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복지취약계층학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의 교육취약학생들을 위해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교육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비스 제공과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신청 사례에 따라 생필품, 학용품, 의료비, 심리검사비, 학습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또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관, 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QR코드 스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67개교 및 지역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변용권 교육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4-08 09:45:16【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나주지역 취업·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남 나주시는 15일 이창동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유관 기관 집적화에 따른 취업·고용·직업훈련 등 일자리 통합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2211㎡(약 66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지난 2017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기존 분산 운영돼왔던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나주고용복지센터(고용노동부) 등 일자리 3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고용상담부터 구인·구직 신청, 고용보험 및 근로기준법 상담까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일자리 상담공간이, 2층에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은 전산실습장과 강의실(2개소), 4층은 전기실습실과 조리실, 남·여 휴게실, 5층은 대회의실과 강의실(2개소) 등 구직자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따른 취업알선과 직업상담,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복지센터에서 지난 1월 시행된 취업취약계층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생계지원(구직수당), 맞춤형 취업지원 및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구인·구직, 직업 교육, 취·창업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이광석 부의장과 시의원,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주희 동신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회장, 주민 등 99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3개 기관 입주가 마무리되는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일자리종합센터는 3개 기관을 한 곳으로 통합·운영해 시민들에게 고용과 복지,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업상담 등 모든 일자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폭넓게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을 주축으로 나주형 일자리를 탄탄하게 만들고 일자리 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1-15 16:10:39【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는 21일 양평읍 중앙로 성원빌딩 3층에 양평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주민을 위한 원스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4일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그동안 고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군민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많은 고용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민은 그동안 취업성공 패키지, 구인구직 취업지원 업무 등을 신청하려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양평고용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평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맞춤형 취업지원과 양평군 일자리경제과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 복지정책과 복지지원서비스, 평생교육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한 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2회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출장해 양평군청(일자리센터)에서 처리해오던 실업급여 업무도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방문 신청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최대 6개월까지 월 50만원의 생계지원 차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가 운영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4일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그동안 고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군민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많은 고용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15 01:44:54【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7, 28일 이틀 동안 6개동 주민센터 복지행정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원스톱 통합복지 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28일 “오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통합복지행정 상담창구를 운영해 시민에게 더 편리하게 다가가는 복지행정 서비스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통합복지 상담창구는 그동안 복지업무별로 개별상담 및 신청을 받던 복지행정업무를 통합창구로 일원화해 초기상담, 사업안내, 급여신청, 타 기관 연계 등을 진행해 민원인이 편리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9월 통합복지 상담창구 시행에 앞서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이 전담강사로 나서 사회보장급여 전반 공통업무 안내 및 업무처리절차, 초기상담과 접수과정 등을 설명했다.한편 의왕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을 2회로 나눠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직원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8-28 10:40:50【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경남도는 공모를 통해 창원·진주·김해시를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해 운영한 결과, 일자리 지원 548건·주민건강체크 1073건·일자리 지원 4144건·치매검사 596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도가 추진하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구간에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일자리지원 전담인력 배치 △간호사 배치를 통한 보건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정보접근이 어렵고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원하는 일자리 정보와 치매검사 등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지금까지 복지서비스는 각 기관별로 분리·단절적으로 운영돼 도민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일자리기관, 보건소 등을 개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는 올해 창원시 문화동·진주시 상평동·김해시 장유3동 등 도내 행정복지센터 3곳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직업상담사와 보건서비스를 위한 간호사를 각각 배치했다. ost@fnnews.com
2019-09-05 20:19:41【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경남도는 공모를 통해 창원·진주·김해시를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해 운영한 결과, 일자리 지원 548건·주민건강체크 1073건·일자리 지원 4144건·치매검사 596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도가 추진하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구간에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일자리지원 전담인력 배치 △간호사 배치를 통한 보건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범사업을 통해 정보접근이 어렵고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원하는 일자리 정보와 치매검사 등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금까지 복지서비스는 각 기관별로 분리·단절적으로 운영돼 도민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일자리기관, 보건소 등을 개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ost@fnnews.com
