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복합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가 미국, 유럽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 ‘최고의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기사에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를 발표하며 LG 워시타워를 ‘종합 최고의 제품’으로 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포브스는 LG 워시타워를 '가장 추천하는 제품'에 선정했다. 뛰어난 사용 편의성, 세탁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소음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포브스는 지난해 발표한 ‘최고의 복합형 세탁∙건조기’에도 LG 워시타워를 선정했다.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도 최고의 복합형 세탁기에 LG 워시타워를 꼽았다. 이 매체는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세탁∙건조 성능을 제공하는 멋진 디자인의 제품”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미국 가전 전문매체 굿하우스키핑, 영국 트러스티드리뷰 등에서 해당 제품을 높게 평가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깔끔한 복합형 세탁∙건조기 타워를 원한다면 매우 바람직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세탁 성능과 강력하고 효과적인 건조 기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LG 워시타워를 선보였다. LG 워시타워는 동급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약 9㎝ 낮게 설계,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인공지능(AI)을 결합, ‘AI DD모터’를 탑재해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고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춰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올해 AI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세탁량을 파악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이 대표적이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AI 코어테크와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갖춘 LG 워시타워를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 받는 가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15 15:20:52[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연인들을 위한 결혼서약식 ‘러브 투 런더리(Love to laundry)’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혼서약식은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러브 투 런더리’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워시타워, 워시콤보 등 편리한 기능을 갖춘 LG전자 세탁 가전을 활용하며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에 스테인드글라스 무늬로 장식된 워시타워로 디자인한 공간을 마련하고, 총 10쌍의 연인들이 이곳에서 결혼서약식을 갖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LG전자는 이들에게 각각 워시타워 1대를 선물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라인 파크는 연간 약 800만 명이 방문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 관광 명소다. 행사는 미국 유명 방송인 패티 스탠저의 진행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에밀리 시몬의 축하 공연으로 활기를 더했으며, 현장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오가며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LG전자는 ‘러브 투 런더리’ 행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사연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각자 세탁 가전과 관련된 사연을 직접 작성해 제출했으며,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방문객에게 워시타워를 선물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7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러브 투 런더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세탁 가전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신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유명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간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올해 초 발표한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조사에서 △드럼 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교반식 세탁기 등 주요 부문 1위를 휩쓸었다. 또 해당 매체의 ‘가장 믿을만한 가전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가전 브랜드로는 6년 연속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6-10 14:07:09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트롬 워시타워가 국내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워시타워는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9㎝ 낮다. 워시타워는 높은 공간 효율성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워시타워에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인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에 인공지능(AI)을 더한 AI DD 모터가 탑재돼 있어 AI가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고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게 섬세히 조절한다.올해 출시한 AI 워시타워는 AI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세탁물을 넣으면 무게를 감지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 기능을 갖췄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5-18 18:32:02[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세탁부터 탈수, 건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토탈 케어하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한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탁 과정에서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시 세제를 추가 투입하기도 한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가 결합한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 등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세탁되면서 옷감 손상도 덜한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탈수 코스에서도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AI DD모터는 더 섬세한 건조 성능도 구현한다.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이불 소재와 두께를 파악하기 때문에 얇은 여름 이불의 경우 최대 39분까지 건조 시간을 단축한다. AI 워시타워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마이(My) 코스’를 자동 생성해주기도 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국내 최대인 25㎏으로 늘렸다. 세탁·건조 용량이 25㎏으로 같아져 더 편리할 뿐만 아니라 겨울 이불 등 대용량 세탁물도 쉽게 건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물을 100도(℃)까지 끓여 미세 스팀 입자를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을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했다. 이로써 세탁·건조 과정에서 미세 스팀으로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세탁물의 구김도 줄일 수 있다. 기존 대비 60% 큰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정보 확인도 편하다. 고객은 2025년형 AI 워시타워를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더 정교해진 AI로 완성한 ‘AI 워시타워’를 앞세워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18 09:46:29LG전자가 많은 양의 빨래와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하는 국내 최대 22㎏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 용량을 구현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이다.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하거나, 분리형 서랍을 결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550wh로 약 15% 줄이면서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34종과 함께 25㎏ 용량 트롬 세탁기 7종, 22㎏ 용량 건조기 7종도 함께 선보인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세탁기에 이어 건조통 내부의 옷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위생을 보다 강화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통해 초기 세탁통이 움직일 때 의류 재질에 따라 발생하는 전류 크기와 전류 파형 등 전류 데이터를 세탁기에 학습시켰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1-17 18:55:38"에어컨이 낮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밤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때에 맞게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줍니다. 안 쓸 때는 굳이 온도가 낮을 필요가 없잖아요. 이렇듯 개인화가 진행 중입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그 정도까지 가능한가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자전(KES)'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 부회장이 스마트싱스의 연결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강조하자 장 차관은 진화된 가전 기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개최된 올해 KES는 역대 최대인 480개 기업이, 1200개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대격변기를 맞이해 우리 산업계가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향후 세계시장을 선도하느냐, 도태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생성형AI 등장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전자 산업은 한발 앞서 선제 대응하고 빠르게 적응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애플보다 낫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전에 △친환경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홈'과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 '스마트 타운' 공간을 조성했다. 