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강화도 남단과 별도로 영종국제도시 미개발지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한다. 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중 개발 계획이 미수립된 지역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완료 단계에 이르면서 경제자유구역을 확대 지정해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당초 강화도 남단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별도로 영종국제도시 내 계발계획 미수립지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용역을 추진해 오는 7월까지 완료한다. 영종 미개발지 운북·중산동 일원,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미수립지(영종2지구 등)에 대해 사업 타당성과 영종구 분구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을 검토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나오면 어떤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좋을지 올 하반기에 개발계획수립 용역 및 제영향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지의 사업 콘셉트가 정해지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대상 위치에 따라 개발 콘셉트를 다르게 잡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관광시설과 기반시설 조성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 남단에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산 허브시설과 세계적인 화훼유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 승인 및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부족한 개발 부지를 확충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03 11:36: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해안순환도로 중 미개통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 도로 공사가 착공된다. 인천시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운북동 간 미 개통된 영종해안순환도로 2.99㎞, 폭 15m(왕복 2차로) 구간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중구 영종도 해안을 따라 순환하는 도로 중 유일한 미 개통 구간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영종지구 전체 해안도로 53.7㎞가 연결돼 영종지구 전체의 대순환 교통체계가 완성된다.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해 영종해안순환도로에 진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복합레저시설인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 등을 경유할 수 있어 관광레저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450억원(국비 210억원, 시비 2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종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교통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9 09:19:10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재 영종도에는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추진 중으로 이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된 공항철도 노선에 시속 150km급 고속차량을 투입하는 급행화 사업이 추진된다. 공항철도 고속화 시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대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10년 넘게 표류하던 인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 조성사업의 재개 소식이 발표됐다. 지난 6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사업시행자 및 기반시설계획 변경 등의 내용이 담긴 ‘미단시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한 것이다. 미단시티 개발사업은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일원 271만 3,000㎡에 사업비 1조 687억원을 들여 주거•레저•비즈니스 등 각종 문화가 집적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명이 미단시티에서 골든테라시티로 바뀌었다. 이번 승인안에 따르면 해당 개발사업은 인천도시공사(iH)와 미단시티개발㈜의 공동시행에서 iH 단독 시행으로 변경됐다. iH가 미단시티 주주사 간 벌어진 국제중재에서 승소하며 단독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iH가 그간 미진했던 미단시티 사업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며,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지연됐던 대규모 카지노•복합리조트 공사도 하반기부터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 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 받으며, 2023년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는 1천 256실 규모의 3개 타워로 구성된 5성급 호텔,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7만㎡ 규모의 야외 테마형 공간인 패밀리파크 등이 들어선다. 1단계 시설인 호텔과 아레나,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은 436만 7,000㎡의 IBC-Ⅲ 부지에 건립되며, 약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조 8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조 8천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종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산하 3개 국제도시 중 하나로, 항공물류산업 육성 계획에 따른 외국인 유치 및 경제활성화가 전망될 뿐 아니라 영종도와 청라, 루원시티를 잇는 제3연륙교도 2025년 준공 예정이라 영종•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제3연륙교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으로 지난 14년간 진전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힌 사업이다. 게다가 이스라엘의 항공우주 종합방산업체(IAI)가 보잉 777의 MRO(항공기 수리•정비•개조)를 수행할 첫 해외 기지로 인천국제공항을 선정하며 인천공항은 통합정비가 가능한 ‘항공 MRO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이렇게 잇따른 개발호재가 영종도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도의 리딩 아파트로 불리는 중구 중산동 ‘영종스카이시티자이’ 전용 91㎡는 지난 6월 6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세웠다. 