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채광과 환기를 개선하고 운동시설을 마련하는 등 유치장의 환경을 개선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인권위는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등으로 유치장에 최대 30일까지 구금되는 유치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이 일조량과 운동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경찰서 5곳의 유치장을 조사한 결과 모두가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았고 3곳은 채광시설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2곳은 '유치장 설계 표준규칙'에 따른 기준 규모보다 작고 수용인원이 많았다. 인권위는 지난해 6∼7월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권역 내 10년 이상 방문조사를 받지 않은 광역유치장 중 진정이 많이 제기되거나 유치장 환경 개선을 위해 방문조사가 필요한 권역의 유치장 5곳을 찾아가 조사했다. 이 밖에도 인권위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수감 생활을 지원하고 수갑 등 경찰 장구를 관련 법령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것 등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인권위법에 따라 시설과 환경, 유치인 처우 등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경찰서 유치장를 방문해 조사하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해에도 경찰청장에게 유치장 환경 개선을 권고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3-28 14:45:08서울대 공대는 박남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팀이 빛의 각운동량(회전운동하는 물체의 운동량)을 고전적인 종방향만이 아니라 횡방향의 임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는 메타 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물리학 분야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위상의 개념을 도입했다. 빛의 각운동량 분포가 매질 특성에 따라 결정됨에 착안해 서로 다른 위상 정보를 가지는 이종의 매질을 접합시킬 경우 전 공간에서 순수한 횡 방향 스핀의 구현이 가능함을 이론적으로 제시, 확인했다. 또 이런 위상 정보를 실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근 광학 및 파동 과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메타 물질, 특히 영(0)굴절 부근의 쌍곡선 메타물질을 도입해 해결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기법은 양자 컴퓨터에서 주목받는 양자 모사 기법이나 유체 역학 등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박남규 교수, 박현희 박사, 유선규 박사가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 이달 15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5-21 13:31:29시중에 판매되는 헬스사이클(실내용 고정식 자전거 운동기구)이 운동량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제품은 차체 강도가 안전기준에 미달했다. 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 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주요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칼로리 소모량 표시가 정확하지 않아 운동자가 실제로 소모한 칼로리를 표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험 대상 제품은 입식, 접이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11만~27만원대에서 판매 중이다. 모두 중국에서 제조됐다. 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이용주 기계금속팀장은 "시험대상 모든 제품이 운동 강도, 시간, 속도와 상관없이 총 페달 회전수가 같으면 동일한 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표시됐다. 운동자가 실제로 소비한 칼로리를 표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장을 250kg으로 5분간 누르는 차체강도 시험에서 만도스포츠(에스라인 슬림바이크 BK8068) 제품은 프레임이 파손됐다. 안전확인번호, 판매자명 및 연락처 등의 표시사항이 없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구조·페달 강도, 페달·프레임 내구성 등은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 겉모양 및 구조, 온도상승, 핸들바·안장의 고정, 넘어짐, 페달의 강도 등 안전성 관련 시험에서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안장에 5만회(120kg), 좌우 페달에 10만회(100kg)를 가해 내구성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갈라짐, 파손 등의 이상이 없었다. 또 운동 시 발생하는 소음은 33~35dB(A)로 도서관이나 주간의 조용한 주택의 소음(40dB(A))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핸들 각도 조절, 등받이 보유, 안장 전·후진 조절, 심박수 표시 등 보유기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7-12-05 13:53:43목걸이형 헬스케어 디바이스 SK텔레콤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및 수면량을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목걸이형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펫핏'을 20일 출시한다. 펫핏은 가로 4cm, 세로 1.5cm, 무게 6.7g의 초소형으로 축적된 활동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견종별로 적절한 활동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반려견의 건강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이색적인 라이프웨어 제품이 출시됐다.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목걸이 형태의 스마트 앱세서리 '펫핏(Petfit)'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펫핏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및 수면량을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반려견 웨어러블 기기(가로 세로 각각 4㎝, 1.5㎝)다. 무게는 500원 동전보다 가벼운 6.7g에 불과해 오랫동안 목걸이로 착용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착용 상태에서 목욕을 시킬 수 있는 생활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황상욱 기자
