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 상설전시실에는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명령으로 1785~1788년까지 세계 일주를 한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초판본(사진)이 전시돼 있다. 라페루즈(1741~1788)는 세계 일주 도중 조선의 동해·타타르해·홋카이도·쿠릴 열도·캄차카 반도 등을 탐험하였다. 밀레-뮈로는 라페루즈가 보낸 중간 탐사 보고서들을 모아 4권의 책으로 발간했으며, 지도책 1권을 별책으로 함께 발간하였다. 이 자료는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초판본이다. 서양인 중에서 울릉도를 최초로 목격한 라페루즈는 탐험대원 중에서 이 섬을 가장 먼저 발견한 천문학자 다즐레의 이름을 따서 '다즐레섬'이라고 명명하였다. 또한 라페루즈는 1787년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조선의 제주도 부근부터 시작하여 남해안과 동해안을 탐사한 내용을 항해일지에 기록하고, 해안선을 실측하여 해도를 제작하였다. 박재관 기자
2024-11-21 18:26: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편안한 객실·셰프 요리, 응원 선물까지!' 라한호텔 포항은 지난 11일부터 수능 당일인 14일까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응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울릉도에는 시험장이 없어 수험생들은 매년 배를 타고 포항으로 이동해 수능을 치른다. 이에 라한호텔 포항은 지난 2020년도에 이어 울릉고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호텔의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수능 시험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라한호텔 포항 관계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신경 썼다"면서 "앞으로도 울릉도 지역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호텔은 우선 최적의 휴식공간인 객실은 물론 시험 전날까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마련하고 인솔 교사들을 위한 사무실도 준비했다. 또 매 끼니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호텔 셰프가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고, 수능 당일 점심 식사를 책임질 보온 도시락을 비롯해 텀블러, 수제 초콜릿까지 전달하며 마지막까지 응원을 더했다. 울릉고 3학년 권세희 학생회장은 "라한호텔에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신 덕에 울릉도라는 먼 곳에서 왔음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막바지 수능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라한호텔과 울릉고등학교의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대학생이 되는 내년에 친구들과 함께 라한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한앤컴퍼니 인수 후 2018년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호텔브랜드 라한은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목포 등 전국 총 5개의 호텔 체인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호텔 라한은 각 호텔이 위치한 지역 고유의 특색에 라한 브랜드만의 통일성 있는 서비스를 더해 지역 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텔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라한만의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한다. 브랜드명인 라한(LAHAN)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라온'과 한국의 '한'(韓)의 조합으로, 가장 우리 다운 방식으로 즐겁고 멋진 여행을 표현한 이름이다. 귀한 손님을 정성껏 맞이하던 한국의 따뜻한 환대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의 라한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만을 선사하고자 하는 서비스 철학이 담겨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5 09:02:56[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산악인이 많이 사용하는 산악 일기 예보 사이트가 울릉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확인해 본 결과 국가 표기와 사진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세계 곳곳의 산악 일기 예보를 제공하는 '마운틴 포어캐스트' 홈페이지에서 발견된 오류를 지적했다. 마운틴 포어캐스트 홈페이지에서 'Ulleungdo'(울릉도)를 검색하면 일장기와 함께 일본 영토로 소개하고 있다. 배경 사진을 울릉도가 아닌 독도 사진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칫 독도도 일본땅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다. 울릉도 오류 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0년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는 사이트에 울릉도를 자국의 시마네현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곧 항의 메일을 보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한인 네티즌과 함께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오류 표기를 바로 잡는 캠페인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04 09:36:10[파이낸셜뉴스] 울릉도에서 '쿠팡맨'을 하는 30대 남성의 순수익이 700만원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갈때까지간 남자'를 운영하는 유튜버 A 씨는 울릉도에서 쿠팡맨을 하는 34세 청년 김수현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A 씨는 오후 12시 20분께 김 씨를 만나 함께 선착장으로 향했다. 