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로맨틱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2024년 겨울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엠은 컬렉션 출시와 동시에 브랜드 뮤즈 정소민과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화보에는 '이 겨울,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것들'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컬렉션은 미니멀한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화보를 통해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벨티드 맥 코트와 벨티드 숏 다운을 강조했다. 정소민은 화보에서 울 70%로 제작된 벨티드 맥 코트를 착용해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벨티드 맥 코트는 우드 톤 단추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핸드메이드 봉제 기법으로 완성돼 착용감이 가볍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8:2 고밀도 덕 다운으로 제작된 벨티드 숏 다운은 입체적인 패턴과 100% 천연 폭스퍼 디테일이 특징이다. 전년 대비 길어진 기장으로 안정적인 실루엣을 제공한다. 한편, 로엠의 2024 겨울 컬렉션은 전국 로엠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화보와 영상은 로엠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19 14:41:49[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지호가 피부과 시술 후 겪은 부작용을 털어놨다. 김지호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선의 사랑꾼’ 촬영 후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연달아 잡지 표지, 화보를 찍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나이)50에 이런 이쁜 옷에 30대 같은 얼굴로 찍어주시니 난 참 복도 많은 여자”라고 했다. 그는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며 “그래서인지 요 몇 년은 일 시작하기 전 꼭 작은 탈이라도 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몇백샷의 울마지를 한 뒤 턱이 볼걸이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또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가 돼서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 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 걸어 다니는부작용 케이스라고해야 하나?”라며 피부과 시술 후 자신이 겪었던 부작용들을 밝혔다. 하지만 김지호는 “요가를 꾸준히 했던 그 시간들이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나를 당당하게 해주는구나. 공백 기간 동안무너지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아 진짜 감사했다”고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울마지’는 울쎄라와 써마지CPT를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리프팅, 타이트닝을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쎄라는 강력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부근막층(SMAS층)부터 피부를 끌어올리는 리프팅에 특화되어 있으며, 써마지는 고주파 열을 이용하여 피부를 쫀쫀하게 타이트닝 시켜주는 데 특화되어 있다. 1년에 1회씩 꾸준히 해주면,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또 시술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톤 개선과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07 08:08:04[파이낸셜뉴스] W컨셉은 'W컨셉 어워즈'를 열고, 가장 인기가 높았던 40개의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 1~11월 취합한 500만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7000여 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았던 40개의 브랜드를 추려낸 것이다. 이번 어워즈는 판매 실적, 트렌드 주도 등으로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스테디셀러 브랜드에게는 '에버래스팅'을, 가장 구매가 많았던 상위 브랜드에게는 '메가 히트'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에게는 '트렌드 리딩', 새롭게 주목을 받은 브랜드는 '루키' 등을 수여했다. '에버래스팅' 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 중 대표 브랜드는 '프론트로우' '앤유' '모한' '레이첼콕스' 등이다. 해당 브랜드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W컨셉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메가 히트'로 선정된 13개 브랜드에서는 잡화류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루에브르' '분크' 등이 트렌디한 디자인의 호보백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먼데이 에디션' 역시 다양한 디자인의 진주 액세서리를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트렌드 리딩'으로 선정된 5개 브랜드는 '보카바카' '인스턴트펑크' 등이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떠오르는 '루키' 브랜드로는 '파사드패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1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처럼 선정된 40개 브랜드의 특징을 요약하는 단어는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되 소재에서 이색적인 시도를 하거나 소맷자락까지 이어지는 라인에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점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의류에서는 울 코트, 벨티드 코트, 숏 패딩 등이 많이 팔렸다. 롱 부츠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올 하반기 히트 상품으로 꼽히게 됐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성장한 브랜드는 '그로브'다. 빈티지 스타일의 의류를 젊은층에 맞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전해 보다 매출 규모가 9배 커졌다. 또한 여성 잡화 브랜드 중에는 미니백 디자인을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 '마지셔우드'가 2030 여성 고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며 3배 성장했다. W컨셉은 이번 어워즈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선정 브랜드의 인기 상품 1만 종을 최대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은철 W컨셉 대표이사는 "W컨셉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위해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03 17:52:59[파이낸셜뉴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 발표는 18일(현지시간) 나올 예정이다. 