2015-04-19 18:08:15▲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20대에게 퇴행성관절염이 급증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특히 무릎 부위에 나타나는 빈도가 높다.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인 재커리 본 박사는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20대에 관절염 말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을 종종 진료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재커리 박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에게서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늘어난 원인은 운동량 증가에 있다. 예전에는 신체활동에 소극적인 여성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빠른 속도, 높은 점프력, 재빠른 회전력 등을 요구하는 동작들은 무릎에 큰 충격을 가져온다. 인기 있는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에도 점프 동작이 있다. 점프 동작은 체력소모가 큰 만큼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점프를 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균형이 약간만 어긋나도 무릎 관절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 정확한 동작으로 안정감 있게 운동해야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개수를 늘리다보면 동작이 흐트러지고 부상을 입기 쉽다. 어릴 때부터 점프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는 배구나 농구 선수들은 무릎 관절이 안 좋은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님에도 필요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무리한 운동은 남성보다 여성의 무릎에 더 치명적이다. 대체로 여성보다 남성의 운동량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여성 관절염 환자들이 더 많은 것일까. 이는 생물학적인 차이로 설명이 가능하다. 여성 호르몬은 관절이 손상을 입는데 예민한 편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무릎 근육은 여성의 월경주기에 따라 다르게 작동한다. 여성의 무릎 근육은 남성보다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치기 쉽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신경계에도 차이가 있다. 오리건주립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근육은 여성의 근육보다 신경자극에 빨리 반응할 수 있다. 여성의 근육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순간 재빨리 반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여성은 두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다리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을 가져오기 쉽다. 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경험이 있는 여성의 대부분은 퇴행성관절염을 겪게 된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안정적인 동작으로 균형감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과도한 운동뿐 아니라 비만인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기 쉬우므로 체중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과격한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서서히 정확한 동작으로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3-30 09:24:19▲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20대 퇴행성 관절염 급증 소식이 이목을 끌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특히 무릎 부위에 나타나는 빈도가 높다.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인 재커리 본 박사는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20대에 관절염 말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을 종종 진료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재커리 박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에게서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늘어난 원인은 운동량 증가에 있다. 예전에는 신체활동에 소극적인 여성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빠른 속도, 높은 점프력, 재빠른 회전력 등을 요구하는 동작들은 무릎에 큰 충격을 가져온다. 인기 있는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에도 점프 동작이 있다. 점프 동작은 체력소모가 큰 만큼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점프를 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균형이 약간만 어긋나도 무릎 관절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 정확한 동작으로 안정감 있게 운동해야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개수를 늘리다보면 동작이 흐트러지고 부상을 입기 쉽다. 어릴 때부터 점프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는 배구나 농구 선수들은 무릎 관절이 안 좋은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님에도 필요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무리한 운동은 남성보다 여성의 무릎에 더 치명적이다. 대체로 여성보다 남성의 운동량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여성 관절염 환자들이 더 많은 것일까. 이는 생물학적인 차이로 설명이 가능하다. 여성 호르몬은 관절이 손상을 입는데 예민한 편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무릎 근육은 여성의 월경주기에 따라 다르게 작동한다. 여성의 무릎 근육은 남성보다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치기 쉽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신경계에도 차이가 있다. 오리건주립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근육은 여성의 근육보다 신경자극에 빨리 반응할 수 있다. 여성의 근육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순간 재빨리 반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여성은 두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다리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을 가져오기 쉽다. 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경험이 있는 여성의 대부분은 퇴행성관절염을 겪게 된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안정적인 동작으로 균형감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과도한 운동뿐 아니라 비만인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기 쉬우므로 체중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과격한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서서히 정확한 동작으로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3-30 08:07:02엄마의 운동량이 아이의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스린 헤스케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영국 사우스햄턴 여성 조사자료에서 4살 아이와 엄마 55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아이와 엄마는 하루 깨어있는 14~15시간 동안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일주일간 착용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5시간 동안 앉아있거나 서 있는 상태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시간은 걷기 같은 가벼운 신체활동을 했고, 1시간은 달리기 등의 격한 운동을 했다. 