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22~25일 열리는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 참여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3가지 코스로 판매하고 있다. 축제 참가와 더불어 경북 울진 및 인근 지역 명소를 관광한 뒤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먼저, '무제한 게살파티' 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 후 안동 예끼마을, 월영교를 감상하고 울진대게축제장으로 향한다. 저녁에는 산더미 홍게를 무한리필로 맛보고 백암온천마을에서 숙박한다. 2일차에는 울진 왕피천공원,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불영사 등을 탐방한다. '대게의 고장, 맑은공기 겨울바다 휴양여행'은 영주역 도착 후 금강송 에코리움 치유센터에 입소해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일차에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거쳐 울진대체축제를 즐긴 뒤 불영사, 영주365시장을 방문한다. '대게 먹고, 온천을 즐기고, 바다를 보고-1석3조'는 서울역~영주역을 거쳐 울진 왕피천공원,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죽변항까지 돌아본다. 백암온천마을 투숙 후 이튿날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성류굴 등을 둘러본다. 출발 날짜는 22일과 23일이며, 상품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주차난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을 통해 전국 축제와 이색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16 16:31:45울진관광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Uljintour)에서는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진관광 페이스북은 울진 여행지, 맛집, 축제 등 다양한 울진관광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지, 음식, 사람 등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올리고, 친구 소환하는 '널 대게 좋아해' 이벤트와 축제소개를 공유하는 공유 이벤트 두 가지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고포미역, 울진오징어 등 울진 특산품과 아메리카노, 우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중복 참여 가능하며, 축제가 끝나는 3월 1일까지 계속된다.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대게와 쫄깃하고 담백한 풍미의 붉은대게를 공짜로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 및 대게퓨전요리 판매, 향토음식 및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상설 운영된다. 관광객 참여 게 줄당기기, 대게 및 붉은대게 직판, 관광객 특별 경매, 현창체험 등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2-23 14:17:03대게찜. 코레일관광개발이 2월 27일~3월 1일 단 4일간 '2016 울진 붉은대게축제'를 향하는 기차여행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울진은 먹을거리와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의 백미다. 푸른 동해의 청정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대게, 그리고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천연온천까지 즐기는 따끈따끈한 먹거리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울진 붉은대게축제를 향한 당일 기차여행은 2월 27일, 28일, 3월 1일 3회 출발한다. 서울역에서 KTX로 7시 30분경 출발해 동대구역에 도착하면 연계차량으로 축제가 진행 중인 울진의 후포항으로 향한다. 보동 '대게'라고 하면 영덕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울진은 국내 최대 대게 주산지로, 수확량 뿐 아니라 실한 속살 그리고 대게 특유의 맛과 향이 일품으로 알려져 여행객들을 끌어 모은다.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다 하여 이름 붙여진 대게는 필수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만점 해산물이다. 특히 대게의 맛이 절정으로 오르는 2월 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붉은 대게의 쫄깃하고 담백한 풍미를 저렴하게 즐기러 전국에서 모여든다. 붉은 갑옷 속에 숨겨진 달콤한 속살을 맛보며 대게의 매력에 흠뻑 취하다 보면 시간이 '게 눈 감추듯' 흐르고 만다. 이 밖에도 관광객 특별 경매, 붉은 대게 요리 시연, 게살비빔밥 맛보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펼쳐져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그만이다. 이어지는 코스는 백암온천지구 내 한화리조트에서 즐기는 온천욕이다. 뜨끈한 온천물에서 언 몸을 녹이면 모든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궁극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백암온천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자연용출 온천이다. 하늘이 내려준 천연 온천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신라시대부터 효험이 널리 알려졌다. 지하 400m에서 용출되는 온천수는 청정수질을 자랑한다. 또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온천수는 먼 길을 달려온 여행자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특히 백암온천은 수온 51도의 온천수가 하루에 2000여 톤씩 샘솟는 라듐천으로 신경통, 류머티즘, 동맥경화, 갱년기 장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말끔히 씻은 뒤, 21시경 동대구역에서 서울역을 향하는 KTX 열차에 오르며 여행일정을 마무리한다. 