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많은 양의 빨래와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하는 국내 최대 22㎏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 용량을 구현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이다.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하거나, 분리형 서랍을 결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550wh로 약 15% 줄이면서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34종과 함께 25㎏ 용량 트롬 세탁기 7종, 22㎏ 용량 건조기 7종도 함께 선보인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세탁기에 이어 건조통 내부의 옷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위생을 보다 강화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통해 초기 세탁통이 움직일 때 의류 재질에 따라 발생하는 전류 크기와 전류 파형 등 전류 데이터를 세탁기에 학습시켰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1-17 18:55:38"에어컨이 낮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밤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때에 맞게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줍니다. 안 쓸 때는 굳이 온도가 낮을 필요가 없잖아요. 이렇듯 개인화가 진행 중입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그 정도까지 가능한가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자전(KES)'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 부회장이 스마트싱스의 연결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강조하자 장 차관은 진화된 가전 기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개최된 올해 KES는 역대 최대인 480개 기업이, 1200개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대격변기를 맞이해 우리 산업계가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향후 세계시장을 선도하느냐, 도태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생성형AI 등장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전자 산업은 한발 앞서 선제 대응하고 빠르게 적응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애플보다 낫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전에 △친환경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홈'과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 '스마트 타운' 공간을 조성했다. 삼성전자 부스는 이날 종이 리플릿 없이 전자 리플릿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홈의 현관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전기 요금뿐만 아니라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로 에너지 및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출 후 외부에서도 집안에 연동된 가전 기기들을 자동으로 끄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던 장 차관이 "스마트싱스가 LG나 애플보다 더 나은 기술이냐"고 묻자 한 부회장은 "그렇다"고 답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단연 펫 케어와 관련된 삼성전자의 혁신기술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가족들이 외출 시 반려 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는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서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이동경로는 물론 배변활동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소재 공과대학 소속 대학생 김씨는 "삼성전자 하면 품질과 기술력에만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려동물·환경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서 다시 삼성을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CES 주관사 대표 "워시타워, 와우"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미몄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부스 내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보며 탄성을 터뜨렸다. 또 LG전자의 혁신 가전인 슈케어·슈케이스를 보며 한동안 발을 떼지 못했다. LG전자는 이날 부스에 LG 그램 폴드와 게임용 모니터들을 배치해 Z세대 잡기에도 나섰다. 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와 틔운 씨앗키트 300개를 쌓아 올린 4m 높이 조형물도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서 온 관람객 박모씨는 "가전 박람회가 아니라 예술 공간에 온 것 같다"며 "너무 아이디어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0-24 17:59:51[파이낸셜뉴스] " 에어컨이 낮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밤에 활동을 많이 하는지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때에 맞게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줍니다. 안 쓸 때는 굳이 온도가 낮을 필요가 없잖아요. 이렇듯 개인화가 진행 중입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그 정도까지 가능한가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자전(KES)'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 부회장이 스마트싱스의 연결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강조하자 장 차관은 진화된 가전 기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개최된 올해 KES는 역대 최대인 480개 기업이, 1200개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대격변기를 맞이해 우리 산업계가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향후 세계시장을 선도하느냐, 도태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생성형AI 등장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전자 산업은 한발 앞서 선제 대응하고 빠르게 적응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애플·LG보다 낫다" 자신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전에 △친환경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홈'과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 '스마트 타운' 공간을 조성했다. 삼성전자 부스는 이날 종이 리플릿 없이 전자 리플릿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홈의 현관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전기 요금뿐만 아니라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로 에너지 및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출 후 외부에서도 집안에 연동된 가전 기기들을 자동으로 끄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던 장 차관이 "스마트싱스가 LG나 애플보다 더 나은 기술이냐"고 묻자 한 부회장은 "그렇다"고 답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단연 펫 케어와 관련된 삼성전자의 혁신기술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가족들이 외출 시 반려 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는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서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이동경로는 물론 배변활동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소재 공과대학 소속 대학생 김씨는 "삼성전자 하면 품질과 기술력에만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려동물·환경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서 다시 삼성을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CES 주관사 대표 "워시타워, 와우"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미몄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은 부스 내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보며 탄성을 터뜨렸다. 또 LG전자의 혁신 가전인 슈케어·슈케이스를 보며 한동안 발을 떼지 못했다. LG전자는 이날 부스에 LG 그램 폴드와 게임용 모니터들을 배치해 Z세대 잡기에도 나섰다. 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와 틔운 씨앗키트 300개를 쌓아 올린 4m 높이 조형물도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서 온 관람객 박모씨는 "가전 박람회가 아니라 예술 공간에 온 것 같다"며 "너무 아이디어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0-24 16:23:28LG전자가 주우재를 모델로 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신규 캠페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공개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지난 2020년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의 편리함 등이 특징이다. LG 전자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원바디로 끝내주는 세탁건조, Washed by Washtower’를 통해 관리하기 까다로운 옷감도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함께라면 세탁부터 건조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신규 캠페인 영상 속 주우재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활용해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의류의 세탁 및 건조 방법을 소개하며 일상 속 의류관리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탁건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패션모델로 데뷔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의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주우재와 의류관리를 위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협업은 워너비 간의 만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탁건조 고민에 따른 워시타워의 맞춤 솔루션을 확인하고 해당 솔루션 이미지를 다운로드한 후 공식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참여 게시물 URL을 등록하면 된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정수진 상무는 “패션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주우재의 친근하고 솔직한 이미지를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로 누구나 아끼는 옷을 잘 관리해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쉬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30 14:48:19LG전자 트롬 워시타워(사진)가 세탁건조기의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았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2020년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로 하단에는 드럼세탁기, 상단에는 건조기로 구성돼 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워시타워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년 30%가량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용량 19㎏ 이상 트롬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과반수 이상이 워시타워를 선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워시타워 매출 또한 2021년 대비 지난해 40% 이상 성장했다.