영국과 미국 언론들은 18일 관계자를 인용해 WTO 총장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가운데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를 포함한 3명의 후보가 탈락했다고 전했다. 2라운드 진출자는 유 본부장을 포함한 총 5명으로 영국의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문화부 장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은행 전무다. WTO 사무국은 18일 1라운드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18일 오전 비공식 일반이사회와 대표단 회의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WTO는 2라운드와 3라운드 투표를 걸쳐 오는 11월 초순에 최종 후보를 뽑을 전망이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0-09-18 14:37:41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국제적 권위의 독일 싱크탱크가 뽑은 사무총장 후보 톱3에 선정됐다. 1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독일 베텔스만 재단의 GED(Global Economic Dynamics)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유명희 본부장과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 등을 유력한 차기 WTO 사무총장으로 평가했다. 베텔스만 재단은 1977년 설립된 이후 정치, 사회, 경제 등 전반에 걸쳐 공익적 프로젝트와 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GED는 유럽대학연구소(EUI)가 WTO 회원국 대표단과 통상 관료 및 전문가 총 1092명을 대상으로 최근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들의 이력과 내용을 평가해 경쟁력을 분석했다. 유명희 본부장과 케냐, 몰도바의 두 후보는 모두 평가 항목 6개 중 경제학 교육 정도를 제외한 5개 요건을 갖춰 '톱3'로 꼽혔다. 6가지 평가요소는 △조직관리 경험 △정치적 경험 △경제학 교육 정도 △WTO 협상 경험 △법학적 지식 △공직 경험 등이다. 유 후보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리적으로는 아직 한번도 WTO 사무총장을 배출하지 못한 아프리카 후보, 성별로는 WTO 내에 여성 리더십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리적 배분과 성별 등은 WTO 사무총장 선발의 평가 요소는 아니지만 회원국들의 투표로 사무총장이 결정되는 만큼 외부 여론 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WTO 후보 선출 초반에는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 웰라 후보도 아프리카, 여성 후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번 GED 톱3에서는 빠졌다. 응고지 후보는 WTO 협상 경험과 법학적 지식을 제외한 4개 요건을 충족해 톱4에 선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영국의 리엄 폭스,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는 3개 요건을 갖췄고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는 2개에 그쳤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8-16 18:02:38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8개국 8명이 접전을 펼치게 됐다. 접수 마감에 임박해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후보를 냈다. 중견국을 대표하는 한국과 선진국, 개도국 후보의 접전 속에 선거 결과는 예측이 더 어렵게 됐다. 9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사무총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나이지리아, 이집트, 케냐, 멕시코, 몰도바,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출신 후보가 지원했다. 전날 영국 정부는 성명을 내고 리엄 폭스 전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을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전 경제기획부 장관이 출사표를 냈다. 이에 따라 최종 후보는 유명희 본부장, 폭스 전 장관, 알투와이즈리 전 장관과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WTO 초대 사무차장,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재무장관, 이집트의 압델-하미드 맘두 전 WTO 서비스국 국장,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스포츠·문화 장관,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 전 주제네바 대사 등 8명이다. 이번 WTO 사무총장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우리 입장에선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선택은 물론 아시아권의 결집, 중국의 지지가 관건이다. 세력이 만만치 않은 일본의 '반(反)한국' 움직임도 변수다. 우리나라는 이번이 세번째 WTO 사무총장 도전이다. 중견국 지위를 강조하며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미국과 중국, 유럽 사이에서 중립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유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WTO 사무총장 입후보를 하면서 "WTO 회원국들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 WTO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선진국과 개도국이 번갈아 WTO 사무총장직을 하는 게 관례로 보면 이번에는 선진국 출신 후보자인 폭스 전 장관에게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무총장을 배출하지 않은 아프리카 출신 후보도 이번에 유력하게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여성, WTO 경력, 아프리카라는 지정학적 요건까지 두루 갖춘 아미나 모하메드 케냐 외교장관이 유력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송경재 기자
2020-07-09 18:09:23[파이낸셜뉴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8개국 8명이 접전을 펼치게 됐다. 접수 마감에 임박해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후보를 냈다. 중견국을 대표하는 한국과 선진국, 개도국 후보의 접전 속에 선거 결과는 예측이 더 어렵게 됐다. 9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사무총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나이지리아, 이집트, 케냐, 멕시코, 몰도바,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출신 후보가 지원했다. 전날 영국 정부는 성명을 내고 리엄 폭스 전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을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사우디라아라비아는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전 경제기획부 장관이 출사표를 냈다. 이에 따라 최종 후보는 유명희 본부장, 폭스 전 장관, 알투와이즈리 전 장관과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WTO 초대 사무차장,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재무장관, 이집트의 압델-하미드 맘두 전 WTO 서비스국 국장,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스포츠·문화 장관,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 전 주제네바 대사 등 8명이다. 이번 WTO 사무총장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결과도 예측이 어렵다. 우리 입장에선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선택은 물론, 아시아권의 결집, 중국의 지지가 관건이다. 세력이 만만치 않은 일본의 '반(反)한국' 움직임도 변수다. 