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와이제이엠게임즈가 관계사 원이멀스의 투자 유치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후 2시 7분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25원(16.77%) 오른 3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12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원이멀스는 메타버스 핵심 개발사로 발돋움면서,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에 나설 계획이다. 원이멀스의 누자 투자 유치 금액은 220억원에 달한다. 원이멀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최대주주로 있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다. 인기 VR게임 11종을 미국 스팀(Steam)과 오큘러스(Oculus) 등에 출시한 바 있다. 중국 넷이즈와 미국 서비오스의 합작법인 넷비오스(NetVios), 중국 베이징러커VR테크놀로지에 VR 컨텐츠를 공급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먼저 일선 병원과 가상현실을 잇는 '의료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투자 파트너인 비앤빛 안과의원을 시작으로 성형외과, 다이어트, 치과 등 의료 체인과 파트너를 확장해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가상현실 '심포니'에서 원격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실제 빌딩과 연동되는 강의실, 회의실 등 메타버스 환경을 '심포니'에 구현한다. 액션스퀘어와 공동 개발 중인 버추얼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능형 가상 인물과 교감하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및 액션스퀘어 의장은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메타버스에서 원이멀스는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원이멀스는 메타버스에서 구현되는 모든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개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15 14:08:49메디컬 테크 기업 리팅랩스(대표 김용현)가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기업 원유니버스(대표 민용재, 고세준)로부터 1,250억 원 밸류, 50억 원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원유니버스는 국내 최대 VR(가상현실)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 출범한 종합 메타버스 기술 기업으로 전 세계 10개국 200여 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300명에 이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의료, 가상 회의, 게임, 부동산 등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리팅랩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원격상담, 가상수술, 임상 R&D 등 뷰티 메디컬 분야에서 구현 가능한 메타버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메디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표준이 될 수 있는 메타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우선 리팅랩스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병의원과의 원격상담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리팅랩스의 파트너 병원들에 적용,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K-의료관광을 선도할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술 및 수술 고도화와 의료기기 임상 R&D를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해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과 투자도 병행할 방침이다. 리팅랩스 관계자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에 채널을 개설하는 수준이 아닌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메타버스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팅랩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프팅 전문 성형외과 리팅성형외과와 함께 피부 관리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메디컬 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포함 현재까지 국내 메디컬 테크 분야 비상장 기업 중 가장 큰 4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2-06-03 13:11:45[파이낸셜뉴스] 국내 소비자들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을 포괄하는 가상현실(VR) 경험이 다른 국가 대비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분야 경험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VR 콘텐츠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의 부상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9일 메타가 지난달 발표한 '2022 게임 마케팅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0년과 2021년 주요 글로벌 게임 시장 중에서 VR 사용 경험이 있는 게이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주요 글로벌 게임 시장을 모두 제친 수치로,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VR 활용 게임 및 콘텐츠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타는 이번 보고서 결과처럼 한국이 앞으로도 신기술을 가장 빨리 흡수하고 변화를 따라가는 국가 중 한 곳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유명 브랜드 및 연예기획사와 제휴, 팬 사인회를 여는 등 한류 콘텐츠 열풍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배경을 두고 VR 콘텐츠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들도 속속 부상하고 있다. 메타의 오큘러스 퀘스트 2는 게임뿐만 아니라 △VR 애니메이션 △가상 회의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인 원이멀스는 VR용 게임을 개발해 오큘러스 기기에서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 보급을 예고한 바 있다. 캐논은 최근 세계 최초로 카메라 1대로 180도 VR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용 렌즈 'RF5.2㎜ F2.8 L DUAL FISHEYE'를 출시했다. 기존 VR 촬영 장비보다 작은 부피, 가벼운 무게 및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VR 영상 입문자에게도 손쉬운 접근성을 제공한다. 메타는 "메타버스의 역할은 단순히 게임에 한정지어 규정할 수 없으며, 교육·업무·커머스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결국에는 경계없이 모두에게 열린 개방된 플랫폼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VR·증강현실(AR) 기기 출하량은 2021년 860만대에서 오는 2025년 5290만대로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4-09 20:16:55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가상현실(VR) 기술기업 원유니버스가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종합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 등이 참여했으며 총 6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유니버스는 누적 투자 28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메타버스 VR 회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로 원유니버스는 초록뱀과 함께 기존 VR 사업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타겟으로 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이멀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생활을 기반으로 한다"며 "의료, 연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포괄하는 종합 메타버스를 1·4분기 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서 새롭게 출범된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게임과 플랫폼, 가상 부동산, 의료, 미팅 등 메타버스 분야에 주력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2-08 17:05:54[파이낸셜뉴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가상현실(VR) 기술기업 원유니버스가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종합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 등이 참여했으며 총 6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유니버스는 누적 투자 28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메타버스 VR 회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로 원유니버스는 초록뱀과 함께 기존 VR 사업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타겟으로 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이멀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생활을 기반으로 한다"며 "의료, 연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포괄하는 종합 메타버스를 1·4분기 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서 새롭게 