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도심에 설치된 지능형 버스정류장 5곳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정류장 위치는 기존 시내버스 정류장인 중구청 앞, 동원 1차·에일린 3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함월고등학교, 성안 입구 등이다. 해당 정류장들은 폭염, 한파 등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능형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공공 쉼터로 조성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온·습도 감지 및 자동 냉난방 체계 △미세먼지 감지·차단 기능 △공공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충전 △실시간 버스 정보 안내 △인공지능 기반 감시 카메라와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형 버스정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도시 서비스의 핵심이다”라며 “극한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오는 12월까지 교통, 에너지, 편의, 데이터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개 지능형 도시 서비스를 구축, 지속 가능한 지능형 도시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10 15:52:3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도를 개편하고 ‘울산 굿즈 스토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초부터 실용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우수 기념품을 선별하고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 개편 및 판로 다변화에 착수했다. 먼저 2025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부터는 일반과 프리미엄 2개 분야로 나뉘어 접수했다. 총 시상작도 기존 20점에서 12점으로 축소하고, 심사방식도 전문가(70%)와 시민(30%)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심사기준 역시 일반 분야는 상품성, 프리미엄 분야는 작품성의 배점을 강화해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과 고급스럽고 특색있는 제품 모두 발굴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수상자 및 우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추가 설치해 7월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외에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태화강역(연말 설치 예정) 등 3곳에 판매점을 새로 마련했다. 관광기념품 판매점은 울산을 상징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울산상품을 친근감 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명칭을 ‘울산 굿즈 스토어’로 선정했다. 울산 굿즈 스토어에는 반구대 암각화 머그컵 등 지역성을 담은 기념품 22종과 함께, 올해 공모전 수상작 12종 등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울산몰’에도 ‘관광스토어’ 란을 신설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9~10월 중 온·오프라인으로 관광기념품 도록을 배포하고, 울산관광 누리집과 주요 행사 홍보공간(부스) 등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 굿즈 스토어는 단순 판매공간을 넘어, 울산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관광객에게는 울산의 기억을 담는 공간,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10 10:53:2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시와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청정에너지 분야에 적극 진출키로 하고 경제 협력에 나섰다.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 코트라(KOTRA),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한국-우즈벡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호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마마다미노프 우미드 마흐무도비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투자청이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에너지부에서는 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특히 이날 양국은 'K-에너지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해각서 교환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우즈베키스탄 경제회의,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 LS일렉트릭, 삼성물산 등 양국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해 자원과 기반을 연계하고, 기술적·재정적 협력을 약속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양국 정책 당국과 에너지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연결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울산시도 청정에너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06 11:37:0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4일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열고 전통 공연과 관광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 고치현을 시작으로, 고베시-인천시, 센다이시-광주시, 이시카와현-전라북도 등 다양한 도시가 함께 개최해 왔다. 