특히 활동적인 엄마일수록 아이의 움직임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평소 엄마의 생활습관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헤스케스 박사는 "엄마의 신체활동 정도가 아이의 활동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라며 "만약 더 많은 시간을 움직이는 데 보낸다면 둘 다 활동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실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4-03-25 14:53:12비젼스케이프는 작은 동전만한 크기의 운동량 측정 웨어러블 컴퓨터(입는 컴퓨터) '미스핏 샤인(Misfit Shine)'을 국내시장에 독점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미스핏 샤인은 작은 동전만한 크기여서 손목, 허리, 신발, 발목, 옷깃, 속옷 등 원하는 부위 어디에나 착용할 수 있다. 또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해 정장, 캐주얼, 운동복, 수영복 등 어떤 복장에도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 화면 위에 제품을 올려두기만 해도 동기화가 된다. 사용자는 간편하게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피트니스 목표를 설정하고 수시로 운동 진행상황 및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교체식 배터리를 장착해 4~6개월 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고, 50m까지 완전방수 된다. 비젼스케이프 윤일영 마케팅 팀장은 "미스핏 샤인은 세련된 모양의 금속 재질이어서 디자인이 월등해 캐주얼 외 정장에 착용해도 어색하지 않다"면서 "피트니스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들이 증가하면서 예약 구매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핏 샤인은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에 64개국 자금 제공자들이 참가해 약 85만달러 이상을 지원해 탄생한 제품이다. iOS 사용자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포블러스(www.poblers.com) 및 전국 프리스비 매장에서 9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미스핏 샤인
2013-08-07 09:57:03조여정 운동량 (사진=CJ E&M) 조여정의 운동량이 여성 트레이너 수준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는 조여정, 신세경, 소녀시대의 트레이너이자 ‘다이어트워 6’의 전담 트레이너인 김지훈이 출연해 톱스타들의 탐나는 몸매 관리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원래 조여정은 쉽게 붓는 체질인데 본인이 잘 알아서 여성 트레이너 수준으로 꾸준하게 운동해 지금과 같은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몸매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한다고. 뿐만 아니라 요즘 가장 핫한 여자 연예인들의 스타일 비법을 속속 파헤치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 헤어, 패션 스타일은 물론 더운 계절 필수품인 선글라스와 액세서리 선택법, 몸속의 지방을 태우는 ‘팻 번 다이어트(Fat Burn Diet)’ 노하우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근 음반을 발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울랄라 세션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방송은 2일 밤 11시.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백반의 뜻, 흰 쌀밥-백가지 반찬?..."쉬우면서 헷갈리네" ▶ 이수근 대굴욕, 완벽변장에 지하철 승객 못 알아봐 '폭소만발' ▶ 김구라 독설 심사, "6개월만에 욕하고 싶다는 충동 느꼈어" ▶ 무한도전 단순화 완두콩, 멤버 개성 깨알같이 표현 '폭소' ▶ ‘넝굴당’ 강민혁, 강적 곽동연 만나..이번에는 ‘더블 멘붕’
2012-06-02 16:47:58[파이낸셜뉴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도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제16차(2020)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공개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 도입돼 전국 중·고등학생 5만4948명을 대상으로 매년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청소년(중1~고3)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는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인 현재흡연율(일반담배(궐련))은 2019년에 비해 남, 여학생 각각 6%, 2.7%로 전년보다 각각 3.3%p, 1.1%p 감소했다. 전자담배 현재사용률도 감소했다. 현재음주율도 남, 여학생 모두 2019년 대비 감소했다. 남자의 경우 12.1%로 전년 16.9%보다 4.8%p 감소했고, 여자는 13.0%에서 9.1%로 줄었다.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자 소주 5잔, 여자 3잔) 이상인 위험음주율도 감소했다.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 또는 술 구매를 시도한 학생 중 살 수 있었던 구매 용이성은 2019년에 비해 감소했다. 담배가 69%에서 67%로, 술이 66.2%에서 63.5%로 감소했다.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19.9%, 여학생 7.7%로 2019년 대비 남학생은 소폭 감소, 여학생은 7%대를 유지했다. 최근 7일 동안 주3일 이상 조깅, 축구, 농구와 같은 고강도 신체활동을 실천한 청소년은 2019년에 비해 감소하였고, 남학생에서 감소폭이 더 컸다(남자 44.8%→ 37.8%, 여자 18.0%→16.5%). 특히 남자 중학생에서 52%에서 40.8%로 크게 감소했다.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증가 추이를 유지하며, 2019년 대비 증가하였고(35.7%→37.3%), 여학생(39.2%)이 남학생(35.5%)보다 더 높았다. 주3회 이상 단맛음료 섭취율(50.4%→45.8%)과 탄산음료 섭취율(37.0%→ 35.5%)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았고,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학교 또는 집에서 비누이용 손 씻기 실천율이 2019년 대비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비누 이용 손 씻기 실천율은 2019년에 비해 12.0%p 증가했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019년에 비해 감소했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높았다. 정신건강 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9년에 비해 감소했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우울감 경험률도 2019년에 비해 감소했고, 여학생에서 감소폭이 더 컸다. 2020년 스마트폰 과의존 선별도구를 도입하였고, 청소년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잠재적 위험군 이상(40점 만점 23점 이상)이었고(25.5%),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다(남자 21.2%, 여자 30.0%).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3-30 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