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드론 특화도시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4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어가는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사례를 알리기 위해 선정한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가 후원한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 드론정책을 통한 지속가능 혁신성장과 체감형 서비스로 군민 실생활과 산업계의 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주군은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국가 드론정책과 발맞춰 드론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드론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합하고, 산불 감시 및 대응, 방사능 측정, 도시변화기록 등 여러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첨단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K-드론배송 서비스, 불법해루질 감시, 범죄예방 순찰, 작물 진단 등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드론을 활용해 5분 이내로 지역의 모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분단위 행정권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드론표준도시 울주를 실현할 것이다”라며 “주민 수요에 맞는 체감형 드론 정책을 펼쳐 대한민국 드론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04 10:29:1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범서읍 지역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구영차고지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의견을 수렴했다. 구영차고지는 기존 율리차고지를 이용해 범서지역에서 운행한 울주 09번, 울주 19번 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이순걸 군수는 2일 구영차고지 지원시설을 점검한 뒤 울산버스조합 김영곤 이사장과 삼정여객 김기덕 대표이사 등 운수업계 관계자를 만나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운영상황과 개선방안도 청취했다. 울주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구영차고지에 컨테이너, 화장실, 비품 등을 지원해 버스기사 사무공간과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앞서 지난 3월 출근시간대 울주 09번 버스를 직접 탑승해 주민 교통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당초 구영과 천상지역만 운행하던 울주 09번 버스를 7월 5일부터 장검, 신복교차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울주09·울주19 노선이 통합돼 구영~천상~신복교차로 구간으로 재편됐다. 울주군은 향후 울산대학교까지 구간을 연장하도록 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환승으로 불편을 겪던 울주군 범서~동구 방면 시내버스 노선은 직행버스 1115번 노선을 조정해 환승 없이 울산대학교병원 등 동구로 직행하도록 개선했다. 울주군은 울산시에서 시행한 시내버스 4차 미세조정을 통해 울주군민의 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02 15:01:1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0일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에 위치한 사계절 딸기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팜을 가꾸는 청년 농업인으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울주군은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지역 정착을 위한 스마트팜 설비 구축과 기술 개발, 인허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날 방문 대상 농가는 지난해 울주군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 설비지원을 받아 사계절 딸기 스마트팜 수직농장을 조성했다. 특히 이 농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사계절 딸기 생산에 성공하면서 울주군 스마트농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딸기 재배가 어려운 여름철에 집중 생산이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과 신규 공급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올해부터 킹스베리 품종(커다란 과육과 높은 당도로 유명한 국산 품종 딸기)의 수직농장 스마트팜 재배에 성공해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원해 농업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울주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30 21:14:2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가 지역화폐인 '울주 해뜨미 페이'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또 회기 기간 중 9일간의 일정(17~25일)으로 의회사무국과 본청 전 부서, 보건소, 12개 읍·면, 울주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재단 등 49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의원 발의로 제출된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김시욱 의원)과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인공지능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각종 보고의 건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노미경 의원은 과도한 운영 수수료의 역외 유출과 함께 이용률 저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울산페이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뒤 본인이 제안한 ‘울주 해뜨미 페이’ 도입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이순걸 울주군수는 답변을 통해 “지역 화폐가 지역 소비 증진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러 지자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운영 중에 있다”라며 “군은 울산페이와 연계한 중층구조 방안과 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다만 “단순한 결제 수단 마련을 넘어 운영 시스템과 인센티브 구조, 사용자 편의성,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비롯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안으로 단기간 결정하거나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과제이다”라며 “각종 제반 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추진 방안을 결정하겠다”라고 답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09 15:19:2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관내에서 발생한 이번 대형 산불과 관련해 재발 방지 차원에서 불을 낸 용의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31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양·언양 산불과 관련, 향후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재난 사태를 뼈아픈 경험으로 삼아서 다시는 이런 대형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조사하고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에 대해서는 울주군 특별사법경찰관이 법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해서 조치할 계획이다"이라며 "아울러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도 하루빨리 복원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조림사업 등 산림 복구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특히 현재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만큼 산불을 미리 예방하고,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도 밝혔다. 정부가 울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신속한 구호 및 복구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주군은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4월 6일까지 정확한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피해를 접수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를 심의하고 지원이 확정되면 예산이 배정돼 실질적인 지원과 복구가 이뤄진다. 이 군수는 "지원 내용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구호금과 생계비, 주거비 등 생활안정지원을 비롯해 임시주거시설 제공 등 구호 지원을 하며, 국세와 지방세 경감, 소상공인 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이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서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시고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온양읍 산불은 지난 22일 농막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시작돼 엿새간 931㏊를 태우고 진화됐다. 언양읍 산불은 25일 발생해 63㏊를 태우고 다음날 꺼졌다. 언양 산불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으로, 주택 2동, 창고 4동, 사찰 1곳,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9개 시설물의 피해가 접수됐다. 신속한 주민 대피 덕분에 이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3-31 17:22:0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울주군은 출근시간대인 20일 오전 7시부터 이순걸 군수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과 범서 등 시내버스 주요 민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방문 장소는 구 언양터미널, 범서읍 천상리 및 구영리 등 주요 민원 발생 및 버스 이용객이 많은 지역이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해소 방안을 수렴했다. 출근 및 등교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수렴했다. 