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요즈마그룹은 자사가 투자한 울트라사이트의 ‘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UltraSight AI Guidance)’ 솔루션이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의 합작사인 셀바스인비전을 통해 국내에 도입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디지털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한-이스라엘 간 바이오·디지털 헬스 협력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울트라사이트의 AI 가이던스’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정식으로 활용된다. 응급의료, 1차 진료, 원격의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심장 진단의 접근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울트라사이트는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AI의 실시간 가이드를 통해 진단 수준의 심장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응급실,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원격 진료, 농어촌 의료 현장 등에서 심장 진단의 진입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트라사이트는 메이요 클리닉, 와이즈만 연구소 등 세계 유수 기관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유치하며, AI 알고리즘의 정밀도와 임상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메이요 클리닉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진단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울트라사이트는 미국 FDA, 유럽 CE(IVDD), 영국 UKCA, 한국 KFDA(NIDS)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주요 규제 장벽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합작법인 ‘셀바스인비전’을 설립하며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울트라사이트의 AI 기술은 Philips Lumify, EchoNous Kosmos 등 휴대형 초음파 기기와 연동되어, 환자 곁에서 직접 검사가 이루어지는 현장 밀착형 의료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또 Butterfly Network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AI 의료 플랫폼에도 기술을 적용하며 다양한 장비와 환경에서의 호환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과 한국의 의료 시스템 및 제조 역량이 결합한 이번 사례는 한국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허브로 부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대표적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요즈마는 양국의 기술력과 산업 역량을 잇는 전략적 브리지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울트라사이트의 다비디 보트만 대표는 지난 6월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LSI 아시아 서밋’에서 한국 인증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한국 및 아시아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08 09:42:12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갤럭시 Z 폴드 7의 티저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4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사용자들은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며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비자 기대에 꾸준히 귀 기울여 단순한 스펙과 기능의 조합을 넘어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삼성 폴더블폰 'Z 폴드' 형태의 이미지가 푸른 빛을 내며 펼쳐졌다가 다시 접히는 모습이 표현됐다. 삼성은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까지, 사용자들이 '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이 제품에 담겼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AI로 메시지, 브라우징, 게임 등 일상적인 작업을 사용자 맞춤으로 최적화해 더 효율적이고 휴대성도 뛰어나다고 부연했다. 삼성이 폴더블폰을 소개하면서 플래그십 제품 가운데 가장 고성능 모델인 울트라를 언급한 이유는 Z 폴드 신제품의 성능이 그만큼 향상됐음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Z 폴드 울트라 모델이 새로 나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상에서 폴드가 접혔을 때 두께가 매우 얇아 한국과 중국에서만 출시됐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에 버금가는 두께로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작이었던 갤럭시 Z 폴드 6는 펼쳤을 때 기준 두께가 5.6㎜,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4.9㎜였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7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보다도 얇은 3.9~4.54㎜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자윤 기자
2025-06-04 18:15:16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갤럭시 Z 폴드 7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4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사용자들은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며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비자 기대에 꾸준히 귀 기울여 단순한 스펙과 기능의 조합을 넘어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삼성 폴더블폰 'Z 폴드' 형태의 이미지가 푸른 빛을 내며 펼쳐졌다가 다시 접히는 모습이 표현됐다. 삼성은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까지, 사용자들이 '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이 제품에 담겼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AI로 메시지, 브라우징, 게임 등 일상적인 작업을 사용자 맞춤으로 최적화해 더 효율적이고 휴대성도 뛰어나다고 부연했다. 