당일 일정 울진여행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1박2일로 즐기는 코스가 있다. 10시 40분경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인삼의 고장 풍기로 향한 후, 연계차량으로 울진 대게축제로 향해 겨우내 잠자던 입맛을 단번에 깨울 수 있는 오동통하고 담백한 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즐긴다. 저녁에는 백암 한화리조트에서 숙박, 편안한 휴식을 하며 따뜻한 온천수에 몸과 마음을 녹인다. 다음날 아침 관동팔경의 망양정으로 향한다. '바다를 바라보는 정자' 망양정(望洋亭)은 울진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로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 양양 낙산사 등과 함께 관동팔경을 이루는 곳 중 하나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현판을 하사했으며, 정철, 정선 등 많은 문인·화가들의 예술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풍광을 자랑하는 망양정은 망양해수욕장 남쪽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바다를 몸으로 느끼며 해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푸른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살펴본 다음 2억 5000만 년의 시간을 지내온 성류굴로 향한다. 왕피천이 굽이돌아 선유산을 휘감고 돌아가는 곳에 위치한 성류굴은 울창한 측백나무와 함께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천연석회암 동굴로서 천연기념물 제155호이다. 총길이 472m의 동굴은 종유석과 석순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왕피천과 통하고 있는 12개의 광장과 5개의 연못에는 많은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이름이 선유굴이었으며, 신선이 노닐만큼 주변경관이 아름답다는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동굴은 직선형 수평적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연무동석실, 은하천오작교, 용신지, 용신교 등으로 이어지는 광장은 저마다 신비경을 뽐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부처님 세 분이 일렬로 서 있는 듯한 삼불상이 특히 유명하다. 신비한 동굴 체험을 마친 후, 오후 2시경 서울을 향하는 무궁화열차에 오르며 울진여행을 마무리 한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2-17 17:46:54‘201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2월 27일부터 3일간 후포항서 열려지겨운 겨울도 이제 끝을 향하고 있다. 여전히 아침 저녁은 춥지만 정오의 햇살이 겨울의 그것과 사뭇 달라진 것도 사실이다.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겸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국내 여행지는 단연 울진이다. 특히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의 울진은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느끼고 식도락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그 중에서도 울진군 후포항은 매년 이맘때면 대게를 먹으러 전국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몰리는 관광명소다. 최근 SBS ‘자기야-백년손님' 프로그램에 등장한 '후포리 남서방처갓집'이 이슈가 되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발의 생김새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어서 이름 붙여진 ‘대게’는 필수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11월부터 5월이 수확철이다. 그 중에서도 1월 말부터 초봄 즈음에 잡힌 대게는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대게는 껍질이 얇고 살이 많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식재료로 값이 비싸 평소에는 먹기 힘든 귀한 음식으로 꼽힌다.2월 말부터 맛이 절정으로 오른 대게를 울진군 후포항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울진군은 매년 2월 말이면 울진의 자랑이 대게축제를 연다.올해 진행되는 ‘201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후포항 한마음 광장에서 진행되며 후포항 부근에 설치된 다양한 부스에서 붉은대게 음식 무료 시식, 붉은대게 요리 시연, 게살 김밥 만들기, 게살 비빔밥 맛보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배를 채웠으니 이젠 눈요기를 하러 떠날 차례다. 푸른 동해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즐거움 역시 울진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중 하나다.덕신교차로에서 왕피천하구로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촛대바위’를 만날 수 있다. 바위 꼭대기에 자란 소나무의 모습이 마치 촛불이 타는 형상처럼 보여 붙은 이름으로 수천 년간 파도에 부딪히며 세워진 자연이 만든 조각품이다. 그동안 해안 경계 철책선, 초소 등이 자리하고 있어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곳이 최근 군시설물들이 철거된 이후,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여행의 끝나갈 즈음 아쉬움이 남는다면 마지막으로 따뜻한 온천으로 여행의 피로를 달래보자. 추운 겨울에 뜨끈한 온천만큼 어울리는 것이 또 있을까? 국내유일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과 각종 피부염 효험에 탁월한 백암온천 등은 우리 선조들도 그 효능을 일찌감치 알고 애용했을 정도다.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전국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으로 칼륨, 칼슘, 철, 염소 등이 함유된 약알칼리성으로 신경통, 피부 질환 등에 좋다고. 온정면 소태리 일대에 위치한 백암온천은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신라시대 때 처음 발견된 이래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찾던 온천탕으로 유명하다.