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누리집 설명자료는 인공해변 조성 계획, 방재·수질개선 방법, 1-1단계 개선 계획, 1-2단계 공사 관련 사항, 임시도로 계획, 선박운항 계획(안), 아암 유수지 개발 등 13개 항목이다. 또 누리집을 통해 조감도, 홍보 동영상, 설명자료 등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송도 워터프런트 이슈와 관련한 관심 사항을 누리집에 게시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7 09:08:1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송도 워터프런트 1-3단계의 친수 공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상반기 워터프런트 1-3단계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설계 용역'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20% 가량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유수지와 수로, 옹벽 보도 등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와 워터프런트 1-3단계를 병행 추진, 사업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번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에 따라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는 2025년 10월에 완료되고 유수지(워터프런트 1-3단계) 친수 공간 조성공사는 내년에 착수,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로와 유수지 21.2㎞를 'ㅁ'자 형태로 연결,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 차이)를 이용한 해수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 호우 시 유수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조성된 수로와 호수를 활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 생태도시 건설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790억원이 투입된 1-1단계는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1-2단계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께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3-03-20 18:18: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송도 워터프런트 1-3단계의 친수 공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상반기 워터프런트 1-3단계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설계 용역’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20% 가량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유수지와 수로, 옹벽 보도 등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와 워터프런트 1-3단계를 병행 추진, 사업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번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에 따라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는 2025년 10월에 완료되고 유수지(워터프런트 1-3단계) 친수 공간 조성공사는 내년에 착수,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로와 유수지 21.2㎞를 ‘ㅁ’자 형태로 연결,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 차이)를 이용한 해수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 호우 시 유수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조성된 수로와 호수를 활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 생태도시 건설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790억원이 투입된 1-1단계는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1-2단계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께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인 명소로 태어날 수 있도록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0 09:52: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오는 30일 오후 7시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준공한 1-1단계 사업에 이어 추진 예정인 1-2단계 사업의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아트센터 확장,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의 경관 개선, 스윗비치, 대포분수, 바닥분수, 인공 야자수, 레터링, 볏집 파라솔, 전망대, 포토존 등을 골자로 하는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의 질의 답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을 착공할 경우 가장 먼저 시행될 예정인 준설공사 및 교량 공사와 관련한 우회도로 공사가 2년간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께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마리나 및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3 13:46: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말 송도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 1-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송도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은 수문, 제방, 수로 등을 설치해 방재시설인 유수지를 조성, 100년 강우빈도(시간당 약 90mm)의 집중호우와 조위 상승으로 발생 가능한 침수 피해를 저감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방재 사업이다. 방재 사업으로 조성된 유수지의 수질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그 유수지의 수변공간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설치한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는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에 많은 침수피해를 발생시켰다. 송도국제도시에 8월 8∼9일 내린 총 297.5㎜의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 신고가 단 1건도 없었다. 이는 동일한 기간에 서울, 경기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피해신고가 946건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집중호우가 발생한 시간이 밀물 때였음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인천경제청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에서 찾는다. 송도워터프런트 사업 전·후의 물그릇의 양을 비교해보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물그릇 양의 비교는 송도워터프런트 1단계 구간으로 현재 조성이 완료된 송도워터프런트 1-1단계 구간(6·8공구)과 아암유수지, 북측수로가 대상이다. 대상 구간의 유수지 및 수로 내 저류시킬 수 있는 물의 양은 관리수위(EL(평균 해수면 기준).1.0m)부터 계획홍수위(EL.3.5m)까지 약 599만㎥이다. 이는 현재 설치된 6공구 수문으로 조위 상승을 차단함으로써 가능하다. 만약 이 사업이 시행되지 않았다면 조위는 인천 앞바다의 약 최고 조위인 EL.4.635m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 높이는 유수지와 수로의 계획홍수위를 이미 초과하게 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최저단지고는 EL.5.4m로 여기까지 채울 수 있는 물의 양은 약 214만㎥이다. 지난 8월 8~9일 이틀간 지속된 집중호우 때 인천에서 관측된 강우량은 총 297.5㎜이며 이 비가 6공구 유수지~아암유수지~북측수로로 유입되는 6·8공구 유역(8.41㎢), 북측수로유역(13.54㎢), 잔류유역(5.71㎢)의 유역면적 합인 27.66㎢에 내렸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내린 비의 양은 약 823만㎥이다. 여기서 약 30%의 물은 땅 속으로 침투되고 나머지 70%의 유량이 유수지와 수로로 유출된다고 가정할 경우 그 양은 약 519만㎥이 된다. 