출범된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게임과 플랫폼, 가상 부동산, 의료, 미팅 등 메타버스 분야에 주력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2-08 10:09:15[파이낸셜뉴스]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국내 최대 VR(가상현실) 전문기업 원이멀스는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흡수합병하고 원유니버스로 통합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원유니버스는 의료, 마케팅, 게임, 플랫폼, 가상 부동산, 데이팅, 교육, 엔터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메타버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원유니버스는 VR, AR(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성형, 안과 등 의료 메타버스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제페토, 게더타운 등 국내외 유력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마케팅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원패키지 광고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봄버스가 보유한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게임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게임부터 메타버스 게임까지 소화해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 세계 '심포니(가칭)'를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국내 굴지의 시행사와 함께 하는 가상 부동산 △국내 1위 소셜 데이팅 앱 기업과 함께 하는 메타버스 데이팅 △국내 유수의 성인 교육 업체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 △국내 유수의 엔터사들과의 협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VR 업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원이멀스와 국내 최대의 그래픽 스튜디오인 봄버스의 합병으로 실생활과 메타버스를 연동하는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이멀스는 국내 최고 VR 기술을 가진 미래기술 기업이며 봄버스는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스퀘어에닉스, 넷이즈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둔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라며 "두 회사의 합병으로 메타버스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테크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이멀스는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VR개발사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중이며 글로벌 게임사들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2-03 10:49:25[파이낸셜뉴스]베스파가 체질개선을 위한 외부자금 확보를 위해 개발 자회사를 매각했다. 29일 베스파는 와이제이엠게임즈 산하의 원이멀스에 개발 자회사 봄버스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57억원 규모로 봄버스 지분 전량을 매도한다. 베스파는 올 2월 관리종목 지정에 이어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몸집줄이기와 자산 매각으로 활로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베스파는 넥사이팅과 하이브, 봄버스, 코쿤게임즈, 플루토이드 등 8개의 크고 작은 개발사를 영위하며 게임업계의 강소기업으로 불려왔다. 히트작인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흥행으로 2018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하지만 11월 들어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가 중단됐고 이로 인한 강도 높은 체질개선 작업이 이뤄지는 중이다. '타임디펜더스' 등 신작을 줄줄이 내놨지만 반등점을 찾지 못하는 중이다.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각각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 3월 들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1-29 14:42:38[파이낸셜뉴스] 정부가 29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6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49% 상승한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과학기술정통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총 290억원을 투자해 정서 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되는 디지털치료제는 게임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챗봇,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과잉행동장애(ADHD)와 치매, 뇌전증 등을 예방, 치료,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치료제 개발 소식에 관계사 원이멀스와 VR, AR을 활용해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중인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관계사 원이멀스가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와 함께 디지털치료제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VR, AR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주요 관계사이자 국내 최대 VR 게임 개발사인 원이멀스와 함께 VR 게임과 플랫폼을 개발해 전 세계 10개국 이상 200여개 스테이션에 VR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메타버스 전문회사 원유니버스를 설립하고 메타버스, VR,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7-16 13:20:38[파이낸셜뉴스]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블록체인 및 AI 전문가 임태현 이사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하고 메타버스에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임태현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8년간 넥슨에서 마비노기 개발자를 거쳐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랩 개발이사를 역임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개발, 이더리움 코드 기반의 자체 블록체인 'N-Chain'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원유니버스는 임태현 CTO 합류로 지난달 선임된 백두산 대표와 함께, 서울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임종균 전 원이멀스, 넥슨모바일 대표 및 카이스트 박사 출신 VR 개발 전문 김도한 TD 등 메타버스·VR·블록체인을 아우르는 기술인재들로 핵심인력을 꾸렸다. 원이멀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원유니버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관계사 원이멀스가 주도해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특히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VR월드 내 메타플랫폼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심포니'의 고도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사업과 함께 AI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개발해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메타 휴먼 기반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해 메타버스·VR·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임태현 원유니버스 CTO는 "향후 메타버스, 게임산업 분야에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니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유니버스만의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과 함께 원이멀스,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6-01 10:13:03[파이낸셜뉴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와 디지털 치료제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이멀스는 가상현실(VR)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원이멀스와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트레스 고위험 직군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치유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이멀스 관계자는 "VR게임 개발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 및 국제성모병원의 의료진과 협업하겠다"며 "협업으로 얻어진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의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보근 원이멀스 VR사업 총괄이사는 "디지털 치료제는 수면과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에 대한 행동 교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질환에 주목한다"며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의 접목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컨텐츠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3-23 10:26:24