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죽 신발 브랜드 쿠에른(CUEREN)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몰’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원그로브몰의 시그니처 공간인 선큰가든 앞에 자리한 쿠에른 원그로브점은 오피스타운의 세련된 분위기를 반영해 모노톤으로 정돈된 공간과 중정의 녹음이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방문객이 컬렉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 중심에 배치된 우드 벤치는 모노톤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더하는 동시에 창밖으로 펼쳐지는 선큰가든과 조화를 이루며 여유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쿠에른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비즈니스와 주거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이번 신규 매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쿠에른 제품과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편안한 쇼핑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에른 원그로브점은 원그로브몰 B동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오는 7월 6일까지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선착순 증정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매장과 프로모션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30 10:23:18[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대형 복합시설 '원그로브'의 소유권을 지난 7일 이전받아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소유권 이전은 2021년 8월 체결한 선매입 계약에 따른 것이다. 매도인은 마곡CP4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다. 투자자로는 국민연금이 참여했다. 원그로브는 2024년 9월 준공 이후 약 5개월 만에 입주율 40%를 달성했다. 기준층 면적 4200㎡의 '메가 플레이트' 설계를 적용한 4개 동의 오피스로 대규모 통합 사무공간을 선호하는 임차인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DL이앤씨의 사옥 이전,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의 임대차 계약도 체결됐다. LG계열사 디앤오의 공유오피스 플래그원은 지난 6일 오픈했다. 바이오 기업 인비트로스와 지역 거점 항공사는 2024년 이미 입주를 완료해 오피스를 사용 중이다. 주요 업무권역과 공항 사이의 새로운 금융 거점으로서 20여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도 입주를 협의 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입주사들을 위해 회의실, 라운지, 수면실로 구성된 전용 편의시설을 계획 중이며 운영사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선정해 특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원그로브의 또 다른 핵심 시설인 '원그로브몰'이 대대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지하 2층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14일 오픈한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키즈,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병의원으로 구성된다. CJ푸드빌 빕스는 2024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며 교보문고와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도 입점을 확정했다. 다수의 식음 브랜드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원그로브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간 개발 사업이다. 초기 임차 마케팅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마곡지구 직장인과 지역주민 생활의 중심이자,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10 14:44:34[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원그로브'가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쇼핑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원그로브는 오는 상반기 '원그로브몰' 개장도 앞두고 있어 마곡 일대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다르면 총 46만㎡ 규모의 초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인 원그로브는 지하 7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 연면적은 약 31만5000㎡로 마곡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원그로브는 공항 접근성, 문화와 컨벤션 시설 및 풍부한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우수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 임차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 최근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가 도심권에서 원그로브로 이전을 결정하면서, 업무권역으로서 마곡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재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LG계열사인 디앤오의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대형병원의 건강검진센터 등도 임차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 기업 '인비트로스', 지역 거점 항공사 등도 입주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항공·물류 기업과 글로벌 금융사, IT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임차의향서를 제출하고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원그로브의 복합쇼핑몰 '원그로브몰'도 접근성과 새로운 상권 형성에 탁월한 이점을 갖고 있어 임차 계약이 순항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직접 연결되며,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까지 보행통로가 이어져 있으며, 특히 마곡지역은 기업 근로자 16만명, 거주인구 27만명의 탄탄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리테일 운영이 기대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쇼핑 수요를 흡수하며 주말에는 여의도 '더현대'와 'IFC몰'처럼 마곡 주민들의 쇼핑, 여가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그로브몰은 전용면적 4만5000㎡ 규모로, 각 층별로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에는 준공 전부터 입점을 확정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지하 1층은 6년만의 신규 출점하는 교보문고와 글로벌 SPA, 프리미엄 키즈카페, 데일리F&B 등 마곡지역 오피스 근무자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트렌디한 F&B와 패션/잡화 브랜드들이, 지상 2층은 문화공간과 파인다이닝, 