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새롭게 선보인 편집숍이 오픈 6일 만에 누적 거래액 6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는 주말부터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떠오르는 인기 패션 브랜드와 스니커즈 브랜드 100여개를 한 자리에 모은 편집숍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첫 주말 동안에는 이른 오전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판매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오픈 6일차인 지난 18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은 6억6000만 원에 달한다. 추석 명절 직전인 15일 일요일에는 1억3500만원을 훌쩍 넘는 최대 일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42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한 가운데 방한 관광객 또한 유입되면서 외국인 구매 고객 비중은 2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을 기념해 3일 간 진행한 인기 스니커즈 발매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발매된 '아식스 젤-카야노 14 MSS'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 사이즈 '완판'을 기록했고, '아디다스 태권도', '푸마 스피드캣 OG'는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특히 '아식스 젤 카야노 14 MSS 블랙:글래시어 그레이'는 발매 전날인 14일 늦은 밤부터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평균 객단가가 15만원에 달할만큼 브랜드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0 10:30:13[파이낸셜뉴스] 토종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는 추석을 맞아 게임, 스토리 부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오는 18일까지 '쿠키런: 모험의 탑' 등 인기 게임 41종에서 10회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SK텔레콤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스토어의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는 오는 17일까지 원게임루프 결제액 15%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포인트백 행사도 진행한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자동 적립되며, 기간 내 1인당 적립 한도는 200만 포인트다. 원스토어는 이날 하루 동안 동쪽사람 작가의 '엠파이어 오브 더 링' 연재 전편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달의 주요 신작 'EX급 절대반지를 얻었다(김현준 작가)', '괴존강림(해경 작가)', '슈퍼스타 천대리(박경원 작가)'를 선공개한다. 이외에도 원스토어는 중국 로맨스소설 신작 4종을 최초 공개한다. 지난 6일 고료지 작가의 '춘심동', 12일 YTT도도 작가의 '우리가족 천월생활'에 이어 오는 19일 팔월미니 작가의 '택궁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종', '위무불능취'로 유명한 구습륙 작가의 '연사귀'도 이달 26일 최초 공개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13 13:41:50"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글과 애플이 차지하고 있는 독점 시장을 깨는 것이다."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는 원스토어가 구글과 애플이 구축한 앱마켓 장벽을 깨기 위해 현지·글로벌 파트너들과 연대를 꾸린다. '반(反)애플 대명사'로 알려진 에픽게임즈와 협력을 비롯해 현지 최적화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현지 통신사와의 협력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글로벌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도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원스토어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원스토어 대만 진출을 공식화했다. 추후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대만에서 자리잡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유럽에서도 파트너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도가 빨리 나가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원스토어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현지 맞춤·최적화다. 원스토어가 콘텐츠와 플랫폼을, 현지 협력사가 현지에서 익숙한 브랜드·결제수단·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개방형 협력이다. 대만 시장에선 현지 게임 퍼블리셔 상장사인 '해피툭', 주요 결제대행사 '마이카드'와 손을 잡고 대만용 앱마켓 '콰이러완 스토어'를 출시했다. 전 대표는 "현지 파트너가 원스토어 마케팅을 전개해 이용자를 유입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라며 "현지 파트너가 본인이 가진 수단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에 앞서 에픽게임즈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에픽게임즈는 미국에서 애플의 앱마켓 독점·시장지위 남용을 주장하며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게임사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국내 인앱결제강제금지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 통과 당시 "나는 한국인이다"라며 해당 규제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 대표는 미국·유럽 등 서구권 시장 진출에 있어선 국내 사례와 비슷하게 현지 통신사와 협력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원스토어는 국내에서도 주주인 통신 3사와 협력해 '통신 포인트 활용', '캐시백' 프로모션을 앱마켓에 접목하고 있다. 전 대표는 "독일에서 가장 큰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을 보유한 티모바일도 주주에 포함돼 있다"며 "통신사가 앱마켓을 서비스 하는 데 있어 교두보를 확보하고 싶은 니즈가 있었기 때문에 포함됐다. (국내와 비슷한 형태의) 지원이 있다면 같이 사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8 18:12:11[파이낸셜뉴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글과 애플이 차지하고 있는 독점 시장을 깨는 것이다."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는 원스토어가 구글과 애플이 구축한 앱마켓 장벽을 깨기 위해 현지·글로벌 파트너들과 연대를 꾸린다. '반(反)애플 대명사'로 알려진 에픽게임즈와 협력을 비롯해 현지 최적화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현지 통신사와의 협력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글로벌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도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원스토어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원스토어 대만 진출을 공식화했다. 추후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대만에서 자리잡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유럽에서도 파트너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도가 빨리 나가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원스토어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현지 맞춤·최적화다. 원스토어가 콘텐츠와 플랫폼을, 현지 협력사가 현지에서 익숙한 브랜드·결제수단·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개방형 협력이다. 대만 시장에선 현지 게임 퍼블리셔 상장사인 '해피툭', 주요 결제대행사 '마이카드'와 손을 잡고 대만용 앱마켓 '콰이러완 스토어'를 출시했다. 