김 씨는 "저희는 따로 물류센터가 없기 때문에 육지에서 분류해서 보내주면 큰 차에 실어서 들어온다. 그걸 배에서 내리면 물류장으로 가서 분류하기 위해 차로 가지러 간다"고 설명했다. A 씨가 "울릉도 길이 되게 꼬불꼬불하고 내리막이 많다. 운전할 때 힘들지 않냐"고 묻자, 김 씨는 "태어나서부터 울릉도에 있어서 길이 다 이렇다고 생각한다. 겨울 되면 눈이 많이 와서 조금 힘든 거 말곤 딱히 힘든 게 없다"고 답했다. 이날은 배가 고장 나 오후에 물류가 들어왔다고. 평소 오전 6시 30분께 출근한다고 밝힌 김 씨는 "물건을 한꺼번에 다 싣질 못하니까 두 번에 나눠서 상하차한다. 여긴 리어카도 올라갈 수 없는 곳이라 다 걸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수 배달은 정말 힘들 것 같다'는 걱정에 그는 "생수가 문제가 아니고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야 한다. 일단 로켓 배송이라고 돼 있는 건 전부 다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릉도는 골목이 많으니까 대부분 다 주차하고 (직접 들고) 배달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부연했다. 평균 근무 시간에 대해 "오전 7시께 나가서 빨리 끝나면 오후 1시~2시 30분 정도다. 배가 이틀 동안 안 오면 밤 10시에 끝날 때도 있다. 배가 하루 밀리면 (그다음 날 한꺼번에) 600개든 700개든 당일 배송해야 한다. 쉬는 날은 배가 안 뜨는 날"이라고 했다. 유튜버 A 씨는 "육지 쿠팡맨보다 수월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울릉도 특성상 길이 많이 험난하더라. 운전뿐만 아니라 차에서 내려 물건을 가지고 올라가는 구간이 다 오르막이고 골목길이다. 길도 많이 좁다. 육지 쿠팡맨보다 2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 씨는 한 달 평균 수익에 대해 "기름값이랑 이것저것 떼고 나면 600만원 후반대 번다"고 했다. 그는 "몸은 당연히 힘든 거고, 힘든 만큼 버니까 상관없는데 일하면서 사람들이 무시하는 게 제일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쿠팡이라고 돈 다 많이 번다고 섣불리 시작하는데 처음에 100개를 들고 가면 하루 만에 다 배송 못 할 거다. 무턱대고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버는 것만큼 대가는 무조건 있다"고 덧붙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24 05:51:09[파이낸셜뉴스] 46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경북 울릉도 곳곳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까지 폭우로 대피했다가 귀가하지 못한 주민은 187명(106세대)으로 파악됐다. 전날 대피 현황은 729명(449세대)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민간 숙박시설 등에 머무르고 있다. 폭우로 울릉순환로 사동3리∼통구미, 울릉터널∼118 전대, 도동∼저동 등 3개 구간 도로 통행이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로 통제됐다. 관계당국은 9개 지점에서 토사 유출과 도로 4곳에서 낙석을 확인했다. 상수관로 2곳이 파손돼 1578가구(주민 5199명)가 전날 오후 6시까지 단수를 겪었다. 현재까지도 복구되지 않은 76가구에는 생수 등이 공급됐다. 울릉에는 전날 시간당 70㎜ 폭우가 내렸다. 1978년 8월3일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11∼12일 이틀 새 누적 강수량은 308.7㎜로 기록됐다. 이날 울릉과 독도에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울릉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민과 귀성객 안전을 위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13 13:02:03[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다음달 9일부터 KTX 열차와 경북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초쾌속선을 연계한 ‘울릉도 KTX 초쾌속 레일쉽’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크루즈선으로 여행하는 ‘울릉도 KTX 레일쉽’을 출시한 뒤 매년 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부터 포항으로 가는 KTX와 ‘초쾌속선’을 결합한 상품을 추가해 운영키로 했다.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여객선터미널과 울릉 도동항 간 217㎞를 최대 51노트(시속 95㎞)의 속도로 2시간 5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오전 6시 43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포항역에 내리면, 무료 셔틀버스로 여객선터미널까지 갈 수 있다. 오전 10시 10분 출발하는 초쾌속선을 이용해 오후 1시 울릉도에 도착한다. 편도 운임은 서울역 출발 기준 정상운임(14만2600원) 보다 30% 할인된 9만9800원이다. 상품은 다음달 9일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첫 운행은 다음달 11일이다. 상품을 구입하면 울릉도 현지 렌터카와 다이빙 체험, 숙박, 기념품 등 다양한 제휴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확인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30 09:33:23[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지난 5일 울릉도 도동 여객선터미널에 ‘SRT울릉역’ 역명표지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에스알은 SRT울릉역 역명표지엔 '이곳은 수서역과 울릉도를 잇는 SRT 울릉역입니다. 대한민국 우리 땅, SRT가 함께합니다'는 내용의 문구를 새겼다. 