삼성이 폴더블폰을 소개하면서 플래그십 제품 가운데 가장 고성능 모델인 울트라를 언급한 이유는 Z 폴드 신제품의 성능이 그만큼 향상됐음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Z 폴드 울트라 모델이 새로 나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상에서 폴드가 접혔을 때 두께가 매우 얇아 한국과 중국에서만 출시됐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에 버금가는 두께로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작이었던 갤럭시 Z 폴드 6는 펼쳤을 때 기준 두께가 5.6㎜,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4.9㎜였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7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보다도 얇은 3.9~4.54㎜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미국 뉴욕에서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 플립7·폴드7 공개 행사인 언팩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2022년 8월 갤럭시Z플립4·폴드4를 공개한 뒤 3년 만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4 09:46:00"갤럭시 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 한계를 넘어 사용자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13일 오전 9시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갤럭시 S25 엣지: 비욘드 슬림(슬림을 넘어)' 언팩 행사를 열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피는 '슬림' 기능은 '울트라'급 이날 공개된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 두께와 163g의 가벼운 무게가 최대 장점이다. 앞서 출시한 같은 라인업 S25 울트라 모델이 8.2㎜·218g, S25+가 7.3㎜·190g, S25가 7.2㎜·162g인 점을 고려하면 두께는 가장 얇으면서도 가벼운 무게는 유지했다. 문성훈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 부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열린 갤럭시 S25 엣지 설명회에서 "슬림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부품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살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화면 크기는 169.1㎜(6.7형)로 갤럭시 S25 플러스와 동일한 수준이며 12GB 램, 안드로이드 15 기반 삼성 원 UI 7, IP68 방수방진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손상저항 및 균열방어를 강화했다. 기존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도 지원한다. ■2·4분기 실적 견인할까 기존 갤럭시 S25 시리즈에 3개씩 달렸던 후면 카메라는 이번 S25 엣지에선 2개만 넣었다. 그 대신 2억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센서와 1200만 초광각센서를 달아 갤럭시 S25 울트라급 성능을 그대로 쓸 수 있게 했다. 부피를 얇게 줄이면서 배터리 용량은 3900㎃h로 줄였다. 문 부사장은 "부품 소비전력을 최대한 개선해서 사용시간을 늘렸다"며 "하루 정도 사용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12GB 모델이 163만9000원으로, S25 플러스와 S25 울트라의 중간 단계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판매를 실시하며 국내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향후 30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강민석 삼성전자 MX사업부 스마트폰 PP팀 상무는 "S25 엣지를 통해 전체 S25 패밀리가 MX 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사전 판매기간 갤럭시 S25 엣지 256GB 모델을 사전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는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장민권 기자
2025-05-13 21:10:32글로벌 가전기업 하이센스(Hisense)가 30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4K 레이저 빔프로젝터 ‘C2 울트라’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제품은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로켓배송과 2년 직영 A/S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C2 울트라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규정한 UHD 색 규격인 BT.2020 색 영역을 110% 커버하며, 3000 ANSI 루멘 밝기와 최대 300인치의 투사 크기를 통해 가정에서도 영화관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초당 240프레임 지원과 자동 저지연 모드, MEMC 기술을 바탕으로 게이밍 환경에도 최적화돼 있으며, Xbox 공식 인증 제품으로 ‘Designed for Xbox’ 마크를 획득했다. JBL 2.1채널 오디오와 내장형 1.2L 서브우퍼, DTS® Virtual™ 3D 사운드를 통해 뛰어난 사운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짐벌 디자인을 채택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천장, 바닥, 벽 등 다양한 각도로 투사가 가능해 침실, 거실, 회의실, 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광학 줌과 자동 보정 기능이 더해져 투사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ISO 27001 국제 정보보안 인증을 획득한 C2 울트라는 개인정보 보호에도 주력하며, 쿠팡 직영 A/S로 사후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도 확보했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제품 품질뿐 아니라 사후 서비스와 정보 보안에도 민감한 만큼, 철저한 대응을 준비해왔다”며 “C2 울트라는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공간 활용성으로 홈시네마와 게이밍 환경에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센스는 세계 16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가전 브랜드로, TV 출하량 세계 2위를 3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 TV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FIFA 클럽 월드컵 공식 파트너이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후원사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2025-05-02 11:16:00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 출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에서 국내 첫 샤오미 마스터 클래스 '줌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샤오미는 '감각은 시선을 사로잡고, 감성은 마음을 움직인다(Perception touches the eyes, emotion touches the heart)'는 사진 철학을 바탕으로 샤오미 15 울트라의 독보적인 망원 카메라를 통해 서울의 도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약 100개국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고유한 색을 담아온 사진작가 케이채(K.Chae 본명 채경완)가 진행한다. 라이카 카메라에 능통한 케이채 작가는 샤오미와 라이카의 협업으로 탄생한 샤오미 15 울트라를 활용해 촬영 노하우를 직접 시연한다. 클래스에는 샤오미 14T 및 15 울트라 구매자와 사진 인플루언서 등 사진에 높은 관심을 지닌 이들이 참여해 카메라 이론 강의와 실제 인물 출사를 포함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야외 촬영 실습을 진행하며 샤오미 15 울트라의 쿼드 카메라 시스템과 라이카 고유의 색감 구현 등 샤오미 15 울트라만의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저들에게 전문적인 카메라 활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샤오미 스마트폰의 고성능 이미징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달 25일 샤오미 15 울트라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6.73인치 WQHD+ AMOLED 디스플레이(3200x1440), 초음파 지문 센서, 5410mAh 대용량 배터리, 90W 유선·80W 무선 고속 충전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샤오미 15 울트라의 핵심 특징은 카메라다. 