전 대표는 "현지 파트너가 원스토어 마케팅을 전개해 이용자를 유입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라며 "현지 파트너가 본인이 가진 수단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구글·애플(인앱결제수수료 최대 30%)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원스토어의 인앱결제수수료는 최대 20%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에 앞서 에픽게임즈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에픽게임즈는 미국에서 애플의 앱마켓 독점·시장지위 남용을 주장하며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게임사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국내 인앱결제강제금지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 통과 당시 "나는 한국인이다"라며 해당 규제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 대표는 미국·유럽 등 서구권 시장 진출에 있어선 국내 사례와 비슷하게 현지 통신사와 협력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원스토어는 국내에서도 주주인 통신 3사와 협력해 '통신 포인트 활용', '캐시백' 프로모션을 앱마켓에 접목하고 있다. #OBJECT0#전 대표는 "독일에서 가장 큰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을 보유한 티모바일도 주주에 포함돼 있다"며 "통신사가 앱마켓을 서비스 하는 데 있어 교두보를 확보하고 싶은 니즈가 있었기 때문에 포함됐다. (국내와 비슷한 형태의) 지원이 있다면 같이 사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에선 (앱마켓) 선탑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걸 해줄 수 있는 파트너와 해외 사업을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선 통신사가 판매하는 단말에는 원스토어가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다. 현지시장 진출이 글로벌 앱마켓 규제와 함께 가야한다는 점도 짚었다. 전 대표는 "규제가 없으면 애플은 문을 안 열 것이기 때문에 규제와 같이 가야 한다"고 했다. 미국, 유럽, 일본 시장 진출 시에도 현지 규제 동향에 맞춰 출시 시점을 조율하겠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글로벌 진출을 바탕으로 IPO에 재도전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그는 "해외에서 성장해 나가는 플랫폼이 됐을 때 시장에서 더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8 15:30:27[파이낸셜뉴스] 토종 애플리케이션(앱)마켓 원스토어가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지 최적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의 대체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원스토어는 28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지 최적화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스토어가 밝힌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은 앱마켓인 원스토어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현지 협력사는 현지에서 익숙한 브랜드·결제수단·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개방형 협력 방식이다. 원스토어는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대만을 낙점했다. 우선 대만 게임 퍼블리셔 상장사인 '해피툭'과 손잡고 대만 앱마켓 '콰이러완 스토어'를 이날 출시했다. 지난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진행, 200여개 이상의 게임들이 입점을 마쳤다. 시범 서비스 기간 설치 건수는 2만건을 넘겼고 월 평균 8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스토어는 현지 최적화를 위해 대만 내 주요 게임결제 수단으로 알려진 '마이카드'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연동되지 않는 결제수단이다. 원스토어는 "시장 규모와 적합도를 고려해 대만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정했다"며 "대만 게임 시장은 이용자당평균매출(ARPU)이 높고, 역할수행게임(RPG) 등 코어 게임 장르가 있다는 성향 또한 한국과 유사하다고 평가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대만 진출을 계기로 향후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시장은 연내, 유럽·일본 시장은 내년 진출을 목표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유럽 시장은 애플로부터 제3자 앱마켓 승인을 획득한 점을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노릴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 범위도 확장 중이다. 해외 게임사 에픽게임즈,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 미국의 플랫폼 수익화 솔루션 개발 기업 디지털터빈과 손을 잡았다. 에픽게임즈와는 에픽게임즈의 대표 게임 '포트나이트' 등의 원스토어 입점을 논의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네이트 낸저 에픽게임즈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사이드스와이프, 폴 가이즈를 원스토어에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원스토어의 글로벌 진출을 환영하며, 이는 안드로이드 이용자에게 모바일 앱을 접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스토어는 지난해 10월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디지털터빈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1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디지털터빈과는 조만간 앱마켓 이동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게임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인 싱글탭(SingleTap)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 아래 전 세계 파트너들과 손잡으며 글로벌 독점 사업자들에 맞서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앱마켓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을 발판삼아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공개(IPO)도 재도전할 계획이다. IPO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2~3년 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8 11:42:56원스토어가 인앱 광고 추가 리워드 기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게임 속 광고를 시청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광고 보고 혜택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인앱 광고 수익화 플랫폼 ‘원애드맥스(ONE AdMax)’를 통해 인앱 동영상 리워드 광고 시청 시 인게임 아이템에 추가적인 유저 혜택을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국내 광고 수익화 플랫폼 중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개발사의 광고 수익 극대화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이벤트에는 원스토어에서 대상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리워드 비디오 광고를 시청해 참가할 수 있다. 게임 아이템과 함께 최대 2000 원스토어 포인트 또는 해당 게임 30% 할인 쿠폰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원스토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고 시청만 해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원애드맥스는 공급자 광고 매체 플랫폼(SSP)으로, 국내외 40여개 이상의 광고 공급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고 지면별 실시간 경쟁 입찰을 진행하는 ‘인앱비딩’과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광고가 입찰되는 ‘워터폴 미디에이션’을 동시에 지원해 각각 낙찰된 광고 중 최고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을 극대화한다. 