올해는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 공간을 운영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의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하며 울산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한일 전통문화공연, 태권도 시범, 케이팝-제이팝 무대 등을 통해 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구마모토시는 역사적으로 공통점이 있고 물리적으로도 울산과 가까운 도시이다”라며 “양 도시는 앞으로 정원문화, 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마라톤대회 상호 파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04 08:29:3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된 뒤 무며헌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울산시의원에게 시의회 윤리특위가 '경고'라는 가장 낮은 징계안을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울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천미경)는 지난 6월 30일 제277회 울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윤리특위를 열어 의원 징계의 건을 심사한 가운데,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징계 처분안을 의결했다. 징계에 관한 회의 내용은 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비공개지만, 윤리특위는 홍 시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안은 내달 예정된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의결된다. 당초 홍 시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될 때 음주 운전은 배제하고 무면허 운전에 대한 징계만 포함되면서 낮은 수위의 징계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울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에 적시된 징계 기준에는 음주 운전은 경고, 공개 사과, 출석정지 등을 적용할 수 있지만 무면허 운전에 대한 징계 기준은 없다. 홍 시의원이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 사과한 바 있어 가장 낮은 수위의 경고 처분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주군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 의원은 지난 2022년 8월 시의원에 당선된 지 한 달여 만에 음주 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면허취소 사실을 2년 가까이 의회에 알리지 않은 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 징계 내용과 관련해 울산시민연대는 이날 시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윤리특위에서 자당 소속 의원을 사면했다"라고 반발했다. 전날 임기가 끝난 윤리특위는 천미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환·이영해·손근호·김수종·김동칠·손명희·공진혁·방인섭 위원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손근호, 손명희 의원 등 2명으로 나머지 7명은 홍 시의원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울산시민연대는 "당사자는 윤리특위에 출석해 소명하고 사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행사에 참여하는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대의기구가 도로 위 살인행위인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면책하고 옹호하는 곳으로 전락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공무원이 받는 정직이나 감봉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의 징계로 솜방망이 처벌, 의원 감싸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라며 향후 본회의에서 징계를 재논의하고 그 수위를 대폭 강화할 것을 시의회에 요구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01 15:47:4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민관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수연재활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두 번째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봉사에는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연재활원 시설 주변의 환경정비와 아울러 아동 생활공간인 놀이방·치료실 등을 청소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2분기 연속 수연재활원 아동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특히 이번에는 울산시와 함께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사회와 연계한 따뜻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27 11:52:21[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민관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수연재활원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민관합동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4월 수연재활원 대내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하원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당시 10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도 전달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26 11:53: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진보당 울산시당(이하 진보당)이 ‘골목 민생 회복 위한 5대 과제 민생활동’을 전개한다. 