 면적과 맞먹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5분의 1을 점령하고 있다. ■우크라 경제적 피해 211조원 우크라이나 경제는 지난해와 올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발발 이후 규모가 3분의 1로 축소됐다고 율리아 스브리덴코 제1총리가 밝혔다. 세계은행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엔과 우크라이나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520억달러(약 211조원)에 이른다. 특히 농업을 비롯해 주택과 에너지 등 주요 산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막대한 복구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예상 복구비는 2023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GDP)의 2.8배인 4860억달러(약 67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전쟁 확전에 트럼프의 역할 기대 전쟁은 중대한 기로를 맞고 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미국의 에이태큼스 러시아 본토 공격 사용 허용으로 이어졌다.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을 승인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 미사일을 사용한다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비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하는 경우 이를 두 국가의 공동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러시아가 마지막으로 핵교리를 변경한 것은 10년여 만의 개정인 2020년 6월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는 19일 군 당국자의 말을 인용,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전쟁이 치킨게임으로 치닫으면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1월 취임할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방침을 고수하면서 전쟁 종식을 예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것으로 인해 내년에 전쟁이 끝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건설적인 대화를 가졌다며, 새로 구성되는 백악관 정책팀 주도로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11-19 18:18:09[파이낸셜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9일(현지시간) 1000일째를 맞았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유럽 대륙에서 발생한 최악의 전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인명을 포함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수 십만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전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ATACMS) 러시아 본토 공격,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 등으로 확전 위기에 몰렸다.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겠다고 장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전쟁으로 우크라 민간인 1만1700여명 유엔은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사망한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최소 1만1743명, 부상자는 2만4614명으로 집계했으나 파악하기 힘든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된 마리우폴의 경우 큰 피해를 입어 사상자 파악이 쉽지 않다. 이번 전쟁의 사망자는 민간인보다 군인들의 사상자가 크고 두 나라 모두 이를 철저한 국가보안으로 붙이고 있다. 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군 전사자가 3만1000명이라고 언급했을 뿐 부상자나 실종자는 밝히지 않았다. 서방에서는 우크라이나군 보다 러시아군 전사자가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치열할때는 러시아군이 하루에 평균 100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전쟁이 갈수록 소모전 양상을 보이면서 러시아에 비해 인구가 적은 우크라이나가 군병력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엔은 현재 우크라이나내 인구가 전쟁 발발후 사망과 피난 등으로 약 100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러시아는 그리스의 면적과 맞먹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5분의 1을 점령하고 있다. ■ 우크라 전쟁으로 경제적 피해 211조원 우크라이나 경제는 지난해와 올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발발 이후 규모가 3분의 1로 축소됐다고 율리아 스브리덴코 제1총리가 밝혔다. 세계은행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엔과 우크라이나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520억달러(약 211조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농업을 비롯해 주택과 에너지 등 주요 산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막대한 복구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예상 복구비는 2023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GDP)의 2.8배인 4860억달러(약 67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전쟁 확전에 트럼프의 역할 기대 전쟁은 중대한 기로를 맞고 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미국의 에이태큼스(ATACMS) 러시아 본토 공격 사용 허용으로 이어졌다.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을 승인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 미사일을 사용한다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비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하는 경우 이를 두 국가의 공동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러시아가 마지막으로 핵교리를 변경한 것은 10년여 만의 개정인 2020년 6월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는 19일 군 당국자를 인용해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전쟁이 치킨게임으로 치닫으면서 트럼프 당선인의 입장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1월 취임할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방침을 고수하면서 전쟁 종식을 예고했다. 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것으로 내년에 전쟁이 끝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건설적인 대화를 가졌다며 새로 구성되는 백악관 정책팀의 주도로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끝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레제프 타이비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현재 영토 점령 상황에서 종전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최소 10년 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가입하지 않는 대신 방어용 무기를 제공받고 돈바스에 비무장 완충지대를 만들어 국제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러시아에 제안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11-19 15:24:29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우크라재건 이슈 버블 차트 11/15 오후 2시 49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우크라재건 우크라재건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에스와이스틸텍 30% [오늘매도] #SG 23.59% [보유중] #TYM 21.65% [관망중] #디와이디 21.25% [관망중] #에스와이 17.25%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 재건 이슈 내용 요약 : 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특사 지명… 핵심 내용: 도널드 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특사 임명 예정. 신뢰성 높은 고위급 특사로 종전 협상 주도 예상. 특사는 무급직이며, 전임 쿠르트 볼커의 사례 언급. 트럼프, 대선 캠페인 중 "취임 후 24시간 내 종전 가능" 주장.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종전안으로 전선 동결, 1300㎞ 비무장지대 설치 및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20년 유예안 검토 중. 