한편 ‘2015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광울진 홈페이지(www.uljin.go.kr/index.s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2-24 17:39:41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4일간 ‘울진대게축제’ 행사를 열고 산지 직송된 대게 1만여마리를 판매한다.이 행사에서는 울진대게(3마리)를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인 2만48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대게 전용 포크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정월대보름 대축제’ 행사를 열고 밤, 호두, 땅콩 등 대보름 견과류와 오곡밥용 잡곡, 대보름 나물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일정한 규격의 봉지에 원하는만큼 담아가는 ‘소포장 한봉지’ 방식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국산 밥이 3480원, 국산 피땅콩이 4480원, 미국산 피호두는 6480원이다. 오곡밥용 잡곡과 나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곡밥(600g)이 3980원, 찰진오곡밥(1.8kg)이 9900원, 찹쌀(800g)이 3380원, 팥(500g)이 3880원, 차조(500g)가 3800원에 판매되며 취나물, 호박고지, 가지나물, 피마자는 200g 1팩을 각 24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 114개 전점에서 밤, 호두, 땅콩 등 대보름 견과류와 오곡밥용 잡곡, 대보름 나물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0-02-24 15:02:16울진대게의 우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2008 울진 국제대게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울진 국제대게축제는 국제대게 심포지엄과 세계 게 전시 및 요리경연 등의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관광 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울진대게 줄 당기기 및 대게 잡기, 떼배 노젓기, 홍게 요리, 어린넙치 방류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는 대게, 털게, 킹크랩(왕게), 랍스타 등 활(活)게 전시와 대게를 활용한 가공식품, 해양바이오 제품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올해 처음 대게라면과 대게생생면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울진대게의 깊은 맛이 담긴 라면과 생생면을 시식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대게는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왕돌초와 맞닿아 있는 평해읍 거일리 심해가 주요 서식지로, 14세기 초엽 고려시대부터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아 몸통에서 뻗어나간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다하여 이름 붙여진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대게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 대게산업 전문가, 해양바이오 및 심층수 전문가 등 4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여해 대게산업 활성화 및 자원관리 방안과 해양바이오산업 국제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울진 대게는 성장기 어린이와 환자영양식으로 좋은 것은 물론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며 “울진 국제대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울진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2008-03-19 13:48:21[파이낸셜뉴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우내 잠들었던 입맛을 돋아주는 봄 제철 음식은 풍부한 영양소를 담고 있어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봄철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통영의 쑥부터 땅의 기운과 햇볕을 가득 품고 자란 제주의 고사리까지 부킹닷컴이 봄을 맞아 신선한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대게, 울진 껍질 빼고 모두 먹을 수 있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대게는 경북 울진이 원조 지역이다. 울진은 우리나라의 대게 최대 생산지로,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이라는 기록이 ‘대동지지’와 ‘동국여지승람’에 실렸을 정도다. 봄은 대게의 참맛을 볼 수 있는 시기인데, 2월부터 4월까지 잡히는 대게는 속이 꽉 차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울진의 다양한 대게 요릿집 중에서도 근남면에 위치한 대게 전문 음식점은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누룽지밥 게짜박이, 대게 돌솥밥, 대게 비빔만두는 이곳의 유명한 밥도둑으로 꼭 맛보길 추천한다. ■갑오징어, 부안 전북 부안의 봄철 명물인 갑오징어는 칠산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고단백 식품이다. 4월부터 6월까지가 산란철로 연중 가장 몸집이 크며, 영양성분이 풍부해 피로 및 숙취 해소에 좋다. 일품요리인 갑오징어회, 갑오징어 먹물 통찜부터 반찬으로 제격인 갑오징어 무침, 갑오징어 볶음까지, 봄철 갑오징어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살짝 데쳐 조리한 갑오징어 숙회는 본연의 풍미 깊은 감칠맛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니 부안 현지의 싱싱한 갑오징어로 맛보길 권한다. 