진보당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모든 국민들의 관심은 민생회복에 있다"라며 "코로나 19부터 시작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은 12.3 내란 후에 더욱 극심해져 있고,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부채 과감한 탕감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 △사회 안전망 확충 △넷째 배민규제법 제정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보호법 제정 등을 5대 과제로 삼고 민생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후 2주간 상가 방문 등을 통해 ‘배달앱 현황’파악하고 ‘고용보험 가입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또 7월에는 ‘배민규제법 제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25 16:49:56◆울산시 ◇3급 승진 △정책기획관 강기중 △시민건강국장 허정완 △교통국장 김종화 △종합건설본부장 조용관 ◇4급 승진 △정보화담당관 황윤국 △신산업과장 강선미 △환경정책과장 하길상 △하수관리과장 손종익 △식의약안전과장 이승태 △스마트도시과장 이숙자 △생태정원과장 최광익 △울산시의회 박대환 △온산수질개선사업소장 김중곤 △사회재난산업안전과장 이운대 △농축산과장 김상구 △동물위생시험소장 진병찬 △해양수산과장 박헌식 △자원순환과장 권기태 △천상정수사업소장 정동욱 ◇5급 승진 △지방시대담당관김보창 △안전정책관 김정식 △경제정책관 장경희 △경제정책관 김기희 △투자유치과 민병천 △교통기획과 노혜영 △총무과 정장효 △자치행정과 이보경 △인재교육과 박은영 △상수도사업본부 이정수 △예술사업과장(직무대리) 이소민 △경제자유구역청 김남희 △세정담당관 신성국 △기업지원과 배준성 △울산시의회 남기택 △장애인복지과 유미은 △교통기획과 손창욱 △자원순환과 우경곤 △종합건설본부 이충걸 △상수도사업본부 정태문 △용연수질개선사업소 이용길 △북구 김종필 △수목원관리사무소장(직무대리) 이영 △보건환경연구원 이윤정 △식의약안전과 허기순 △울주군 이우갑 △감염병관리과 강영란 △남구 이명란 △온산수질개선사업소 박영길 △울주군 김성득 △건축정책과 김창영 △남구 조재일 △울주군 김헌철 ◇전보 3급 △사업총괄본부장 류재균 ◇전보 4급 △권익인권담당관 김현정 △경제정책관 박경례 △국가산단과장 노상현 △복지정책과장 박정순 △토지정보과장 석동재 △인재교육과장 박정희 △건설부장 김현철 ◇전보 5급 △예산담당관 신미자 △지방시대담당관 박연화 △세정담당관 권태규 △안전정책관 이영희 △자연재난과 배희영 △주력산업과 임승규 △에너지산업과 김소연 △해양수산과 문상돈 △기업지원과 류기석 △기업지원과 노수영 △체육지원과 김봉화 △체육지원과 황보승 △복지정책과 신용정 △환경정책과 이용주 △환경정책과 이창희 △하수관리과 조창선 △교통기획과 이동구 △버스택시과 우강곤 △녹지공원과 서현미 △태화강국가정원과 임소영 △생태정원과 이선미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 이상훈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 김주철 △총무과 최원기 △회계과 이하우 △상수도사업본부 김영우 △상수도사업본부 이은영 △상수도사업본부 우동희 △종합건설본부 박춘혁 △경영관리과장 정선영 △울산박물관 김인구 △울산박물관 최진숙 △운영지원과장 이상의 △자료정책과장 박소정 △정보서비스과장 김은정 △세종사무소장 김천용 △자치경찰위원회 정해숙 △시민건강과 황임구 △상수도사업본부 박우흠 △민생사법경찰과 김민철 △사회재난산업안전과 김명숙 △주력산업과 박종필 △시민건강과 김애남 △자원순환과 김상목 △도시계획과 박정호 △도시균형개발과 박근철 △도시균형개발과 탁영식 △국가산단과 신원삼 △국가산단과 김동순 △종합건설본부 최진곤 △종합건설본부 류춘기 △건축정책과 이종수 △주택허가과 김태현 △토지정보과 김미정 ▷연구관 △농축산과 박성웅 △보건환경연구원 김영민 ◇전출 3급 △울산시의회 김석명 ◇전출 4급 △북구(국장요원) 황찬욱 ◇전출 5급 △중구 한인숙 △남구 김혜금 △울주군 김준기 △남구 최지숙 △중구 김은진 ◇전입 4급 △일반산단과장 한승완 ◇전입 5급 △농축산과 김주영 △감염병관리과 임명순 △민생사법경찰과 김수현 △맑은물정책과 최은정 △종합건설본부 이명희 ◇파견 2급 △시민안전실장 박순철(파견복귀) ◇파견 4급 △자연재난과(행안부) 박현자 △민생사법경찰과(경남도) 백승희 △에너지산업과(산업통상자원부) 여윤희 ◇파견 5급 △감사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배성호 △지방시대담당관(국토부) 정재용 △지방시대담당관(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정성숙 △법무통계담당관(국무조정실) 김필목 △법무통계담당관(국무조정실) 정연호 △주력산업과(중소벤처기업부) 정양선 △투자유치과(외교부) 엄진영 △환경정책과(국무조정실) 김경옥 △광역트램교통과(국토부) 정순열 △복지정책과(보건복지부) 안선희 △에너지산업과(산업통상자원부) 손태호 △환경정책과(환경부) 박미진 △환경대기과(환경부) 조인호 △교통기획과(국토부) 김지훈 △감사관(부산센터) 김현환 ▷연구관 △경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과 최봉욱
2025-06-24 15:26:3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그동안 앞장서 보여왔던 투자 기업 현장지원 체계를 지역 5개 구·군으로 확산시키고 인허가 담당자의 기업 친화적 사고 전환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22일 업계와 울산시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과 9조원대의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SK-아마존 웹서비스 AI 데이터센터의 공통점은 울산시의 속도감 있는 행정처리에 도움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결국 대규모 지역 투자로 이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투자 기업 사업장별 인허가는 평균 100건 이상이고 약 70% 정도는 구·군의 인허가 사항이다”라며 지역 5개 구군 인허가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에서 열린 울산시 ‘투자 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양성 아카데미’에는 시와 5개 구·군 인허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사례와 기업 관계자의 사례 분석 결과 등이 공유되었다. 김형률 울산시 기업현장지원2팀장은 시의 기업현장지원 체계 및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현장 지원 경험이 풍부한 담당 주무관도 2년여간 축적한 현장 중심 인허가 지원 및 규제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이진우 현대자동차 울산비즈니스협력팀장이 기업 입장에서 인허가 지원 사례와 이로 인한 후속 투자유치 등 경제적 효과를 설명하고 실제 기업이 느끼는 기업 현장지원 효과를 공유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아울러 현대차 울산공장 현장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작동 원리를 눈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구군의 투자 기업 현장지원 책임관을 양성해 기업 지원을 더욱 체계화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 투자 인허가 및 규제 개선 지원을 제공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현대차 지원 전담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이 조직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신규 투자사업 컨설팅, 애로사항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 등 1:1 현장지원으로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대규모 투자 사업 외에도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해 인허가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22 12: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