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 150억원을 들여 울산항 유지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항은 태화강 상류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인해 최근 몇 년 전부터 일부 항로와 접안 구역에 퇴적물이 쌓여 선박의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UPA는 지난해 울산항 전면 수심 측량을 실시하고 지반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오는 2026년까지 울산항 진입 항로와 선회장, 울산본항 및 온산항 내 25개 부두 전면에 퇴적된 토사 약 62만㎥를 준설키로 했다. UPA는 이번 유지준설로 울산항의 적정 계획수심을 확보해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선박 입·출항 여건을 개선해 항만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계획 수심이 일부 미달되는 구역을 먼저 준설해 선박의 안전성을 빠르게 확보하는 등 울산항 효율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8 14:28:1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6일 오후 7시 7분께 울산 남구 울산항 앞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4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이 구조대와 경비정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A씨를 건져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허사였다. 경찰은 A씨가 정박 중인 선박에서 내려와 부두를 걷다가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06 23:59: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낮은 수심으로 인한 선박 좌초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항 저수심 구간에 사설항로표지가 새롭게 설치됐다. 8일 UPA에 따르면 사설항로표지를 설치한 곳은 지난해 7월 부산선적의 48t급 소형 예인선이 좌초된 위험 구간이다. 울산항 5항로와 매우 가까운데 해저 암반으로 인해 수심이 10m 미만으로 급격히 얕아지는 지점이다. UPA는 북신항 에너지 부두의 본격 상업운영 개시를 앞둔 지난 5월, 해당 부두의 운영사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과 협약을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사설항로표지 설치에 나섰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설치를 계기로 울산항 도선사회가 지난 7월 말부터 북신항 야간 도선을 일부 완화함에 따라 앞으로 북신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입출항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북신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야간도선 완화라는 성과를 창출해 선박 입출항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08 08:17:4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해 상반기 울산항 물동량이 전년 동기 9505만t 대비 5.1% 증가한 9987만t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물동량 중 네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또 2억t을 초과 달성했던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물동량을 웃돌았다. 24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상반기 물동량 중 액체화물 처리 실적은 전년 동기 7600만t 대비 5.0% 증가한 7978만t이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가 5.9% 증가한 3380만t, 석유 정제품이 6.6% 오른 3335만t, 화학공업 생산품이 3.8% 증가한 1017만t 등을 기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연초에 고유가, 정제 마진 강세 기조로 정유업계 실적이 개선되면서 원유 수입과 석유 정제품 수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일반화물은 전년 동기(1667만t) 대비 4.2% 증가한 1737만t을 처리했다. 자동차 최대 수출 시장인 북미 시장의 완성차 판매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울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기(19만4359TEU) 대비 3.7% 증가한 20만1564TEU(1TEU는 20피트 길이 표준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상반기 20만TEU 수준을 회복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그간 추진해왔던 마케팅 활동이 물동량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라며 "단기적으로는 화종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연내 목표 물동량을 조기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항만으로서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24 16:54: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 물동량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액체화물이 주도하면서 자동차 수출 확대가 뒷받침한 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울산항의 4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1548만t 대비 11.5% 증가한 1726만t을 기록했다. 역대 4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에 해당된다. 이는 1500만t 선에 머물렀던 역대 4월 물동량 평균을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울산항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석유정제품 등 액체화물이 주도한 가운데 자동차 등 일반화물의 실적 또한 동반 상승했기 때문이다. 4월말 기준 울산항의 액체화물 처리 실적은 전년 동월 1240만t 대비 10.7% 증가한 1372만t을 기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 및 주요국의 수요 확대 등으로 정유사의 원유 수입 및 석유정제품 수출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상업용 탱크터미널 물동량도 전년 동월 대비 약 10.8% 증가하며 물동량 증가에 기여했다. 일반화물은 4월 말 기준 전년 동월 271만t 대비 무려 14.7% 증가한 311만t을 처리했다. 자동차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시장의 완성차 판매 호조가 지속돼 자동차 물동량의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선박용 부품 운송에 따른 철강 물동량 증가, 배후 산업단지 수요에 따른 기타 광석 물동량 증가, 시멘트 내수 해상운송 증가 등 주요 품목별 물동량도 고르게 상승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월 3만 1366TEU와 유사한 수준인 3만 1370TEU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선박입항척수 및 공컨테이너 수급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 중국 및 동남아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 물량이 꾸준히 이어져 그나마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연초부터 울산 지역의 수출 개선 흐름에 힘입어 꾸준한 포트세일즈를 이어온 결과, 물동량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한 화물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타 화물 대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컨테이너 물동량도 적기 대응해 연말까지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23 09:22:0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자동차 수출 활성화 및 신규 화물 유치를 위해 총 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울산항 자동차 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 운송 선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인센티브는 △화물 대상 지원 분야(환적화물, 항내 운송화물) △선박 운항비 지원 분야(야간 도선, 특별 도선)로 구분해 지원된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보다 적극적인 신규 화물 유치를 위해 화물 대상 지원 분야의 환적화물 인센티브를 전년 대비 50% 높여 톤당 250원 지급(대당 3000원) 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또 선박 운항비 지원 분야의 인센티브는 울산항에 입항해 도선 할증 비용이 발생하는 자동차 선박에 척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해당 인센티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 자동차 화물 활성화 및 수출 물류비 절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인센티브 제도를 올해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생산 자동차 화물 수출 활성화, 울산항 환적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산항의 자동차 화물은 22년 대비 1.5% 증가한 1463만 7000t의 처리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30 15:41:0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3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 1725만t 대비 6.5% 증가한 1838만t을 기록, 역대 3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4944만t 대비 2.8% 증가한 5083만t을 기록, 역대 1분기 최대치였던 지난 2017년 1분기 5095만t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액체화물의 경우 3월말 기준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약 80%를 차지했다. 