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올해 12월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개선을 앞두고 있다.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의 개통으로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단축되고 수도권 북부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곡 등 신설역의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대장홍대선을 적기에 추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GTX-A 노선은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를 11개 역으로 연결한다. 고양시 구간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개통되며, 창릉역은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GTX는 최고 속도 180㎞/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며,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공정률 92%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시설물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통 후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50분 이상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GTX-A 개통 대비 TF팀을 구성해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 체계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잇는 교외선은 다음 달 20년 만에 재개통된다. 총 30.3㎞ 구간으로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6개역을 경유한다. 특히 대곡역은 GTX-A와 교외선 개통으로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교외선 운행으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90분에서 5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 북부 지역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대장홍대선의 고양 구간 정거장이 덕은지구 내로 확정됐다. 이 노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를 27분에 주파하는 노선이다. 대장홍대선은 당초 내년 초 예정이던 착공을 올해 말로 앞당겨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은역 신설로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의 확충으로 고양시는 서울 및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2024-11-11 18:23:32[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 A20블록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파주운정3 A20블록은 단지 인근에 GTX-A역 개통이 예정돼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문산 고속고로, 자유로 등 진입도 용이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상업시설, 초·중·고 등이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데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택가격은 전용면적 74㎡ 평형 평균 약 4억2000만원, 84㎡ 평형 평균 약 4억8000만원대로 형성돼 인근 단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 공고 기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138가구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 전시관은 지구 위치도, 단지모형도 등과 2개 타입(74A2, 84A2)의 견본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4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우선 공개된 후 일반청약 대상자에게 공개된다. 기간 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연락하면 유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견본주택 전시관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공공주택 공급촉진 점검회의에 참석해 “사전청약으로 공급한 공공주택은 단 하루라도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분양가격 상승은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면서 “특히 앞으로 공급하는 수도권 신규 택지의 경우 용적률, 가처분율을 높여 택지비를 낮추고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4 17:06:35【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탄생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올해 12월부터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에서 운행된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을 연결하는 2개의 엠(M)노선을 편성했다. 파프리카(금촌, 문산)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프리카가 파주 북부에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프리카(운정)는 3월 4일 개통한 이후 한 학기 동안 7만9240명이 이용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이용하는 편리한 등하굣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9 09:31:59【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8월 3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서해선 운정 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을 확정받은 사업으로, 현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 받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하게 된다. 2026년 서해선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의 수도권 전철(14개 노선)로 환승이 가능해져 파주시민에게 향상된 광역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서해선은 경기 서남부권으로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선으로, 올해 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함께 파주시 철도 교통 혁명에 큰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2 13:08:08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철도 차량 시운전 현장인 경기 파주 운정차량기지를 방문, 시운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국민이 GTX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각종 안전설비의 이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국민과 약속인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 32.9㎞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시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12 18:09:24[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철도 차량 시운전 현장인 경기 파주 운정차량기지를 방문, 시운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국민이 GTX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각종 안전설비의 이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국민과 약속인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 32.9㎞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시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12 14:30:44라이즈어학원 파주운정점 학생들이 전국 유아·초등 영어말하기 대회 ‘스피컵(Speak CUP)’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2회 스피컵 영어말하기 대회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외교통일위원회, 한국영어교육학회, ETS,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서울 예선은 앞서 7월 29일 ~ 31일에 진행됐으며, 부산 예선은 8월 11일 ~ 12일에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40명은 9월 29일 본선 무대에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다시 한번 뽐내게 된다. 전국의 유아(48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가 가능한 서울·부산 예선은 절대 평가 방식으로 점수대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최상위 점수를 받은 40명이 9월 29일 본선 무대에서 대상인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런 가운데 라이즈어학원 파주운정점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 말하기 실력을 뽐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이즈어학원은 전 세계 150개 도시에서 수십만 명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선택한 글로벌 브랜드로, 하버드 대학 교수진에게 인정받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기계적 언어의 나열이 아닌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라이즈어학원의 시그니처는 바로 '몰입형 영어 교육'이다. 몰입형 영어 교육은 맹목적으로 영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재미를 바탕으로 영어를 즐기는 것이 특징으로, 교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습 연관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어를 접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즈코리아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라이즈 K’ 영어유치부 전문 프로그램과 ‘QSD’ 초등부용 전문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영어유치부 전문 프로그램인 라이즈 K는 미국 현지 학생들과 동일하게 교육을 받으며, Thinking Skill과 Communication Skill 향상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초등부는 영어 유치부 경험 유무 등을 고려한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본사 개발팀에서 자체 개발한 교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라이즈 코리아는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 레벨 구성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RISE BTR은 개인별 독서 능력에 맞는 책을 선정해 자유롭게 책을 읽는 수업방식으로, Book Report, Summary, 선생님과 함께하는 Speaking 및 Debate 등이 진행된다.