라이카와 협업한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유연한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렌즈 조합은 높은 해상도와 정교한 색감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해 디테일하고 풍부한 야간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200MP 초망원 렌즈는 100mm 초점거리와 인센서 줌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200㎜까지 선명한 화질로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 촬영에서는 4K 120fps 및 돌비 비전 4K 60fps 녹화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함께 출시된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물리 셔터 버튼, 탈착식 엄지 받침대, 67mm 필터 어댑터, 2000mAh 추가 배터리 등을 포함해 전문 카메라 수준의 촬영 편의성을 제공한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샤오미가 새롭게 선보인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 ‘하이퍼OS 2’를 탑재해 시스템 유동성과 연결성,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샤오미 15 울트라의 초음파 지문 센서는 젖은 손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한다. 샤오미 관계자는 "보안을 단순한 기능이 아닌 사용자 경험의 핵심 가치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안과 프라이버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03 09:09:07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 태블릿 ‘샤오미 패드 7’, 스마트 워치 ‘샤오미 워치 S4'를 2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라이카와 협업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으로 새로운 모바일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mm 초망원 렌즈를 갖춰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와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의 조합으로 뛰어난 디테일과 선명도를 구현한다. 100㎜ 초망원 카메라는 혁신적인 인센서 줌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0㎜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며, 먼 거리의 피사체도 놀라운 선명도로 담아낸다. 영상 촬영에서도 4K 120fps와 돌비 비전 4K 60fps 녹화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샤오미 15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 △드래곤패스 공항 VIP 라운지 이용권 △샤오미 스마트폰 국제 보증 서비스(24개월) △6개월 이내 1회 무료 스크린 교체 △구글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출시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정가 19만9000원인 샤오미 15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샤오미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15 울트라 출시를 기념해 '줌인 서울'을 주제로 한 국내 첫 샤오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샤오미가 라이카와 협력해 진행하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샤오미 15 울트라의 독보적인 망원 카메라를 통해 '감각은 시선을 사로잡고, 감성은 마음을 움직인다(Perception touches the eyes, emotion touches the heart)'는 샤오미의 사진 철학을 바탕으로 서울의 독특한 도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라이카 카메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사진작가 채경완(케이채)이 진행하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카메라 이론과 실제 출사를 포함해 참가자들이 샤오미 15 울트라의 카메라를 활용한 인물 촬영 등 다양한 촬영 테크닉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24 13:45:00[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현 블랙웰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량형인 블랙웰 울트라와 차세대 반도체 베라 루빈을 공개했다. 블랙웰 울트라는 올 하반기, 베라 루빈은 내년 하반기에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가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해 4.09달러(3.43%) 급락한 115.43달러로 미끄러졌다. 베라 루빈 엔비디아의 ‘그래픽반도체(GPU) 기술 콘퍼런스(GTC)’ 둘째 날인 이날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AI 반도체 베라 루빈을 공개했다. 베라 루빈은 내년 하반기 출하가 시작된다. 베라 루빈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GPU 루빈으로 구성된 반도체다. 암흑물질을 발견한 천문학자 베라 루빈에서 이름을 따왔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첫 CPU라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필요할 때에는 반도체 설계 원천 기술 업체인 영국 암(ARM)의 설계대로 CPU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이를 토대로 맞춤형 CPU를 설계했다. 엔비디아는 맞춤형 CPU인 베라가 지난해 그레이스 블랙웰 반도체에 활용됐던 CPU보다 두 배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베라를 탑재한 루빈은 지금의 블랙웰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웰 속도가 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백만배)인 데 반해 루빈은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루빈은 아울러 최대 288기가바이트의 신속 메모리도 지원 가능하다. AI 개발을 위한 핵심 성능 가운데 하나다. 엔비디아는 또 2027년 하반기에는 지금처럼 2개 다이(Die, 작은 사각형 조각)로 구성된 GPU 대신 4개 다이로 구성된 GPU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금은 GPU 두 개를 하나로 묶어 한 GPU로 내놓고 있지만 2027년 하반기 출하되는 루빈 넥스트부터는 4개 GPU를 한 GPU로 엮는다는 것이다. 성능은 내년 하반기 나올 루빈의 두 배가 된다. 블랙웰 울트라 엔비디아는 아울러 블랙웰 개량형인 블랙웰 울트라를 올 하반기 출하하기로 했다. 같은 시간에 블랙웰보다 더 많은 정보 처리가 가능한 반도체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울트라를 활용하면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햔 고급 AI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2023년에 출하된 호퍼 반도체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최대 50배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딥시크 황 CEO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AI인 R1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딥시크는 이른바 증류기술을 활용해 오픈AI 등의 AI 핵심 기술을 도용했다는 의심을 받고는 있지만 훨씬 적은 비용으로 고성능 AI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엔비디아의 고가, 고성능 반도체가 AI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우려로 이어졌다. 