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휴림네트웍스, 엑서지21, 카나리아바이오 등 3개 기업과 함께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우크라이나 학생을 위한' 노트북 500대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드미트로 프리푸텐,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엑서지21 심홍기 대표, 휴림네트웍스 김요한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노트북 500대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이 설립한 'Olena Zelenska foundation' 어린이 후원 재단을 통해 기부돼 온라인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 지역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민간 및 공공시설이 대다수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교육 기관들 또한 파괴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노트북이 현저히 부족해 인도적 차원의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를 포함한 카나리아바이오, 엑서지21, 휴림네트웍스 총 4개 기업은 뜻을 모아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500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김 회장은 “우크라이나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우크라이나의 밝은 미래와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노트북 지원 외에도 기업 차원에서 도움 줄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2 08:54:54[파이낸셜뉴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수재 의연금 100만원을 맡겨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를 찾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한국 국민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써준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성심성의껏 성금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감사하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지금까지 성금 7억여원을 모아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나 국내로 몸을 피한 피난민들을 도왔다. 지난 3월에는 5명의 직원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지대인 프셰미실에서 식료품과 의약품 1천여 꾸러미, 5만여점을 현지인과 한국인 목사·선교사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보냈다.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인들도 도왔고,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던 교민들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6달 가까이 전쟁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우리 국민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신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16 16:34: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초청해 전쟁 난민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풍류 재즈 콘서트를 열었으며 앨범 판매 수익과 후원을 통한 모금 활동을 전개, 16일까지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지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생각하는 깊은 뜻에 감사하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유타대와 인천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고 대답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20 15:56:04[파이낸셜뉴스] 두나무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해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들에게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3월 4일부터 20일까지 업비트에서 진행, 902명의 회원들이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두나무는 4800만원 상당의 출금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기부 증명 NFT 발급을 약속했다. 두나무는 기부에 참여한 업비트 회원 중 수령에 동의한 800여명에게 기부 증명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부 증명 NFT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박병준 작가의 작품 '평화의 파랑새'로 진행했다. '평화의 파랑새'는 소녀가 날린 파랑새가 다른 파랑새를 만나고, 여러 마리의 파랑새가 모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기부 증명 NFT로 지급함에 따라,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두나무는 밝혔다. 기부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기부 증명 NFT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박병준 작가는 베어베터와 업비트NFT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NFT를 발행할 때에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 우크라이나 기부 증명 NFT에도 함께 하게 됐다. 두나무는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걸 보며 나눔과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2024년까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선언하고,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주민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4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을 주축으로 한 ESG 경영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5-16 14:58:31[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하는 피어테크가 전쟁으로 민간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1억원 상당의 테더(USDT)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어테크는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기부수단으로 선택했다. 주한 우크라이나대산관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현재 긴급 구호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유엔난민기구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약 490만명으로 추산된다.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방문한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평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1억원 상당 테더 기부 협약을 진행했다. 지닥은 앞서 지난 해 4월, 흑자 전환을 기념하며 비트코인(BTC)을 법정기부금단체인 사랑의열매에 기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기부 사례로 남겼다. 사랑의열매는 당시 받은 비트코인을 지닥 거래소에서 원화로 환전해 약 십여곳의 보육시설 아이들 교육에 활용했다. 지닥은 가상자산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가상자산으로 기부금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에 ‘지닥 커스터디 기부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이들은 ‘지닥 커스터디 기부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 기부가 가능하다.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전쟁 중 피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닥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중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선뜻 손을 빌려준 피어테크의 한승환 대표, 이유리 부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느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힘을 내 역경을 이겨나갈 것이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4-21 14:48:25[파이낸셜뉴스] 페퍼저축은행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지원금 1억 390만 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피난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회사 차원에서 1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고,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동참으로 추가 390만 원을 조성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전달한 지원금은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 본부로 전액 송금돼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와 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4-07 09:42:32세방그룹에서 지난 28일 우크라이나와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세방이의순재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세방그룹은 이번 긴급구호 외에도 지난 2020 대구지역 코로나 물품 지원, 2019년 강원도 산불, 아이티 지진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지속적으로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세방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긴급구호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부로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그룹은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방㈜와 로케트 배터리로 친숙한 세방전자㈜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그룹이다.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하였으며 정도경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03-28 09:21:05[파이낸셜뉴스] 업비트의 가상자산 거래 회원 902명이 우크라이나에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기부했다고 22일 두나무가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가상자산 기부에 동참하는 회원들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지갑으로 전송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다. 이 기간에 902명의 업비트 회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1.5918BTC와 22.7495ETH로 3월 20일 현재 업비트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6000만원 상당이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약 18만원이다. 업비트는 기부금에 따른 출금 수수료인 0.5229BTC와 6.12ETH의 수수료를 기부자들에게 이달 내에 환급해 줄 예정이다. 원화 환산가로는 약 4800만원이다. 또 기부회원들에게 우크라이나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을 향후 지급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출금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출금 수수료의 부담을 덜어 더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3-22 14:30:54[파이낸셜뉴스] 두나무는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WFP의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기부한 것은 두나무가 처음이다. 기부금 10억원은 현지에서 160만명 이상에게 하루치 식량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WFP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주민 315만명을 돕고자 한다는 소식에 식량 지원이 절실한 것이라 판단, 긴급구호 발생 시 72시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도적 지원 기관 WFP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WFP는 향후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주민 315만명을 긴급 구호하며 이를 위해 5억9000만달러(약 7200억원)를 전세계적으로 모금 중이다. WFP 팀 헌터 민간협력 및 펀드레이징 국장은 "비대면으로 진행한 기탁식에서 전세계 밀과 옥수수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유럽·아프리카·중동 지역으로 번질 것을 우려했다"며 "두나무의 시의적절한 지원에 매우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업비트 회원 902명도 1억6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했다. 두나무는 지난 4일 업비트 회원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으로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면 출금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안에 회원들에게 기부 관련 출금 수수료를 환급하고, 향후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을 지급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3-22 14:16:28[파이낸셜뉴스] 예스24가 최근 심각화된 분쟁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YES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4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예스24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긴급 구호 캠페인은 고객의 YES포인트 기부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예스24는 고객이 기부한 YES포인트 전액을 현금으로 환산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 활동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예스24 캠페인 페이지 내 'YES포인트 조회하기'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으며 최대 1000포인트까지 기부 금액을 지정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을 입력한 뒤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가족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기부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ID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페이지 댓글창에서 참여자들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15 08: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