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은 대형 산불 방지 대책으로 '드론 산불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 산불감시단은 남울주드론봉사단에서 선발된 감시단원 7명으로 구성됐다. 감시 대상 지역은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온양읍 동상리 일대 산림 지역이다. 이곳 일대는 산림 면적이 넓고 인적이 드문 곳이다. 드론을 활용하면 산불감시원이 접근하기 힘든 곳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드론은 주말마다 일몰 전 1시간 동안 드론으로 산불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일몰 전 전후로 쓰레기나 논밭 소각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드론은 산불 감시 외에도 스피커를 장착, 산불 예방 방송에도 활용된다. 울주군은 내년 5월까지 드론 산불감시단을 운영하며, 향후 운영 효과가 좋으면 감시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 배치된 드론 산불감시단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불을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존 운영 중인 산불방지 인력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가을철·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9 15:46:2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내 유일한 한우불고기특구임에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울산 울주군의 '언양 한우불고기축제와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를 통합 개최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1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매년 울주군 언양과 봉계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격년제로 열리던 한우불고기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2019년)과 코로나19 확산(2020∼2021년) 등 외부 영향으로 일정 기간 개최되지 못했다. 2023년 6년 만에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개최됐지만, 올해 예정된 언양 한우불고기축제는 번영회 회원 업소의 동참 부족과 의견 불일치 등의 이유로 무산됐다. 지난 2018년에도 여러 이유로 개최되지 못해 축제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잃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울주군의회는 지난 15일 의사당 세미나실에서 경제건설위원회 주관으로 관련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이상걸 위원장, 김영철, 이상우 의원과 정우식 부의장,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 언양·봉계 한우불고기특구 번영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축제 개최 주체인 두 번영회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 번영회 측 관계자들은 두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 개최 방법 개선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축제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축제 예산 지원 현실화 및 언양지역 축제 장소 확보 방안 마련, 축제 참여 회원 업소 확대 방안 모색, 특구 번영회 통합을 통한 축제 일원화, 언양 한우불고기축제 정상화 때까지 봉계에서 개최, 행정 지원 강화 등이다.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군의원들은 "언양·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먹거리 특구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전반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최되는 것이다"라며 "당장의 이익을 좇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두 번영회와 집행부가 함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8 10:52:4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쓰오일(S-OIL )울산복지재단은 28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에서 키운 배와 조곡 등 총 5억원 상당 농산물을 매입했다. 이와 관련해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이상우 온산 쌀작목반 반장, 김일섭 배 과수단지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온산지역 농산물 매입 행사를 열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모두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또한 에쓰오일은 지난 2004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배를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매입물량은 40㎏ 조곡 3520포와 7.5㎏ 배 5890박스 등 총 5억원 상당의 농산물이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이 지난해까지 매입해 기부한 물량은 조곡 5149t 87억원 상당, 배 740t 22억원 상당에 달한다. 아울러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온산지역 농수산물 꾸러미 사주기 운동을 추가로 실시해 지난해까지 5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 1800개 총 9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올해도 총 6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500개, 수산물 꾸러미 500개를 지역주민에게 지원했다.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는 "에쓰오일은 공장이 위치한 울주군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사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에쓰오일과 온산농협, 지역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체와 농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로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8 15:48:5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24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길영 의장은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의회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창균 울산원예농협조합장과 원경연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을 지목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4 16:35:2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경로의 달 및 노인의 날을 기념해 8일 울산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아름다운 계절, 익어가는 노년’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축하 공연과 한수원 지원사업비 전달식, 네일아트·한방진료·인생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 600여 명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아울러 이날 울주군 서생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서생면 경로잔치 행사에도 경품과 기념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의 어르신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울본부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는 오는 11일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08 17:37: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은 5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울주군 K-드론 배송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삼남읍 교동리 일대에 구축된 작천정 배송거점과 별빛야영장에서 드론 배송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음식 배달부터 수령까지 확인했다. 