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산시는 지난 19일 시 평생학습관 지혜마루에서 '2024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건축사, 토목설계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와 건축 인허가 실무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가로구역 높이제한’ 완화를 통한 상업지역 건축물 개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방안은 원도심 내 건물의 높이 규제를 완화해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특성을 보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해당 정책이 원도심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시의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평가 내렸다. 두 번째 주제는 ‘건축 인허가 실무’로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다뤄졌다. 대지와 도로 간의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분쟁 사례와 이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협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건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1 09:47: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는 만수3지구(만수동 1069)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하고 전년에 이어 만수 복개천,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 애향어린이공원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 빛의 거리’ 사업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만수3지구 및 만수천에 설치될 야간경관시설에 대한 사업 설명을 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낮에도 보기 좋은 경관시설을 설치해 줄 것’과 ‘설치 이후에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이 제시됐다. 또 ‘야간경관 설치로 밤에도 걷고 싶은 거리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점등식 및 버스킹 등 문화공연을 개최해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야간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7 14:51: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7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수원시·남양주시·안양시·의정부시·광명시·화성시·시흥시와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이 손을 맞잡고 원도심 관련 정책 발굴, 관련 정책 조기 정착·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참여 시·군은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도내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하고, 행정지원을 맡는다. 이어 시·군에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그동안 도에서는 예산·회계규정 및 종합관리스템 등 여러 정비사업 관련 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만큼 더욱 현실성 있는 노후계획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18 13:24: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에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2024년 도시균형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내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개편과 민선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민선 8기 핵심 가치 실현을 반영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에 대한 연차별 국가 공모 참여 계획을 마련하고 원도심에 위치한 64개 역세권의 여건 분석 및 평가 결과를 반영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3개 역세권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제물포역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는 청년 및 스타트업 창업 유도, 상권 활성화 도모,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앵커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로 구성된다. 또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심 단절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올해 5월 인천 기점~ 독배로 구간 본공사가 착공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독배로~주안 산단의 도로 개량공사와 연말 잔여 구간인 주안 산단~서인천나들목 지하도로 공사 등 2024년 인천대로 전 구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 및 주차장 조성 사업추진으로 인천대로 주변 원도심의 도시환경과 경관 개선. 지역 활성화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공급을 위해 2023년 2차례에 걸친 재개발 후보지 공모로 33곳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 사전 컨설팅과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한다. 또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총 16개 구역)과 행복마을 가꿈사업(10개소), 집수리 지원 사업(300세대)도 지속 추진한다. 여기에 빈집 정비사업 추진과 제2차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지원 및 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친환경 도시 숲 조성과 단절된 녹지 축 이음을 통해 도심 내 기후조절은 물론, 소음저감, 대기 정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내년까지 도시바람길 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도시숲 20개소를 조성하고,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과 가로수 안전성을 평가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또 보행약자 및 고령층이 안전하게 숲길을 등반할수 있도록 2.4km 무장애 둘레길과 35.5Km 숲길(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하반기에는 제물포르네상스 지역 외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 정책도 추진해 시민체감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8 14:31: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원도심과 서부산권 학생의 학력 증진을 위해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적(환경조성)·내적(학습 동기부여) 지원으로 원도심·서부산권 일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앞서 원도심·서부산권 일반고 39개 학교 중 참여를 희망하는 27개 학교에 1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학교는 2학기부터 자기주도학습 관리 시스템 도입, 참여 우수 학생 선발, 간식비 지원 등 다양한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또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이들 학교가 카페형 혹은 1인 자습실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실을 만들 수 있도록 16억원을 지급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전날 프로그램 운영 예정인 사하구 해동고등학교를 찾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하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참여와 동기 강화, 학력 증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원도심과 서부산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02 10:23: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원도심은 경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있어 잠재력이 높지만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는 원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 발굴 및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역세권 64개소, 45.43㎢의 지역을 기초 조사해 30만㎡ 내외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촉매가 될 