또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사진 장소를 제공하고 향후 스탬프 투어에도 활용해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SRT울릉역 역명표지 설치는 지난 6월 에스알-울릉군-대저페리가 SRT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울릉도와 독도를 잇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4:06:21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 교수)는 16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현지 시민과 한국해양대 교직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선상음악회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4시 부산에서 출항한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선장 이윤석)는 다음 날 새벽 독도를 거쳐 사동항에 입항했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군, KBS 울릉중계소, KIOST 독도연구기지와 공동으로 선상음악회, 선원의 날 제정 기념 바다 인문학 선상특강, 실습선 브릿지 등을 둘러보는 관선행사를 했다. 선상음악회는 시노래 가수 박경하(보컬), 김진호(바이올린), 정은주(피아노)의 공연과 독도기면 사진 전시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창희 한국해양대 교수의 '선원'에 대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7일에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연구기지 전시관 탐방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한바다호로 부산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박상연 울릉도 부군수, 지상규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김윤배 독도연구기지대장 등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매년 울릉도에서의 선상아카데미, 음악제 등 문화행사 이외에 청소년 해양 분야 진로 탐색 캠프와 의료복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문한국지원사업 플러스 사업 '바다인문학' 집단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바다 인문학'의 국내외 집단연구와 그 성과의 학술적인 공유인 국제학술대회 뿐 아니라 대중화를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실습선을 활용한 선상 아카데미를 부산, 동해, 목포, 울릉도 등에서 개최해 왔다. 노주섭 기자
2024-07-17 18:35:2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 교수)는 16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현지 시민과 한국해양대 교직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선상 음악회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4시 부산에서 출항한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선장 이윤석)는 다음날 새벽 독도를 거쳐 사동항에 입항했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군, KBS 울릉중계소, KIOST 독도연구기지와 공동으로 선상 음악회, 선원의 날 제정 기념 바다 인문학 선상 특강, 실습선 브릿지 등을 둘러보는 관선 행사를 진행했다. 선상 음악회는 시노래 가수 박경하(보컬), 김진호(바이올린), 정은주(피아노)의 공연과 독도기면 사진 전시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창희 한국해양대교수의 '선원'에 대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7일에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연구기지 전시관 탐방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한바다호로 이용 부산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박상연 울릉도 부군수, 지상규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김윤배 독도연구기지대장 등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매년 울릉도에서의 선상아카데미, 음악제 등 문화행사 이외에 청소년 해양 분야 진로 탐색 캠프와 의료복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행사 개최 의의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문한국지원사업 플러스 사업 '바다인문학' 집단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바다 인문학'의 국내외 집단연구와 그 성과의 학술적인 공유인 국제학술대회 뿐 아니라 대중화를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실습선을 활용한 선상 아카데미를 부산, 동해, 목포, 울릉도 등에서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7 08:05:08모두투어가 8~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출발하는 '제주도&울릉도' 기획전을 출시했다. 국내 여행 수요에 맞춰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와 울릉도를 테마로 기획했다. 이번 기획전은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비롯해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선정한 '2024 안전 여행상품', 2명부터 출발 가능한 상품, 4명부터 이용하는 모두투어 단독 행사 상품, 에어텔 등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 일정 4성급에 숙박하며 노팁·노옵션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제주도 낭만여행 3일', 울릉도행 쾌속선을 이용하며 육로관광 A·B 코스가 모두 포함된 '울릉도·독도·관음도 3일' 등이 있다. 모두투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제주도와 울릉도의 8~10월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8월 광복절과 9월 추석, 10월 개천절·한글날 기간에 수요가 늘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하반기 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 문의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국내 여행 기획전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16 06: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