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는 20일 서울시 중구 본사 청계홀에서 '제12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이 저축은행업권의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저축은행 임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리스크관리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유대일 예보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저축은행업권은 건전성 관리와 자생력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비상 조달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송기종 NICE신용평가 실장은 내년에도 부진한 경기흐름이 예상되며 저축은행의 부동산PF 추가손실 인식은 ‘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나, 정책금리 인하 기조로 소폭의 순이자마진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손정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저축은행의 PF 가운데 유의·부실우려 자산 비율이 높아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유동성 확보 및 부실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대체 수익원 발굴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김생빈 저축은행중앙회 상무는 저축은행 역할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은행과 거래가 어려운 금융소비자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 정체성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서 예보 관계자들이 예금의 질적 특성을 감안한 유동성 관리 방안과 현재 추진 중인 차등보험료율제 개선안 등을 설명했다. 저축은행의 자율적 리스크관리의 필요성과 유인부합적 차등보험료율제도 개편에 대한 업권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저축은행업권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저축은행의 건전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20 15:51:45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위협과 사이버보안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을 오는 2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정책수요자들과 함께 급속한 디지털 신기술 발전과 이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모든 영역이 안전한 디지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워크숍은 조지아주립대 Zipeng Cai 교수의 사물인터넷(IoT)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문제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안전성 이슈와 전망(숭실대학교 최대선 교수) △양자과학기술 보안 이슈(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지세완 실장) △지속가능한 미래 우주경제를 위한 우주사이버보안(성균관대학교 김선우 교수)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후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이버보안이 나아갈 방향을 중점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하재철 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영철 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현철 PM, 숭실대학교 최대선 교수가 참여한다. 워크숍은 사전 등록을 통해 사이버보안 이슈에 관심을 갖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워크숍 사전등록은 26일까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위협 이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뿐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공동 노력이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이 사이버보안의 방향성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1:24:57[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협력사들과 상생 발전을 위한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장재, 원재료, 물류, 간접비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비맥주와 협력하고 있는 21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협력사별 우수 탄소감축 로드맵 발표와 관련 정책 및 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또 오비맥주는 협력사 중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선도한 10개 사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오비맥주의 탄소중립 실현뿐 아니라 협력사들의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 향상 역시 주요 과제"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이 환경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제조사와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20 08:49:49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사회 공익 프로그램인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의 일환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글로벌 사진 네트워크 전시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는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오늘’을 기록해 ‘내일’에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컨택포토 갤러리에서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를 통해 탄생된 작품들로 꾸며진 특별전을 통해 서울의 역동적인 모습을 세계 각국에 소개함과 동시에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한 바 있다. 사진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의미가 담긴 이번 사진전은 후지필름 코리아와 꿈꽃팩토리, 팝타이사진이 협업해 내년 1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태국 치앙마이 ‘하우스 오브 포토그라피’에서 진행된다.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지구촌 곳곳의 문화를 한국과 태국의 사진가 19명의 시선으로 담아낸 약 9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태국 현지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달 18~23일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사진가 성남훈과 함께 치앙마이의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또한 워크숍에서 촬영된 작품은 요양병원 등 서울 곳곳의 힐링이 필요한 장소에서 전시돼 사진을 통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후지필름 코리아는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 연계 전시를 내년 2월 도쿄에 이어 5월에는 발리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태국 치앙마이 하우스 오브 포토그라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을 통한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애호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진에 가치와 의미를 더하는 예술 문화 발전 활동에 꾸준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09:26:53[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15일 4일간 인도 중앙·주정부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DCF는 개도국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워크숍 첫날 인도 타밀나두주 재무부 차관 및 드라프라데시주 인프라투자부 차관이 항만·조선·도시개발 분야별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측에서는 항만협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우리 기업의 강점과 희망 사업을 제안했다. 양측의 관심 분야가 일치해서 협력사업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13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행사에서는 부산항만공사, HJ중공업 영도조선소,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 마곡 산업단지 등 인도 정부의 개발계획과 연계한 산업현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정부는 우리 경제외교와 개발 협력을 연계한 정책, 행사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정부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기관·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환영사를 통해 "경공업에서 시작해 중화학공업, 자동차, 조선, 첨단산업으로 이어진 산업화 경험을 토대로, 한국은 인도에게 최고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기관·기업과 인도 정부 간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1-17 12:10: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24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 조정식·추미애·홍기원·김기표·김남희·김현정·양문석·윤종군 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재명 당대표 축전 낭독과 함께 대통령 부부 국정농단 의혹 특검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 추미애 의원이 '윤정권의 실태, 윤건희의 공천개입과 검은 카르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강시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가 '성인지감수성 향상교육'을, 김승원 위원장이 '윤정권에 대한 국민심판=조기종식'을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승원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는 기초의원이야말로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파수꾼"이라며 "기초의원이 전해주는 현장목소리를 반영하여 경기도를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발전과 기초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3 14:53:26【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ShiHwa Case Observation Workshop '이라는 주제로 혈관중재시술 시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시화병원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 주도로 시행된 이번 워크숍은 인하대병원, 고대안산병원 등 2·3차 의료기관 혈관 치료 전문의들이 참석해 총 4건의 하지 혈관 질환 케이스에 대한 최신 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전용선 센터장, 박경민 과장이 함께 시술자로 나서 대동맥 및 장골동맥 혈관 내 치료(Aortoiliac), 표재성대퇴동맥(SFA) 및 슬골하동맥(BTK)의 혈전제거술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중재시술을 선보였으며, 시술 중 중요한 부분들을 참석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며 우수한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가 시행되는 대동맥 및 장골동맥에 대해 기술적 접근법과 시술 성공률 향상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 종합병원에서도 충분히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본원의 체계적인 혈관중재시술 시스템과 수준 높은 치료 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중증·응급 혈관질환 환자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1 11:40:19한국문화정보원, ‘2024년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워크숍’ 개최…디지털 전환 시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11월 8일 서울역 인근 LW컨벤션에서 ‘2024년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자체 공무원, 지역문화재단, 문화원 등 지역문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2021년 1단계 구축을 시작으로, 분산된 지역문화 데이터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지자체와 문화기관의 지역문화 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며, 담당자들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과 문화 향유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지역문화 데이터의 통합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문화정보를 국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지역문화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기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1:16:04[파이낸셜뉴스] 서울시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지난 2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이 개발해 운영 중인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명지성모병원, 성애병원, 서울부민병원, 신일병원, 청구성심병원 등 17개 협력의료기관에서 총 40명의 응급 전원 실무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원연계망 운영 현황과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소개하고, 각 병원의 응급환자 전원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병원이 2021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전원연계망은 응급환자 전용 의뢰 플랫폼으로, 전원 병원 검색, 전원 의뢰 및 수용, 기관 간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제공하여 서울권역 응급의료센터의 과밀화를 완화하고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기존의 전화나 팩스와 달리 전원연계망을 통해 정보 공유와 수용 절차가 빨라지면서 종이 출력 업무가 줄고, 전원 수용 판단도 신속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간 전원뿐 아니라 종합병원 간 전원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어, 보다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박정호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교수(응급의학과)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원연계망의 효과와 개선점을 점검하고 실무자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도로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효율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1-04 13:59:05KT가 영유아 전용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함께 그린 책 2' 어린이 작가 공모전과 관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KT는 어린이 상상 워크숍을 열고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경국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친구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웠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31 18: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