요약 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평화특사를 임명해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취임 후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할 수 있다고 공언했으나, 구체적인 협상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20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우크라재건] 이슈 관련 종목 : 에스와이스틸텍, SG, TYM, 디와이디, 에스와이 ※ AI 관심 종목 : 비트나인, 다산네트웍스, 원익홀딩스, 현대에버다임, 유진로봇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15 15:21:27[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종전을 위한 담판을 짓겠다고 밝혀와서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 무기지원과 북한군 파병 확대 가능성이 협상카드가 될 전망이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각) 1만명 이상 북한군이 우크라 전쟁 최전선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공식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북러가 ‘상호 유사시 군사지원’이 담긴 조약을 비준한 데 따른 대응으로 읽힌다. 북러는 조약을 근거로 파병을 정당화하고 그 규모도 키울 공산이 크다. 이에 미국이 나서 북한군 전투 개입 사실을 드러내 적극 대처할 여건을 조성한 것이다. 미국의 대응책에는 우리 정부가 경고한 우크라 무기지원도 포함돼있다는 게 외교가의 전언이다. 나아가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 전쟁 종전 협상에 나선다면 우리나라의 무기지원이 하나의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트럼프는 상대를 최대한 압박해 대화로 끌어내는 대외정책을 운영한다. 때문에 우크라 전쟁의 경우 우리나라의 무기지원은 러시아를 압박할 좋은 카드”라며 “동시에 우크라에는 종전 협상에 협조하지 않으면 무기지원을 끊겠다고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정부도 트럼프 당선인의 우크라 전쟁 종전 의지에도 불구하고 무기지원 검토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우크라전 대응 관련) 급하게 정책을 바꿔야 하는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며 “트럼프 정부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면 조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는 북러조약을 근거로 북한군 파병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게 협상카드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전 종전을 서두르는 입장인 점을 겨냥해 북한군 투입으로 얼마든 장기화시킬 수 있다고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이 오히려 먼저 푸틴 대통령에게 종전을 앞당겨줄 테니 북한군을 철수시키라고 요구할 수 있다”며 “트럼프를 상대로 푸틴도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비용 대비 효과를 계산해 협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우리나라의 무기지원과 북한군 파병은 부차적인 요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우크라 무기지원의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에서 나오고, 파병된 북한군 규모는 1만여명이라 전세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한다는 점에서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은 “우리의 무기지원이 큰 카드가 되진 않을 것이다. 미국의 무기지원이 끊기는지 여부가 중요하고, 한국의 무기지원은 보조적인 카드”라며 “마찬가지로 북한군 파병도 전세를 뒤집을 정도의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러시아의 보조적인 카드”라고 짚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1-13 16:06:49[파이낸셜뉴스] 미국 정부가 러시아 쿠르스크에 도착한 북한 파병군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전투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우크라 정부는 전선에서 러시아 및 북한군을 상대로 이틀 연속 수천명의 사상자를 안겼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속기록에 따르면 국무부의 베단트 파텔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최근 협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를 상대로 벌이는 참혹한 전쟁에 병사를 대기 위해 북한에 손을 내미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텔은 “오늘 나는 1만명이 넘는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로 파병되었고, 그 가운데 대부분이 러시아 쿠르스크주 서부로 이동했다고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군은 해당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파텔은 “러시아군은 북한군에게 참호 돌파를 포함한 기초적인 보병 작전, 무인기, 화포 작동 등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을 훈련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북한군을 활용해 전장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북한군을 러시아군에 잘 통합시켜야 한다며 "그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일부는 상호 운용성, 언어 장벽, 지휘 및 통신"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쿠르스크 전선에서 약 5만명의 적군과 교전중이라고 밝혔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10일 보도에서 5만명 가운데 북한군이 포함되었다고 주장했다. 파텔은 젤렌스키가 북한군 포함 5만명과 싸운다고 주장한 점에 대해 “나는 우리 우크라 파트너가 자신들의 평가를 발표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파텔은 “그러나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만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로 보내졌다는 것이다”라며 추측성 발언을 피했다. 또한 파텔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며, 우크라와 북한군 전투 문제를 논의한다고 예고했다. 한편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11일 발표에서 전날 시작된 러시아의 쿠르스크 공세 이후 적 진영에서 24시간 동안 발생한 사상자가 1770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튿날 발표에서도 11일 발생한 러시아 진영 사상자가 1950명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숫자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하루 사상자로는 최대 규모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11-13 08:56:01[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연일 강세다. 내년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공약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종결이였던만큼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 가능성이 확대된걸로 풀이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일찌감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위해 현지 최적화된 건축자재 개발 등을 에스와이와 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개발과 제조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했다. 앞서 작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풀란드 공식방문을 통해 우크라 재건 참여의지를 다졌으며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당시 삼성물산,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HD현대사이트솔루션, 현대로템, 수출입은행 등 재건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11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관련 업계에선 코오롱글로벌이 현지 상하수도 시설 복구 공사에 나설 것으로 봤다. 실제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 간담회에서 “전쟁으로 파괴된 상하수도 복구사업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한 것도 관련 사업에 무게가 쏠리고 있을 것으로 추정케 하는 대목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2 14: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