삼성전자 부스는 이날 종이 리플릿 없이 전자 리플릿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홈의 현관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전기 요금뿐만 아니라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로 에너지 및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출 후 외부에서도 집안에 연동된 가전 기기들을 자동으로 끄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던 장 차관이 "스마트싱스가 LG나 애플보다 더 나은 기술이냐"고 묻자 한 부회장은 "그렇다"고 답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단연 펫 케어와 관련된 삼성전자의 혁신기술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가족들이 외출 시 반려 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는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서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이동경로는 물론 배변활동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소재 공과대학 소속 대학생 김씨는 "삼성전자 하면 품질과 기술력에만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려동물·환경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서 다시 삼성을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CES 주관사 대표 "워시타워, 와우"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미몄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부스 내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보며 탄성을 터뜨렸다. 또 LG전자의 혁신 가전인 슈케어·슈케이스를 보며 한동안 발을 떼지 못했다. LG전자는 이날 부스에 LG 그램 폴드와 게임용 모니터들을 배치해 Z세대 잡기에도 나섰다. 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와 틔운 씨앗키트 300개를 쌓아 올린 4m 높이 조형물도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서 온 관람객 박모씨는 "가전 박람회가 아니라 예술 공간에 온 것 같다"며 "너무 아이디어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0-24 17:59:51[파이낸셜뉴스] " 에어컨이 낮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밤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때에 맞게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줍니다. 안 쓸 때는 굳이 온도가 낮을 필요가 없잖아요. 이렇듯 개인화가 진행 중입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그 정도까지 가능한가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자전(KES)'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 부회장이 스마트싱스의 연결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강조하자 장 차관은 진화된 가전 기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개최된 올해 KES는 역대 최대인 480개 기업이, 1200개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대격변기를 맞이해 우리 산업계가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향후 세계시장을 선도하느냐, 도태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생성형AI 등장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전자 산업은 한발 앞서 선제 대응하고 빠르게 적응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애플·LG보다 낫다" 자신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전에 △친환경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홈'과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 '스마트 타운' 공간을 조성했다. 삼성전자 부스는 이날 종이 리플릿 없이 전자 리플릿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홈의 현관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전기 요금뿐만 아니라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로 에너지 및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출 후 외부에서도 집안에 연동된 가전 기기들을 자동으로 끄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던 장 차관이 "스마트싱스가 LG나 애플보다 더 나은 기술이냐"고 묻자 한 부회장은 "그렇다"고 답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단연 펫 케어와 관련된 삼성전자의 혁신기술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가족들이 외출 시 반려 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는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서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이동경로는 물론 배변활동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소재 공과대학 소속 대학생 김씨는 "삼성전자 하면 품질과 기술력에만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려동물·환경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서 다시 삼성을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CES 주관사 대표 "워시타워, 와우"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미몄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부스 내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보며 탄성을 터뜨렸다. 또 LG전자의 혁신 가전인 슈케어·슈케이스를 보며 한동안 발을 떼지 못했다. LG전자는 이날 부스에 LG 그램 폴드와 게임용 모니터들을 배치해 Z세대 잡기에도 나섰다. 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와 틔운 씨앗키트 300개를 쌓아 올린 4m 높이 조형물도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서 온 관람객 박모씨는 "가전 박람회가 아니라 예술 공간에 온 것 같다"며 "너무 아이디어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0-24 16:23:28LG전자가 주우재를 모델로 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신규 캠페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공개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지난 2020년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의 편리함 등이 특징이다. LG 전자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통해 관리하기 까다로운 옷감도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함께라면 세탁부터 건조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신규 캠페인 영상 속 주우재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활용해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의류의 세탁 및 건조 방법을 소개하며 일상 속 의류관리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탁건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패션모델로 데뷔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의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주우재와 의류관리를 위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협업은 워너비 간의 만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탁건조 고민에 따른 워시타워의 맞춤 솔루션을 확인하고 해당 솔루션 이미지를 다운로드한 후 공식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참여 게시물 URL을 등록하면 된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정수진 상무는 “패션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주우재의 친근하고 솔직한 이미지를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로 누구나 아끼는 옷을 잘 관리해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쉬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30 14:48:19LG전자 트롬 워시타워(사진)가 세탁건조기의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았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2020년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로 하단에는 드럼세탁기, 상단에는 건조기로 구성돼 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워시타워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년 30%가량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용량 19㎏ 이상 트롬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과반수 이상이 워시타워를 선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워시타워 매출 또한 2021년 대비 지난해 40% 이상 성장했다.워시타워는 공간활용의 효율성에 차별점을 뒀다. LG전자 관계자는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직렬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고 상단 건조기 아래쪽에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를 적용해 누구나 도어를 열기 쉽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버터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트롬 워시타워에 적용했다. 특히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차세대 건조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김준석 기자
2023-03-13 18:22:27[파이낸셜뉴스] LG전자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건조기의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았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2020년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로 하단에는 드럼세탁기, 상단에는 건조기로 구성돼 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워시타워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년 30%가량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용량 19㎏ 이상 트롬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과반수 이상이 워시타워를 선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워시타워 매출 또한 2021년 대비 지난해 40% 이상 성장했다. 워시타워는 공간활용의 효율성에 차별점을 뒀다. LG전자 관계자는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직렬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고 상단 건조기 아래쪽에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를 적용해 누구나 도어를 열기 쉽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버터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트롬 워시타워에 적용했다. 특히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차세대 건조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워시타워는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최근 추가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와 같은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3-13 09: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