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 원당 지역 구도심 일대의 도시 공간을 재구조화해 융·복합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가속화한다. 이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민선 8기의 역점사업이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원당지역 주민, 고양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관훈 도시혁신국장의 발표로 시작된 주민설명회에는 프로젝트의 골자인 △원당역세권 창조혁신캠퍼스(CIC) △고양은평선 신설역세권(주교공영주차장 일원) 창조알앤디(R&D)캠퍼스 △현 고양 시청사 및 주변 복합개발 △고양대로 상징가로 구축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추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원당 지역은 기존 3호선 원당역과 향후 설치될 고양은평선 신설역 등 서울 직결 철도 노선 2개 역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시는 원당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구도심을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갖춘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14 10:53:14금강주택이 검단신도시에서 1차 흥행에 이은 두 번째 랜드마크 상업시설 ‘코벤트워크 검단 2차’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 검단신도시 RC4블록에 들어서는 코벤트워크 검단 2차는 지상 1층 59실, 지상 2층 38실, 총 97실로 상업시설 중에서는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앞서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라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의 상업시설로 주변 인천1호선 아라역(101 정거장) 개통, 법조타운, 역세권 개발사업 등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코벤트워크 검단 2차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고정수요를 모두 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2차 입주민 고정수요만 1033세대에 달하고, 도보 10분 거리 내 1만여세대가 넘는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보유하고 있어서다. 또한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과 원당지구에만 약 4만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365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법조타운과 가장 인접한 검단신도시 1단계 구간 최중심 입지를 선점하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 및 개발호재 수혜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먼저 인천 서부지원 법원검찰청 등에 근무하는 유동인구를 모두 흡수할 수 있어 인근 주거 및 법조타운수요 등의 꾸준한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101 정거장)과 인접해 있어 역세권 상가로 조성돼 대규모 유동인구를 유효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 GTX-D노선(계획)도 검토 중이다 보니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투자가치를 더욱 높이는 ‘마스터리스’ 시스템까지 도입된다. 마스터리스는 부동산 개발업체(시행사)가 임차를 도맡아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임대 계획을 마련해주는 임대 관리 방안이다. 계약기간 동안 임차인 유치부터 2년간 5% 수익보장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다 보니 공실 위험이 적고, 상권 활성화에도 유리하다.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 ‘코벤트워크’가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며, 모든 점포가 저층에 마련돼 있다 보니 뛰어난 가시성과 효율적인 동선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고정•배후수요를 품은 데다 개발호재로 인한 투자가치까지 높아 분양 전부터 고객분들이 많은 문의를 주셨다”며, “1차와 함께 검단신도시 최초로 마스터리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근 상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춰 최적의 수익률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벤트워크 검단 2차 홍보관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15일(일)까지 방문객과 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9-11 10:44:06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를 접목해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생활방식이 다양화되고 저렴한 가격에 좀 더 가치 있는 집을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건설사들은 정형화된 면적의 틀에서 벗어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게평면이나 구조를 특화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파트 층고를 높이거나 광폭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을 올리고 체감면적을 넓히기 위해 가변형 벽체를 세워 방을 여러 개로 나누기도 한다. 실제 입주민들의 좋은 평가는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방건설이 인천 서구 원당동에 선보인 ‘검단신도시대방 디에트르 리버파크(2022년 입주)’는 광폭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평면을 크게 넓혔다. 이 단지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등 기존 6개 단지의 거실 크기인 4.5m에 비해 1.6m가량 넓어 지역내 가장 큰 공간감을 자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특화설계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주거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쾌적한 실내 공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이 부산 장안지구에 공급 중인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에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6m이상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 제외) 및 세대 당 주차대수 1.61대,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전기차 충전소 42대(예정), 욕실 눈부심 방지 센서등과 같이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되어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어 원자재값 상승속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에서 ‘계약금 1백만원(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최대 약 2,400만원에 달하는 무상옵션(타입별 상이) 시공, 무제한 전매 가능(2025년 4월 이후), 거실 통창 및 유리난간’ 등의 혜택을 한시적으로 동시 제공한다. 계약금 1백만원은 계약 시 1차 납부 후 일주일 뒤 기존 계약금 5%에서 100만원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2차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하여 수요자들의 우려도 덜 수 있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 유,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부산 명문학교인 장안중, 장안제일고, 장안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장안지구는 ‘좌천역(동해선)’을 도보권에 두고 있다. 현재 ‘좌천역(동해선)’ 일대는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따른 더블역세권 조성(계획)이 기대된다. 또한 ‘기장군2040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해당 역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과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등이 계획되어 압도적인 생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로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2024-06-13 15:19:09움츠렸던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024년 1월 전국 상업 및 업무용 빌딩의 거래량은 총 1,452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147건과 비교해 26.6% 늘어난 것이며, 2022년 7월 이래 월간 거래량 중 최대치에 해당한다. 