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SG)가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Kirovohrad)주 올레크산드리아(Oleksandrija)시에 있는 아스콘 공장 부지에 대한 임차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G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3헥타르(9075평) 규모의 아스콘 공장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부지는 최대 60년간 운영할 수 있는 공장 부지로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스콘 공장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해 향후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사업에 필요한 에코스틸아스콘 공급이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쪽으로는 수도 키이우와 불과 3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미콜라이우(Mykolaiv)주와 직선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다. 특히 올레크산드리아시는 현재 SG가 미콜라이우주에서 키로보흐라드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에 진행할 시험 포장 예정지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SG는 에코스틸아스콘의 신속한 공급을 통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도로포장의 품질 비교 평가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G는 본격적인 재건사업에 앞서 동부 격전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의 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시험 포장할 예정이다. 도로 포장 품질 테스트 통과 이후 약 230km 구간의 고속도로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현지에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임차 계약으로 신규 공장을 갖춰 에코스틸아스콘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규 공장은 재건사업이 시작되는 즉시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해 우크라이나 사업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G는 현재 우크라이나 주 정부 및 현지 기업과 발빠르게 재건사업을 준비 중이다. SG는 철강강국인 우크라이나의 철강회사 두 곳으로부터 에코스틸아스콘의 원재료인 제강 슬래그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 에코스틸아스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우크라이나 사업을 위한 제반 여건을 충실히 마련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25 09:03:41[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분 기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6.80% 하락했다. 이 시간 삼부토건과 HD현대건설기계 역시 전장 대비 각각 6.14%, 6.98% 빠지고 있다. 이외에도 SG(-6.19%), 희림(-4.02%) 등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을 예고한 트럼프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이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하면서,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24 09:36:41[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맞물린 수혜주 테마로 ‘우크라이나 재건’이 제시됐다. 우크라이나 재건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 정부와 기업 역할도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트럼프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해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할 경우, 2025년 1월 취임식 이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종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와의 평화협정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김 연구원은 “세계은행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향후 10년 간 최소 4860억 달러 규모일 것으로 추산했다”면서 “전쟁이 길어질수록 재건 비용은 증가하므로 전쟁 종결 시점까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관심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설기계, 인프라 등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이 지목한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기업은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삼부토건 △진성티이씨 △SG △현대에버다임 △다산네트웍스 △동일고무벨트 등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23 10:15:35[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크라이나 정부, 현지 기업에 이어 국내 기업들과 사업참여 방안 등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시와 호로독시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사가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한·우뉴빌딩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공사는 추진 중인 한국-우크라이나 협력형 도시 재건사업을 홍보하고 입주 예상 기업의 수요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아나톨리 페도룩 부차 시장과 볼로디미르 레미니악 호로독 시장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화상 참석을 통해 사업 대상 부지 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재건사업 전망을 공유하고, 공사는 부차시와 호로독시의 도시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선진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22 14:31:44【워싱턴DC(미국)=이보미 기자】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제이 방가 WB총재, 세르히 마르첸코우크라이나 재무장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잇따라 만났다.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는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개발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WB 개발위원회에 앞서 아제이 방가 총재와 면담했다. 최 부총리와 방가 총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세계은행간 협조융자 지원체계가 세계은행의 중장기 발전방안 이행을 위한 재원 확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협조융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방가 총재에게 WB의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SPUR)에 5000만달러 출연 납입 의향서를 전달했다. 방가 총재는 "한국 지원에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복구·재건 과정에서 한국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 부총리는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는 EDCF 기본약정 서명식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23억달러(약 3조18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패키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우선 최 부총리는 지난 2년 간 이어진 전쟁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경제가 5.3% 성장하며 저력을 보여준 점을 언급하며 한국이 과거 전후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처럼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런 경험이 재현될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국 재무장관은 향후 우크라이나의 재건·개발 등과 관련된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EDCF 기본약정 체결로 21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유상 원조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 과정에서 개발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경쟁력과 기술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 로베르토 사이폰-아레발로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최 부총리는 한국의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 노력과 역동경제 등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밸류업, 재정 건전화, 구조개혁 등 과제들은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는 역동 경제 등 한국의 잠재 성장률 제고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최 부총리는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만나 '빈곤 감축 성장 기금 출연 협정문'에 서명했다. 한국은 2024~2027년간 총 4140만 SDR(5596만달러)을 납입하게 된다. 납입금은 저소득 국가 빈곤 퇴치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최 부총리는 오는 2029년까지 연임이 확정된 게오르기에바 총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총재의 새로운 임기 동안에도 저소득 국가 빈곤 퇴치와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4-21 00:57:00【워싱턴DC(미국)=이보미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계기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23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공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21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구(EDCF)를 집행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건 지원과 주요 인프라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연내 인도적 지원에 2억 달러를 집행해 긴급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은행(WB)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우크라이나 지원기금에 각각 5000만달러를 출연,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를 만나 한국과 미주개발은행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는 중남미 지역 민간부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IDB 인베스트의 새로운 운영전략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IDB Invest 증자(35억달러 규모)에 한국 정부도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2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7월25~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이 한-중남미 기업 교류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중남미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미주개발은행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주개발은행에 진출해 한국과 미주개발은행 간 신탁기금 등 협력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능 있고 열정적인 한국 청년들이 미주개발은행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총재의 지속적으로 관심가져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4-18 08:13:40[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국보는 우크라이나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사업을 진행하는 국보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만나 재건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절단은 앞서 5일간 국무역협회, 수자원공사 등 여러 기관·기업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국보는 지난해 11월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KUNBA)와 재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절단에는 Volodimir Remeniak 호로독 시장, Serhiy Badyak IPGD(Inderstrial Park Global Developmment) 회장, Ukraine Technopark Flightcity 4.0 곽웅신 대표도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여했다. 한국 측은 국보 박찬하 대표,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양용호 이사장, 더샹그릴라 신상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논의로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겨울 외투 3,000벌을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지역 난민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FlightCity 4.0,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5 09:42:02[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8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3위 건설사 이알버드(ERBUD)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과 야첵 레츠코브스키 이알버드 건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적용한다.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학교 등 공공 시설에는 인도적 차원의 승강기 지원도 검토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의 해외법인 및 전세계 61개국에서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11-29 11:27:44[파이낸셜뉴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23일 인천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아나톨리 페도루크 우크라이나 부차 시장과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지난 9월 최흥진 원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도시, 교통, 공항 등 6대 선도사업의 하나로 부차시 환경 기반시설 설치를 제안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부차시 상하수, 폐기물 시스템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초청한 아나톨리 페도루크 시장 일행은 방한 기간 동안 경기도 하남유니온파크의 하수·폐기물 복합처리시설과, 인천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 발전시설과 침출수 처리기술,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수처리용 분리막 등 실증시설을 확인하는 등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녹색화를 위한 한국의 기술과 경험에 관심을 보였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23 14:59:2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이 본격화돼 재건 관련 기업이 상승세를 타면서 전후 복구 프로젝트는 추진중인 국보도 강세다. 2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국보는 전일 대비 115원(+3.16%)상승한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국보는 지난 9일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과 재건을 위한 전후 복구 프로젝트와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 7월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기로 발표하고 최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생필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인프라 건설, 물류, 유통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3 09: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