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최수상 기자】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울산 '아산로'에 대해 교통 체계 개선이 이뤄진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2월 개통된 '아산로'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의 업적을 기려 명명된 도로다. 너비 30m의 왕복 6차선, 총 연장 4.8㎞ 규모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물류와 직원 출퇴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8만7600대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출퇴근 시간엔 극심한 차량 정체는 물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물류와 직원 출퇴근에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돼 왔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공정률은 현재 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도로시설 및 신호체계 개선 공사에 돌입한다. 이번 교통개선의 핵심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앞 신규 교차로 설치와 현대차 울산공장 해안문 앞 기존 좌회전 차선 폐지, 성내삼거리 내 유턴 신호 추가 등 크게 3가지다. ulsan@fnnews.com
2025-06-04 18:39:1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국내 첫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울산 '아산로'에 대해 교통 체계 개선이 이뤄진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2월 개통된 '아산로'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의 업적을 기려 명명된 도로다. 너비 30m의 왕복 6차선, 총 연장 4.8㎞ 규모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물류와 직원 출퇴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8만7600대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출퇴근 시간엔 극심한 차량 정체는 물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염포산 터널이 무료화된 이후 교통량이 계속 늘어나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물류와 직원 출퇴근에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돼 왔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의 공정률은 현재 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도로시설 및 신호체계 개선 공사에 돌입한다. 이번 교통개선의 핵심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앞 신규 교차로 설치와 현대차 울산공장 해안문 앞 기존 좌회전 차선 폐지, 성내삼거리 내 유턴 신호 추가 등 크게 3가지다. 특히 현대차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앞 신규 교차로의 경우 울산 시내에서 아산로 진입 후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좌회전은 물론 공장에서 나와 방어진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것까지 모든 방향의 진출입이 가능하게 설치된다. 교차로 통행 흐름을 고려한 신호체계도 전면 재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교통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공사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구간은 야간에 진행된다. 현재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달 착공해 9월까지 진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04 11:26: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염포산터널 교통 정체 해소 방안으로 아산로 현대차 해안문 출입 좌회전을 폐쇄하고 대신 아산로 중간 지점에 현대자동차 출입과 유턴이 가능한 교통신호를 설치키로 했다. 울산시는 26일 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아산로 해안문 교차로에서 현대차로 진입하는 기존 좌회전 신호를 폐쇄하고, 명촌교에서 약 2km 지점에 있는 아산로 현대차 전기차 공장 신축 부지 인근에 좌회전할 수 있는 교차로를 신설한다. 또 성내삼거리 성내고가교 아래 유턴 신호도 추가한다. 울산시를 이를 통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 이후 발생하고 있는 염포산터널 상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교통량이 17.8% 증가해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시는 공사 완료 후 출퇴근 시간 터널 출구에서 현대차 해안문까지 이어지던 2.1km 가량의 정체구간이 개선 후에는 112m로 크게 줄어들고 이 구간 통과 시간도 11분에서 3분 30초까지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대차로서는 아산로 중간 시점에 출입구가 생길 경우 공장 부지 내 진입도로 개설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출입 보안시설 설치 등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동참을 결정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26 14:06: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3일 오전 5시 9분께 울산 북구 성내삼거리에서 아이오닉 차량이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승용차 안에는 운전자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이 모두 타버려 경찰이 번호판 식별과 사망자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장소는 성내삼거리에서 아산로 방면 진입 전 1차로에서 2차로 합류되는 지점이다. 사고 직후 112에는 아산로에서 차량 단독 사고가 크게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1-23 08:18:3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출근 시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버스 승객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1일 오전 8시 45분 울산 아산로에서 발생했다. 북구 염포동에서 시내 방향으로 향하던 124번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등 10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승용차도 앞뒤 부분이 모두 파손 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시내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01 13:55:0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아산로에 사고예방을 위한 과속 차량 구간단속이 11월부터 시작된다. 울산경찰청은 울산 북구 아산로 현대자동차 선적장 앞~ 명촌교 북단 3.8km 구간에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 11월 1일부터 운용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아산로는 울산 시내와 동구지역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도로다. 평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오가는 산업물류 화물차와 출퇴근 차량들로 크게 붐비는 곳이다. 도로 선형이 대부분 직선 구간으로 지난 2018년 4월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차로를 이탈해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교통사고 또한 잦은 구간이다. 이에 따라 울산경찰청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선적장 앞 교차로~명촌교 북단 교차로를 구간단속 구간으로 선정하고 고정식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이 구간에서는 구간 속도위반 단속과 함께 시점·종점의 속도위반 차량까지 동시에 단속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3개월은 위반 차량에 대해 계도장을 발부하고 2024년 2월 1일부터 정상 단속할 계획이다. 