지역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원도심 역세권의 현황조사 및 분석, 계획의 비전·목표 및 과제 도출, 활성화 구역 제시, 활성화 구역 특성에 맞는 거점사업 발굴 및 사업화 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용역 완료는 2024년 6월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인천연구원 및 과업 수행기관인 ㈜오씨에스 도시건축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해 쇠퇴가 가속되는 인천 원도심의 ‘균형’과 ‘부흥’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 역세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디벨로퍼 등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혁신적인 계획을 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4 11:11:5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침체되는 도시의 오래된 중심부인 '원도심'에 위치한 역세권의 개발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원도심의 경쟁력 제고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지역의 역세권 64곳, 45.43㎢을 대상으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연구용역을 시행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사업을 발굴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역세권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민간 및 공공의 참여를 유도하고 맞춤형 거점사업 발굴, 실행전략 및 재원조달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그 동안 수많은 원도심 및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됐으나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반짝하다가 원상태로 돌아오는 등 계획 수립 시 기대했던 지역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원도심은 여전히 침체되어 갈 뿐이다. 시는 기존 계획과는 차별화 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용역을 통해 3곳을 테스트 성격의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지구의 경우 계획도시를 조성하는 것처럼 도시계획적 고민을 포함한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원도심 철도역사는 대부분 개발이 완료돼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개발 여건 부족 등 활성화 추진에 어려움이 많고 특정 기관 단독으로 역세권 활성화를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따르는 실정이다. 시는 철도역사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관별 협업체계 구축,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계획 수립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연구용역을 한다고 해서 역세권이 곧바로 활성화 되는 것은 아니다. 시범사업지구를 통해 테스트 하고 집중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03-29 18:22:57【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침체되는 도시의 오래된 중심부인 '원도심'에 위치한 역세권의 개발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원도심의 경쟁력 제고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지역의 역세권 64곳, 45.43㎢을 대상으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연구용역을 시행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사업을 발굴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역세권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민간 및 공공의 참여를 유도하고 맞춤형 거점사업 발굴, 실행전략 및 재원조달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그 동안 수많은 원도심 및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됐으나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반짝하다가 원상태로 돌아오는 등 계획 수립 시 기대했던 지역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원도심은 여전히 침체되어 갈 뿐이다. 시는 기존 계획과는 차별화 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용역을 통해 3곳을 테스트 성격의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지구의 경우 계획도시를 조성하는 것처럼 도시계획적 고민을 포함한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원도심 철도역사는 대부분 개발이 완료돼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개발 여건 부족 등 활성화 추진에 어려움이 많고 특정 기관 단독으로 역세권 활성화를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따르는 실정이다. 시는 철도역사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관별 협업체계 구축,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계획 수립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연구용역을 한다고 해서 역세권이 곧바로 활성화 되는 것은 아니다. 시범사업지구를 통해 테스트 하고 집중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9 13:26:3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안동시가 올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시재생 및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운흥동 일대 신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원도심 인근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수문화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옛 역사부지개발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사업 계획부터 추진까지 시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5000만원을 확보, 도시재생전략계획 1순위 지역인 운흥동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지난해에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초석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신규 도시재생뉴딜 공모 사업을 신청, 운흥동 등 원도심 신활력 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도선 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과 고품격 수변재생, 내실 있는 옛 안동역사 부지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6년간 중구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완료했다. 태사로 '고려의 길', 한옥복합문화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 중구동 일대를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태화동 일원에 2019년부터 4년간 추진된 도로환경정비와 빈집 정비사업 등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붙인다. 마뜨리에상가 빈점포를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마뜰어울림센터, 주차장, 쉼터, 텃밭을 조성,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충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2-08 09:19:09【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가 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원도심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조인연, 이용욱, 손배찬, 이성철, 이효숙 의원과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및 용역사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과업수행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관한 질의답변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파주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뤄졌다. 안명규 대표의원은 “낙후된 원도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용역이 올바른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10 09: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