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한옥호텔 ‘경원재 바이 워커힐(Gyeongwonjae by Walkerhill)’의 위탁 운영권을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에 맡기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2030년 4월 말까지 5년간이다. 새 운영사인 대일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운영 전문 법인으로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경원재에서 워커힐 브랜드로의 새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경원재는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6702㎡ 규모의 5성급 한옥호텔이다. 객실 30개, 연회장 2개, 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5년 개관해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영빈관으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한옥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경원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앵커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8 14:16:22[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기아는 20일 워커힐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방문객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셔클 플랫폼 적용 △호텔 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 조성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셔클 플랫폼을 워커힐 호텔의 내·외부 셔틀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적용하고, 실증을 진행한다. 현대차·기아가 기업 대상으로 셔클 플랫폼을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커힐 호텔은 약 48만㎡의 넓은 부지를 갖추고,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검증 환경을 워커힐 호텔 내에 마련하고,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셔클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인근 주민의 이동성 향상과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특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 상무는 "이번 협업은 주로 공공 교통수단에 적용되던 현대차·기아의 솔루션이 민간 시장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공·민간·학계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해 기술 기반의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20 16:32:05[파이낸셜뉴스]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지난 2022년부터 연을 이어온 프리미엄 IP브랜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IP상품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시지와 워커힐 호텔 IP제품은 총 15개이다. 이 중 베스트셀러 제품은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양념갈비'다.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셰프 특제 꼬냑향 갈릭 크림 소스와 안데스 호수 소금, 파인애플 가루 마리네이드로 깊은 풍미를 살렸다. '시그니처 양념갈비'는 100% 수작업 손질과 국산 배, 미소된장이 들어간 특제 장향 소스로 호텔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 '시그니처 양념갈비'는 누적 매출 50억을 돌파하며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프레시지는 협업 초반부터 워커힐 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는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단계를 워커힐 호텔의 특급 셰프가 직접 참여해 실제 호텔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이 결과, 첫 협업 제품인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5만개를 돌파했다. 프레시지는 집에서도 호텔급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다이닝족'을 겨냥해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 설 명절을 맞아 첫 선을 보인 '워커힐 시그니처 양념 LA갈비'는 5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프레시지는 상반기 내 추가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복 프레시지 IP사업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프레시지는 차별화된 IP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식문화 속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18 14:58:41▲ 임희섭씨 별세· 임기홍 인숙 화남씨(SK네트웍스 워커힐 객실팀 부지배인) 부친상· 이교범(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이성창씨(르노코리아 샷시설계팀 수석매니저) 장인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010-2000
2024-11-24 11:27:28파라다이스그룹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VIP 전용 영업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68년 개장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 VIP 매출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VIP 영업장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2층을 카지노로 새롭게 단장한 공간으로, 322평 규모의 하이롤러(고액 베팅 고객)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VIP 신규 영업장은 최상위 1%의 고객을 위한 멤버십 시설로,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기하학적 패턴,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아르데코 양식을 적용했다. 또한 총 7개의 프라이빗 룸과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고객 맞춤형 하이엔드 서비스와 수준 높은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확장으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체 면적은 3934㎥(약 1190평)에서 4587㎥(약 1387평)로 약 17% 확대됐다. 또 게임기구는 총 19대 증가해 총 112대의 테이블 게임과 213대의 머신 게임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파라다이스그룹은 2025년 220억원, 2026년 32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번 확장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압도적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하이롤러 고객 확보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VIP 전용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09-19 11:12:01[파이낸셜뉴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애고 SK매직 정수기를 설치한다.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90여개 스위트 객실에 플라스틱 생수병을 비치하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워커힐은 2021년 호텔 최초로 비건룸을 선보이며 업계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숙박업소 내 일회용품 제공 금지 규제 범위를 넘어서는 선제적 조치다. 플라스틱 생수병을 대신해 정수기가 설치된다. 정수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가 고려된 SK매직의 '초소형 직수 정수기' 제품이다. 냉·정수 기능을 제공하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사용 비중을 50% 낮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 또한 각각 25%, 96% 줄인 친환경 설계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생수병이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폐기물 절감과 동시에 고객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정수기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과 함께 사업과 연관된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전략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02 09:12:43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카지노 영업장 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을 관광업계 최초로 전격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어를 비롯해 동남아, 러시아, 아랍어, 프랑스어 등 제3 외국어 사용 국가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은 스트리밍 음성인식과 AI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13개 언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OLED 투명 터치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자국어를 선택해 질문하면 동시통역이 되며 대화가 가능하다. 