따라서 송도워터프런트 1단계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저류량은 599만㎥이므로 당시 물의 양을 모두 저류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사업이 시행되지 않았더라면 수위 상승을 최저단지고까지 허용하더라도 저류량은 214만㎥이며 대상유역에 내린 강우로 인한 유출량을 초과, 침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송도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과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더 많은 양(총 1052만㎥)의 물그릇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8 17:43: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해양 친수도시로 거듭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이 오는 5월 준공되는 등 전체 사업이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1단계는 현재 토목공사가 완료됐으며 친수시설 설치와 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문을 통한 해수 순환으로 유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호우 시 해수유입 차단 및 저류용량을 확보해 침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남측 연결수로 곳곳에 주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친수시설과 경관특화 보도교, 연결수로 양측의 은하수광장, 달빛광장 등 시각적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후속 단계인 1-2단계는 교량의 경관 및 공법선정 등 실시설계 단계의 주요 행정 절차가 완료됐으며 인천경제청은 하반기 공사 발주를 목표로 6·8호수~북측연결수로~북측수로 구간의 본격적인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지난해 9월 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해양수산부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완료되면 해수를 유입, 약 15일간의 순환을 통해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평상 시 관리 수위를 평균 해수면 1m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t의 담수능력을 확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마리나 시설,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써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방침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송도가 해양 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8 10:06: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조성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안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2단계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LlMAC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되어 있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조사 이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2022년부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 후속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 조성 사업은 방재 및 수질 개선, 수공간을 활용한 관광과 친수시설 조성 등을 위해 송도 3, 4, 5, 11공구와 10공구 사이 구간(연장 5.7㎞, 폭 300m)에 수문 2개소, 갑문 1개소를 설치하고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관광객 유치와 투자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송도가 3면이 바다와 인접돼 있어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의 차)를 이용한 해수 유입을 통해 수질개선 및 방재 기능을 우선 과제로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송도 남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1단계는 지난 2019년 4월 착공돼 오는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송도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1-2단계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11공구는 별도로 기반시설공사 시 내부 연결수로를 조성한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오는 2027년 완료되면 평상시 관리수위가 평균 해수면 1m를 유지하게 되고 해수를 유입해 약 15일간의 순환을 통해 수질이 Ⅲ등급 이상으로 유지된다. 또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로 약 1000만t의 담수능력을 확보하게 되는 등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송도가 해양 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0 09:37: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 1단계 2공구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돼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1단계 2공구 구간의 실시설계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3년까지 건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면적 4.66㎢, 수로 연장 16㎞, 수로 폭 40~300m 규모로 수순환 체계구축을 통하여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북측 수로의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글로벌 도시에 걸 맞는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1단계 1공구 건설공사를 착공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4 10:33:3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이탈리아 베니스처럼 실질적인 해양도시로 조성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착공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 7층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송도 워터프런트사업은 2012년 처음 추진된 이후 인천시장이나 담당 공무원이 바뀔 때마다 갖가지 이유로 계획이 변경되거나 좌초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공구 워터프런트 사업을 착공하게 됐다.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 수문,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 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신설해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 친수 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도 워터프런트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착공하는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2021년까지 약 650억원을 투입한다, 송도 북측 ∼북2수문, 북1수문∼6·8공구 호수에 이르는 1-2공구는 지난 3월부터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재조사가 끝나는 대로 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도 남측 구간인 2단계 구간은 2020년까지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10공구 준설토 투기장 호안 축조공사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9-05-27 17:35:29【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이탈리아 베니스처럼 실질적인 해양도시로 조성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착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 7층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송도 워터프런트사업은 2012년 처음 추진된 이후 인천시장이나 담당 공무원이 바뀔 때마다 갖가지 이유로 계획이 변경되거나 좌초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공구 워터프런트 사업을 착공하게 됐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 수문,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 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신설해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 친수 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도 워터프런트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착공하는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2021년까지 약 650억원을 투입한다, 수로 및 수문을 설치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잔디스탠드·친수테라스·미로정원·수변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하게 된다. 송도 북측 ∼북2수문, 북1수문∼6·8공구 호수에 이르는 1-2공구는 지난 3월부터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재조사가 끝나는 대로 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도 남측 구간인 2단계 구간은 2020년까지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10공구 준설토 투기장 호안 축조공사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송도가 동양의 베네치아로 해양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속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7 11: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