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변인에 조지연 당선인과 박준태 당선인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당선인은 1980년대생으로 22대 국회에서 젊고 참신한 생각과 목소리로 합리적 원내 문화를 이끌어 갈 인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장동혁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장 대변인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 역량과 함께 80년대생 원내대변인의 열정과 패기가 조화를 이뤄 진정성 있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당의 대국민 소통과 대언론 홍보를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지연·박준태 원내대변인은 향후 실시된 22대 국회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 임명 의결 절차와 함께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5-21 10:14:20[파이낸셜뉴스] 추경호 원내대표는 13일 원내수석대변인에 재선의 장동혁 의원을 내정했다. 장 의원 임명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1969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학사를 수료하고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당에서는 원내대변인과 사무총장을 거쳤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5-13 15:26:0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신임 원내대변인에 초선 정희용 의원을 2일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신임 원내대변인에 정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내대변인을 맡았던 장동혁 의원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데 따른 후속 인사다. 정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종합상황실 부실장을 거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을 맡았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1-02 08:55:5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3일 새로운 원내 지도부를 발표했다. 원내 수석부대표에는 이양수(재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임명됐고, 원내대변인에는 장동혁(초선, 보령·서천) 의원이 유임됐고 전주혜(초선·비례) 의원이 새롭게 임명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후 의원총회에서 새로운 원내 지도부를 선임했다. 송언석 의원이 맡았던 원내 수석부대표에는 이양수 의원이 새롭게 임명됐고, 원내 대변인에는 장동혁 의원과 전주혜 의원이 맡게 됐다. 윤 원내대표는 "제가 임명할 수 있는 자리 중에 가장 중요한 자리가 수석부대표와 대변인 2명인데, 가급적 영남지역을 빼고 인선했다"며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우리 현장에서 언론인들의 여론도 들었다"며 "우리 원내 대변인들은 언론인들이 좋은 평가를 해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부대표는 10명을 임명했는데, 서정숙·엄태영·임병헌·서범수·조명희·이인선·지성호·백종헌·정경희·김영식 의원이 선임됐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04-13 18:22:58[파이낸셜뉴스] 정의당이 4일 이은주 의원을 새 원내 사령탑으로 하는 신임 지도부를 구성했다. 이날 3기 원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의원 총회 결과 이은주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결정됐다. 장혜영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 류호정 의원이 대변인을 맡았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6석의 정의당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원팀 정의당으로 시민과 함께 일하고 함께 책임질 것"이라며 "특히 제 3 정당으로서 정의당의 힘 있는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선에서 3%대 지지율로 부침을 겪은 정의당은 새 원내 지도부 하에서도 '진보정치 의제'를 정면에 내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사회적 약자, 차별받는 모든 이의 동반자 △노동하는 시민의 동반자 △다원적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정치 주제 △기후 위기를 넘어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선진적 정당을 선언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는 진보주의자이자 민주주의자"라며 다원성과 다양성을 존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선명한 의제를 내세운 이 원내대표는 다만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타협과 조정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타협 필요성도 강조했다. 장혜영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진보 정당으로서 정의당'을 강조했다. 장 부대표는 "국회의 고도화된 합의조차 가볍게 파기하는, 참을 수 없이 가벼운 대치가 현주소"라며 "국회 담장과 연약한 시민을 대변하며 원내 정당을 끈질기게 협상하고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 부대표는 "차별금지법이 첫 과제"라며 "시민에 진보 정당의 존재 이류를 다시 각인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기를 마친 배진교 전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은 시민을 지키기 위한 나날이었다. 이제 지방선거 상임선대취원장으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은주 원내대표 등 신임 원내 지도부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상견례를 가졌다. 정의당은 하반기 원 구성 협상부터 정기국회 국정감사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5-04 17:11:03[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3일 신임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 초선인 강민국·전주혜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내정 사실을 밝혔다. 또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희경 의원을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강 의원과 전 의원은 전날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내정된 추경호 의원과 함께 향후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정식으로 임명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05-03 11:20:35김태년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 김영진 의원, 원내대변인에 초선 박성준, 홍정민 당선인을 발표했다. 먼저 야당과의 물밑 협상 및 소통을 담당하게 될 김 수석부대표는 당 내 전략가이자 소통 전문가로 통한다. 김 원내대표는 "김 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전략통"이라며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수석부대표는 20대 국회의 잘된 점은 계승하고 잘못된 점은 혁신하는 '계승과 혁신'의 관점을 강조하며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소통하고 대화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내대변인에 임명된 박 당선인과 홍 당선인은 당 내 현안과 의견을 전달하고 언론과의 소통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변인은 20년 넘게 방송사에서 근무한 베테랑 방송인 출신"이라며 "복잡한 사안도 매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정책과 현안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국민들께 잘 설명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여성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홍 당선인에 대해선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은 정책통"이라며 "변호사, 경제학 박사, 융복합 금융전문가, 벤처기업 CEO 라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전문가 중 전문가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민주당이 나아갈 길의 적임자"라며 힘을 실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0-05-10 18:13:46[파이낸셜뉴스] 177석 '슈퍼여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단이 진용을 갖춰 나가고 있다. 10일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 김영진 의원, 원내대변인에 초선 박성준, 홍정민 당선인을 발표했다. 