스크린에는 AI 기반 동시통역을 위해 음성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카지노 전문 용어도 맞춤 번역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5 11:18:20웃기는 세상 때문일까. 쇼와 개그 프로그램이 내리막길을 걸은 지도 오래다. 물론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의 등장이 큰 이유일 게다. 그래도 아쉽다. 그중에 하나가 늘씬한 미녀들이 다리를 죽죽 뻗는 캉캉춤을 보여줬던 '워커힐 쇼'다. 프랑스에 뒤지지 않았던 한국의 대표 쇼가 사라진 지도 12년이 지났다. 이제 영화나 옛 필름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됐다. 파리의 물랭루주쇼나 리도쇼는 건재한데 말이다. 서울 아차산 자락 광나루에 워커힐이 문을 연 것은 1963년이다. 명목은 관광산업 진흥과 경제발전 기여. 워커힐은 서구식 '하니비쇼'를 모델로 한 쇼를 기획해 그해 4월 8일 개관 기념으로 극장식 퍼시픽 나이트클럽 무대에 올렸다. 재즈의 전설 루이 암스트롱도 2주 동안이나 특별공연을 했다. 단원은 신인 가수를 뽑듯이 오디션으로 선발했다. 키 162㎝ 이상, 고졸 이상 학력의 내국인, 18∼21세의 나이라는 조건이 붙었다. 합격한 뒤 연구생으로 6개월 동안 발레, 고전무용, 국악 등을 배워야 해 요즘의 아이돌 가수와 다를 바 없었다. 워커힐쇼는 국내 최초의 호텔 공연이자 공연 관광의 효시였다. 관객들은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했고, 처음에는 외국인을 위한 쇼였지만 정부 고위급 인사와 함께하면 내국인도 입장할 수 있었다. 지금은 없어진 청계천 고가도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워커힐에 쉽게 가고자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도 워커힐로 가는 길은 시내를 관통하는 청계천 고가가 가장 빨랐다. 워커힐 쇼단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다.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1966년에는 대만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일본에서 공연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워커힐쇼는 발전과 변화를 거듭했다. 1978년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이 완공된 후에는 규모가 두 배나 커진 가야금 극장식당에서 진행됐다. 탈춤, 사물놀이, 부채춤 등 전통 공연과 대중가요, 코미디도 무대에 올려졌다. 워커힐쇼는 쉰 적이 없다. 단 하루 중단된 날이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인 1979년 10월 27일이었다. 2000년대 초에는 워커힐 민속무용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마지막까지 공연 무대로 쓰인 워커힐시어터는 996㎡ 면적에 최대 1200명을 수용하는 대공연장이었다. 워커힐쇼는 지금의 세종문화회관 자리에 있던 시민회관 무대에도 올랐다(조선일보 1968년 4월 12일자·사진). 수십년 전만 해도 워커힐은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었기 때문에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들이 쉽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당시 광나루는 도심에서 두 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교통이 불편했다. 용산기지의 미군들도 가기를 꺼렸다. 워커힐은 원래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이 있던 곳이다. 애초 미군을 위한 위락시설이었던 워커힐의 건립 주체는 옛 중앙정보부였다. 김종필 당시 중정부장이 멜로이 유엔군 사령관으로부터 "미군 위락시설이 없어 한 해 3만여명의 미군이 일본으로 휴가를 간다"는 말을 들은 게 계기였다. 건설현장을 본 미국 기자는 "라스베이거스 외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워커힐이라는 이름은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미 육군 월튼 워커 장군에서 땄다. 3개의 건물도 미군 장군의 이름이나 성을 넣어 각각 더글라스(맥아더)호텔, (리지웨이)머슈르호텔, 밴 플리트(제임스)호텔로 명명됐다. 그러나 예상만큼 방문객이 많지 않아 이익 내기가 쉽지 않았다. 정부는 1973년 선경(SK)그룹에 소유권을 넘겼다. SK 창업주 최종건은 당시 중정부장 이후락의 '5인방'으로 불릴 정도로 막역한 관계였다고 한다. 존슨 미국 대통령과 가수 마이클 잭슨도 방한했을 때 워커힐에서 묵었다. 신성일과 엄앵란, 현빈과 손예진 등 연예인 부부도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tonio66@fnnews.com 손성진 논설실장
2024-02-22 18:22:57[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는 워커힐호텔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손잡고 '워커힐 고메 바비큐 폭립'을 선보인다. 18일 SK스토아에 따르면 프레시지가 출시하는 밀키트는 워커힐호텔 셰프들의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SK스토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워커힐 고메 바비큐 폭립은 살코기가 많은 스페인산 스페어립만을 사용했다. 여기에 생강, 계피, 정향을 사용한 워커힐만의 비법 염지제를 통해 잡내를 제거했으며 16~72시간가량의 저온 염지 숙성을 거쳤다. 소스는 오리지널 바비큐 소스와 매콤달콤한 맛의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오는 19일부터 TV쇼핑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워커힐호텔과 손잡고 단독으로 판매하며 SK스토아 온라인몰에서도 상시 판매를 진행한다. 나정채 SK스토아 식품팀장은 "60여 년 역사의 국내 대표 호텔인 워커힐호텔,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손잡고 홈파티족을 겨냥한 상품을 마련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스러운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18 10:31:39[파이낸셜뉴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NCT DREAM과 함께 ‘K팝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보고 듣는 K팝을 너머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이 교감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오감을 통해 K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드는 색다른 공간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NCT DREAM의 꿈과 팬 사랑을 모티브로 한 객실에서의 숙박은 물론, 꿈과 음악에 대한 아티스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보고, 듣고, 느끼는 다채로운 K팝 여정이 팬들을 향해 펼쳐진다. 우선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스튜디오 스위트룸과 딜럭스룸 객실에는 NCT DREAM의 꿈과 팬 사랑이 녹아난 콘셉트룸 ‘드림 하우스’가 조성된다. 룸 전체에는 멤버들이 제안한 향기를 담은 디퓨저와 배스 솔트 등이 비치되고, 룸 곳곳에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준비된 폴라로이드 카메라, 빔프로젝터, 가습기, 바디필로우 등 다양한 소품이 함께 구비된다. 팬들은 호텔 체크인 시 멤버들의 웰컴 편지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만든 투어 가이드를 따라 여정을 시작한다. 객실 안과 호텔 내에서는 1박 2일의 여행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또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로비에 위치한 ‘스페이스 워커힐’에는 NCT DREAM의 특별 체험 전시 공간 ‘NCT DREAM 쇼룸’이 조성된다.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는 NCT DREAM의 미디어아트 ‘THEATER OF DREAMS’가 특별 상영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장진오 세일즈앤마케팅 실장은 “워커힐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십분 활용해 단순한 협업을 넘어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K-팝 콘텐츠 포맷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뿐 아니라 K-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새롭고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1 14: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