봄 내음을 더욱 만끽하길 원하는 여행객들은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누리길 ‘부안 변산마실길’을 방문하면 따듯한 봄바람을 느끼며 만개한 봄꽃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주꾸미, 서천 ‘봄엔 주꾸미, 가을엔 낙지’라는 말이 있듯 주꾸미는 싱그러운 봄바다가 내어준 천연 피로회복제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봄철 원기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DHA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준다. 충남 서천은 주꾸미의 대표산지로 동백꽃의 개화시기와 주꾸미가 철을 맞는 3월에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주꾸미 요리장터,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서천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선홍빛 동백꽃을 보며 싱싱한 주꾸미를 맛보기 좋다. ■쑥, 통영 봄의 전령인 쑥은 통영의 봄철 별미다. 봄쑥은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과 해독 작용, 구충 작용, 소염 작용 등 약성이 뛰어나 의초(醫草)라 불릴 만큼 건강에 좋다. 3월부터 4월까지 한산도, 소매물도, 용초도, 비진도 등 통영 섬에서는 해쑥이 자라나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짙은 향이 특징이다. 이 봄기운 가득한 해쑥과 도다리를 함께 넣어 끓인 도다리쑥국은 경남 통영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통영항 인근에 위치한 서호전통시장에서는 3월 즈음이면 많은 식당들이 봄철 보양식 도다리쑥국을 선보이며 향긋한 쑥 내음과 함께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고사리, 제주 고사리는 제주의 봄을 알리는 대표 봄나물이다. 4월부터 본격적인 고사리 시즌이며,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린다. 제주에서 나는 고사리는 제주 산간 지방에서 자라는 굵고 긴 ‘먹고사리’와 볕에서 자라는 초록색의 가늘고 긴 ‘백고사리’가 있다. 고소한 고사리나물볶음이나 이색적인 고사리 파스타 등 고사리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 육류와의 궁합이 특히 좋아 제주도의 많은 식당에서 흑돼지와 함께 구워 먹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제주시 민속 5일 시장’은 제주에서 봄철 여행을 즐기는 데 필수로 방문해야 할 코스다. 매월 2,7,12,17, 22,27일마다 싱그러운 제주의 향기가 가득한 고사리와 싱싱한 해산물 등 제주 명물을 다양히 만나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27 07:53:54【파이낸셜뉴스 울진(경북)=이환주 기자】 붉은 악마가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던 2002년은 한일월드컵의 해로 전 국민의 뇌리에 남았다. "2014년 6월에 뭐했어?"라고 누가 물으면 "뭐했더라" 생각에 잠기게 되지만 2002년 6월은 다르다. 모두 기억하는 그때 우린 광화문 광장, 혹은 술집에서 월드컵을 봤다. 많은 이가 잘 모르지만 과장을 살짝 보태자면 2002년은 '대·한·민·국'과 버금가는 전설의 캐치프레이즈가 탄생한 해이기도 하다. 바로 배우 신구가 롯데리아 크랩버거 광고에서 남긴 "니들이 게맛을 알어~"다. 게맛을 탐구하기 위해 2023년 2월, 경북 울진 후포항에 다녀왔다. ■울진대게, 붉은대게 취향따라 골라먹자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약 1시간 거리 강릉역에 도착, 이후 차를 타고 다시 1시간20분 정도를 이동해 경북 울진에 닿았다. 첫날 점심은 동해 바다에 맞닿아 있는 '연지리 바다횟집'에서 물회를 먹었다. 도로 바로 너머 펼처진 울진 앞바다에는 수백마리의 갈매기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소설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조나단처럼 '밥'보다 '비상(飛上)'을 꿈꾸는 갈매기가 동해 바다에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싱싱한 물회 한 사발을 맛나게 비웠다. 첫날 저녁으로 후포항 인근에 있는 '왕돌회수산'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맛봤다. 서울에서는 대게를 1㎏ 단위 시가로 팔지만 울진에서는 1마리당 가격으로 받는다. 1마리에 4만~5만원 선으로 밑반찬을 추가해 비싸게 받는 서울보다는 40~50% 정도 저렴했다. 붉은대게 살이 담백한 맛으로 바다 향이 난다면, 울진대게는 살에서 더 단맛이 강하고 녹진했다. 처음에는 대게 다리와 씨름했지만 먹다보니 노하우도 생겼다. 대게 다리의 관절부분, 몸통 윗쪽 부분에 사선으로 3분의 2가량 가위로 자른다. 위쪽 껍질을 빼면 대게 살이 쏙 빠졌다. 대게 살을 발라 먹고 몸통에 남은 내장에 밥을 볶아 김가루를 뿌려 먹으면 여기가 바로 '울진도원'이다. ■2월말 4일간의 '울진 대게 축제' 대게의 '참맛'과 함께 대게의 '참뜻'도 알게 됐다. 당연히 '큰(大)게'라고 생각했지만 대게는 다리의 모양이 '대나무'를 닮아 대게라고 불린다. 우리가 먹는 대게는 모두 수컷이다. 법으로 암컷 대게는 못잡게 돼 있다. 수컷 대게도 몸통이 9㎝이하면 풀어줘야 한다. 대게는 5~10월이 금어기로 본격적인 대게 잡이는 12월부터다. 둘째날 아침 8시, 후포항 울진대게 경매 현장을 찾았다. 배에서 잡아 올려진 수백마리의 울진대게가 크기별로 바닥에 진열됐다.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게들은 뒤집지 못하고 긴 다리를 버둥거렸다. 과거처럼 큰 소리로 가격을 외치는 대신 구매 희망자가 쪽지로 가격을 전하면 그 중 최고가에 판매가 되는 방식이다. 배 별로 판매가 되는데 이날은 울진대게 250마리가 1마리당 1만1900원에 판매됐다. 울진대게 판매가 종료되면 오전 9시부터는 붉은대게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장은 혼잡하지만 관광객이 구경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도 괜찮다고 한다. '니들도 게맛을 알고 싶다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 방문해 보자. 대게풍어 해원굿 등 공연 프로그램과 보물찾기 게임, 경매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숨은 명소, 이현세 만화거리 이번 울진 여행의 뜻밖의 수확은 이현세 만화거리가 있는 '매화마을'이었다. 이현세 작가는 울진 출생으로 어린시절 경주에서 살았다. 매화마을은 이현세가 아직 뱃속에 있을 때 부모님이 살았던 동네라고 한다. 매화마을 이현세 거리는 5년 전 조성을 시작해 지금은 거리 곳곳의 벽면에 이현세의 대표 작품인 '남벌', '공포의 외인구단' 캐릭터가 살아 숨쉬고 있다. 