대야 협상력과 대국민 소통이 중요 정치과제로 떠오른 만큼, 소통과 메시지에 강점을 둔 인사들을 주축으로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 먼저 야당과의 물밑 협상 및 소통을 담당하게 될 김 수석부대표는 당 내 전략가이자 소통 전문가로 통한다. 김 원내대표는 "김 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전략통"이라며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수석은 소통의 달인이다. 민주당 의원 누구와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야당 의원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이 가능하다"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 아주 높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활동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수석부대표는 20대 국회의 잘된 점은 계승하고 잘못된 점은 혁신하는 '계승과 혁신'의 관점을 강조하며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소통하고 대화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내대변인에 임명된 박 당선인과 홍 당선인은 당 내 현안과 의견을 전달하고 언론과의 소통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변인은 20년 넘게 방송사에서 근무한 베테랑 방송인 출신"이라며 "복잡한 사안도 매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정책과 현안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국민들께 잘 설명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여성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홍 당선인에 대해선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은 정책통"이라며 "변호사, 경제학 박사, 융복합 금융전문가, 벤처기업 CEO 라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전문가 중 전문가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민주당이 나아갈 길의 적임자"라며 힘을 실었다. 이에 박 원내대변인은 "원내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알기 쉽게 전하겠다. 현안과 정책 이야기를 충분히 설명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고 홍 원내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로 발생한 경제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재선급 의원을 대상으로 복수 이상의 수석부대표를 임명해 대야 협상력을 키울 계획이다. 김 원내대표는 "재선 이상 의원의 숫자가 조금은 제한적"이라며 "각 상임위원회 간사 배치와 함께 (수석부대표 임명을)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0-05-10 16:07:30선거법과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사령탑이 사퇴 위기에 봉착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강제 사보임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바른정당계가 반발하는 등 당이 사분오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패스트트랙 추진에 찬성하며 당 지도부를 도왔던 안철수계도 사보임 논란이 일자 등을 돌린 모양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가 '정치적 승부수'로 던진 패스트트랙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당론 채택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패스트트랙을 추진한 데 이어 김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이견을 보인 사개특위 위원 2명을 강제로 사보임시키자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바른정당계가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이언주 의원은 이 결정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탈당했다. 게다가 안철수계인 이동섭·신용현·이태규 의원까지 당 지도부의 결정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는 등 당내에서 활동 중인 24명 의원 중 13명이 지도부와 대치하고 있다. 결국 수적 우위까지 빼았긴 것이다. 특히 김삼화 의원과 김수민 의원이 연이어 대변인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하면서 당 지도부가 사면초가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당장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의 개최도 불투명해졌다. 당헌 상 안건이 최고위에 올라오면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쓰여있다.하지만 하태경·권은희·이준석 등 3명의 최고위원이 당무 보이콧한 데 이어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김수민 의원(청년최고위원)도 당 지도부를 불신임할 경우 의결 정족수(9명 중 5명)을 채울 수 없는 것이다. 정책위의장인 권은희 의원과 사무총장인 오신환 의원도 "사개특위에서 강제 사보임을 당했다"고 반발하면서 당 지도부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 바른미래당 현직 원외위원장 81명 중 49명은 지도부의 총사퇴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문을 통해 "손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당론에 이르지 못한 의원총회 결과를 마치 당론인양 호도했다"며 "위선과 독재로 당의 분열과 해체에 앞장서고 있는 두 대표는 국민과 당원 앞에 부끄럽지 않는가"라고 했다. 유승민 의원 등 바른정당계는 이날 의총에서 손 대표와 김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할 방침이지만, 지도부가 사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김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사보임 논란으로) 다른 의원 님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점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잠시 성찰과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선 사과문을 통해 반발을 누그러뜨리는 동시에 패스트트랙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2019-04-26 17:43:55자유한국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대구 달서을 출신의 윤재옥 의원이 14일 임명됐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비례대표인 신보라 의원이 추천됐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두 의원을 각각 원내 전략을 총괄할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 '입'역할을 할 원내대변인에 임명했다. 한국당 당헌 94조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원내대표가 임명한다”고 규정돼 있다. 한국당은 "12월 임시국회 및 각종 원내 현안 대응이 시급한 관계로 원내수석부대표와 1인의 원내대변인을 먼저 추천하고, 이번 주내로 나머지 원내부대표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2017-12-14 15: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