울산경찰청은 예산을 추가 확보해 주요 도로에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0-27 14:34:4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5일 낮 12시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동구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엔진룸 등 주요 부분이 모두 불에 타 약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차량은 벤츠c200이며 2008년식으로 전해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운전자가 주행 중 이상 소음을 듣고 갓길에 주차한 뒤에 차량 하부에 불길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엔진 과열 또는 오일이 새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1-25 14:53:1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750억원이 추가된 총 5조 3318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881억원과 국고보조금 325억원, 내부유보금 282억원 등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521억원, 특별회계 229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안전 제고 및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이 같이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회복과 태풍·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초점을 두었고, 또한 울산의 미래를 위한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라고 설명했다. 편성된 1750억원의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시민안전 사업’에 341억 원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산림재해 긴급대책비 77억 원, 산불피해복구 4억원 등 산불 대응 사업 88억원 △재난관리기금 53억 원 및 재해구호기금 26억원 △도로 배수시설 개선사업 31억원 등 태풍 대비 사업 58억원 △소방차량 구입 23억 원 및 노후소방헬기 교체 20억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개선 등 폭염대비 사업 6억원 △지반탐사 용역 1억 원을 비롯한 산사태와 싱크홀 등 지반 안전 대비 사업 4억원 등이다. 주력산업 경쟁력 유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경제 사업’에는 17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수소전기차·버스·트럭 등 보급 44억원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32억원 △세계음식문화관 건립 20억원 △기회발전특구수요맞춤형 지원사업 8억원 △자동차·조선 인공지능(AI) 공정기술 개발 7억원 △시장개척단 및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2억원 등이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는 98억원이 편성됐다.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15억 등 도시공원 조성 및 가로수 정비 57억원 △여천배수장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30억원 △태화강역~국제정원박람회장 연결통로 설치 8억원 △정원박람회장 진출입로 및 셔틀버스 통행로 설계 1억 5000만원 △삼산·여천배수구역 관로매설 설계 1억 2000만원 등이다. ‘현안사업’에는 1136억 원을 편성했다. 민선 8기 성과 도출을 위해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 35억원 및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및 관람장 조성 20억원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20억원 등 울부심 사업 40억원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공간 조성 30억원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13억원 △아산로·공업탑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12억 원 등이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29일 시의회에 제출되며, 울산광역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5-28 11:16: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일 오후 1시 23분께 울산 동구 아산로에서 염포산터널을 빠져나와 남구 방향으로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시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무사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차량 7대, 인력 22명을 출동시켜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염포산터널 동구에서 남구 방면 통행이 한때 통제되고 일대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앞쪽 보닛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22 15:02:4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난 3월 1일 버스노선 1차 미세조정에 이어 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2차 미세조정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2차 미세조정 대상 4개 노선 중 711번, 762번 2개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울주03번, 울주04번은 4월 5일부터 시행한다. 먼저, 동구지역에서는 711번 노선이 711번과 731번으로 분리된다. 기존 명촌차고지를 기점으로 출발해 꽃바위를 순환 운행하던 711번은 명촌차고지의 교통정체 및 혼잡 해소를 위해 기점을 꽃바위차고지로 옮긴다. 이와 함께 방어진순환도로의 동구 주민들이 시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 711번 15대 중 10대는 ‘꽃바위~울산대학병원~남목~아산로~태화강역~시청~성남동~명촌’ 경로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다. 나머지 5대는 동구 문현로에서 현대중공업 출퇴근 편의를 위해 731번으로 계통 분리해 ‘꽃바위~울산과학대학앞~화진중학교~울산대학병원~남목~아산로~태화강역~KBS~명촌’ 경로로 운행한다. 북구지역에서는 농소2동(이화, 모화)에서 삼산으로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762번 노선을 조정한다. 당초 학성교, 보람병원, 태화강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경로가 학성공원, 번영교, KBS, 현대백화점사거리를 경유하도록 변경된다. 따라서 762번 노선은 ‘모화~울산공항~종합운동장~보람병원~태화강역~명촌’ 경로에서 ‘모화~울산공항~종합운동장~학성공원~번영사거리~현대백화점사거리~명촌’ 경로로 변경하되 태화강역사 내부는 경유하지 않게 된다. 울주군 지역에서는 언양권 내 지선노선 2개를 조정한다. 당초 3대가 운행 중인 울주03번이 작천정에서 상북면행정복지센터 방면으로 편도로만운행함에 따른 불편민원이 다소 제기된 바 있다. 양방향 운행으로 개선하기 위해 울주03번의 기점을 당초 ‘작천정다목적광장“에서 ’세원울산영업소‘로 변경하고, 차량 1대를 증차한 후, 울주03번과 울주13번, 2개 노선으로 계통 분리한다. 울주03번은 ‘세원울산영업소~후리~사광~작천정광장~양우내안애~세원울산영업소’ 경로로 운행하고, 울주13번은 ‘세원울산영업소~후리~큰나무놀이터~상북면행정복지센터~작천정광장~세원울산영업소’ 경로로 운행하게 된다. 울주03번은 ”양우내안애“ 아파트를 추가로 경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울주04번의 운행경로도 일부 변경된다. 상북면행정복지센터 방면으로 운행할 때는 ”양우내안애“아파트를 경유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은 상북면 방면 이동 시에는 울주03번을, 삼남면 인근이 목적지일 경우에는 울주04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울주03번과 울주13번, 울주04번 노선의 조정은 증차되는 차량 도색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4월 5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미세조정 외에도 언양권~태화강역을 직접 연결하는 노선과 좌석버스 1~2개 노선의 경로변경 등을 추가로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매주 정시성 확보와 월 단위의 운행경로 미세조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미세조정에 앞서 노선 통합에 따른 특정 노선 및 구간 승객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증회했다. 또한 운행 정시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7차에 걸쳐 총 46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최적화했다. 지난 3월 1일에는 동구.북구.울주군 지역의 학생 등교 편의와 주민 불편의 해소를 위해 5개 노선에 대한 조정도 시행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3-27 16:5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