약 1㎞로 조성된 매화거리를 속속들이 둘러보기 위해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거리를 둘러보고 나서는 기차의 한 칸을 카페로 개조한 '남벌' 카페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해도 좋다. 마을 안에는 이현세 작가의 거의 모든 작품과 다른 책들도 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있다. 황순섭 매화리 이장은 "지난해 제1회 웹툰영화제를 시작했고 올해는 10월에 제2회 웹툰영화제를 매화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화마을은 후포와 죽변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중간에 들리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매화마을을 보러오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힐링과 재충전 울진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울진 금강송면에 있는 금강송 에코리움을 찾았다. 금강송은 다른 소나무와 달리 자라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과거 왕의 '관'으로 쓸 만큼 단단하다고 한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 금강송 테마 전시관, 금강송 치유센터, 숲체험길, 찜질방, 특산품 전시장 등을 갖췄다. 전시관의 경우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종림 문화관광해설사는 "2014년 당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금강소나무 백만그루를 심고 200년 뒤에 경주에 있는 황룡사지 목탑을 짓자고 약속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해설사는 전시관에 있는 소나무로 만들어 먹던 음식인 '송기떡'의 유래도 설명해줬다. 곡식을 다 먹고 보리를 수확하기 전 가난한 사람들이 소나무 껍질에 쌀가루를 섞어 만들어 먹은 음식이 송기떡이다. 송기떡을 먹으면 변비가 생기고 항문 주위에 울형이 생기는데 변을 볼 때 피가 나기도 해서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다하'는 말이 유래했다고 한다. 울진대게가 아무리 맛있어도 과식은 금물.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2-16 18:16:20[파이낸셜뉴스] 죽변항은 북쪽으로 강원도 삼척시와 인접하고 울릉·독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울진군의 북쪽 관문이자,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다. 동해안에서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히는 죽변항에서 2022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죽변항에서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수산물 경매, 활어 맨손잡기, 수산물 무료시식, 요트 무료승선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별신굿, 울진 지역의 애환이 서려있는 십이령 바지게꾼놀이, 추억의 조선유랑극단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계획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축제를 풍성하게 만드는 죽변항의 다양한 수산물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울진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음력 설에 가까이 갈수록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대게 생산량 1위인 울진은 대게 원조마을로 통한다.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하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으로 귀양 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전해진다. 대게 이웃사촌으로 흔히 홍게라고 알려진 붉은대게. 생김새는 대게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강하다. 붉은대게는 몸 전체가 짙은 주홍색이다. 심해에서 잡히는 붉은대게는 껍질이 단단하고 짠맛이 강해 대게에 비해 값이 저렴한 편이다. 붉은대게는 늦가을부터 겨울을 거쳐 이듬해 봄까지도 입맛을 살려주는 별미로 대접받는다. 울진 앞바다에는 일명 ‘짬’이라는 갯바위가 형성되어 있어 참문어가 많이 생산된다. 울진 참문어는 주로 갯바위틈, 바위구멍에 서식하며 육질이 연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며 타우린 성분과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겨울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 방어. 방어는 몸집이 클수록 맛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무게에 따라 2kg 내외의 소방어, 4kg 이하의 중방어, 5kg 이상이면 대방어로 친다. 방어회는 감칠맛이 뛰어난 생선으로, 한자로 ‘기름 방(肪)’자를 쓸 만큼 지방 함량이 많다. 기름이 오른 대방어의 맛은 참치 부럽지 않다. 부위별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 풍광이 아름다운 죽변항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활어와 어패류를 구입할 수 있어 동해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죽변항은 대게 어획량에서 남쪽의 후포항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울진 북쪽의 항구다. 죽변은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죽변에 자생하는 소죽(小竹)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지금도 죽변등대가 자리한 야트막한 산을 대나무가 빽빽이 둘러싸고 있다. 동해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죽변스카이레일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이다. 코스는 죽변항~봉수항으로 이어지는 2.8km A코스, 후정해변~봉수항으로 이어지는 2km의 B코스가 있다. 현재는 죽변 승차장에서 출발해 하트해변 정차장을 지나 봉수항 정차장에서 유턴하는 코스만 운행한다. 