딥시크 충격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1월 27일 17% 폭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황은 딥시크는 외려 엔비디아 반도체에 호재라면서 딥시크가 추론에 반도체를 활용했고, 이 과정에서 더 나은 답을 내놓으려면 더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울트라와 베라 루빈 반도체는 이런 추론 모델에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3-19 04:21:23샤오미코리아가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과 ‘샤오미 패드 7’ 태블릿을 오는 25일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은 샤오미가 3월 초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샤오미의 최상위 플래그십 '울트라' 라인업인 샤오미 15 울트라는 MWC에서 'Best of Show'를 수상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라이카와 협업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전문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5000만 화소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렌즈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며 최대 200㎜까지 지원하는 광학 줌과 포토그래퍼 키트를 활용해 더욱 전문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샤오미 하이퍼OS 2, 구글 제미나이 AI, 샤오미 하이퍼AI 통합으로 AI 기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AI 라이브 배경화면, AI 이미지 확장, AI 화질 개선, AI 라이브 번역, AI 서치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해 보다 창의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5410mAh 배터리와 90W 유선·8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제공해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샤오미 15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맞춤형 인터페이스, 탈착식 셔터 버튼, 67㎜ 필터 어댑터, 2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촬영을 지원한다. 샤오미 패드 7은 500g의 가벼운 무게와 6.18㎜의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태블릿이다. 스냅드래곤 7+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3.2K 해상도의 11인치 디스플레이는 144Hz 주사율과 800니트 밝기로 선명하고 부드러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높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하며, 샤오미 하이퍼AI의 텍스트 생성, 이미지 편집, 실시간 회의 정보 추출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플로팅 키보드, 마그네틱 키보드, 포커스 펜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호환되어 용도에 맞게 확장 가능하며 885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터보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 제품에는 샤오미가 3월 새롭게 공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하이퍼OS 2가 탑재돼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샤오미 하이퍼OS 2는 전반적인 성능, 그래픽, 네트워킹 및 보안을 포함한 기본 아키텍처를 개선한 하이퍼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또한 단말기 내 저장 데이터와 클라우드 간 전송 데이터 모두에 고급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특히 샤오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싱가포르 및 유럽 서버에 분리 저장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러한 지역별 서버 분리 정책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국제 규정 준수를 보장하며 데이터 주권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 출시는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샤오미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통해 모든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15 울트라는 샤오미의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14 09:18:20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3월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4 울트라'에 이어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7점으로, 같은 87점을 받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플러스'는 86점을 기록하며 갤럭시 S24 울트라, '아이폰 16 프로 맥스'와 함께 공동 3위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성능,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디스플레이,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5 울트라에 대해 "테스트한 스마트폰 중 가장 최고 성능의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갤럭시 S25 울트라는 최고급 카메라와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단체인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매달 거의 전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지난 유럽 5개국 스마트폰 평가 1위에 이어 영국과 덴마크의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도 선정됐다.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의 스마트폰 리뷰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S25 플러스는 총점 85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덴마크 소비자연맹지 '탱크'의 스마트폰 평가 랭킹에서도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는 82점을 획득한 갤럭시 S25 플러스, 갤럭시 S24 울트라, 아이폰 16 프로 맥스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광고대행사 '디즈니 애드버타이징' 등과 협업해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홍보하는 영상을 선보였고, 영국에서 배우 '몰리 갤러거'가 출연하는 갤럭시 AI 기능 관련 에피소드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3-11 18: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