병/의원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미 CJ푸드빌의 '빕스'도 지난달 성황리에 개점하고, 제주의 인기맛집 '숙성도', 캐나다의 대표 도넛 브랜드 '팀홀튼', ‘올리브영’ 등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원그로브에 주요 기업들이 입주하고, 리테일 활성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마곡지역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다”며 "마곡이 강남, 여의도와 함께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을 모두 갖춘 서울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09 10:43:54[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인비트로스와 원그로브(마곡CP4) 업무시설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인비트로스는 LG화학의 진단사업부가 모태인 바이오 기반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알레르기 시장의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마곡지구 개발계획의 일환인 ‘바이오 특화단지’에 적합한 임차인이라는 평가다. LG계열사 디앤오가 운영하는 공유오피스 플래그원도 원그로브 임차를 위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플래그원은 현재 강남역과 서울역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3번째 지점으로 마곡 원그로브를 선택했다. LG사이언스파크가 인접해 LG그룹 관련 회사들의 오피스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에는 지역 거점 항공사 중 한 곳이 원그로브와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마곡은 서울 업무권역 중 공항 접근성이 가장 우수해 항공사 임차 수요도 예상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까지 다수의 오피스 임차 의향서 접수와 함께 현장 방문이 늘어나고 있고, 최근 글로벌 금융투자사 등과 임대차 계약도 협의 중”이라며 “리테일 시설 임차의향서도 60여 건까지 접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그로브는 올해 말까지 공급되는 마곡역 인근 오피스 중 가장 규모가 큰 랜드마크로 꼽힌다. 연면적만 약 46만㎡에 달해 콘래드호텔이 포함된 여의도 IFC 크기(연면적 약 59만㎡)에 필적하는 규모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오피스 건물이 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7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총 4개 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상 3층~11층 오피스의 기준층 바닥면적은 동당 약 4000㎡로 국내 최대 규모다. 최근 기업이 선호하는 넓은 업무 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4개 동 사이에 약 7600㎡ 규모의 중앙정원이 마련돼 입주사 임직원이나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5호선 마곡역부터 9호선·공항철도역 마곡나루역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시민의 도보 편의성을 높였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기존 도심 내 프라임급 오피스가 포화 상태가 되며 마곡의 성장성에 주목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로, 과거 판교가 신흥업무 권역으로 부상하던 모습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30 15:58:25[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시행과 시공사로 참여한 마곡CP4구역의 원그로브가 3년 가까운 공사를 끝마치고 준공했다. 26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 이준성 마곡CP4 PFV 대표 외 설계사 및 사업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 CP4(원그로브) 준공식’ 행사를 거행했다. 서울 내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부지라는 평가를 받는 마곡중심업무지구는 기존 서울 3대 업무권역이 주요 기업의 쏠림현상 가속화로 임차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제4의 주요업무지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곡지구 중심 업무지역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5개 구역 중 ‘르웨스트’(CP1), ‘케이스퀘어 마곡’(CP3-2), ‘원그로브’(CP4)가 올해 준공 예정으로 이 가운데 원그로브가 가장 먼저 위용을 공개한 것이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5 일원에 조성된 원그로브의 전체 연면적은 축구장 3개 규모인 약 46만3204㎡이고, 오피스 면적만 31만3243㎡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3개 구역 오피스 면적의 총합인 61만9600㎡의 절반을 차지한다. ‘원그로브’는 지하 7층~지상 11층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복합 상업시설인 ‘원그로브몰(One Grove Mall)’이 들어선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을 확정해 인근 거주자들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주변 지역 방문객의 유입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사를 위한 녹지 공간도 풍부해 축구장 1.5개 규모인 약 7600㎡의 중앙정원과, 710m 길이의 조깅트랙이 갖춰진 ‘옥상정원’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와 오피스 환경을 갖춘 동시에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휴식 공간까지 겸비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태영건설 최진국 대표이사는 준공식 축사를 통해 “태영건설의 열정과 노력으로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기쁘다”라며 “원그로브는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인 마곡지구의 핵심에 위치한 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로서 앞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그로브는 현재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해 10개 회사가 임차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 상업시설인 ‘원그로브몰’은 60개의 임차의향서가 접수돼 전체 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외) 면적의 57%에 달하는 임대차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26 17:02:2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원그로브(One Grove)’의 리테일 임대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연면적 46만3098.48㎡ 규모 마곡 초대형 복합시설이 대상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약 3배 규모다. 원그로브는 지하 7층~지상 11층의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상 3~11층은 업무 시설, 지하 2층~지상 2층은 ‘원그로브몰(One Grove Mall)’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 2층은 국내 최대 약 1만3223㎡ 규모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입점이 확정돼 있다. 2040 영패밀리의 유입이 가능한 지역밀착형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원그로브몰’은 지하 2층과 함께 지하1층 1만2820.5㎡, 지상 1층 6058.8㎡, 지상 2층 7032.3㎡다. 4개층 전체 전용면적 기준 약 3만9600㎡다. 