워시타워는 공간활용의 효율성에 차별점을 뒀다. LG전자 관계자는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직렬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고 상단 건조기 아래쪽에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를 적용해 누구나 도어를 열기 쉽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버터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트롬 워시타워에 적용했다. 특히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차세대 건조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김준석 기자
2023-03-13 18:22:27[파이낸셜뉴스] LG전자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건조기의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았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2020년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로 하단에는 드럼세탁기, 상단에는 건조기로 구성돼 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워시타워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년 30%가량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용량 19㎏ 이상 트롬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과반수 이상이 워시타워를 선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워시타워 매출 또한 2021년 대비 지난해 40% 이상 성장했다. 워시타워는 공간활용의 효율성에 차별점을 뒀다. LG전자 관계자는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직렬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고 상단 건조기 아래쪽에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를 적용해 누구나 도어를 열기 쉽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버터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트롬 워시타워에 적용했다. 특히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차세대 건조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워시타워는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최근 추가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와 같은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3-13 09:58:02[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의 LG 트롬 건조기와 트롬 워시타워를 선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포함한 7종의 트롬 건조기와 8종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공개한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대표 모델명 W21EGH)은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가 각각 25㎏·21㎏ 용량으로 구성돼 국내 가정용 제품 중 가장 크다. 트롬 건조기와 워시타워 모두 기존 20㎏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워시타워보다 건조 용량은 더 커졌지만 제품 외관 크기는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트롬 건조기는 털기, 펴주기, 널기, 휘날리기, 살랑이기, 뒤집기 등 6모션은 자연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과 유사한 최적의 동작을 구현해 옷감이 받는 자극과 건조 시간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신제품에 적용된 딥러닝 인공지능(AI) 다이렉트 드라이브(DD) 기술은 의류의 재질을 인식한 후 적합한 세탁·건조를 진행한다. 또 옷감 수축과 건조 시간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과 실험 결과 트롬 건조기의 수축완화코스는 기존 벨트식 건조기(모델명 RH17VTS)의 표준코스보다 옷감 수축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건조코스는 기존 건조기(모델명 RH17VTS)의 표준코스 대비 건조 시간이 18% 감소했다. LG전자는 구입 후에도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LG UP가전 세탁기와 워시타워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연내 업그레이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대용량의 편리함까지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원 높은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1-02 11:49:20LG전자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도 설치할 수 있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반영, 컴팩트 제품을 워시타워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제품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가로 600㎜, 깊이 660㎜, 높이 1655㎜로 제품 크기를 줄였다.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 깊이 170㎜가 줄었다. 높이는 235㎜ 더 낮아졌다. 용량은 하단 세탁기는 13㎏, 상단 건조기는 10㎏이다. LG전자는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따로 설치했을 때보다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도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시험 결과 '소량 급속 코스'에 건조준비 옵션을 적용해 세탁할 경우 스포츠 의류나 파자마 등 간단한 빨래를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내에 끝냈다"고 전했다. 올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2'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인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18 18:07:48[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도 설치할 수 있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반영, 컴팩트 제품을 워시타워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제품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가로 600㎜, 깊이 660㎜, 높이 1655㎜로 제품 크기를 줄였다.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 깊이 170㎜가 줄었다. 높이는 235㎜ 더 낮아졌다. 용량은 하단 세탁기는 13㎏, 상단 건조기는 10㎏이다. LG전자는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따로 설치했을 때보다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도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시험 결과 '소량 급속 코스'에 건조준비 옵션을 적용해 세탁할 경우 스포츠 의류나 파자마 등 간단한 빨래를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내에 끝냈다"고 전했다. 올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2'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인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오브제컬렉션 제품 269만원, 화이트 제품 249만원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18 10:15:16[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오브제컬렉션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를 30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건조기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다이렉트드라이브(DD) 모터, AI 기술, 물을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세탁기·건조기 하단에 결합 가능한 미니워시 등이 특징이다. 건조기 신제품은 털기, 펴주기, 널기, 휘날리기, 살랑이기, 뒤집기 등 자연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과 유사한 최적의 동작을 6모션 건조로 구현했다. 습도센서만 사용하는 일반 건조기와 달리 적외선 센서도 함께 탑재돼 세탁물이 센서에 직접 닿지 않아도 의류의 온도 감지를 통해 건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AI건조 코스는 건조기가 무게를 감지해 딥러닝 기술로 의류의 재질을 인식해 건조시간과 최적의 동작을 결정한다. 블라우스와 같이 건조가 빠른 섬세한 재질은 건조 시간을 줄인다. 반면에 두툼하고 뻣뻣해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면바지와 같은 의류는 건조 시간과 온도를 높여 덜 마르는 부분이 없도록 골고루 건조한다. 수축완화 코스는 6모션을 활용해 옷을 섬세하게 건조시켜 준다. 옷이 받는 자극을 최소화시켜 옷의 길이가 줄어드는 걱정을 덜어준다. LG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의 AI 세탁 코스는 세탁기가 딥러닝 기술로 의류의 재질을 인식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탁으로 인한 물의 오염도까지 측정한다. 이에 맞춰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짜기, 흔들기 등 LG 세탁기만의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세탁한다.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건조기와 세탁기에 모두 DD모터와 AI 기술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오브제컬렉션도 선보인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내달 5일에 개막하는 CES 2022에서도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등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12-27 09: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