지난 2월 5억 1,800만 원에 매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4개월 사이에 1억 4,200만 원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공항철도 고속화와 미단시티를 비롯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제3연륙교 등 개발이 차근차근 추진되며 인근 지역민들을 비롯하여 외지의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영종도의 가치는 지금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발 프리미엄을 누리려면 지금부터 영종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강그룹이 인천 영종도의 중심입지인 영종국제도시에 영종도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이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원룸형 302실과 1.5룸형 302실, 투룸형 20실, 총 624실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다양한 평면구성을 통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설로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단지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는 한강그룹이 선보이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640대의 자주식 주차공간과 실당 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기존 오피스텔의 약점으로 꼽혔던 부족한 주차대수를 극복했다. 더불어 이 단지는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걱정이 없고 대출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또한 최대 10년 임대보장제,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공항철도 운서역까지 도보 5분에 갈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서울역까지도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 고속화 개선(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 서울역까지 3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자차 이동도 수월하다. 상권 인프라도 탄탄하다.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영종도 공항신도시 중심가를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영종도 내 단일 최대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어서 관리비 절감에 유리하며, 규모에 걸맞은 고급화된 외관 디자인도 적용해 타 단지와의 차별성도 갖췄다. 한편,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하며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2021-07-16 14:20:56【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200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자전거길이 13년만인 내년 말 전 지역을 순환하는 자전거길로 탄생한다. 인천시는 지역을 대순환하는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내년 말 완료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안상수 전 시장 재임 때인 200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 '자전거 이용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1단계 사업으로 2008∼2009년 시청앞길과 부평 청천로 등 4개 권역(남동권역, 부평권역, 연수권역, 송도권역)에 자전거도로 36.1㎞를 조성했다. 시를 순환하는 자전거길은 정서진∼계양 아라뱃길∼부평구∼송도국제도시 해안선∼서해 해안선을 따라 순환하는 총연장 67.5㎞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겸용 도로이다.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 자전거길과 송도국제도시 해안길은 아라뱃길과 송도국제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졌으며 부평구 자전거길도 2008년 조성됐다. 마지막 남은 구간은 6.4㎞에 불과하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남은 구간을 내년까지 조성해 자전거길 순환선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까지 부평구 일신동 주민센터∼장수IC∼수현삼거리에 이르는 무네미로 3.7㎞와 동구 송현사거리∼현대제철까지 중봉대로 600m를 자전거길로 건설한다. 내년 말까지 중구 서해사거리∼수인사거리 2.1㎞를 자전거길로 조성한다.시는 82억원을 투입해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전거길 60.8㎞를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된 영종IC∼중산동 방파제에 이르는 씨싸이드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7.5㎞와 운북지구 운항훈련센터∼중산동 바파제 9.8㎞, 왕산교∼용유역 10.2㎞ 등 31.3㎞를 제외한 나머지 29.5㎞를 내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20-05-17 17:07: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200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자전거길이 13년만인 내년 말 전 지역을 순환하는 자전거길로 탄생한다. 인천시는 지역을 대순환하는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내년 말 완료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안상수 전 시장 재임 때인 200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 ‘자전거 이용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1단계 사업으로 2008∼2009년 시청앞길과 부평 청천로 등 4개 권역(남동권역, 부평권역, 연수권역, 송도권역)에 자전거도로 36.1㎞를 조성했다. 시를 순환하는 자전거길은 정서진∼계양 아라뱃길∼부평구∼송도국제도시 해안선∼서해 해안선을 따라 순환하는 총연장 67.5㎞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겸용 도로이다.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 자전거길과 송도국제도시 해안길은 아라뱃길과 송도국제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졌으며 부평구 자전거길도 2008년 조성됐다. 마지막 남은 구간은 6.4㎞에 불과하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남은 구간을 내년까지 조성해 자전거길 순환선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까지 부평구 일신동 주민센터∼장수IC∼수현삼거리에 이르는 무네미로 3.7㎞와 동구 송현사거리∼현대제철까지 중봉대로 600m를 자전거길로 건설한다. 내년 말까지 중구 서해사거리∼수인사거리 2.1㎞를 자전거길로 조성한다. 