몰 내부는 4개 동 중앙의 정원을 중심으로 연결된다. 주변 직장인과 2040 영패밀리 타깃의 고객이 찾을 수 있는 주요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과 복합 쇼핑몰로 구성된다. 2025년 1월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상업 시설로 구성되는 지하 2층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지하 1층에는 트렌디한 F&B를 포함한 패션, 라이프 스타일, 키즈 존이 들어올 예정이다. 지상 1층은 주요 브랜드의 마곡 1호점 플래그십 매장, 지상 2층은 문화공간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프라이빗 파인 다이닝과 어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이번 시설은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 내 특별계획구역(CP4)이다. 코엑스 마곡이 들어오는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구역과 인접해 있다. 오피스 신흥 업무 권역으로 떠오르는 마곡 지구와도 근접해 있다. 마곡 지구는 LG, 롯데, 코오롱 등 입주 기업 약 150개, 고용 인구 약 16만 5천 명으로 상암 DMC 33배, 판교테크노밸리 1.8배 규모의 오피스 직장인 수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연결된 편리한 접근성과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등의 문화 휴식 공간이 함께 하고 있다. 신영실 CBRE코리아 이사는 “‘원그로브몰’은 2040 영패밀리 고객층은 물론 직장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 휴식, 맛집 등을 고루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변의 다양한 직장인과 증가하는 주거 인구 대비 쇼핑 및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마곡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봤다. 김용우 CBRE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는 “‘원그로브몰’은 성장하고 있는 마곡 오피스 신흥 권역과 함께 MICE 단지와 연결되어 향후 더 풍부한 잠재 수요가 기대된다”며 “CBRE는 고객들이 오랜 시간 쇼핑몰에 머무를 수 있게 유인하는 다양한 주요 테넌트의 입점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임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0 12:41:05[파이낸셜뉴스]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잠 못 이루는 밤'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침실이 단순히 잠자는 공간을 넘어 하루의 피로를 회복하는 핵심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경보가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빨리 발효된 데다 열대야 역시 평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복되는 덥고 습한 기온 속에서 침실 전반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자연스레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복되는 무더위 '호텔침대'로 수면 안정 28일 업계에 따르면 무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철 수면 고민의 대안으로 '호텔침대'가 주목받고 있다. 호텔침대는 흔히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패널형 헤드보드와 좌우 장식장이 결합된 '패널 결합형 침대'를 개인 가정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형태를 말한다. 한샘이 지난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며 새로운 침실 공간의 기준을 제시했다. 한샘은 호텔침대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관련 시장을 꾸준히 선도해왔다. 이후 다른 브랜드들도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며 호텔침대는 하나의 독립적인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샘 호텔침대는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는 것을 넘어 메종 글래드, 라마다 호텔, 낙산 그랑베이 호텔 등 실제 호텔과 리조트에도 납품됐다. 단순한 공간 연출이나 인테리어를 넘어 집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수면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설득력 있는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샘 호텔침대의 가장 큰 강점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환경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설계다. 벽면을 가득 채우는 패널 구성은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 침대 하나만으로도 침실 전체의 무드를 고급스럽게 바꿔준다. 침대 패널은 자연 소재인 우드와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패브릭 등으로 선택할 수 있어 여름철 땀과 열기로 인한 불쾌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패널에는 은은한 무드 조명과 독서 등을 위한 20단계 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잠이 오지 않는 여름 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USB 고속 충전 포트와 220V 콘센트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침대에서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됐다. 다양한 라인업+매트리스로 고객별 맞춤 대응 한샘은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호텔침대 라인업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룬소프트'는 방수 및 내오염 기능을 갖춘 기능성 패브릭에 부드러운 그레이지 컬러를 적용해 쾌적함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그로브오크'는 밝은 나뭇결과 템바보드 디자인으로 여름철 개방감 있는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세레네 차콜'은 어두운 컬러와 나뭇결 패턴으로 침실에 차분함을 더하고 △'어반 글로우'는 패브릭과 메탈 소재의 조화를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쾌적한 수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단순히 침대 프레임만이 아니다. 아무리 기능적인 프레임이라도 매트리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침실의 역할은 완성되지 않는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체온 조절과 통기성, 위생까지 고려한 매트리스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샘 '포시즌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내부에 적용된 스마트 습도 조절 기술 '휴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장치 없이도 내부 습도를 50~60%로 유지해 쾌적한 상태를 지속시킨다. 