문가들은 현재 시장 상황이 완전히 반전된 것이 아니라 점차 나아질 가능성을 염두하고 다양한 미래 가치를 동반하는 요소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을 중요한 포인트로 전하고 있다. 이를테면 같은 개발호재라 할지라도 개발이 확정 및 진행돼 변동의 여지가 적거나 이미 준공을 앞둬 즉각적인 수혜를 누리기 좋은 곳이 대표적이다. 대표적으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을 꼽을 수 있다. 도보 2~3분 거리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이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검단신도시 사이 6.9km를 잇는 노선으로, 총 3개 역이 신설된다. 해당 상업시설의 지하 2층은 아라역과 직접 연결(일부 호실)돼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이 오는 2025년 개원 및 개청 예정이다. 법조타운으로 형성, 주변으로 관련 업무시설들이 들어서며 잠재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 준공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확실하고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췄다. 넥스티엘 내 아파트 327세대, 오피스텔 682실, 생활형숙박시설 328실 등 총 1,337세대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 여기에 ‘금호어울림 센트럴’(1,452세대), ‘우미린 더 시그니처’(1,268세대),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세대) 등 반경 2.5km 내 4만여 세대가 자리한다. 또한 이들 단지는 대부분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1단계 기준 100%), 준공 후 빠른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업시설 인근 계양천을 중심으로는 수변길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은 물론이고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까지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101역세권을 중심으로 문화, 쇼핑, 여가, 주거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개발을 위해 검단신도시 최중심지에 계획한 랜드마크 개발사업이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사업자 공모를 통한 롯데건설,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이 참여했다. 개발이 완료되면 검단신도시 단일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상업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4면 개방형 사거리 스트리트 상가로 지어지며, 블록별 핵심 위치에 키테넌트를 유치해 준공 후 마스터리스(일부 호실)를 통해 임대 수익을 보장하고 주변 호실까지 활성화시킨단 계획이다. 또한 임대케어 서비스를 통한 수분양자의 임대차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내 유망 업종을 적극 유치해 MD구축과 활성화를 유도한다. 여기에 이 상업시설은 검단신도시 단일 최대 규모의 복합시설로 문화센터, 멀티 플렉스, 서점,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 컨벤션, 헬스케어 7개 시설이 개발 필수시설로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검단신도시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이 예정돼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계획)과 GTX-D(발표) 등 추가 노선 개발이 구체화됨에 따라 그 수혜가 예상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롯데건설 분양단지 중 최초로 총 6개의 서비스로 구성된 ‘엘리스 서비스’가 적용돼 고객 생활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인천 홍보관은 인천 서구 원당대로에 위치하며, 서울 홍보관인 ‘넥스티엘 라운지 인 서울’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4-04-16 09:48:11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성황리에 분양 중인 후분양 단지 ‘DH647 더 마곡테라스’가 공동주택 전세대 분양을 마감하고 오피스텔 잔여 호실 완판 또한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단지는 복층형·테라스 복합주거시설로 실수요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647 일대에 공급하는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11층, 공동주택 35세대와 오피스텔 2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현재 공동주택 및 테라스 호실은 마감된 상태로, 오피스텔 잔여 호실에 대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복층형과 테라스를 모두 갖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45~54평형(실사용 면적 기준)의 넓은 면적으로 구성되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전 타입 3베이(Bay)로 통풍과 채광성이 탁월하다. 내부는 방4개, 화장실3개, 거실2개, 주방 구조에 복층형으로 설계되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조성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게다가 매립형 테라스(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프라이빗한 프리미엄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주택과의 넓은 동간 거리, 대로변 우수한 조망권, 풀옵션 무상제공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췄다. 단지 내 이용 가능한 상가 시설도 눈여겨볼 점이다. 지상 1층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스타벅스를 운영 중이며, 은행은 입점 확정되었고, 약국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병원이 입점 예정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헬스장 입점이 확정되어 다양한 시설을 멀리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생활과 문화 모든 가치를 아우르는 뛰어난 입지로 명품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NC백화점, LG아트센터, 페이스K 서울미술관, 메가박스, 롯데하이마트, 다이소, 원웨스트서울(24년 완공예정) 등 다양한 쇼핑·문화·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했으며, 이대서울병원 및 다수의 전문병원이 많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검덕산, 우장산, 원당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 녹지시설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등명초·중, 가곡초, 명덕고, 명덕외고, 등촌고, 사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등·하교 걱정 없는 명품학군도 갖췄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도보로 약 1분 내외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김포공항 4분, 인천공항 40분으로 국·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추후에 트리플 노선으로 확장되는 화곡역 5호선·2호선(예정)·서부광역철도(확정), 인근 올림픽대로의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도심을 더 넓게 누릴 수 있다. 또한,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개발 수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도 꼽힌다. 마곡권역은 대기업 첨단 R&D 센터를 포함해 160여 개 기업의 마곡산업단지와 김포공항 근로자, 여의도 및 마포 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곳으로,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관심도는 더 높아지는 추세다. 이를 비롯해 롯데건설 컨소시엄 MICE 복합단지, 의료관광 특구 강서 미라클 메디특구, 삼성 코엑스 약 1.5배 규모의 가양CJ부지 사업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어 지역 환경 개선 및 일대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H647 더 마곡테라스 견본주택은 강서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4-04-02 14:34:46도심 속 자연친화 단지가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삶의 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여유’가 있는 삶,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지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어서다. 