시는 82억원을 투입해 영종도를 순환하는 자전거길 60.8㎞를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된 영종IC∼중산동 방파제에 이르는 씨싸이드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7.5㎞와 운북지구 운항훈련센터∼중산동 바파제 9.8㎞, 왕산교∼용유역 10.2㎞ 등 31.3㎞를 제외한 나머지 29.5㎞를 내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2021년부터 도시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화도, 덕적도, 자월도, 신도·시도·모도 등 섬을 순환하는 자전거길 조성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0-05-15 15:02:32[파이낸셜뉴스] 인천 영종도의 서·동쪽 북단의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영종해안순환도로 건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착공된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운북동 일원에 해안순환도로 3.2㎞를 건설하는 영종해안순환도로 건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착공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지난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2년 하반기에 공사를 준공하고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00억원이 소요된다. 인쳔경제청은 영종해안순환도로가 건설되면 영종지역의 순환도로 교통망이 구축돼 경제자유구역의 상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미 개발된 영종 동측지역의 도로개설에 따른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2 11:35:39동원개발은 이달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전용 74㎡ 148가구, 84㎡ 272가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운남·운북·중산동 일원 총 면적 19.3㎢에 총사업비 8조2121억원을 들여 계획인구 약 13만명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위치해 주거·산업·업무·관광기능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으로 영종대로가 지나고 영종IC, 신불IC, 인천대교, 영종대교, 공항철도가 이용가능하다. 교육 시설로 인근에 영종초,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이 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 주변에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있고 중심상업지구와도 멀지 않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10-15 14:56:08화성산업은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 영종하늘도시 A43블럭에 대한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은 대지면적 약3만1000여㎡에 토지대금 565억원으로, 공동주택 658가구(전용면적 60~85㎡)가 건립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운남·운북·중산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약 19.3㎢에 계획인구는 약 13만명으로 계획돼 있다.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주거·산업·업무·관광기능의 복합도시로서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있다. 영종대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빠르며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근 송도신도시와의 연결도 편리하다. 제3연륙교(예정), 청라~경인고속도로 연결, 인천공항철도 개통으로 교통환경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자연친화적 단지 설계와 혁신적인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해 보다 차별화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주거트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내 삼송 화성파크드림 PATIO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 349가구 규모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5-05-13 16:09:08【 인천=김주식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등 4개 핵심 사업의 부족재원 충당을 위해 8900억원 규모의 공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채가 투입되는 사업은 검단신도시(4900여억원), 구월보금자리주택(2900여억원), 영종하늘도시(800여억원), 송도 5공구 주택건설(300여억원) 등이다. 이자율은 회사채(AA-) 기준금리 이내에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조건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연차별로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사채 발행을 다음달 인천시에 승인 신청할 방침이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 대부분을 정리하거나 시기를 조절하라는 강도 높은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상태여서 승인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된다.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은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559만1000㎡ 규모의 부지에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공동시행하며 도시공사가 부담할 총 사업비는 5조3000여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남동구 구월·수산동 일대 84만713㎡의 구월보금자리주택사업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되며 총 사업비 1조7000여억원이 투입된다. 중구 운북·운서·운남·중산동 일대 579만5000㎡의 영종하늘도시는 인천도시공사 30%, LH 70%의 지분으로 공동시행하고 있으며 도시공사가 투입할 총 사업비는 2조7000여억원이다. joosik@fnnews.com
2012-01-30 11:06:19【인천=김주식기자】인천 영종공항도시의 도로기반시설에 대한 보상이 올해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예단포∼공항고속도로, 예단포∼운북환경사업소 등 총 6개 도로계획 구간 보상을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북측유수지∼왕산해수욕장간 도로구간의 77필지 8230㎡에 대해 다음달중 보상계획 공고와 주민추천 감정평가기관 선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예단포∼중산동간 도로, 북측유수지∼남측유수지간 2, 3구간에 대해서도 올해안으로 보상이 마무리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한해 동안 이들 도로기반시설에 대해 총 2080억원을 보상했다. 인천경제청 보상 관계자는 “영종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해 진행해온 도로기반시설은 용유·무의 관광지구 개발 등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대한 사업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막바지 보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2010-01-26 11: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