곰팡이나 냄새, 진드기 발생을 줄이고 여름철 특유의 눅눅함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휴시스템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다수의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흡습, 방습, 탈취, 곰팡이 저항성 등의 항목에서 기능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특수 열처리한 '블랙T' 스프링을 사용해 더욱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블랙T 스프링은 1000도 고온에서 오일 템퍼드 과정을 거쳐 탄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반복되는 하중에 강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유지한다. 계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양면형 올인원 패드는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김무열-윤승아 부부와 함께 '설레는 매일'최근 한샘은 호텔침대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호텔침대 캠페인 '설레는 매일'을 전개하고 있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워너비 부부'로 손꼽히는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앰버서더로 참여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쉼과 안락함을 전달하고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매주 다른 호텔침대를 최대 25% 할인하는 타임특가가 운영된다. 9월 30일까지는 호텔침대와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 시 프레임 가격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호텔침대와 소파나 붙박이장을 함께 구매할 경우에도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네이버 신혼 카페인 '다이렉트 결혼준비'를 통해 한샘에서 포시즌 매트리스 구매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매장에서 40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샘몰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여름철 수면의 질은 단순히 온도 조절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침대와 침실 전반의 환경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면서 "한샘 호텔침대와 포시즌 매트리스는 여름밤 열대야와 습도, 조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무더운 계절에도 쾌적한 수면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서지윤 기자
2025-07-28 17:32:35[파이낸셜뉴스] 올해 2·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가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2025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서 2·4분기 분기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3% 증가한 7조1143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7조원대를 넘어선 수치다. 상반기 누적 투자금액은 약 15조원에 이르며 작년 연간 투자 규모의 7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전체 투자 중 85%에 달하는 약 6조117억 원이 오피스 자산이었다. 이 가운데 1000억 원을 초과하는 거래가 11건, 약 5조5000억 원 규모로 도심 및 강남권역에서 이뤄졌다. 주요 거래로는 SI타워, KDB생명타워, 크레센도, BNK디지털타워 등이 있으며, CJ그룹, 현대자동차, 빗썸 등 전략적 투자자(SI)의 사옥 매입 사례도 두드러졌다.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공실률은 2.7%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강남권역(1.7%)과 여의도권역(2.8%)은 각각 0.4%p, 0.2%p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반면 도심권역에서는 프라임 자산이 타 자산 공실 상승을 일부 상쇄했다. 리테일 시장은 소비심리지수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갔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9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외국인 방한객 수는 720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 알로, 룰루레몬 등 주요 브랜드들이 강남, 도산대로, 성수 등 핵심 상권에서 매장 확장에 나섰고, 명동, 홍대, 한남동 등지에서도 공실률 하락과 임대료 상승 등 전반적인 상권 회복세가 관찰됐다. 특히 90% 이상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마곡 원그로브 등 대형 오피스 아케이드 내 리테일 수요도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이번 분기 물류 자산 거래 규모는 296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84% 감소하며 일시적인 조정을 보였다. 호텔 시장은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과 공급 제한, 개발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견고한 투자 수요가 지속 관찰되고 있다. 2·4분기에는 골드만삭스가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 호텔을 2620억 원에 인수하며 국내 첫 호텔 투자에 나섰고, 신한 서부티엔디리츠도 신라스테이 마포를 1430억 원에 매입하는 등 거래가 이어졌다. 회복된 관광 수요와 맞물려 신규 공급이 제한된 상황이 이어지면서 호텔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는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전략적 투자자의 실수요와 외국계 자본의 선별적 접근이 동시에 나타나며 회복 흐름을 더욱 굳건히 다진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는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에 따른 금리 안정이 예상되지만 당분간 자산 유형과 투자자 성향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28 16:05:27[파이낸셜뉴스] 수면의 질이 곧 삶의 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잘 자는 것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침대'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2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호텔에서 느끼는 안락함과 프리미엄한 무드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호텔침대'가 새로운 침실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한샘은 국내 최초로 호텔침대라는 개념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한샘의 전체 침대 프레임 매출 중 호텔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4분기 10% 대에서 2025년 1·4분기 50% 이상으로 확대됐고 매출액 역시 3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1·4분기 호텔침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슬리포노믹스 시대에 걸맞는 프리미엄 침실 제품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샘 '호텔침대', 침실의 새로운 기준 세워 호텔침대는 흔히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패널형 헤드보드와 좌우 장식장이 결합된 '패널 결합형 침대'를 개인 가정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형태를 말한다. 