도시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공원, 하천, 산, 바다 등과 가까운 자연친화 단지의 몸값은 앞으로 더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포제스 한강’은 최소 44억원에서 최고 160억원의 높은 분양가로 분양에 나섰으나 1순위 경쟁률 10.01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에서 이어지는 한강 산책로를 갖춰 도심 속 자연을 누리기 원하는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아라보타닉파크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자연환경이 우수하면 역 접근성이나 교육여건, 편의시설 등은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은 단지 주변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인프라까지 갖췄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및 인천 시내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24년 3월 개원 예정),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이 인접해 학령기 자녀들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는 멀티플렉스,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되어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롯데건설 분양단지 중 최초로 ‘엘리스’ 서비스가 적용된다. 예정 서비스는 영화관람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시네마), 카셰어링•출장세차 서비스(제휴업체 : 그린카), 홈케어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하이마트), 가전렌탈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렌탈), 무인세탁함 서비스(제휴업체 : 탑크리닝업), 여행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제이티비), 아이키움 서비스(제휴업체 : 한솔아이키움) 등 총 7개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입주민들에게는 최대 33%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 블록별 이용 가능 서비스가 상이하고 서비스 계획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계약금 1차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적용으로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3-08 09:33:45‘브랜드타운’은 부동산시장에서 프리미엄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동일한 브랜드가 한 지역에 몰려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그 일대의 랜드마크가 되기 때문에 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많다. 지난해 경남 창원시에서 공급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롯데캐슬 브랜드타운 형성 기대감이 쏠리면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타운 단지는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 효과로 청약 시장에서도 흥행하는 모습이다. 또한 브랜드타운은 주변 인프라 확충은 물론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해 수요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상품성과 인지도, 관리비 절감 등에서 유리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 인구 유입과 함께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주변 노후 지역에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로 시세 상승 여력이 높게 나타난다"며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인지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거주 만족도가 확실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그런 의미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단지다. 지난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의 후속 공급 단지로 최근 청약접수 결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최고 경쟁률은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RC1블록)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총 40실 모집에 577건의 접수가 이뤄지면서 14.4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롯데캐슬 넥스티엘 Ⅲ’(C9-1블록) 1군이 4.86대 1, ‘롯데캐슬 넥스티엘 Ⅱ’(C1블록) 1군이 4.80대 1 등이다. 전체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07대 1이었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우수한 입지와 라이프 솔루션 등의 상품성,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브랜드가 만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계약금 1차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적용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었던 점도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및 인천 시내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24년 3월 개원 예정),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이 인접해 학령기 자녀들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인 인천 법조타운도 눈길을 끈다. 인천 법조타운에는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단지에는 멀티플렉스,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되어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와 함께 한차원 높은 품격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2-26 10:20:34주거시설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초기에는 안정적인 거주 공간 형성에 목적이 있었다면 이제는 스마트 기술의 도입, 주거 서비스 제공,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성까지 고려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에도 까다로운 수요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평범한 단지는 더 이상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인기를 끈 단지들은 저마다 특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달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의 경우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CLUB CLOUD)’부터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실내체육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며 442.32대 1의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이스트폴’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 주방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의 가구를 제공하고, 거실에는 유럽산 원목마루, 복도 및 주방 타일은 유럽산 세라믹 타일과 욕실에는 외산 타일 등이 적용하며 98.44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분양 단지들을 주목해볼 만하다.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은 20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TX-D 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호재를 입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 초역세권이며 단지에는 대형서점, 문화센터,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헬스케어, 컨벤션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되어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일신건영은 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9가구로 구성된다. 