처리 실적 또한 전년 동월 1380만t 대비 8.7% 증가한 1500만t을 기록하며 역대 3월 액체화물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4010만t 대비 2.2% 증가한 4096만t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기상 악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호실적을 달성했다. UPA는 이 같은 액체화물 증가를 유가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즉 원유 수입 및 석유정제품 수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1, 2월 중 상업용 탱크터미널 물동량이 전년 대비 9.7만 증가, 2.3% 상승한 것도 액체화물 물동량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했다. 3월 일반화물은 전년 동월 305만t 대비 3.5% 감소한 294만t을 기록했다.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 달러화 강세 등 경기 하방 요인의 영향에 따른 기타 광석 수출입 감소 때문이다. 하지만 연초부터 북미 시장에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과 조선업 활황에 따른 선박 관련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1분기 일반화물 처리 실적은 전년 동기 813만t 대비 4.7% 증가한 851만t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3월 기준 전년 동월 3만2362 TEU 대비 0.8% 감소한 3만2098 TEU를 기록했다. 하지만 1분기 기준으로는 10만 1662 TEU로 전년 동기 9만5346 TEU 대비 6.6% 증가했다. 이는 중국 및 인도네시아 수출입 물동량 증가 및 공컨테이너 수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물류대란 이후 주춤했던 울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기당 10만 TEU를 상회하며 회복세를 이어 오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지난 하반기부터 액체화물 주요 고객사 대상 포트세일즈 및 화주-탱크터미널 합동 마케팅, 일반화물 수출입 애로사항 해소, 지역 수출화주 대상 핀셋마케팅을 통한 컨테이너 이탈화물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라며 "그 결과 역대 3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과 역대 1분기 물동량 중 2위라는 성과를 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울산항 목표 물동량인 1.97억t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화물별 고객 맞춤형 포트세일즈 등 공사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25 14:58:0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신종 재난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9일 울산항 내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에서는 매년 약 100만 대의 차량이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탄소 감축 노력에 힘입어 전기차의 비중이 약 14%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신종 재난으로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위험을 항만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운노동조합,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지마린서비스, 대주중공업, 고려항만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화재 초동조치, 화재진압, 구급·구조 활동,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 전기차 화재 합동 대응훈련 등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최근 환경 변화로 새로운 위험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신종 재난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항을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항만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09 15:08:4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에서 메탄올 추진 1만62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그린메탄올 연료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 선박은 덴마크 ‘에이피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 그룹이 HD현대중공업에서 인도받은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며 세계 최초로 원양항로 운항을 앞두고 친환경 선박연료를 공급받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이번 그린메탄올 공급은 울산항 해상 정박지에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급 선사는 하나마린이며, 수급선사는 머스크라인이다. 지난 1월 31일~2월 4일 공급된 그린메탄올량은 3000t으로,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이다. 당초 예상된 그린메탄올 벙커링 량은 5000t이었으나 울산항의 기상상황으로 인해 3000t만 벙커링 되었다. 잔여량을 다 넣고 출항할 지는 미정이다. 최근 세계 선사들이 발주한 메탄올 추진선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메탄올 연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린메탄올 공급 선점을 위한 국제항만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대비해 울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의 ‘메탄올 공급 자체안전관리계획 승인 업무지침’ 마련 등 관련 제도 정비에 협력하고, 지난해 7월과 11월 울산항에서 메탄올 연료 공급을 연이어 성공하며 중국 항만을 제치고 이번 그린메탄올 연료공급 유치를 성공했다. 이번 상업운항 초대형 컨테이너선 대상 그린메탄올 연료 공급을 성공하며 울산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항만으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고, 향후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성장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울산항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앞으로 해수부와 함께 메탄올 공급 표준작업절차를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를 고도화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민간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실증으로 울산항의 친환경 항만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라며, “울산항만공사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친환경 운항시대 개시에 따라 울산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2-05 08:52:3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Green-ESG 경영 추진의 일환이자 범국가적 녹색가치(생태계,육·해상 환경 등)를 보전하기 위해 ‘2024년 울산항 환경정비 총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UPA는 먼저 생태계교란종과 외래병해충 유입방지 및 항만근로자 건강 보호 차원에서 항만내 녹지구역에 대한 제초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겨울철(12월, 1~2월)에는 월 1회, 기타 기간에는 격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분진흡입차 및 살수차를 연간 운영하고 비산화물 취급 업체와 협의체 구성을 통한 하역프로세스 개선 및 관리체계 정비로 항만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가치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일반국민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재난복구’ 활동을 기획해 태풍 등 재난 발생시 복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의 체계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항만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더욱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1-30 15: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