한샘이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이를 '호텔침대'로 명명해 선보이며 새로운 침실 공간의 기준을 제시했다. 한샘은 호텔침대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관련 시장을 꾸준히 선도해왔다. 실제로 한샘 호텔침대는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는 것을 넘어 메종 글래드, 라마다 호텔, 낙산 그랑베이 호텔 등 실제 호텔과 리조트에도 납품되며 그 품질과 완성도를 입증해왔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한샘 호텔침대는 단순한 공간 연출이나 인테리어를 넘어, 집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수면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설득력 있는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한샘 호텔침대를 직접 사용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침대 하나로 침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컨트롤 조명으로 호텔과 같은 무드가 살아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 마감과 정교한 조명 설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구성이 더해져 한샘 호텔침대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침실 전반의 분위기와 기능성을 개선하는 공간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침실의 모든 순간을 바꾸는 사용자 중심 설계 한샘 호텔침대의 가장 큰 강점은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사용자 중심 설계다. 협탁, 거울이 달린 화장대, 조명과 콘센트 등 패널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은 일상 속 편리함과 감성적 만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울 수 있게 디자인된 패널은 공간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맞춤형 침실 환경을 완성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룬소프트 △그로브오크 △세레네 차콜 △어반 글로우 등이 있다. 룬소프트는 부드러운 그레이지 색상의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해 내구성, 내오염, 방수, 친환경성을 갖췄다. 그로브오크는 밝은 나뭇결과 템바보드 디자인을 적용해 감각적인 침실 분위기를, 세레네 차콜은 어두운 나뭇결 무늬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반 글로우는 패브릭과 메탈 질감을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이 특징이다. 침대와 벽면을 감싸는 은은한 무드 조명과 2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핀 조명 시스템은 독서·휴식·수면 등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춰 조명 환경을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도 반영했다. 김무열·윤승아 부부 앰버서더와 '설레는 매일' 호텔침대 캠페인 최근 한샘은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엠버서더로 선정하고 호텔침대 캠페인 '설레는 매일'을 진행하고 있다. 한샘은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선보이며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워너비 부부'로 손꼽히는 이들 부부와 함께 호텔침대가 제공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행복'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매주 다른 호텔침대를 최대 25% 할인하는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타임특가 적용 상품은 한샘몰 이벤트 페이지나 전국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는 호텔침대와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 시 호텔침대 프레임을 최대 40% 할인한다. 또 호텔침대와 함께 소파나 붙박이장 구매 시 소파 10만원, 붙박이장 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네이버 신혼 카페인 '다이렉트 결혼준비'를 통해 한샘에서 포시즌 매트리스 구매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매장에서 40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한샘몰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슬리포노믹스 트렌드는 수면의 질이 곧 삶의 질이 되는 시대의 흐름을 보여준다"며 "한샘 호텔침대는 기능과 디자인, 조명, 편의성, 감성을 아우르는 침실 솔루션으로 '잘 자는 환경'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2 17:25:09[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독자들이 책으로 여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는 여름이 제철'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을 주제로 한 작품과 작가가 직접 낭독한 오디오콘텐츠, 여름 플레이리스트 등을 공개한다. 콘텐츠 제작에는 김연수, 김신회, 박은지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여름 특별 단편 중 3편은 이 이벤트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아울러 다섯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 한 음악으로 구성된 '여름 책 플레이리스트'와 본인의 작품을 낭독한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상의 콘텐츠는 이벤트 기간 교보문고에서 종이책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택 가능한 한정판 굿즈, '여름 과일 NFC 키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키링을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DIY 조립 방식의 이 키링은 두 개의 여름 과일 참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으며, 교보문고의 신규 매장 '원그로브점'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는 교보문고 eBook은 여름을 맞아 해리포터 시리즈 특별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해리포터 시리즈 전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한글 번역판과 영문판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미 원서 소설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여름 원서 기획전'도 열린다. 원서 공부를 시작한 10대부터 20~50대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여름에 읽기 좋은 서양 도서를 추천하며, 에밀리 헨리(Emily Henry) 작가의 도서 구매 시 소량 한정 굿즈도 증정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8 15: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