주문받은 물품이 작천정 거점의 물류센터로 오자 직원들이 파손되지 않게 포장한 뒤 드론에 옮겨 실었고, 물품을 받은 드론은 힘껏 날아올라 배송을 시작했다. 작천정 거점에는 드론 2대가 번갈아서 배송에 투입됐다. 최대 고도 120m에서 8m/s 속도로 비행해 물품을 목적지까지 배송한다. 1회에 왕복 10㎞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고, 교통 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이날 시연을 위해 작천정 거점에서 출발한 드론은 별빛야영장까지 5분 만에 도착해 배송물품을 배달점으로 투하했다. 이순걸 군수는 배송된 물품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음식을 직접 시식하며 원활한 배송 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드론 배송서비스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일몰 시각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배송 거점은 △작천정(삼남 교동리 1711-11) △복합웰컴센터(상북 등억알프스리 515-10) △진하공영주차장(서생 서생리 150) 등 3곳에 마련된다. 물품을 받는 배달점은 별빛야영장을 시작으로 15곳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거점별로 보면 작천정 149개 품목, 복합웰컴센터 47개 품목, 진하공영주차장 72개 품목 등 총 268개 품목이 배송된다. 배송은 1회에 무게 3㎏까지 가능하며 배송료는 3000원이다. 배송되는 물품의 부피는 우체국 택배박스 4호(410×310×280㎜)까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일반 배송앱과 동일하다. ‘k드론배송’ 앱을 내려받아 배달받을 장소를 선택하고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면 된다. 앱에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송이 완료되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배송시간은 3분에서 10분으로 위치마다 다르다. 울주군은 향후 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계획을 보완해 무게 증가와 품목 다양화, 배송지역 추가 등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드론 물품 배송으로 이제 일상생활 속에서도 드론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드론의 선두주자로서 K-드론 배송의 상용화에 앞장서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5 16:43:2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총 1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 내고 지역주민 2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울주군은 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 기업 투자유치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대표 김동현) △㈜신한에이티(대표 신영철) △㈜대협테크(대표 최형석) △에이치제이엘엠㈜(대표 허호) △린노알미늄㈜(대표 이세영) △㈜케이에이치에코텍 대표(김광섭, 황규옥) △㈜대로콘크리트(대표 박진용) △㈜수성플랜텍(대표 정삼균) △해신철강㈜(대표 임종현)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케이오씨전기㈜(대표 김호량) 등 11개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1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250여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울주군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투자 완료 시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대표 이석희) △티에스켐텍㈜(대표 안민주)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등 투자 완료기업 3개사에 총 24억2000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한국특장차㈜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트레일러를 만드는 기업이다. 255억원을 투자해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티에스켐텍는 온산국가산단에서 화학제품을 제조하며, 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 17명을 채용했다. ㈜탑아이엔디는 언양 반천일반산단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169억원을 투자해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투자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2 16:13:4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울산 울주군에서 추진된다. 울주군의회는 한성환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는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대중교통 이용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한 의원에 따르면 울산지역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021년 489건, 2022년 573건, 2023년 670건 등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지난해 울산지역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 건수는 1600여 건으로 전체 고령 운전자의 1.7%(전국 평균 2.4%)에 그쳤으며, 특히 울주군지역 반납 건수는 290여 건으로 5개 구·군 평균을 밑돌았다. 이번에 조례가 제정되면 면허증을 반납하는 울주군지역 고령 운전자는 울산시가 조례에 따라 지급하는 10만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 외에 군이 지급하는 자체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체 인센티브 지급액은 약 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한 의원은 "면적이 넓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울주군의 특성은 고령 운전자들이 면허증 반납을 꺼리게 하는 요인이다"라며 "추가 인센티브 지급이 면허증 반납 유인책으로 작용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29 16:10:2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의 2024년 첫 벼 베기가 28일 두서면 신전 들녘에서 열렸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을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벼 베기는 최현식씨(47)의 논에서 진행됐으며 이순걸 울준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이 참가해 조생종 명품벼 2만3190㎡를 수확했다. 두북농협 자체 개발품종인 조생종 명품벼는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4월에 모내기를 하면 추석 전인 8월 말에 벼 수확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분산에 도움이 된다. 또 조기 수확으로 후기작 보리 등을 파종해 농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농가의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돕기 위해 연간 22억원을 투입해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수도작 약제 지원 및 고령농가를 위한 육묘상자와 상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28 15:26:4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이 26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울주군의회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전문강사의 청렴인식 특강과 질의 및 답변, 그리고 청렴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행동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26 17: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