풍동초와 은행초, 풍동중, 풍산중, 세원고, 풍동고, 고양국제고 등이 가깝고 백마역 학원가, 풍동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휴먼빌 스터디카페, 북클럽, 피트니스, 골프존, GX룸, 퍼스널 피티룸, 휴먼빌라운지, 휴먼빌키즈, 런드리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2월 평택 화양지구에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22㎡, 총 851가구 규모다. 드레스룸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됐고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됐다. 전용면적 122㎡의 펜트하우스는 3개의 테라스를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을 분양 중이다. 2개 단지, 총 2,667가구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가구로 구성된 2단지가 우선 분양됐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힐스라운지,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독서실, 오픈스터디룸,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2024-02-20 11:32:22[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약 300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 전국 7곳에서 총 296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을 포함한 것으로 수도권에서 전체물량의 약 70%가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IM594’(584실)를 분양한다. 경기에서는 부천시 ‘현대 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2실), 수원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580가구), 성남시 ‘판교TH212’(212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682실)이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위파크 일곡공원’(903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블록)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다. 광주 북구 삼각동 일원에 짓는 ‘위파크 일곡공원’의 경우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 84~138㎡의 총 1004가구 규모로 이중 9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 생활권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8곳이다. 에스테크건설과 이엔건설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일원에 짓는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의 모델하우스를 23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에 전용 52㎡의 총 5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일대 인프라 시설을 이용가능하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현덕면 일원에 짓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74~122㎡의 총 851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인근에 평택항이 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16 13:41:50[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올 해 도시 기반인 경제축, 그리고 도시의 기본인 안전축을 세우는 데 주력한다. 특히, 올해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발표, GTX-A노선 부분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 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 변화'의 기회에 한 발 더 앞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1일 고양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곡역세권, 원당재창조사업 등 대화부터 지축까지 3호선 라인과 그 일대를 따라 고양시 전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해 '신 경제축', 일산부터 덕양까지 하나의 경제축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JDS지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정부에 지정 신청해 10월경 최종 발표된다. 또한 고양의 첫 대규모 산업단지 일산테크노밸리는 하반기 토지공급을 시작한다. 고양시는 지난 1년 반 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논리를 수립하는 동시에, 기업과 투자 유치에 나서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약 2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51건과 업무협약 26건을 체결했다. 시는 시정연구원, 도시관리공사, 전문기관 등을 포함하는 '기업유치단'을 구성해 올해 보다 공격적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풀러턴시 등 산·학·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 산업도시를 롤모델 삼아, 고양시에 과학고, 영재학교와 국제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정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도 공모해 고양을 ‘인재특구’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대곡역세권은 가장 많은 철도가 만나는 교통거점이자 고양의 미래자산인 만큼, 주거 기능보다는 자족 중심의 특구로 조성한는 계획이다. 원당역세권의 경우 주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 혁신적으로 재구조화해 덕양의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지축 일대는 신규 택지개발지구를 넘어 고양의 역사문화지구로 브랜딩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말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우선 개통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목표로 대곡~의정부 간 교외선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9호선 대곡 급행 도입을 이루어 내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요조사에도 적극 참여한다.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 확보와 구조 재편도 추진된다. 현재까지 발굴된 91개의 특례 권한 중 25개는 이양이 결정됐고, 시는 이 권한의 현실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관리, 경제자유구역 등 나머지 57개 특례사무도 이양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에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또 인구 절반에 육박하는 덕양구의 분구도 재추진한다. 분구는 2020년 잠정 중단됐다가, 민선8기 시작 후 주민 설문조사, 간담회 등 다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올해는 우선 행정구역 조정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의 도약축인 ‘안전축’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작년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 특성에 맞는 재건축 법안 마련을 건의했으며, 이번에 통과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등 고양시의 요구사항이 일부 반영됐다. 시는 이 법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컨설팅,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등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재건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정부가 1기신도시 각 지자체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만큼 이 과정에서도 고양시의 의견을 최대한 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 사업들의 추진동력이 될 예산, 즉 1기신도시 재정비 관련 용역비, 업무추진비 등 삭감된 예산 293억 원 등에 관한 재의를 요구했다"며 "고양시의 성장을 위한 골든타임에 비합리적 예산심의로 고양시의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되는 만큼, 더 이상의 비상식적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의지를 표명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1 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