2019-09-05 17:31:46【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시가 이달부터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창원시에 따르면 기존 보건소와 일자리 안내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 복지전달체계 구축사업이다. 경남지역 1단계 시범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범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행정중심 공간이던 읍면동 사무소를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기능을 재정립해 창원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일자리 상담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기존 복지기능에 일자리와 보건 기능을 추가해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월까지 어르신센터를 설치, 보건기능을 추가해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재탄생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금강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안내, 보건서비스 등을 한꺼번에 제공할 것”이라며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복지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원하는 일자리 상담과 치매진단, 건강관리 등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인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5-20 10:18:44【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한곳에서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경남도는 도민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와 일자리,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경남형 통합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단계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과 계층 등에 따라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와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해 노인·장애인·여성대상 전 복지영역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현행 각 기관별로 운영되는 복지서비스 체계상 사회복지시설과 일자리기관, 보건소를 등을 따로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전격 도입·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복지시설과 일자리기관 및 간호사를 통합배치하고 맞춤형복지와 일자리, 보건서비스까지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읍면동 중심의 경남형 복지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추진하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운영 3단계 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올해 1단계 사업으로 1억8000만원을 들여 3개의 읍면동을 지정해 일자리 등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간호사를 배치해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자리 수요가 높은 노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일자리지원기관(시니어클럽)과 어르신센터를 배치한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복지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치매진단과 건강관리 등 보건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2단계 시범사업은 1단계 사업 평가를 반영해 오는 2021년까지 20개 읍면동과 3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확대·추진한다. 마지막 3단계는 오는 2022년까지 노인·장애인·여성을 대상으로 전 복지영역에 걸쳐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를 확산하는 계획이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는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구축 사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주민 중심 공간으로 혁신하는 경남형 복지모델을 통해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전달체계 구축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매 분기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한편, 민간인 표창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2-12 15:40:54[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관내 모든 복지자원 DB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통합복지자원 서비스를 6월 중 제공한다. 이는 군포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처방이다. 정해봉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25일 "공유될 복지자원 통합DB가 복지대상자의 복합적 욕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자원의 전략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달 말까지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기업·단체·기관 등이 제공하는 모든 복지 서비스를 대상으로 복지자원 총량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복지자원은 보건복지부의 표준분류에 따라 일자리, 주거, 일상생활,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보호 및 돌봄요양, 보육 및 교육,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권익 보장 등 9개 분야로 구분됐다. 군포시는 조사된 복지자원 통합DB를 이달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공과 민간기관에 배포해 복지대상자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따른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상・하반기 자원의 변동사항, 중복자원 정리, 신규자원 발굴 등 정기적인 현행화로 효율적인 자원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 여건 진단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25 12:27:59부산시는 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부산 고용복지+센터'를 운영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진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부산 고용복지+센터는 부산시 일자리센터와 3개 기초자치구(동구·영도구·남구)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을 개별 방문 없이 실업급여, 취업상담, 복지종합상담, 신용회복상담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다. 각처에 산재해 있는 일자리와 복지관련 기관을 한곳에 모아 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시스템으로 취업알선, 직업훈련, 복지급여 신청, 금융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민원인들이 시간과 비용의 소모, 번거로움 등으로 서비스를 포기하는 사례를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센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산여성회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부산경총)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기관이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부산고용센터, 부산시 일자리종합센터 등 일자리 상담창구에서는 구직상담 및 채용대행서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 제공과 현장에서의 면접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 3개 기초자치구의 복지지원팀이 입주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미소금융, 캠코, 신용회복위원회)도 입주해 금융지원 상담, 저금리 대출전환 및 소액대출 상담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러 기관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 번 방문으로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12-29 09: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