그러나 선진국과 개도국이 번갈아 WTO 사무총장직을 하는 게 관례로 보면, 이번에는 선진국 출신 후보자인 폭스 전 장관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있다. 사무총장을 배출하지 않은 아프리카 출신 후보도 이번에 유력하게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나이지리아, 이집트, 케냐에서 각각 출마하면서 단일화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이번이 세번째 WTO 사무총장 도전이다. 중견국 지위를 강조하며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미국과 중국, 유럽 사이에서 중립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유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WTO 사무총장 입후보를 하면서 "WTO 회원국들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 WTO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간 6명의 WTO 사무총장 중 4명이 유럽국가였다. 아시아(태국), 남미(브라질)에서 1명씩 나왔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0-07-09 09:39:36김지원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지원이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초 방송된 케이블채널 드라마 ‘갑동이’에서 마지울 역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 김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에서 유라헬 역을 통해 얼음처럼 도도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작품이 중화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김지원 역시, 해외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한류스타 유망주’로 자리매김 했다. 이어 그해 ‘2013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까지 수상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김지원은 세련된 비주얼을 비롯해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과 안정된 연기력, 신선함을 강점으로, 20대 여배우 ‘기근현상’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여배우로 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국내외 팬들을 아우를 수 있는 ‘불루칩’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CF를 통해 ‘오란씨걸’로 얼굴을 알린 김지원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로맨틱 헤븐’, ‘탈출’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지원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만큼 ‘차세대 원톱여배우’로서 2015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다. 배우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조윤희 등 스타들이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 역시 김지원의 합류로 한층 더 ‘스타 산실’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에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김지원은 배우로서 갖춰야할 탄탄한 연기력과 신비로운 마스크, 싱그러운 이미지 등 팔색조 매력을 갖고 있다”라며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만큼, 김지원의 새 도약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역시 “우선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이제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저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팬 분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김지원이 전속계약 맺은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동욱, 유연석, 김범, 이광수, 조윤희, 이진, 임주은, 박민우, 조윤우, 윤진이, 지일주, 정동현, 한민, 한지완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12 10:07:35갑동이(사진=CJ E&M) ‘갑동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지난 19회에서 과거 9차 연쇄범죄를 저지른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분)의 여죄를 하무염(윤상현 분)이 밝혀내면서 더 이상 차도혁은 도망갈 곳이 없게 됐다. 공소시효, 다중인격 등 법의 심판을 피하게 위해 치밀하게 행동한 차도혁이 이제는 최후의 심판만을 남기게 된 것이다.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 분)는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차도혁 제안을 따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마리아(김민정 분)와 마지울(김지원 분)를 대상으로 과거 9차 사건을 재현하려다 멈췄다. 진짜 갑동이 차도혁과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 두 갑동이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20회 예고를 통해 감옥에 수감된 차도혁이 “하무염이 준 선물입니다”며 알약 하나를 양철곤(성동일 분)에게 전하며, “이렇게 죽이는 건 너무 짜릿한데..”라고 말 하는 모습, 여기에 차도혁에게 관심을 보이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갑동이는 오직 한 분이니깐”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CJ E&M 강희준 PD는 “드라마 ‘갑동이’의 결말은 원래 처음부터 생각했던 대로 진행됐다”고 전하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을 마쳤다. 최종회 역시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최종회 20회는 21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1 17:32:35갑동이 이준 (사진=방송캡처) 이준이 반드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는 9차사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류태오(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태오는 죄수복을 입고 사형대 앞에 서 검은색 천을 얼굴에 쓰고 교살을 당하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그는 매우 거친 숨을 몰아쉬며 괴로워했고, 꿈에서 깨서도 그는 “여름인데 너무 추워”라며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불을 쓴 채 “차도혁(정인기 분), 마지울(김지원 분) 당신들이 뭐라고 하든 난 살아야겠어. 죽어도 난 살아야겠다고. 죽어도 살아야겠어”라며 계속 다짐했다. 이후 자신의 변호사들을 불러 앞서 차도혁과 블로그로 대화한 것들을 보여주며 “이게 내가 풀려나야 될 이유입니다. 오리지널 갑동이한테 사주를 당한 거예요. 궁지에 몰린 나는 쥐약이란 걸 알면서도 덥석 물었고요”라며 변호사들을 협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도혁은 “20년 동안 자신을 방관한 당신들이 날 심판할 자격이 있습니까?”라고 최후의 변론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지만, 이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되려 하자 돌연 눈물을 보이며 살려달라고 외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0 22:4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