2024-08-09 16:09:48학교의 보건이나 위생 및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일정 거리 내에는 학습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 업종 등이 제한된다. 결국 학교가 집 근처에 있다면 그만큼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집과 학교가 가까운 것은 장점으로 꼽힌다. 물론 각 학교의 성취도에 따라서 학군의 수준을 따지기도 하지만 초·중·고교가 가깝게 있는 환경은 12년간 공교육을 비교적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이러한 입지, 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두텁고 꾸준한 관심을 받는다. 분양시장에서도 맘 편히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단지들이 인기다. 지난 2022년 4월 파주운정신도시 다율동에서 분양한 ‘파주운정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단지명에서 가늠할 수 있듯이 반경 300m 안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있는 원스톱 교육 환경이 장점으로 꼽히며 당시 47.99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완판됐다. 올 분양시장 최다 1순위 접수 기록인 11만 6,621명이 몰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시그니처’ 역시 반경 300m 내에 초·중·고교를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저출산으로 한 자녀만 있는 가정이 많다. 때문에 아이에 더 집중하게 돼 교육 환경 또한 꼼꼼하게 따지면서 집을 구하고 있다”면서 “결국 이러한 수요들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에 몰리게 돼 이들 아파트의 가치는 안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최근 분양 소식을 전한 ‘제일풍경채 운정’이 초·중·고교 12년 도보 학세권 아파트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3040세대 수요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교육환경이 탁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위치할 뿐 아니라 유치원 부지까지 있어 최소 12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운정고, 산내마을 학원가, 도서관(예정용지)도 멀지 않아 아이들 사이 면학 분위기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지난 23일(화) 실시한 제일풍경채 운정의 1순위 청약접수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가구 모집에 총 2만 6,44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6.5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우수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313.8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타입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 견본주택 내방객들 사이에서도 운정3지구 내 가장 돋보이는 입지라고 평가되는 가운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들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까지 예정되어 있어 아이 키우기도 훨씬 더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 특히 관심을 보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제일풍경채 운정은 다양한 인프라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GTX-A 운정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반경 1km 내 자리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와 홈플러스 인근 중심상권 및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까지 향후 생활편의시설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내공원, 문화공원(예정) 등도 가깝다. 한편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 10개의 타입을 구성했다. 정당계약은 8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운정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다.
2024-07-30 09:51:48[파이낸셜뉴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분양 시장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최근 선보인 단지들이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1순위 접수를 받은 '제일풍경채 운정'의 경우 209가구 모집에 2만6449명이 신청해 평균 126.55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평형이 마감됐다. 앞서 지난 7월 초 청약접수를 받은 '파주 운정3 이지더원'도 259가구 공급에 1만5667명이 신청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도 최종 확정되면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운정 신도시에서 선보인 다른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운정역 인근에 위치한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조감도)’의 경우 잔여 물량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총 2개 단지로 공급되며 전용 84~119㎡ 등 총 664호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아파트 대비 청약·세금·대출 등 다양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계약금 5%만 납부하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투입도 없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원대다. 계약금만 납부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시스템에어컨·냉장고·현관 중문 등의 옵션도 무상제공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24 15:25:13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45블록에 '제일풍경채 운정'이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의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8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4억7400만~5억5200만원 수준에 공급된다. 파주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내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다른 단지 예비당첨자 역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지난 3월25일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부부는 당첨자발표일이 같은 주택에 대해 특별공급 중복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단, 중복 당첨 시에는 먼저 접수된 자의 청약을 유효하게 처리한다. 또 자녀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GTX-A노선은 앞서 3월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했다. 운정~서울 구간이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통 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 삼성역까지는 약 23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최용준 기자
2024-07-21 18: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