시속 5km 속도로 달리며 울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스카이레일을 타고 죽변의 명물인 하트해변,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죽변등대를 볼 수 있다. 동해의 청정한 해안가를 달리며 천혜의 자연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울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3 14:48:25경북 울진군에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동해선 울진역 개통 예정, 울진역세권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우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산업통상부에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의 절차적 방안과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과제를 검토할 것을 요구해 공사가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총생산(GRDP)의 약 60%를 원전 건설과 운영에 의존하고 있는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가 추가 건설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원자력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에는 풍부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관광도시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포항~울진~삼척을 잇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동해선 울진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 사업에 울진과 서산을 잇는 중부권동서횡단선이 반영됐다. 이렇듯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울진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울진 대게축제 및 금강송 송이축제, 왕피천 케이블카,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덕구온천, 은어다리 등 관광단지 방문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인프라 활성화까지 기대된다. 여기에 울진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복합용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울진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시가지 - 월변지구 - 울진역세권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이러한 개발호재들의 중심에 들어서는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탈원전 백지화, 울진역세권 개발사업 등 울진 부동산 시장에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경제가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단지는 울진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울진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생활 편의성도 높다. 인근에 울진군청, 법원, 세무서,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고, 울진군 문화센터, 울진국민체육센터, 울진군 종합복지회관, 울진보훈회관 등 문화복지기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남부초, 울진초, 울진중, 울진고 등 울진읍의 우수한 학군으로 자녀 양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며, 농협 하나로마트, 울진 바지게 시장, 은행 등 금융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울진읍 중심상권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국내 곳곳 대규모 아파트를 시공하며 1군 건설사로 거듭난 두산건설이 지어 그 가치가 남다르다. 두산건설은 대구 수성구의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왔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에서도 지금껏 울진군에서 만나지 못했던 혁신 평면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울진군 랜드마크 아파트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우선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구조, LDK 평면을 적용하고 알파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다. 또한 단위세대 전체에 친환경 자재와 LED 조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옵션을 통해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디자인 빌트인 냉장고, 벽 일체형 엔지니어드 스톤, 거실 대형 수입산 아트월 등을 적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일괄 소등 스위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중앙 정수 시스템, 환기시스템 등 웰빙 라이프를 위한 특화 시스템이 도입된다. 한발 앞선 디지털 라이프를 가능하게 하는 홈 네트워크 월패드, 스마트폰 원패스, 스마트 원격 제어 및 단지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동체감지기 등 안전·방범 설비까지 갖춰 최신식 새 아파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돼 고품격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대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조경 시설을 갖춰 단지 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산53-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393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일원에 마련된다.
2022-04-25 09: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