광고 수익화 플랫폼을 통해 직접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원애드맥스만의 장점으로, 원스토어는 향후에도 개발사들의 수익성 제고를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애드맥스는 이미 많은 개발사들이 이용해 성과를 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애드맥스를 통해 플랫폼과 개발사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7 08:58:17원스토어는 6월 우수베타게임에 메타본엔터테인먼트의 ‘건틀렛 AFK RPG’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건틀렛 AFK RPG는 타이탄을 물리치기 위해 고대 시공석을 모아 ‘힘의 건틀렛’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방치형 액션 RPG이다. 3D의 장점을 살린 호쾌한 전투, 멋진 장비와 캐릭터, 귀여운 펫 등을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이다. 2020년 5월 설립된 메타본엔터테인먼트는 ‘기본에 충실한 게임’을 목표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스튜디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은 메타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건틀렛 AFK RPG는 RPG 본연의 재미인 수집과 성장에 집중해 개발했다. 원스토어를 통해 좋은 평가와 소중한 피드백을 받아 감사하다”며 “더욱 개선된 빌드와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조만간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될 경우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함께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모두 무상 지원받게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3 09:29:35[파이낸셜뉴스]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가 김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CTO는 엔씨소프트의 초기 멤버 출신이다. 각종 게임의 국내외 서비스 시스템 총괄부터 플랫폼 개발실장, 모바일게임 개발 그룹장, CIO 직속 기술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김 CTO는 20여년 간의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스토어 기술 혁신과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웹3.0(Web3.0) 등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한 플랫폼 혁신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모델(BM) 최적화 및 신규사업 추진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원스토어는 기대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김현선 CTO는 국내 사업 확장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최고의 기술 역량을 갖춘 최적의 인재"라며 "업계 최고의 인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성장 중인 원스토어의 가능성과 비전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09:09:53원스토어가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게임, 스토리 부문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이날 하루 동안 ‘오늘의 게임 30% 포인트백’ 이벤트를 벌인다. 원스토어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비롯해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된 8종의 게임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액의 30%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자동 적립되며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스토어의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에서도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원게임루프 결제액의 15%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포인트백 행사가 진행된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적립되며, 인당 1일 적립한도는 30만 포인트다. 원스토리는 이날 중국 로맨스소설 중요 신작인 ‘금모’(총소오 작가)를 선보인다. 오는 27일에는 흥행작 ‘제일후’와 ‘교량의경’의 저자인 희행 작가의 ‘주사’가, 전작 ‘용화사근’으로 주목받았던 심조실락적애정 작가의 ‘진환안’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시경 작가의 ‘곤녕’이 공개됐다. 또한 판타지 부문에서는 이달 1일 출시된 신작 ‘중간 보스의 소꿉친구가 되었다’(시윤 작가),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소소리 작가)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원스토리는 판타지 연재작을 하루 동안 전편을 무료로 공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7일 ‘재벌가 대물사위’(호만 작가)에 이어 이날에는 ‘핵무기도 만들어 드릴까요?’(북홀릭 작가)의 전 화가 무료로 공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4 09:11:34[파이낸셜뉴스] K패션 브랜드 '마뗑킴'이 도쿄 시부야에 오픈한 4번째 일본 팝업스토어가 3일만에 매출 2억4000만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에 진출한 국내 패션 브랜드 사례 중 독보적인 성과다. 30일 마뗑킴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마뗑킴이 지난 해 도쿄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 곳곳에서 연이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첫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던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에서 또다시 러브콜을 받고 오픈해 주목받고 있으며, 한층 뜨거운 고객 반응과 더불어 높은 매출까지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주목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며 브랜드 전략 및 오프라인 진출에 힘을 보태왔다. 이번 시부야 팝업스토어는 파르코 백화점에서 일주일간 운영됐다. 오픈 당일 입점 고객 수는 3000명 이상으로 일본에서 진행했던 국내 패션 팝업스토어 중 최다 인원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마뗑킴 고유의 헤리티지가 담긴 다채로운 시그니처 아이템들이 일본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스테디셀러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꼽히는 '마뗑킴 로고 티셔츠', '마뗑킴 로고 코팅점퍼'는 물론 가방과 모자류까지 전반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고하우스는 마뗑킴 열풍을 지속 이어가기 위해 일본에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연내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현지 비즈니스와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규 마뗑킴 부사장은 "일본에서 4번째 진행하고 있는 팝업스토어까지 많은 현지 고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성원에 힘 입어 세계 무대에서 K-패션의 위상을 드높이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30 09: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