또 배차 간격 문제, 환승 불편, 혼잡도를 확인한 뒤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세부적인 노선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울주03번과 울주04번 노선의 경우 현재 단방향으로 운영돼 양방향 운행이 필요하며, 등교 시간대 배차시간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울주09번과 울주19번 노선은 기존 중촌~구영~천상 순환 구간에서 굴화와 무거까지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 밖에도 구 123번 노선(천상~성남동~동구)의 복구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743번 노선이 배차시간 미준수 및 운행횟수가 적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울주군은 현장 확인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시간 조정 및 운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울산시와 적극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실 버스' 노선 연장 및 추가 배차 확대 등 실질적인 교통 개선 방안도 검토한다. 울주군은 이번 현장 방문 이후에도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남부권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노선 개선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이 넓은 울주군 특성상 시내버스는 울주군민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편리하고 원활하게 운영돼야 한다”라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말씀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3-20 11:35:1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해 말 KTX-이음 개통을 앞두고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울주군이 군민 10만명의 서명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 KTX-이음 남창역 정차 범군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이 26일 국회를 방문해 KTX-이음 남창역 유치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788명의 서명부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 전달했다 울주군 온양읍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범군민추진위원회는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KTX-이음 남창역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모두 10만 7788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울주군이 실시한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KTX-이음 남창역 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울주군 남부권 신도시 조성 및 온산공단 개발과 연계한 지역발전 효과,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 개선 등 다양한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군수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모든 울주군민의 숙원이자 경제, 안전, 지역균형 발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나라 미래 발전을 위해 필수이다"라며 "서명부에 담긴 울주군민들의 유치 염원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범군민추진위원회 박순동 위원장은 "서명에 동참한 10만 울주군민의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돼 좋은 결과가 나오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26 14:50:0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전 국민이 찾는 관광 울주를 조성하겠습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4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군정 성과와 임기 후반기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우선 '문화·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으로 전통적 실내 온실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세계 최대 식물원 조성, 산악익스트림센터 건립, 울주 해안도로 관광 명소화 추진,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 간절곶 울주야구장, 언양체육공원, 구영운동장,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기업 투자 유치금 보조와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투자 기업 유치와 강소기업 육성을 꾀하고, 근로자 복지회관을 건립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거점 소통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 함께 누리는 촘촘한 포용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남부권·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굴화지역 통합키움센터 건립,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조성, 홀로 어르신 인공지능(AI) 스피커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모두가 살고 싶은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서는 언양 무동마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범서근린공원 조성,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을 전개한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새롭게 변화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율현지구 도시개발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대운산 일원 개발제한구역 내 경관광장 조성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에 8개 기관이 입주하는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을 개관하고, 영상미디어센터와 노인·장애인복지관을 갖춘 '중부종합복지타운'을 내년 상반기에 개관해 수준 높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군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최고의 행복도시 울주를 만들겠다는 책임감으로 힘차게 달려왔다"라며 "새로운 울주 미래를 열고 본격적 결실을 보는 민선 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여러 중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04 18:31:2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의 취임 2주년 기념식이 1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7월 정례조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취임 2주년 군정 성과 영상물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주군은 이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공직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결의대회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순걸 군수는 “취임 3년 차는 새로운 울주의 미래를 열고,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시기”라며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기필코 유치하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울주군립병원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완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7월 민선 8기로 취임한 이순걸 군수는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목표로 지난 2년간 울주 군립병원 설립,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KTX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등 주요 공약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01 16:57:2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민선 8기 이순걸 울주군수의 공약사업 99건 중 41건이 완료됐고 나머지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울주군은 26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주재로 민선 8기 출범 2주년 군수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5대 분야 99개 공약사업에 대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 및 토의가 이뤄졌다. 민선 8기 울주군은 2022년 7월 출범 후 공약 주민배심원 30명을 구성해 토의를 거쳐 총 99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2년간 구체적인 로드맵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99개 공약사업 중 41개 사업을 완료했고, 전체 사업 중 96%가 원활하게 순항하고 있다. 주요 완료사업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두동IC 유치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중소기업 소상공인 안심 융자 지원 확대 △해뜨미 바로-콜센터 운영 △임산부 교통비 지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무상 보육 실현 △글로벌 언어학습 지원 △교육경비 지원 확대 △대학생 장학금 지급 △스포츠 동호인 체육관 사용료 지원 등이다. 아울러 지역현안으로 꼽혔던 울주 군립병원 설립,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사업도 본격화돼 속도를 내고 있으며 △언양체육공원 △실내테니스장 건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야강 워터프런트 조성 △청량천 생태하천 조성 △웅촌 구초천교 교량 재가설공사 △선바위~봉계간 도로 확장 △농업용 드론 지원 확대 등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주군은 체계적인 공약추진계획 수립과 주민 소통, 투명한 공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년도 공약이행계획 수립평가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S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또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공약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다양한 대규모 사업이 많음에도 울주군민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꿈꾸는 울주를 위해 군민 입장에서 모든 순간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26 17: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